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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6/06 21:01:59
Name Neanderthal
Subject 지구온난화라는 말을 쓰기가 미안해지네요...
얼마 전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파리기후협약에서 탈퇴하겠다고 선언하면서 많은 논란을 불러일으킨 바 있습니다. 그러면서 지구온난화가 과연 실재하는 현상이냐 아니면 허구냐 하는 얘기들도 흘러나온 바 있습니다. 그런데 우주로 눈을 돌려보면 이런 논란이 사치(?)처럼 여겨질 때도 있는 것 같습니다. 천문학자들이 최근에 발견한 한 외계 행성은 '온난화'정도의 단어로는 묘사가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지구로부터 약 650광년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 외계 행성 KELT-9b는 우리 태양계의 목성처럼 가스형 행성입니다. 그런데 이 행성은 자신이 공전하고 있는 별이 너무나 뜨거운 나머지 이 본인도 무시무시한 온도로 타오르고 있다고 합니다. 관측을 통해서 낮 동안의 이 행성의 온도를 추정해 보니 무려 섭씨 4,300도 정도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정도의 온도는 우리의 태양표면 온도에 비해 봐도 겨우 1,300도 정도만 낮은 온도라고 합니다. 우리 태양계에서 가장 뜨거운 행성이라고 여겨지고 있는 금성의 경우 온도가 가장 높을 때 표면의 온도가 460도 정도로 추정이 되고 있는데 그걸 본다면 이 섭씨 4,300도라는 온도는 행성이 가질 수 있는 온도가 아니라 거의 별 수준의 온도라는 것입니다. (현재까지 알려진 별들의 약 80% 정도가 이 행성보다 온도가 낮다고 합니다.)


hottest-planet-ever-KELT-9b-813278.jpg
행성 KELT-9b와 모성 상상도...


처음에 이 행성을 발견한 천문학자들도 이 터무니없을 정도로 높은 온도를 보고 KELT-9b가 과연 행성인지 아니면 별인지를 놓고 자기들끼리 내기를 벌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내부에서 핵융합 반응이 벌어지는 것으로 볼 수 없기 때문에 KELT-9b를 별이라고 볼 수는 없다고 하네요.

이 행성은 온도가 아주 높은 것 말고도 이상한 점들이 더 있다고 합니다. 우선 우리 태양계의 경우 모든 행성들이 예외 없이 태양의 적도면을 따라 공전을 하는데 반해서 이 KELT-9b는 자기 모성의 극지방 근처에서 공전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즉, 우리로 치면 태양의 배가 아니라 머리 근처에서 빙글빙글 돌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 내용은 잘못된 것이고 정확한 내용은 아래 Galvatron님의 댓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모성과 아주 가깝게 위치해 있어서 공전주기도 지구일로 따져서 1.5일 정도로 관측되었습니다. 그리고 지구의 달이 항상 한쪽 면만 지구 쪽을 향하고 있듯이 이 행성도 같은 면이 계속 모성 쪽을 향하고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저 엄청난 온도는 계속해서 별을 향하고 있는 쪽에서 추정이 되는 온도라고 합니다.  


hottest-planet-ever-KELT-9b-958881.jpg



온도가 4,300도 정도가 되면 기체도 분자 상태로 존재하기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이 행성의 대기는 모두 원자 단위로 쪼개져서 원자 형태로 존재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모성에 가깝게 있기 때문에 모성에서 불어오는 태양풍의 영향으로 이 행성은 마치 혜성처럼 꼬리를 길게 늘어뜨리고 있을 수도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향후 좀 더 정밀한 관측이 필요한 상황이라네요. 과학자들이 허블우주망원경으로 관측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한 상태라고 합니다.


kelt-9b-1.jpg?auto=format%2Ccompress&ch=Width%2CDPR&fit=crop&h=347&q=60&rect=174%2C108%2C700%2C393&w=616&s=1afaf7e843f5ba32534b142026d62158
혜성처럼 꼬리를 늘어뜨리고 있을 수도 있음...



이런 느낌?...


