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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1/16 18:48
어렸을때 기념관도 가보고 그랬던거 같은데 다 거짓말이라는 설이 있더군요 그 시절 반공사상을 일깨우리 위한 방편이었다고 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진실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요
17/01/16 19:00
어릴 때 소풍 가서 영상물 나오는 거 봤는데 형제 한 명이던가요? 제일 먼저 총검에 찔렸지만 살아남았다고...
증언은 아마 그때 나오지 않았나 싶어요.
17/01/16 19:00
그 때 같이 당한 형의 증언으로 그렇게 됐는데 정말 그랬는지는 그 형만 알겠죠. 일단 관련 판결에선 그 말 자체는 사실이라고 하긴 했습니다.
17/01/16 19:15
그럼 콩 상당히 싫어요는 어떻습니까?
이것도 배리에이션이 꽤 많은데.. 과연 수십년전 선조들의 드립력을 현대의 드립력이 능가할 수 있을지 기대되네요.
17/01/16 20:38
공산당이 싫어요 했을수도 있죠. 무슨 말을 했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온가족이 몰살당할만큼 북괴가 분명한 적국이었다는 이야기. 북풍의 정치적 이용이 문제지 이런 개인사적 비극에 대한 조롱은 안봤으면 하네요. 눈앞에서 일가족이 참살당했는데 뜬금 콩사탕 이야기 했다는게 더 얼척없는 망상
17/01/16 20:58
고인드립이 장난아니네요.
어찌됐건 잔인하게 살해당한 사람한테 콩사탕 드립이라뇨. 노무현 동상에 운지드립이었으면 어땠을까 궁금합니다.
17/01/16 22:04
동의합니다.
사실이든 거짓 선동이든 군인의 총칼에 죽었다는 민간인 어린아이한테 해도 되는 말인지 의문입니다. 대상이 고 노무현 대통령이었다면 과연 반응이 어떻게 달랐을지가 참 궁금하네요. 게다가 불편러 드립까지 안 빠지는걸 보면 내로남불 참 대단하다 싶고, 역시나 이런게 피지알이지 싶은 생각이 다시 한 번 굳어집니다. 특정 세력이 실제 사건을 왜곡하거나 없는 일을 날조하여 선동했다면 그쪽으로 화살을 날리면 그만입니다. 실화든 아니든, 희생당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삼을 이유가 없습니다.
17/01/16 22:44
비극을 농담삼는것도 끔찍합니다만
비극을 이용하는건 더 끔찍하죠 저런 농담이 나오기 시작한 기원은 반공주의어에 대한 반감이 아니었나 합니다 비극에 대한 조롱이라기 보단 반공주의에 대한 조롱이죠 그런 맥락이라면 이해가능한 농담 아니겠습니까?
17/01/17 02:16
그건 이용하는 측에 대한 조롱이라고 볼수 있습니까?
그걸 야당이나 흔히 말하는 '민주화'세력이 정치적으로 이용하고 있다고 치시면 더 할말은 없구요,
17/01/16 22:11
아우 초등학교도 아니고 국민학교 6학년때 애들을 강당에 모아놓고 이승복기록영화라며 틀어 주는데 무슨 고어물 저리 가라 였어요.
입찢는 장면을 보여주면서 여과없어 피가 벌컥벌컥나오는데 여학생들은 울고불고 토하고 그거 생각만하면 기분이 참 지금도 더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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