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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12/06 15:25:35
Name Frezza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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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버처 파이터 검색하다 우연히
Subject [게임] 이게 21년전에 나온게임이라니 덜덜덜





버철온 이라는 겜입니다

제가 아머드코어시리즈 되게좋아하는데

동영상같은거 찾아보면 겜도 뭔가 아머드코어의 조작 느낌이랑 많이 다르지않네요
로봇디자인들도 나름 시대보정 안해도 될만큼 괜찮아보이고 뭣보다 저 스틱으로 겜 해보고 싶네요

이겜 탄생때의 이야기가 웃기는데

사원들에게 아이디어 내라했더니 로봇시뮬레이션 아이디어가 계속 나와서 그건 안팔리는 장르다 라고 사원들을 설득하기위해 시험삼아 만든거래요 크크크크
뭔가 아스트랄한 겜회사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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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2/06 15:28
수정 아이콘
버철 온 아닌가요?
잘하진 못했지만 나름 재밌었는데..
Frezzato
16/12/06 15:29
수정 아이콘
아 게임 제목 안적었네요 네 버철온입니다
Remainder
16/12/06 15:29
수정 아이콘
전뇌전기 버추얼온인가요?
어렸을때 오락실에 갔더니 왠 로봇게임이 있길래 사촌하고 해봤는데 진짜 꿀잼이었어요 크크
Frezzato
16/12/06 15:33
수정 아이콘
재밌어보이더라구요 후속작 나오길 기대합니다 저런 스틱 써보고싶더라구요
물맛이좋아요
16/12/06 15:29
수정 아이콘
버철온 진짜 획기적인 게임이었죠. 그리고 잘 안팔림..
Frezzato
16/12/06 15:34
수정 아이콘
잘안팔렸군요 정말 잘만든거같던데
물맛이좋아요
16/12/06 15:35
수정 아이콘
오락실용은 기계가 너무 비쌌다고..
16/12/06 15:45
수정 아이콘
전용기계가 필요했으니까요. 대전을 해야 하는지라 두 대나...ㅠㅠ
16/12/06 15:31
수정 아이콘
저도 아머드코어 참 좋아해서 온게임넷 대회도 보고 그랬어요. 그런데 저 게임은 처음봅니다?
Frezzato
16/12/06 15:32
수정 아이콘
저도 이겜첨보고 놀래서 올렸어요 우주인이라도 갈았나? 싶더라구요
물맛이좋아요
16/12/06 15:34
수정 아이콘
오락실에서도 많이 했었지요. 새턴으로도 나왔던가? 오래전이라 잘 기억이 안나네요. 1루로 송구합니다.
Eye of Beholder
16/12/06 15:32
수정 아이콘
이게 MMX 용으로 포팅되어서 하기도 했었죠.. 와 정말 옛날이네요. 말하고 나니 드는 이 위화감.
16/12/06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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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그 씨디가 있습니다....

근데 훨씬 더 고사양이어도 mmx 씨피유가 아니면 안돌아감..............ㅠㅠ
16/12/06 15:36
수정 아이콘
버철온 ㅠㅠ... 오락실용 기기도 비싸고 저 스틱도 버철온용으로만 쓸 수 있어서 비싸서 오락실에 많이 없었죠.
사악군
16/12/06 15:37
수정 아이콘
재밌었죠. 컴퓨터로 많이 했습니다.. 캡슐파이터가 이거를 거의 베낀..느낌인데
cute.doggiestyle
16/12/06 15:38
수정 아이콘
전 맥워리러4요. 온게임넷에서 리그해서 엄청 재밌게 보고, 전술교본 처럼 생긴 메뉴얼 까지 정독 했는데, 5분해보고 내가 할 게임이 아니구나 생각이 들더군요.
복타르
16/12/06 15:39
수정 아이콘
철기 어떠십니까요? 엑박게임으로 중고장터에 가끔 올라오는 물건인데
https://www.youtube.com/watch?v=rGgxRsaGdcA
아머드코어의 프롬소프트가 캡콤과 합심해서 만든 로봇괴작(?).
위급시 우측의 보호캡을 열고 비상탈출버튼을 눌러야 탈출.
늦으면 사망과 함께 지금까지의 모든 플레이 기록 삭제!
Frezzato
16/12/06 15:42
수정 아이콘
엑박으론 철기는 모르겠고 생각해보니 아머드코어보다 크롬하운즈 많이했었어요
로봇디자인같은거 설계도 공유도하고 정말 로봇시뮬레이션겜중 개인적으론 이만한 갓겜은 없는거 같아요
아...그러고보니 이것도 세가였나?
정지연
16/12/06 15:40
수정 아이콘
게임잡지에서 보고 엄청 재밌겠다 했는데 오락실에서 볼수가 없더라고요.. 그러다 신촌의 한 오락실에서 보고 몇번 했는데 일단 비싸서 오래 하긴 어렵더라고요..
꿈꾸는용
16/12/06 15:41
수정 아이콘
80~90년대 아케이드는 굳이 SEGA만이 아니라 다른 제작사도 신기한 게임들 많이 내던 시기였던것 같습니다. 아케이드가 호황이라 그랬겠지만...
어리버리
16/12/06 15:51
수정 아이콘
하지만 지금 세가는...
이런거 리메이크할 여유가 없을거 같네요...에휴...팀이라도 남아있으려나...
시그니쳐 초콜렛
16/12/06 16:57
수정 아이콘
용과 같이 최신작에 미니게임으로 들어갈지도??
멜랑콜리
16/12/06 15:49
수정 아이콘
이 게임은 비지엠도 갓브금이죠. 스테이지 곡이 1분 30초정도밖에 안해서 아쉬울 정도.
어릴때 소풍갔을때 에버랜드에 있는 오락실에서 이것만 하다가 집에오고, 나중에 MMX대응 이식판 사서 하고, 작년인가 재작년에 PSN에 이식판 나와서 또 사고... 시리즈 다 열심히 했었는데, 버철온 1편만한게 없었습니다. 이식판이 아니라 리메이크 나오면 참 좋을텐데....
16/12/06 17:50
수정 아이콘
갓브금 인정합니다. BGM만 추출해서 오랫동안 듣고 다녔습니다.
아직도 머리에 떠도네요
어리버리
16/12/06 15:50
수정 아이콘
버철온은 계속해서 시리즈가 나올만 할거 같은데...비슷한 형태의 다른 로봇 게임들은 현재도 계속 나오고 있긴 하죠.
일본 갔을 때 오락실 들르니까 건담을 이용해서 비슷한 게임이 계속 시리즈로 나오더군요. 조작계는 다르지만.
김티모
16/12/06 15:51
수정 아이콘
남포동 오락실에 두어군데 들여둔 데가 있었죠. 바이퍼 멋있어서 바이퍼만 죽어라 했었는데... 템진으로 멀-리서 라이플짤짤이만 하는 양반들 덕에 혈압이 크크
카미트리아
16/12/06 16:01
수정 아이콘
바이퍼 정말 좋아해서 열심히 했는데..
그걸 제어할 피지컬이 안된다는 사실만 뼈저리게 배웠죠
롯데닦이
16/12/06 16:00
수정 아이콘
진짜 꿀잼게임
아스미카나
16/12/06 16:01
수정 아이콘
버철온 pc판으로 정말 재미있게 했었습니다.
카디르나
16/12/06 16:06
수정 아이콘
플스2 시절에 아머드코어 정말 좋아했었는데...
그립네요.
부평의K
16/12/06 16:12
수정 아이콘
버철온 -오라토리오 텡그람의 추억이.