예전에는 이 드넓은 우주에 우리만이 유일한 생명체일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았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이상한 우주세계에 대한 소식을 접하다 보면 어쩐지 우리만이 우주에서 유일한 생명체일 수도 있다는 의심을 하게 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arewealone-1.jpg
아마 그럴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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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서스
17/06/06 21:06
수정 아이콘
엔 타로 아둔!
말년행보관
17/06/06 21:07
수정 아이콘
하늘에서 갑자기 고래가 만들어져서 떨어질수도.
신의와배신
17/06/07 00:58
수정 아이콘
Don't Panic!!!
Galvatron
17/06/06 21:12
수정 아이콘
마지막 결론은 좀 뜬끔없네요. 그리고 머리근처에서 빙글빙글 도는게 아니라 키 방향으로 도는거죠.
Neanderthal
17/06/06 21:19
수정 아이콘
마지막 결론은 그냥 저의 감상 정도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뭐 과학적인 것하고는 별개로...--;;
그리고 키 방향으로 돈다는 게 정확하게 어떤 것을 말하는 건가요?...문외한이라 설명을 좀 더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2raptor
17/06/06 21:22
수정 아이콘
위 아래 위위 아래 라는 말씀 아닐까 감히 추측해봅니다.
Galvatron
17/06/06 21:23
수정 아이콘
항성의 적도면과 행성의 공전면이 수직되는거겠죠. 머리쪽에서만 돌수는 없고 머리쪽에 갔다면 그 반대로 발쪽에도 가야 되죠.
뭐 태클은 아니고 전 별의별 신기한 천체가 다 있는데 다른곳에 생명이 없다는게 말이 되냐?입니다.
Neanderthal
17/06/06 21:25
수정 아이콘
지적 감사합니다...해당 내용은 본문에 반영하겠습니다...
17/06/06 22:21
수정 아이콘
머리쪽에서 발끝으로 움직이면
항상 특정면만 빛이 비친다가 안되는거
아니에요?
Galvatron
17/06/06 22:35
수정 아이콘
허리띠 방향으로 도나 넥타이방향으로 도나 어찌됐건 항성의 의해서 행성의 자전속도와 공전속도가 같게 되고 그래서 계속 한쪽만 항성을 바라보고있게 되죠. 달의 뒷면을 지구에서 영원히 볼수었는것도 마찬가지구요.
FreeAsWind
17/06/06 21:30
수정 아이콘
저도 머리 근처에서 돈다는게 불가능하지 않나 싶어 갸우뚱했었는데 그 부분을 지적하신게 아닌가 합니다..
Neanderthal
17/06/06 21:32
수정 아이콘
해당 기사에는 극지방을 돈다고 해서 문외한인 저는 아 극지방에서만 빙글빙글도나보다 하고 유추를 했습니다...
거듭 죄송한 말씀 드립니다...--;;
FreeAsWind
17/06/06 21:41
수정 아이콘
아닙니다ㅠㅠ 올려주신 글들 항상 재밌게 읽고 있어요.
아케르나르
17/06/07 02:15
수정 아이콘
극궤도란 말을 잘못 알아듣고 쓴 기사인가봅니다.
wish buRn
17/06/06 21:23
수정 아이콘
인류가 유일한 생명체까진 아니라도
가장 지적인 생명체일꺼란 이야기도 있더군요.
22raptor
17/06/06 21:26
수정 아이콘
인류 젤나가설.. "특이점이 온다"라는 책에서 유래된 것 같은데, 만약 우리 인류보다 앞선 문명이 있다면 그 발전 속도가 어마무시해서 그들에 의해 지구의 인류가 이미 이상태로는 존재하지는 않을거라는 말이 있더라구요.
아케르나르
17/06/07 02:20
수정 아이콘
인류가 먼저 내린 빗방울에 속해있을 수 있다더군요. 지적생명체가 특정 항성시스템에 출현하려면 지구의 경우처럼 45억년은 걸리고, 우주 탄생 후 140억년(헌 우주나이) 정도는 돼야 하는 게 아닌가 추측하고 있다고 합니다.
물만난고기
17/06/06 21:25
수정 아이콘
우주적관점에서 보자면 태양계 아니 지구에서 벌어지는 모든 일들에 대해서 일희일비할 필요도 없고 그런 것에 대해서 의미부여할 가치조차 없을 수 있죠. 마 근데 반대로 지구인으로써 한 70년밖에 못하는데 수십, 수백억년된 우주에 대해서 저 멀리 얼만큼 뜨거운 별이 있는지 관심가질 필요없을 수 있겠죠.
Galvatron
17/06/06 21:27
수정 아이콘
그런 실용주의?적인 마인드가 동양이 서양한테 과학에서 뒷떨어진 가장 큰 원인이 아닐까요
물만난고기
17/06/06 21:31
수정 아이콘
실용주의고 자시고 관점에따라 현안의 중요성이 달라진다는 것 뿐입니다. 지구온난화가 아무런 일도 아닐 수 있지만 사실 나사에서 하고 있는 우주탐사보다 더 중요한 일일 수 있죠.
Galvatron
17/06/06 21:33
수정 아이콘
지구 온난화는 엄청 큰 일이죠.
17/06/06 23:44
수정 아이콘
보통은 동양이 실용적인 형이하학은 경시하고 너무 형이상학만 추구해서 과학에서 뒤떨어졌다고 하지 않나요 크크.
cluefake
17/06/07 01:13
수정 아이콘
아니 아니요.
서양과학의 발전은 쓸데없는 것도 연구하고 그게 후속에 잘 계승이 되었다는 점이 키포인트죠. 이집트 수학과 그리스 수학을 비교해보면 이집트도 상당한 레벨의 수학이 발달했으나 이게 왜 이런지에는 관심이 없었어요. 그리스는 증명에 관심이 많았고요. 후대에 유럽수학자 중에는 내가 연구하는건 실용적으론 쓸데가 전혀 없을거임! 하고 자랑스럽게 말하는 수학자들도 있었고요. 지금 그거 다 실용적으로 유용하다는게 유머..
동양쪽도 학문이 철학이든 과학이든 '도탄에 빠진 백성들을 구원한다'가 보통 기저에 깔려있죠. 서양쪽에서 보이는 자신의 욕망을 위해 학문을 연구하는(순수한 지식욕이든, 명예욕이나 금전욕구든) 경우가 드뭅니다.
그렇구만
17/06/06 21:37
수정 아이콘
제가 최근 우주 다큐 보면서 느낀게 딱 저 마지막 문구에요. 이 지구가 혹은 태양계가 우주에 존재 하는 이유가 정말 그야말로 너무나도 완벽한 상태거든요. 그런 상태가 존재하는 곳이 또 있을 수 있을까 하는생각이..
Neanderthal
17/06/06 21:55
수정 아이콘
저도 가끔씩 별을 볼 때 그런 생각을 합니다...이 우주에 우리만 외로이 존재하는 건 아닌가 하고요...
그러다가도 테러 같은 뉴스를 보다 보면 우주는 고사하고 우리끼리 아둥바둥 싸우기도 바쁘구나 하면서 쓴웃음 짓기도 하고...--;;
raindraw
17/06/07 10:54
수정 아이콘
제가 보기로는 선, 후가 뒤집힌 이야기 같습니다.

