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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4/30 13:29
이미 버터오징어가 익스큐즈 된 마당에 냄새는 이제 홍어삼합세트가 나오지 않는 이상 크게 문제는 안될거라고 봅니다.
이번건의 경우 소스가 있는 음식을 어두운곳에서 먹다 흘렸을 경우 바닥, 의자, 옆 관객... 엄청난 관크가 예상되죠.
17/04/30 14:08
개인에 따라 냄새도 냄새 나름이라.. 일단 저부터, 매운음식 냄새조차 싫어하는 사람도 은근히 많더라고요. 팝콘이나 오징어냄새 싫어하는 사람도 많은데 뭐 어떠냐고 하면 어쩔수 없긴 합니다만.. ㅜㅜ
17/04/30 14:02
진지하게 싫습니다.. 매운거 먹으면 땀이 엄청 나는
체질이라 떡볶이냄새 맡는 생각만해도 몸에서 땀나고 싫은데, 심지어 죠스.. 찾아보니 냄새 덜나도록 설계한 제품이라고는 하는데 극장가서 체감해보고 별로다 싶으면 앞으로 CGV에 진지하고 꾸준하게 건의해야겠네요.
17/04/30 15:11
차라리 음식을 마음껏 먹을 수 있는 특별관(푸드클래스?)을 따로 만들어서 거기서 음식에 대해 불호가 없는 사람들끼리 편하게 관람할 수 있게 했으면 좋겠네요.
그러면 반대로 음식에 대해 불호가 있는 사람들도 마음 편하게 관람할 수 있을것 같은데...
17/04/30 15:48
극장 매점이 극장수익의 상당부분을 차지하는지라 메뉴가 세분화되는걸 막기는 힘들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론 냄새보다 소리로 인한 관크가 훨씬 싫어서 극장내 매점 음식에 크게 불만은 없네요. 외부음식 반입했을때 부스럭거리는 비닐소리 포장지소리가 제일 거슬려요.
17/04/30 15:48
물기 있는 소스가 묻은 음식은 일단 위험(...)하다고 봅니다. 쏟았을 때 시트에 남아 다음에 앉는 사람의 옷을 오염시킬 수 있는 거라면 모두요. 어두워서 어지간한 건 안 보이거든요 ㅠㅠ
그런 의미에서 저는 나초도 판매 중지했으면 좋겠던데, 뭐 제맘대로 되는 일은 아니죠.
17/04/30 18:23
저런건 제가 찜찜해서 못먹겠더라구요.
소스를 흘려도 어디에 흘렸는지도 모를거고, 거기다가 극장좌석이 큰곳도 없어서 외투+먹을거리하면 영화에 집중은 안되고 짐만 계속 신경쓰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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