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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7/25 23:31
유상철은 왠만한 국대선수 가져와도 힘들죠.
유상철이 미들이나 수비까지 워낙 잘해서 감독의 사랑을 받을걸로 아는데 천재형이죠 .....진정한
14/07/25 23:32
키퍼 빼고 다 했죠. 심지어 잘 하기 까지 했죠...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는 홈런왕 유상철이니 뭐니 욕도 많이 했지만, 그 이후로 그만한 선수는 없는거 같아요.
14/07/25 23:47
태클까진 아닙니다만 유상철같은 레전드를 저런 XX기와 비교하는게 불편하군요.
오른쪽에 써 있는 저 선수는 그냥 은퇴했으면 좋겠어요 꼴도 보기 싫으네요.
14/07/25 23:50
뭐, 주 포지션이 미드필더였던 - 포워드로 뛴 시즌도 있지만 반대로 리베로로 뛴 시즌도 있으니 - 선수에게조차도 득점 기록이 밀린다는 게 유머 포인트랄까요..
14/07/25 23:54
네네 알아요. 그 선수를 까면서 유상철 형님의 위엄을 알려주는게 유머 포인트인건 알지만
1따봉 1미안 1비행기 짓거리하고 온갖 대접 다 받은 저 선수는 예전 김구라가 했던 말처럼 씹을 가치가 없어보여서요.
14/07/25 23:59
뭐 팀 늦게 구하고 실업이 길어지면 군대를 다시 갈 수도 있다던데
좀 악질성 멘트일 수도 있겟지만 그렇게 벌이라도 받았으면 좋겠네요. 보아하니 돈 밝히고 되도 않는 자존심때매 눈을 안 낮추는 모양인데 진심 유럽 어떤 팀에서도 저 선수를 받아줄 것 같지가 않습니다.
14/07/25 23:56
맞아요. 월드컵때 한 방도 보여줬던 선수고요.
똥볼 많이 찬다고 많이 까이긴 했어도 저만한 선수 없어요. 기성용+한국영+하대성+박종우<<<<<<<<<<<<<<<<<<<<<<<<유상철이죠.
14/07/25 23:56
이거 참.. 이런 것도 과거 보정인지..
분명 제 기억엔 엄청나게 까였던 선수로만 기억하는데요. 슛 때리면 홈런만 찬다고. 2002년 때 전부 다 보정된 거지, 그 전에 유상철에 대한 공격수로서의 국민들 신임은 거의 바닥이었습니다. 완벽한 찬스에서 홈런으로 날려먹은 케이스가 하도 많아서요.
14/07/26 00:08
원래 포지션이 포워드가 아니니까요. 그렇게 나선 경기들이 꽤 있어서 그렇지.
물론 포워드로 국가대표를 설만큼 잘하기도 했지만, 원래 자리가 아닌곳에서 뛰었던 점도 감안을 해야 하지 않을까요. 제일 잘하는 포지션은 오른쪽 풀백, 센터백, 수미, 중미였으니.
14/07/26 00:10
홈런왕이라고 까이기는 많이 까였는데
98년 월드컵이후로 공격수로 나서면서부터 본격적으로 까인거라 이전의 황선홍이나 이후의 이동국에 비하면 잠시잠깐의 순간포스였을뿐이죠 그마저도 02년때 다 복구했고요 그리고 당시에 우리나라의 후진언론과 함께 워낙 냄비처럼 까던 사람들이 많았던 것일뿐 많이 까인건 까인거고 그와는 별개로 대단한 다재다능함을 보여준 전천후 선수임에는 틀림없습니다
14/07/26 01:15
예전에는 맨날 유상철은 홈런만 날린다... 이운재는 맨날 살이 저렇게 찌냐...많이 욕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실력면에서나 투지 면에서나 정말 최상급 선수들이었던 것 같네요.. 예전이 그리워요.ㅠ
14/07/26 02:41
2002년 월드컵때 선수교체 하면서 전술변화 생기면, 그럼 이 자리는 누구로 땜빵하지? 하면 그냥 유상철 대충 갖다 놓으면 됬었죠. 히딩크가 진짜 좋아했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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