누가 뭐래도 테무진 아니면 바이퍼 아닙니까.
16/12/06 16:13
수정 아이콘
친구네집에서 잼나게 했던 기억이..
근데 누구네였지?
바보미
16/12/06 16:15
수정 아이콘
정말 재밌게 했었죠. PC판도 구매해서 하고 오락실 가서도 하고...
즐겁게삽시다
16/12/06 16:20
수정 아이콘
이거 진짜 조작의 혁신이었어요.
아직도 가끔 생각나고 하고 싶음
-안군-
16/12/06 16:21
수정 아이콘
세가가 그렇죠 뭐... 망작과 띵작을 번갈아 내놓던 회사라...
지금은 파칭코 회사에 인수됐다는게 함정.. ㅠㅠ
김첼시
16/12/06 16:28
수정 아이콘
버철온...새턴시절 집에서 연마한후 오락실서 날렸었죠 옛기억이 새록새록나네요.
루크레티아
16/12/06 16:55
수정 아이콘
20세기의 세가는 그야말로 시대를 앞서간 인류의 집합체였죠.
시그니쳐 초콜렛
16/12/06 16:58
수정 아이콘
세가가 정말 게임은 잘만들었었는데... 드림캐스트.. 쉔무가 망해버리고 난후 삐걱거렸죠..
열역학제2법칙
16/12/06 17:10
수정 아이콘
pc판 여리여리한 남캐로 날아다니면서 끝판을 깼던 기억이... 다시 하고 싶어도 어떻게 해야하는지 모르겠네요 ㅠㅠ
16/12/06 17:51
수정 아이콘
어찌보면 오버워치의 조상님이라고도 할만한 게임이었죠...
실시간 FPS대전에 근접캐릭도 있고, 궁게이지있어서 다 차면 궁도 쓰는....
드라고나
16/12/06 18:39
수정 아이콘
아머드코어 좋아하신다는 분이 버추어온을 모른다는 데서 몇 년 차이도 아닌데 엄청난 세대차이가 느껴져 버립니다. 그래도 2000년대 중반까지 ps2 이식도 되고 한 게임인데
16/12/06 19:27
수정 아이콘
제가 자주 가던 오락실에 있어서 가끔 했는데 정말 재미있게 했습니다 크크
공원소년
16/12/06 19:38
수정 아이콘
버철온... 제 인생의 게임입니다. 이 게임 전과 이후의 제 인생이 바뀌었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이것 만큼 충격받은 게임이라 한다면 사이킥포스가 있네요.
이 두 게임은 인생에 있어서 절대로 잊혀지지 않을 두 작품입니다.
16/12/06 20:16
수정 아이콘
진짜 좋아했던 게임인데...
올챙이고고
16/12/06 20:54
수정 아이콘
크크, 신촌 오락실에 국내 처음으로 들여 왔을 때 열심히 했었는데...
티모대위
16/12/06 21:11
수정 아이콘
버철온 이거 진짜진짜 명작이지요. 기본적인 게임 시스템 구성 자체가 너무나도 선구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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