만약 온도가 영하 100도 이하(혹은 그 반대)인 곳에서 생명이 발아하여 지능형 생물까지 진화했다면
그들은 그런 온도를 가진 행성을 찾게 되겠죠.
그리고, 그들의 생명이 발아한 조건과 완벽히 일치하는 곳을 못찾게 되면
그런 상태가 존재하는 곳이 또 있을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될지도 모르구요.

더구나 우주에 얼마나 많은 항성과 행성이 존재하는지 확인해보면 비슷한 조건이 존재할 수 밖에 없다는 걸 알 수 있을 겁니다.
허블 망원경에서 매우 작은 영역인 우주의 어두운 부분을 계속 찍었더니 거기에 수많은 은하가 찍힌 걸로만 봐도
우리가 상상하는 수준보다 정말 천문학적으로 많은 물체가 존재합니다.
허블 울트라 딥필드 같은 걸로 한 번 검색해보세요.
신의와배신
17/06/07 11:13
수정 아이콘
외계인이 지구라는 행성을 관찰하기 위해 필요한 조건이 무엇일까 라는 관점으로 바라보아야 합니다.

지구는 태양이란 항성과 비교할 때 대단히 작은 행성이고 원에 가까운 타원궤도로 돕니다. 작기 때문에 식현상을 통해 관찰하기 어렵습니다. 원궤도라서 태양의 움직임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합니다.

몇 광년 이상 떨어진 거리에서 태양이란 별을 본다면 목성과 금성은 상대적으로 관찰이 쉽겠지만 지구는 어려울 겁니다. 목성은 크고 금성은 뜨겁습니다. 지구는 잘 보이지 않을겁니다.

