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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5/01 16:37:51
Name Neanderthal
출처 유튜브
Subject [스포츠] 시합 도중 감정이 복받쳐서 그만 눈물이 왈칵!!!
1997년 2월 7일 라스베이거스 힐튼호텔 특설 링에서 벌어진 WBC 헤비급 타이틀 매치...
챔피언 올리버 맥콜(검은색 트렁크에 빨간 줄)...
도전자 레녹스 루이스(하얀색 트렁크)...
양 선수간의 1차전은 2회 KO로 올리버 맥콜이 승리하며 타이틀 가져감...
레녹스 루이스의 복수전...

하지만 경기 도중 맥콜 이상행동 시작...
시합은 안하고 링 주변을 돌면서 서럽게 울기 시작...
심지어 4 라운드 종료 후 자신의 코너로 돌아가지 도 않고 링 사이드를 돔...
맥콜 코너 쪽 사람들 깊은 빡침...--;;
5라운드에서도 전혀 시합 의사가 없자 보다 못한 주심이 경기 종료시킴...

아직까지도 왜 맥콜이 저랬는지 정확하게 알려진 바는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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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트
16/05/01 16:41
수정 아이콘
신내림 받았나..?
속마음
16/05/01 16:42
수정 아이콘
이게 뭐죠..??맥콜 그날이었나
파르티타
16/05/01 16:44
수정 아이콘
루이스의 승리에 거액을 베팅한 마피아가 맥콜의 가족을 인질로 잡고 경기 패배를 종용
표시 안나게 지려고 했던 맥콜은 그러나 경기 중 심한 서러움이 복받쳐 오르는데...

이런 내용의 영화 줄거리가 떠오르네요
Neanderthal
16/05/01 16:50
수정 아이콘
사실 맥콜은 저 시합 다음 날 인터뷰에서 자신은 알리의 "로프 더 도프" 전술을 구사했다...즉 "로프에 기댄 채 수세에 몰린 척 하면서 루이스가 공격할 때 틈을 봐서 카운터를 먹이려고" 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운 건 루이스를 "감정적으로 흔들려고 한 일이다"라고 했지요...--;;
시나브로
16/05/01 20:13
수정 아이콘
진상이 궁금했는데 어쨌든 본인 말로는 그랬군요..--;;
16/05/01 16:52
수정 아이콘
약물 부작용일수도 있겠네요.
노래하는몽상가
16/05/01 16:54
수정 아이콘
저 선수가 저런 행동을 하고 이후에 멀정하게 선수생활을 했나요?;; 그럼 그냥 위에 댓글처럼 작전아닐까 싶기도..
Neanderthal
16/05/01 16:56
수정 아이콘
위에 raid님 말씀처럼 약물 복용으로 인한 정신적 문제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긴 합니다. 그 후로도 선수 생활을 좀 했지만 별다른 활약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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