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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3/14 00:32
후니만큼이나 페이커가 제 역할 이상을 해줬죠.
탈진, 브라움 궁, 애쉬 궁 요거 세개는 무조건 빼고 혼자 죽거나, 데려 가거나.. 페이커 선수가 이지훈 선수랑 아리 대 제드 한 영상보니 저 그림자 뒤에 나오는 거 때문에 아리로 제드를 상대하던데 대단하더라고요. 제드가 궁 들어오면 아리 매혹이 100% 히트라서 그 이후에 손싸움이긴한데.. 저는 왜 100% 히트가 안되는지 모르겠지만요 크크
17/03/14 00:34
제드 카타가 들어가면 매혹 반드시 맞는다고 하는데 제가 성공률 절반쯤까지 올리는데 들인 노력을 생각하니..
전 아리를 하면 안되는걸 알았습니다.
17/03/14 00:44
제드에대한 대비를 철저히해서 제드가 들어오자마자 칼같이 cc연계, 딜점사로 제드를 무력화시키는 kt도 대단했고
나중에는 그걸 뛰어넘어 암살이 아니라 상대의 포커싱을 흘려버리며 꿀같은 딜을 넣은 페이커는 더 대단했죠.
17/03/14 00:49
이런 페이커를 두고 이상혁이 아니라 이하혁~이중혁이라고 하던 분들은 정말.... 나중엔 1~2경기만 이하혁~이중혁이라고 하던데, 저 날은 그냥 항상 이상혁이었어요. kt가 잘 찔러들어갔을뿐.
17/03/14 02:29
황당한 수준이네요. 뭐 이런...;;;
혼자서 상대편 궁 3개, 뺄 수는 있다고 칩시다. 그런데 혼자서 3개 빼고 살면 너무한 거 아닙니까?...
17/03/14 11:42
봐도 모르겠다.... ;; 초반에 애쉬 궁을 제드 궁으로 피하는 건 애쉬 궁이 발사되기 전 쏘려고 딱 돌아보니까 써버리네요.
느린 화면 봐도 뭐가 어찌 돌아가는지 모르겠는데.. 페이커뿐만 아니라 다들 참 대단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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