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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3/18 23:59
꼬치, 페이커, 그리고 SKT 팀원들은 진짜 프로마인드로 똘똘 뭉쳤죠.
저는 상대적인 약팀을 좋아해서 SKT를 상대하는 팀을 응원하지만, 그들의 마인드는 존경받을 만 하다고 봅니다.
17/03/19 00:01
아이러니하게, SKT랑 완전 반대의 분위기였던게 구 락스 타이거즈였죠...
분명 프로팀인데, 무슨 친한 친구들끼리 모여서 게임하는 분위기...
17/03/19 00:02
극과 극은 통한다고 예전 락스는 SKT와 완전히 반대 스타일로 게임을 하면서 정상 거의 가까이 까지 도달했네요. 지금 생각해봐도 참 신기합니다.
17/03/19 00:25
그래서 저는 락스 빠... 였는데 각자 잘 하곤 있지만 그립습니다. ㅠㅠ
사실 얘네들도 다른 쪽으로 SKT1과 비슷했는데요... 오더 이런거 필요없이 우당당탕 이기는 느낌...
17/03/19 00:59
아무리 프로화된 게임판이지만 SK는 진짜 다른 프로 스포츠 선수같은 마인드에요. E스포츠판의 프로가 아니라요. 그러니 이들을 이기기가 쉽겠습니까....
17/03/19 01:19
언더독을 좋아해서 항상 SKT 반대편 입장에서 응원을 많이하게되는데 정말 너무 완벽한팀이에요. 오늘도 BBQ가 1경기 그렇게 잘 이끌어나갔는데 한번 맥짚고 딱 잘라먹어서 바론이득 바로 멈추게한거보면 진짜 무서운 팀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17/03/19 04:33
예전에 15 프나틱 시절에도 후니 선수가 msi였나 롤드컵에서였나, 하여간 상대 팀이랑 장난스러운 채팅 하자 데일러가 엄청 뭐라 한 적도 있었죠. 그땐 너무 엄격한거 아니냐, 아니다 저게 맞는거다라고 레딧에서도 찬반 논란이 있었던걸로 아는데 팀마다의 기준이 명확한게 재밌네요.
17/03/19 14:03
솔직히 어제 뱅 방송은 개인적으로 SKT랑 꼬치가 너무 무섭다는 들 생각이 정도였다능 크크크
맨날 우승하는데도 풀어지지 않고 맨날 빡세게 하니 계속 이기지하는 생각도 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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