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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3/23 14:00:19
Name Zero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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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엠팍
Subject [서브컬쳐] 베르세르크 작가의 인생





위 : 연재시작 1989년(23세)

아래 : 현재 51세



1993년 14호
7월로 27살. 되돌아보면 만화로 점철된 27년. 이대로 괜찮은가?

2000년 1호
게임샵에서 베르세르크 체험판에 열중중인 소년이! 그 뒤에 도키메키메모리얼2를 들고 있는 내가! 잉여인간이거든.

2001년 10호
만화가 경력 13년, 처음으로 1주일 가량의 휴식. 쿠메지마에 다이빙 면허를 따러 간다. 친구들은 바쁘고, 여친도 없으니 혼자 간다.

2001년 24호
1개월 반동안 외출한 건 조나단에 밥먹으러 갔던 2시간 뿐. 쁘띠 히키코모리?

2002년 7호
오랫동안 사람과 대화를 나누지 않았더니 입이 잘 안 돌아간다.

2002년 21호
2년동안 걸려온 전화 0. 휴대폰 해지하자. 막장상태의 인간관계는 날 책상에 앉게 하는 원동력.

2004년 11호
처음으로 작업장과 침실 이외의 공간이 있는 집으로 이사간다.

2004년 12호
정신 차리고 보면 하루 삼시세끼를 칼로리메이트. 몸은 건강하더라도 정신적으로 위험할지도? 이사하면 조금이라도 밥을 지어먹자.

2004년 23호
내 휴식은 2개월에 반나절. 벌써 4년이나 2일 연속으로 쉰 적이 없다. 슬슬 여기저기 쑤시기 시작한다.

2005년 9호
과로로 또 쓰러졌다. 구인사가 이벤트 가고 싶어졌다. 우에~엥!

2006년 2호
30대도 얼마 안 남았다. 만화 이외엔 아무 것도 없는 일그러진 인생은 이제 되돌릴 방법이 없으므로 이대로 GO!

2006년 3호
올해도 방콕이다~~!!

2006년 8호
드디어 30권. 처음엔 2, 3권으로 끝날 예정이었는데...

2006년 13호
최근 원고가 자주 늦어지고 있다. 40살에 가까워지니 체력이 떨어진 듯.

2006년 18호
1화에 가볍게 1000명 이상 그리기. 앞으로 한동안은 부정기연재가 됩니다만, 부디 이해해 주십시오. (눈물)

2007년 3호
휴재한 동안에도 계속 군대 그리고 있었습니다.


1966년생으로 올해 나이 51세





휴재 중에도 병사 그리고 있음.

사람들은 퀄낮추고 이야기 진행이나 하라고 하지만

이미 남은게 베르세르크밖에 없어서 그럴 일은 없음.


인생의 낙은 덕질밖에 안남았고

독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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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규성소민아쑥
17/03/23 14:03
수정 아이콘
아죠씨, 대충 그리던지 어시 다섯명쯤 두고 스토리를 진행시켜 달라고! 아죠씨는 누구처럼 대를 이어 그려줄 자식도 없잖아 ㅠㅠ
17/03/23 16:30
수정 아이콘
어시 여섯명 이상 씁니다
노노리리
17/03/23 14:03
수정 아이콘
헐 독신이었군요. 부럽...
시라노
17/03/23 14:03
수정 아이콘
대마법사?
Faker Senpai
17/03/23 14:52
수정 아이콘
어쩐지 판타지 잘그리더라니...
17/03/23 14:06
수정 아이콘
니코동 프리미어 계정을 지른이유가 아이마스를 보려고..라는 분이시죠..
17/03/23 14:07
수정 아이콘
아조시...제발 컷마다 일러스트 그리지 말아줘요...
17/03/23 14:10
수정 아이콘
베르세르크: 대충 그려도 된다니까. 제발 그만 그려...
헌터헌터: 대충 그려도 된다니까. 제발 그려...
17/03/23 14:17
수정 아이콘
둘다 빨리 내달라는점에서는 공통된 의견..
17/03/23 15:10
수정 아이콘
세스타스:베르세르크 가서 일 돕지 말고 니 연재나 좀..
17/03/23 14:19
수정 아이콘
이제 프롤로그가 끝났다고 하면 도대체 완결은 언제....
pure fiction
17/03/23 14:19
수정 아이콘
예술을 하지말고 만화를 그려...
은하소녀
17/03/23 14:26
수정 아이콘
오나의여신님 작가랑 대비되네요; 그쪽은 비슷한나이에 서른살연하랑 재혼.. 아조씨도 더늦기전에..
17/03/23 14:27
수정 아이콘
[2002년 21호]
[2년동안 걸려온 전화 0. 휴대폰 해지하자. 막장상태의 인간관계는 날 책상에 앉게 하는 원동력.]
감사합니다
17/03/23 14:45
수정 아이콘
진짜 알파고가 그림그려줬으면 하는분이네요 ...
YORDLE ONE
17/03/23 14:58
수정 아이콘
퀄 낮춰도 되니까 완결만 내주세요 제-발
17/03/23 14:58
수정 아이콘
제가 죽기 전에 완결은 나겠죠? ㅠㅠ
네오크로우
17/03/23 15:10
수정 아이콘
베르세르크 연중하고 휴식한다면서 기간토마키아 그리고, 다시 연재해서 단행본 1권 분량 그리고 작년 11월인가에 연중 올해 3월인가 4월에 다시 연재한다 하던데... 근데 사실은 혼자 그리는 게 아니라 문하생도 있고 친구들 (홀리랜드 모리 코우지, 권투암흑전 세스타스의 와자라이 시즈야)도 도와준다는 말이 있기는 하지만, 정작 친구들도 자기 작품 연재는 느림...ㅡ.ㅡ;;;;
이 짐승에게 먹이를 주지마세요
17/03/23 15:31
수정 아이콘
며칠전 연재재개했습니다 크크.
이쥴레이
17/03/23 15:21
수정 아이콘
테라하고 있지 않았나요. 이분 크크크크
17/03/23 15:42
수정 아이콘
자기도 어떻게 수습을 할지 몰라서 일단 그림체로 모면하고 있는중이라고 봅니다.
보통블빠
17/03/23 16:07
수정 아이콘
명작의 비결이란...
17/03/23 16:30
수정 아이콘
퀄좀 줄여주세요 제발........ 아니 베르세르크를 보기시작한 청소년이 이제 아재가 됐는데./. 이야기에 진전이 왜이렇게 없는지 ㅠ 그냥 대충만 그려주세요 ㅠ
17/03/23 16:57
수정 아이콘
인생을 태워서 작품을 연성중
모리건 앤슬랜드
17/03/23 17:05
수정 아이콘
저거 보면 은근 무서운게 2001년에 다이빙 배우러 간다고 1주일 쉬고 4년 내내 2틀 연속으로 못쉬고 작업만한거거든요.... 2006년에 1년 휴식할동안 그렸던게 브리타니스 앞에서 쿠샨 군대 수십만몀 진군하던....중동풍이라 갑옷도 매끈매끈한 철판갑옷이 아니라 사슬갑옷.....
이민들레
17/03/23 18:15
수정 아이콘
베르세르크 뒤로갈수록 정성을 쏟지만 재미는 없어지는 느낌..
파이몬
17/03/23 18:56
수정 아이콘
베르세르크는 가츠가 구를때가 재미있는건데 말입죠
초보저그
17/03/23 19:47
수정 아이콘
본인을 갈아 넣어서 만화를 그리고 있군요.
파랑파랑
17/03/23 23:11
수정 아이콘
.... 배경 좀 날로 그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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