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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10/22 01:04:52
Name swear
출처 이토렌트
Subject [기타] 주변에 가끔 보이는 답없는 유형






저도 저런 유형 엄청 싫어합니다...뭐만 하면 자기 혼자 있어보이는 척 하고..
남이 좋아하는 거 무시하고..개인적으로 극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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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 vastaan
16/10/22 01:06
수정 아이콘
취존 못하는 오타쿠는 배척당할 수밖에...
16/10/22 01:06
수정 아이콘
낄낄 정말 가끔 저런 분들 진짜 있음
신기한게 빠는 가수들도 어느정도 공통분모가 형성되있음
AeonBlast
16/10/22 01:07
수정 아이콘
음악에 대한 편견은 인종차별보다 심하다는 음악대통령 링컨씨의 말씀이 있었죠...
16/10/22 01:54
수정 아이콘
김흥국씨 단골 미용실 헤어디자이너 아니었나요? 크크
16/10/22 01:09
수정 아이콘
저러다가 나중에 자기가 밀던 가수 뜨면 또 삐져요
고양이뱃살
16/10/22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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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겅....제 친구가 맨날 국카스텐 노래 들으면서 아이돌 노래 듣는 저 무시하다가
하현우 가왕되고 뜨니깐 바로 갈아타던데요 크크
Kings'speech
16/10/22 07:33
수정 아이콘
'남들은 모르는 원석을 알아주는 감각 있는 자신'을 즐기고 있는게 아닐까 관심법을 써 봅니다
yangjyess
16/10/22 01:09
수정 아이콘
킄킄킄
카미트리아
16/10/22 01:10
수정 아이콘
예전에 클래식 관련글에서 본게...

베토벤 교향곡 5번이나 9번 가장 좋아한다하면..
누구는 어떻고 누구는 어떻고 자꾸 충고하는데..
다 들은거라고..십수년간 듣고 나온 최종 결론이 저거고
괜히 명곡인거 아니니 오지랍 부리지 말라는 분이 계셨죠...

