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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5/23 14:07
아프지 않았어?
ㅡ 무슨 말이야? 떨어졌잖아 ㅡ 응? 나 떨어진적 없는데! 글쎄.. 떨어진것 같은데 하늘에서 천사 맞지? 실제 성공률은 보장하지 않습니다...
17/05/23 14:52
1번 여자 친구한테 써먹으려다가
그럼 내가 쌍둥이면 누굴 좋아할거야? 라고 물어볼까봐 시껍하고 스크롤 내렸습니다 중간에 걱정만큼 눈이온다면 저 멘트는 무슨 인디언 추장이 내가 부족을 위해 흘린 눈물만큼 비가 온다면 우리에게 가뭄은 없다 라는 글로 접한적 있었는데 그땐 멋있다 생각했는데 비슷한 말도 누가 하냐 어떻게 하냐에따라 손발이 오그라듦이 다르네요 크크
17/05/23 15:52
사랑하는 애인한테서 들어도 으에엑, 을 외치며 얼굴을 찌푸릴 것 같은데 썸남이나 그냥 남자가 작업한다고 저러면 오만정 다 떨어지겠네요...
물론 얼굴이 정우성 박보검이면 이야기의 결말은 많이 달라집니다. 다만 정우성 박보검이 저한테 말을 걸지 않겠죠........괴롭다.
17/05/23 16:04
"난 너랑 결혼한게 행복 할려고 결혼 한거 아냐.."
"아니 그럼 왜 결혼했어?" "불행해도 너랑 함께라며 괜찮을거라고 생각해서.." 보통 이쯤에서 여자가 감동 먹고 끝나야되는데... 실제로 아내들은 그렇지 않죠.. "너 그럼 나랑 결혼할때부터 불행할거라고 생각했니?" ".......어..;; 이게 아닌데.."
17/05/23 17:20
아내 -> 남편인 경우에는 괜찮을 수도 있는데, 남편 -> 아내인 경우엔 아닌 것 같아서요. 아내 열에 일곱, 여덟은 부정적인 반응을 보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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