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7/06/17 20:08:22
Name bigname
Subject 유튜브에서 가장 미스테리한 영상


위의 영상은 모 러시아 애니메이션 에피소드들중 하나인데

이게 무려 유튜브 조회수 순위 5위에 22억뷰를 훨씬 넘습니다;;

더 의문스러운건 댓글수가 겨우 2만3천대에 9할이 러시아인 댓글들이에요

영어댓글은 조금 있어도 거의다 이게 왜이렇게 조회수가 높은건지 의문이냐는 글들뿐

또한 이게 강남스타일처럼 국제적으로 화제가 될만한 그런 내용의 애니메이션도 아닙니다

우리나라로 따지면 라바애니메이션 에피소드들중 하나가 유튜브에서 왠만한 영미팝 히트곡들 조회수 다 제낀거에요

세계적으로 유명한 영미팝 가수들도 저정도 조회수는 달성하기 엄청 벅찬데 정말로 의아한 영상이 아닐 수 없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7/06/17 20:17
수정 아이콘
마샤와 곰 나름 유명한 애니죠 러시아의 뽀로로라고 해야 하나 국내방영도 됐었고
17/06/17 20:25
수정 아이콘
일요일에 ebs에 방영하는거 같던데 하품하면서 배 득득 긁은 뒤 그손으로 아들 뒷통수 한번 만져주고 보고 있노라면 곰이 고통 받을수록 크게 웃는 아들과 달리 여자애가 얼마나 밉살스러운지 크크
덴드로븀
17/06/17 20:37
수정 아이콘
마샤 인성 덜덜하죠... 하...
러시아판 둘리입니다. 정말 무시무시한 생명체입니다. 정말...와 진짜 에피소드 하나하나가 다... 와...
17/06/17 20:41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 부모들도 밥먹을때 애들한테 뽀로로 보여주는것처럼 매 끼니때마다 이걸 보여주는게 아닐까요?
스타카토
17/06/17 20:46
수정 아이콘
마샤와 곰이네요.
아주 유명한 러시아 애니구요~
저는 납득이 갑니다.
17/06/17 20:49
수정 아이콘
잘못입력된 리플들로 가득하면 더 확실할듯
마파두부
17/06/17 20:50
수정 아이콘
오히려 강남스타일이 더 미스테리 아닌가요. 해외진출 노린것도 아니고 그냥 평소의 싸이 노랜데 이게 이렇게...
17/06/17 21:25
수정 아이콘
저도 솔직히 강남스타일의 히트는 정말 의아스럽긴 해요
인간흑인대머리남캐
17/06/17 20:51
수정 아이콘
시리즈 전체로 조회수가 높은 애니메이션이네요. 근데 이 에피소드만 유달리 몇 배 높은게 이해가 잘 안갑니다. 뭐 특별한 의미가 있나보죠?
17/06/17 20:52
수정 아이콘
딸내미랑 매주 일요일 아침에 같이 보는데 재미있습니다.

그런데 일전에 피지알에 올라온 동영상 조회수 순위보고는 조금 의아하긴 했습니다.
서연아빠
17/06/17 21:06
수정 아이콘
우리 애들도 많이 봐요 크크 재미있긴하던데....마샤가 좀...
이상한화요일
17/06/17 21:09
수정 아이콘
마샤와 곰, 애들이 좋아합니다. 보면 곰이 불쌍해요.
샤르미에티미
17/06/17 21:15
수정 아이콘
생각 외로 유아들 유튜브 컨텐츠가 조회수가 높더라고요. 왜냐면 여타 조회수 높은 영상들처럼 반복해서 시청하거든요. 아이들과 관련 없는 어른들에게는 의문이 들긴 하겠지만 잘 나가는 유아 컨텐츠들은 조회수 억 단위는 기본으로 깔고 가더군요.
17/06/17 21:29
수정 아이콘
이게 마샤와 곰이군요. 저희 어머니께서 스페인 여행 다녀오시면서 애들 캐릭터 옷 사준 것 중에 쟤네가 그려진게 있었어요. 근데 쟤들이 러시아 캐릭터라고는 생각도 못 했어요.
말년행보관
17/06/17 21:38
수정 아이콘
최면두꺼비대왕 가튼건가유.
후메참
17/06/18 14:46
수정 아이콘
hypnotoad!!
17/06/17 21:49
수정 아이콘
그냥 높은 조회수가 조회수를 만들어낸거죠 뭐
Galvatron
17/06/17 22:20
수정 아이콘
마샤와 곰 정말 좋아합니다. 제가 좋아해서 딸내미한테도 보일려고 그러니까 따라한다고 마누라가 제지를 해서.....혼자 봅니다....
17/06/17 23:24
수정 아이콘
본문 읽으면서 마샤와 곰인가...했는데 맞았네요. 크
우리 딸도 한동안 엄청 봤습니다.
이쥴레이
17/06/18 00:20
수정 아이콘
아 이게 러시아 만화였군요

재미도 있고 겨울왕국틱한 뮤지컬송들도 있습니다

상당히 재미있어요
요르문간드
17/06/18 00:20
수정 아이콘
상어가족 러시아버전인가 보죠
17/06/18 00:23
수정 아이콘
유럽에서도 장난감 가게에서 항상 캐릭터 상품을 볼 수 있죠. 제 딸도 좋아합니다.