베토벤이나 모차르트 좋아한다면 자꾸 초보로 본다며...
larrabee
16/10/22 11:28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크크 소름돋네요
최초의인간
16/10/22 20:38
수정 아이콘
크으.. 입문부터 끝까지 다 책임지는 킹토벤님..
R.Oswalt
16/10/22 01:28
수정 아이콘
저런 기분이 이해가 되지만, 강요는 아무리 생각해봐도 이해를 못하겠네요 크크크
저는 오히려 좋아하는 아티스트를 상대가 모를까봐 그에 대해 말하기를 주저하는 편이라...
마스터충달
16/10/22 01:29
수정 아이콘
그렇지만 "임요환 vs 페이커"라면?
flawless
16/10/22 01:33
수정 아이콘
그러자 여자는 가방에서 the cure의 disintegration 앨범을 꺼내서 10번 트랙 disintegration을 들려주는데...
Nasty breaking B
16/10/22 01:34
수정 아이콘
좋아하는 선수로 호날두, 메시를 꼽는 건 비추입니다. 최근엔 모드리치, 고딘 정도가 적절합니다.
아리아
16/10/22 01:40
수정 아이콘
해축응원팀도 레알 맨유 이런곳보다
돌문 atm 이런데 응원하는 심리인가보군요
16/10/22 01:45
수정 아이콘
응원이야 문제가 없지만
레알 바르샤 좋아한다고 까면 문제겠죠
아틸라
16/10/22 01:48
수정 아이콘
그렇지만 "서태지 vs GD"라면?
럭키루이
16/10/22 01:49
수정 아이콘
는 표절.
flawless
16/10/22 09:37
수정 아이콘
the cure도 좋아하고, 델리스파이스도 좋아하는데...
표절이라고 하기엔 좀 그렇고, 레퍼런스로 참조했다고 봐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델리스파이스가 '나 disintergration 한번도 안들어봤어.'라고 해버리면 그건 또 문제겠습니다만...
탐이푸르다
16/10/22 01:54
수정 아이콘
저는 인디 음악 들을때마다 제 마이너 감성에 맨날 한탄하곤 하는데..
16/10/22 02:25
수정 아이콘
저두요....좋다는 노래 들으라고 귀에 이어폰 꽂아주는데 아무 감흥이 없을 떄...
리나시타
16/10/22 01:55
수정 아이콘
제가 굉장히 마이너한 음악들을 듣는데 오히려 전 제가 듣는 음악들 물어보면 부끄러워서 대답을 못하겠던데 흑흑...
청량 할라피뇨
16/10/22 09:30
수정 아이콘
크크 저도 그렇습니다.
고스트
16/10/22 01:56
수정 아이콘
근데 사춘기때 저런 게 없으면 마이너한 것들은 아예 안 찾아듣죠
알토이스
16/10/22 01:57
수정 아이콘
저런거 꼴보기 싫어서 아예 나 멜론 차트 들어^^ 라고 항상 대답합니다.
16/10/22 01:58
수정 아이콘
저정도까진 아니었는데 뜨끔하긴 하네요.
음악적 수준 운운하진 않았지만...
모던락 좋아하고 대중적으로 알려지면 조금 미지근해지고...
밝고 희망찬 노래보다 우울하고 슬픈 노래를 선호하기도 하고
언니네이발관, 캐스커 노래 늘 듣습니다 끌끌
Daniel Day Lewis
16/10/22 02:03
수정 아이콘
정작 챠우챠우는 옆집 개 짖는 소리 때문에 나온 곡이라는거..
그아탱
16/10/22 02:06
수정 아이콘
일단 지금은 너무너무너무가 최곱니다.
전주부터 전소미파트까지는 진짜 대박인 것 같아요.
딱 거기까지만 듣고 넘겨요.
코우사카 호노카
16/10/22 02:09
수정 아이콘
러브라이브 애니 나오기전부터 좋아했는데 애니화되서 올라오니 넘나 기분 상하는것..
성동구
16/10/22 02:21
수정 아이콘
저 친구는 개명신청이....
카바라스
16/10/22 02:29
수정 아이콘
요즘에 또 발암피고 있죠. 진짜 바람 그 자체..
16/10/22 02:32
수정 아이콘
이 만화땜에 델리스파이스를 좋아한다고 말할수없게되어버린
StayAway
16/10/22 02:54
수정 아이콘
선민의식 쩌네요. 예전에 메탈 듣던 시절이 생각나기는 한데..
..중2까지는 인정합니다.
송하나
16/10/22 03:08
수정 아이콘
인터넷에 무지 많죠.
유명하지 않은데 실력 좋은 가수들 먼저 알았다고
아이고 억울해 이제 나 말고 다들 저 가수 노래 듣겠네 ㅠㅠ 그리고 속으로 생각안하고 꼭 sns에 표현함
16/10/22 07:05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
KamoneGIx
16/10/22 03:17
수정 아이콘
영화도 꼭 명작아닌거 재밌다고 하면 비아냥 거리는 애들 있어요 작품성이 없다고 재밌으면 된거지
찌질의역사
16/10/22 03:33
수정 아이콘
재밌는 웹툰이죠
Jon Snow
16/10/22 03:44
수정 아이콘
이때 진짜 발암이었죠 크크크크
Cazellnu
16/10/22 04:09
수정 아이콘
남과 다른 희소성에 자신의 가치를 찾아가는 모습도 있겠지요
음악만이 아니라 영화 도서 혹은 매니악한 분야까지도 저런 성향은 다 있고 있었고 겪었고 그랬었으니까요
비익조
16/10/22 06:07
수정 아이콘
너의 집앞에서가 얼마나 명곡인지를 모르네
Candy Jelly love
16/10/22 06:24
수정 아이콘
한마디로 꼰대죠..
일체유심조
16/10/22 06:33
수정 아이콘
중학생 시절 김건모 좋아한다고 유치하다고 디스한 친구가 생각나네요 크크크
죽음불꽃소나기
16/10/22 06:37
수정 아이콘
이걸 보니 '전문가 시리즈'(당신을 뭐뭐의 전문가로 만들어 드립니다)가 괜히 나온 게 아니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보통블빠
16/10/22 09:27
수정 아이콘
덕분에 99kpo 입문자들이 많이 늘었습니다 크크...
안프로
16/10/22 08:57
수정 아이콘
자신이 소수여서 행복함을 느끼는 몇안되는 상황인 듯
크크 그래서 전 샘스미스의 노래가 유행할때 샘헌트의 테잌유어타임에 푹
여자친구
16/10/22 09:03
수정 아이콘
외쳐! 힙스터-!!
16/10/22 09:10
수정 아이콘
극혐.

