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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7/25 22:38
크크 어제 홀스형 개인방송 잠깐 봤는데
점수가 좀 떨어지니까 냉정을 잃고 킬각도 잘 눈에 안 보이시는거 같고 무엇보다 현지인(?) 들과 협력하려 하지 않고 반드시 혼자서 하드 캐리 해야 한다는 강박 관념이 생기셨더라고요 악영향인데...
14/07/25 22:45
골3까지 갔다가 내려오게 된 것이 남탓이 많아져서라고 봅니다. 그리고 완전 고집불통이 되어버렸어요. 채팅으로 뭐라 훈수해도 골부심이 심해서 골드나 달고 말하라고 다른 사람말을 개무시하곤 했죠. 그래서 홀사장 방송 안본지 꽤 됐습니다.
점수가 떨어져서 냉정을 잃은 것이 아니라 냉정을 잃어버려서 점수가 떨어진 겁니다.
14/07/25 22:48
사실 홀사장이 본신의 실력이 골3에 꼭 맞아서가 아니라 몇 가지 팀 게임에 필요한 요소들을 알고 있었고 적절한 꿀챔을 찾아서 꿀을 빨아서 올라간 것인데... 기본적으로 라인에 서서 캐리형 챔피언으로 혼자 솔킬 내고 뭐 그러면서 올라간 건 아니었던 걸로 기억하거든요. 그런데 골드 맛을 보더니 본인이 가진 일신의 실력 전부가 골드의 그것이라고 생각하시게 된 게 아닌가 마 그리 생각을...
14/07/25 22:59
전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13연패 할 때 한번이라도 중간에 겜을 그만하거나 주위의 조언을 들어서 멘탈을 수습했더라면 아직도 골드에서 잘 버티면서 게임했을 거라고 봅니다.
이 13연패에서 위태하던 멘탈이 박살나는 바람에 이런 상황이 된 것 같아요. 골드에서도 충분히 1인분 할 실력은 있었고 한동안 골드5에서 머물다가 갑자기 골드3까지 올라갔었거든요. 그런데 거기서 열흘도 안돼서 실버로 내려온 것은 실력이나 꿀빠는 챔프가 힘을 다해서라기 보단 멘탈문제가 가장 크다고 봅니다.
14/07/25 23:03
헐;; 13연패가 있었군요. 그게 컸네요.
다만 홀사장님의 경우 확실히 판테온 꿀을 달게 빨았습니다. 그러나 판테온을 잃은 후(?) 믿을만한 친구가 없어졌다는게 큽니다. 연패과정에서도 "내가 그래도 이 챔프 잡으면 왠만해선 안져" 라는 자신감있는 모스트가 있어야하는데 그러한 친구가 없었던게 크지 않앗나 싶습니다. 지금 홀사장님이 골드 승급전 0승2패상황의 처한다면 자신감있게 1픽으로 박을 수 있는 챔프가 아마 없을겁니다.
14/07/25 23:24
홀스형의 마지막 결정타는 홀스코우 파이브였죠.
거기서 생각보다 잘하셔서(?) 심해는 자기 실력이 아니라고 생각하는게.. 머 실버로 강등되면서 관람자수는 늘어서 다행일지도??
14/07/25 23:32
1경기도 나름 평타 쳤고 3경기는 부르지도 않았는데 본인이 봇에 가서 역갱 치고 탑에 가서 궁갱 성공시키고 나름 캐리했죠 크크
그 인생 경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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