외계인이 태양계를 관측한 결과를 다음처럼 추측해봅니다. 아주 뜨거운 암성형 행성과 커다란 가스형 행성이 있을뿐이고 다른 가스형 행성이 몇개 더 있을 수 있겠지만 생명이 사는 행성은 없을 것이다.
17/06/06 22:03
수정 아이콘
우주를 어떻게 여행하는가 서로간에 연락은 어떻게하는가 이런거만 생각해봐도 난이도가 무지막지한거 생각하면
외계인 있어도 모르는게 정상같아요. 뭐 최소한 우주를 여행하는 외계인은 없는게 맞는듯.
Neanderthal
17/06/06 22:04
수정 아이콘
정말 거리가 무시무시한 것 같습니다...몇 십 광년만 되도...--;;
호리 미오나
17/06/06 23:53
수정 아이콘
앤서블 개념을 돌려쓰는 이유가 있죠 크크
제랄드
17/06/06 23:10
수정 아이콘
이 분 글은 일단 추천 후 감상..
잘 읽었습니다.
cluefake
17/06/07 01:17
수정 아이콘
서울에도 개미가 있을 수 있고 부산에도 개미가 있을수 있지만 둘이 만나는건 불가능하겠죠..
그나저나 정말 지구가 최적의 조건이기는 한데, 학자들 중 그게 너무 과장됐다고 느끼는 학자들도 있더군요. 어떤 학자는 "이보게! 내가 오늘 xxxx-xxxx라는 차 번호판을 보았는데, 그 배열의 번호판은 이 나라에 하나밖에 없네! 이 얼마나 특이한 일인가!"라고까지 하더군요.
총앤뀨
17/06/07 01:18
수정 아이콘
외계 생명체가 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 외계 생명체가 우리에게 도달하기에는 우주의 크기가 너무 크고....우주의 나이가 너무 많아서 도달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생각합니다.

암흑에너지로 인해 우주의 팽창이 계속 이뤄지면 이뤄질수록 외계인을 만나는 것은 더더욱 힘들어지겠죠..

결국 실질적으로 우주에는 저희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워비
17/06/07 01:23
수정 아이콘
우주에 지구인만 있거나, 사실상 자각이 불가능한 수준이라고 하는 가설? 들중에 재밌는 것들이 많더군요
1. 주기적으로 태양풍같이 방대한 우주에너지로 수많은 가능성을 가진 행성들이 리셋중.
2. 어쩌면있을지도 모르지만 우주가 팽창하는속도때문에 만날 방법이 없음
애니메이션 형식의 다큐였는데 참 재밌게봤건 기억이나네요
노때껌
17/06/07 01:36
수정 아이콘
가끔 심해 다큐를 보다 보면 절대 생명체가 못 살 것 같은 환경에서도 예상치 못했던 방법으로 살아가는 생명체들이 있지 않습니까?
마리아나 해구 밑바닥에서 엄청난 수압을 버티고 사는 지렁이들도 있고, 몇백 도의 고열이 분출되는 곳에서 살아가는 새우들도 있고요.
고로 저는 네덜란드 님과 완전히 반대 되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주에는 무수히 많은 생명체가 존재한다고 믿어요.
Neanderthal
17/06/07 07:45
수정 아이콘
저도 이성적으로는 우주에 우리 말고 다른 생명체들이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하지만 위 본문과 같은 극악(?)한 환경의 우주에 대한 기사를 읽게 될 때는 감성적으로 "이거 우리 혼자뿐 아냐?"하는 느낌이 들 때가 있다는 거지요...--;;
신의와배신
17/06/07 11:15
수정 아이콘
낙관과 비관이 주기함수로 다가오시는군요. 저도 같은 감정을 느낍니다
Neanderthal
17/06/07 11:23
수정 아이콘
가까운(?) 화성 정도에만 생명체가 있어도 재미있었을텐데요...

지화전(地火戰) 우주축구대회 같은 거 하면 크크...--;;
코우사카 호노카
17/06/07 06:10
수정 아이콘
이 넓은 우주에 인류 뿐일리는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젤나가는 좀 무리더라도 프로토스 정도라도 되지 못할 거면 차라리 혼자인게 좋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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