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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3/16 19:22
명문이라는 평을 듣는 팀들의 어쩔수없는 굴레같은게 아닐까싶어요
맨유나 리버풀이나 인기도는 우승권인데 전력은 우승권이 아니고 그렇게되다보면 여론은 나빠지고 기자들은 어그로 끌고...
17/03/16 19:26
그렇긴 했지만 15cj가 그대로 갔으면 15보다 성적은 더 떨어졌겠죠. 선수들끼리 오래 같이있는데 쌓인걸 안풀다보니 단합이 잘 안됐다는 엠비션의 인터뷰가 있어서..
리빌딩을 하긴 했어야 했는데 답없는 리빌딩을 한 프런트가 문제
17/03/16 19:42
당시 cj는 뭐랄까 챔스수성권이 아니라 우승권에 있어야 한다는 이미지도 있었으니까요. 주변에서 만든 이미지 같긴 하지만.....
그리고 skt와의 그 한번이 참 많은걸 바꾼거 같습니다.
17/03/16 19:56
이 당시 리빌딩은 필수적이긴 했습니다
결과론적인 이야기라 할 수도 있겠지만 어쩃든 엠비션의 인터뷰로 팀내 상황이 썩 좋지 않다는 것도 드러났으니깐요 문제는 리빌딩을 너무 엉망으로 했다는 데 있죠. 박정석 감독은 사람은 좋으나 능력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좀 의문이었던 것이 나진시절에도 구단주가 좀 더 능력이 좋았던것으로 보이는데다 선수 보는 눈은 있다고 했긴 했습니다만 (그래도 당시의 IM보다는 훨씬 나았지만) 그 선수들이 다 터지지 못하거나 터진다고해도 얼마 안가 나가버리거나 하는 경우가 왕왕 있었죠 당장 막눈이나 프레이마저도 끝내 나진에서 두번다시는 부활을 못하고 나갔으니깐요 감독선임이야 강현종감독만큼의 커리어를 가진 감독과 코치진을 꾸려와야했기때문에 나진의 감독코치진을 데려온건 이해가 갔습니다만 이후 선수선발과 리빌딩의 주축을 잘못삼았죠 당장 트릭의 경우 신인 3인방중에 가장 평가가 좋았음에도 불구하고 잡질 못했고 데려온게 버블링이었고 샤이+매라를 중심으로 팀을 개편을 했는데 그들의 기량과는 별개로 롤판에서 리빌딩은 반드시 딜러진을 중심으로 해야했습니다만 샤이는 이제는 딜러쪽을 할 수가 없고 매라는 서포터였죠.. (당장 마타+댄디 조합이 결국 딜러가 딜 못넣는 팀에서 얼마나 고생했는가를 생각하면..) 그 딜러진에서 젤 중요한 건 미드일텐데 BDD는 나이제한떄문에 당장 로스터에 넣을 수도 없었고 데려온 스카이는 기복이 너무 심했죠 크레이머 혼자 딜러진 이끌긴 했습니다만 원딜 혼자 잘하고 서포터가 열심히 서포팅해봐야 미드 강한 팀보다 쎌 수가 없으니..(..) 근데 거기에 엎친데 덮친격으로 당시 메타가 정글러가 정글먹고 다 두들겨 패는 시대인데 버블링은 클템하위호환이었고요(..) 그나마 기대를 받던 BDD는 생각보다 프로씬에서 적응을 못하는 바람에 미드는 계속 영 아니올시다에 탑은 뽀삐 아니면 안되고 정글은 뭐 말할것도 없고 바텀듀오는 과부하가 걸리면서 섬머시즌은 완전대폭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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