마샤 무섭죠. 곰, 늑대... 다들 덜덜 떤다는..
박까스활명수
17/06/18 00:26
수정 아이콘
잘보면 마샤 나름 기차역세권에 살죠.
비슷한 발암캐릭터로 우당탕탕 아이쿠1도 추천합니다. 둘다 재밌어요 흐흐
말코비치
17/06/18 04:44
수정 아이콘
왜 높은 조회수인지 의문을 갖는 이런 글 때문에 또 조회수가 높아지고 무한반복이 아닐까요 크크
그렇구만
17/06/18 05:46
수정 아이콘
식당가서 애기들 뭐하고 있는지 보면 답나옵니다 크크
애기들이 떠든다. 부모가 점점 감당하기 어려워진다. 폰을 꺼낸다. 유트브에서 영상 틀어준다. 평화가 찾아온다.
그냥 틀어주면 끝이니 재생수 대비 댓글이 많을 이유가 없어요. 애기들이 댓글을 달수 있을리 전무하니 크
카미트리아
17/06/18 10:34
수정 아이콘
어떤 영상인가해서 봤는데...
재미있는데요...

하루 한편 제한 없었으면 애랑 같이 몇편 더 봤을듯 하네요
지화자좋다
17/06/18 11:21
수정 아이콘
아우우... 둘리와 제리가 생각나네요
17/06/18 22:40
수정 아이콘
그냥 글쓴이가 너무 영미권 중심으로 생각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세상은 굉장히 넓고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고 있습니다. 히스패닉쪽도 인구가 많은데 유투브에 보면 별 듣도 보도 못한 그쪽 노래 조회수가 10억 가까이 되는경우가 있죠.
17/06/19 13:47
수정 아이콘
이거 너무 재미있습니다!
EBS에서 자주나오는데 애들 보여주다가 제가 몰입하고 있어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1121 요즘 알트코인 현황 [38] VvVvV10044 24/03/10 10044 0
101119 '소년만화' [14] 노래하는몽상가3757 24/03/09 3757 10
101118 에스파 '드라마' 커버 댄스를 촬영했습니다. :) [10] 메존일각2474 24/03/09 2474 6
101117 책 소개 : 빨대사회 [14] 맥스훼인3093 24/03/09 3093 6
101114 드래곤볼의 시대를 살다 [10] 빵pro점쟁이2850 24/03/09 2850 22
101113 <패스트 라이브즈> - 교차하는 삶의 궤적, 우리의 '패스트 라이브즈' [16] aDayInTheLife2339 24/03/09 2339 4
101112 밤양갱, 지독하게 이기적인 이별, 그래서 그 맛은 봤을까? [36] 네?!5534 24/03/09 5534 9
101111 정부, 다음주부터 20개 병원에 군의관·공보의 파견 [152] 시린비9519 24/03/08 9519 0
101109 요 며칠간 쏟아진 국힘 의원들의 망언 퍼레이드 및 기타 등.. [121] 아롱이다롱이9164 24/03/08 9164 0
101108 역사교과서 손대나... 검정결과 발표, 총선 뒤로 돌연 연기 [23] 매번같은5431 24/03/08 5431 0
101107 개혁신당 이스포츠 토토 추진 공약 [26] 종말메이커4541 24/03/08 4541 0
101106 이코노미스트 glass ceiling index 부동의 꼴찌는? [53] 휵스5167 24/03/08 5167 2
101105 토리야마 아키라에게 후배들이 보내는 추도사 [22] 及時雨6805 24/03/08 6805 14
101103 드래곤볼, 닥터 슬럼프 작가 토리야마 아키라 별세 [201] 及時雨9670 24/03/08 9670 9
101102 [정정] 박성재 법무장관 "이종섭, 공적 업무 감안해 출금 해제 논의" [125] 철판닭갈비7780 24/03/08 7780 0
101100 비트코인 - 집단적 공익과 개인적 이익이 충돌한다면? [13] lexial3080 24/03/08 3080 2
101099 의협차원에서 블랙리스트를 만들어라고 지시한 내부 폭로 글이 올라왔습니다 [52] 체크카드9692 24/03/08 9692 0
101098 [내일은 금요일] 사과는 사과나무에서 떨어진다.(자작글) [5] 판을흔들어라1579 24/03/07 1579 3
101097 유튜브 알고리즘은 과연 나의 성향만 대변하는 것일까? [43] 깐부3119 24/03/07 3119 2
101096 의사 이야기 [34] 공기청정기6255 24/03/07 6255 4
101095 시흥의 열두 딸들 - 아낌없이 주는 시흥의 역사 (4) [8] 계층방정4202 24/03/07 4202 9
101094 대한민국 공공분야의 만악의 근원 - 민원 [167] VictoryFood10215 24/03/07 10215 0
101093 [중앙일보 사설] 기사제목 : 기어이 의사의 굴복을 원한다면.txt [381] 궤변13237 24/03/07 1323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