저렇게 되지 말아야지 하면서 스스로 반성하면서 삽니다.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저렇게 변해 있는 경우가 많아요.

그런 의미에서 요즘 걸그룹 너무 좋네요.
보통블빠
16/10/22 09:26
수정 아이콘
저런 선민의식 가진 분들이 자기가 판을 키우는줄 아는데 사실 판을 좀먹습니다 크크...
주관적객관충
16/10/22 09:43
수정 아이콘
음악 뿐만 아니라 영화라던지 스포츠 문학 이런쪽에서도 저런 극혐의 인식을 가진분들 좀 있죠
햇가방
16/10/22 10:17
수정 아이콘
제 주변에는 걸그룹 부심있는 사람이 많아서...흐흐
주제가 반대로 되면 공감 또 가겠네요
16/10/22 10:24
수정 아이콘
챠우챠우 노래는 진짜 좋지 않나요 크크
지니팅커벨여행
16/10/22 10:33
수정 아이콘
너의 집앞에서는 아직도 자주 듣고 전화기 바꿀 때마다 옮겨서 저장해 놓는 곡입니다.
십몇년째 듣고 있는데도 질리지 않아요.
델리스파이스는 차우차우보다 너의 목소리가 들려가 더 기억남는데 제 취향은 아니더군요.
유자차마시쪙
16/10/22 10:59
수정 아이콘
저런건 결국 끝까지 가면 클래식이...
larrabee
16/10/22 11:30
수정 아이콘
어릴적엔 약간 저랬던거같아요 물론 왜 이걸몰라? 하면서 핍박하진 않았지만 크크크크
근데 나이가 들면서 음악엔 차이가 없다는걸 알아가고 있습니다
솔로12년차
16/10/22 12:03
수정 아이콘
음악 부심. 크크크.
시작버튼
16/10/22 12:04
수정 아이콘
저건 흔히 보는 정도의 수준이 아니라
거의 다수의 상황 아닌가요?
물론 부심을 부리는 장르나 분야는 다르고 수위도 다르겠지만

가장 대중적인 건 일단 까고 보거나 깔고 가는 사람들이 흔한 정도가 아니라 대다수죠.
가장 대중적인걸 대다수가 깐다는 아이러니한 상황도 이상하지만요.
대문과드래곤
16/10/23 11:59
수정 아이콘
일겅.. 사실 다들 그렇죠 크크
그게말이야방구야
16/10/22 12:10
수정 아이콘
찌질의역사네요 크크 정말재밌게 보고있는 웹툰인데 암걸릴거같은게 문제지만요
무무무무무무
16/10/22 13:11
수정 아이콘
이럴 땐 역시 I.O.I 부심이 진리죠. 오늘 한정판 와서 책상에 채연이 사인컵 올려놓고 흐뭇해하고 있습니다....
16/10/22 16:33
수정 아이콘
SNL인가 어딘가도 패러디돼서 나오지 않았나요 말기 홍대병 환자 크크
미나리돌돌
16/10/22 17:29
수정 아이콘
중2때는 저래도 됩니다.
에엑따
16/10/23 18:09
수정 아이콘
저도 외힙 얘기를 꺼낼때 항상 에미넴이 가장 좋다고이야기하는데, 힙알못 취급을 받을 때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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