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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3/30 22:08:04
Name 삭제됨
Subject 제가 아는 마이스터고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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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3/30 22:13
수정 아이콘
[무급]. 9개월 동안 짤리지 않고 일하면 인턴자리를 줌.
와 이게 진짭니까? 허허허..
모여라 맛동산
17/03/30 22:25
수정 아이콘
네? 인턴이라고요? 허허허허...
새강이
17/03/30 22:29
수정 아이콘
와...
Arya Stark
17/03/30 22:29
수정 아이콘
사람 위에 돈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아서 이꼴이죠.
달토끼
17/03/30 22:29
수정 아이콘
최고의 조건들이 모여있네요.
종이사진
17/03/30 22:38
수정 아이콘
장담하건데 인턴을 성공적으로 마치면 계약직일 겁니다.
미터기
17/03/30 22:59
수정 아이콘
계약직이 끝나면 백수죠다시 헬조선답게
탐나는도다
17/03/31 03:40
수정 아이콘
파견 계약직이겠죠 그걸 엄청난 기회를 주는것처럼 부리겠죠
사실 이런 제도가 없었다면 사람인
심지어는 알바몬에도 공고 올릴정도 수준의 자리를요
17/03/30 22:40
수정 아이콘
이조건으로 일하고 나중에 노동청에 신고하면 돈 받을수있나요?
어리고 착한애들 등쳐먹는 진짜 못된것만 배운 회사네요.
샨티엔아메이
17/03/30 22:58
수정 아이콘
요즘애들말로 "이거 실화냐?" 소리가 절로 나오네요.
MissNothing
17/03/30 23:10
수정 아이콘
직업 전문화로 마이스터고를 만들었더니 등처먹기 좋은 학생들만 양산중....
tannenbaum
17/03/30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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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세상에..........
차라리꽉눌러붙을
17/03/30 23:25
수정 아이콘
현장실습 같은 건가요????
이럴 바에는 이런제도를 아예 없애야...

아니 다시 생각해보니 현장실습 9개월은 들어보지못한것 같고 그냥 헬조선이네요ㅠㅠ
17/03/30 23:29
수정 아이콘
저 W사 심지어 그렇게 영세하지도 않고 꽤 큰회사로 알고있습니다. 업계 진짜 시궁창이에요.
-안군-
17/03/30 23:50
수정 아이콘
마이스터고가 현장실습이 성적에 들어간다던가 하는가보죠? 안그러고서야 저런 조건을 내거는데서 일할리가...
제가 보기엔 실습제도 자체를 손봐야 할 문제가 같습니다.
업체 자체가 악랄하기도 하지만, 저런 업체를 아무도 지원 안한다면 결국은 저런 방침을 철회하게 되겠죠.
뭔가 제도적으로 강제성이 있거나, 학생 입장에서는 어쩔 수가 없는 그런 문제점이 분명히 있을 듯 합니다.
17/03/30 23:54
수정 아이콘
마이스터고의 취업률과 실습비율이 교사와 학교 실적으로 평가받아서 그럴 것입니다.
StayAway
17/03/30 23:57
수정 아이콘
이름을 마이스터고로 바꿔봐야 그냥 실업계 애들 정도로 취급하는 사회 분위기가 문제가 아닐까 싶네요.
그저 19살 알바 취급하는 세태가 바뀌지 않는 이상 최소한의 대접이라도 받고 취업하려면 대학가는게 답일거 같긴합니다.
본래의 취지 따윈 사라지겠군요.
이성경
17/03/31 00:03
수정 아이콘
맞아요. 나이 어리다고 무시하고 고졸이라고 무시하고...
사회적으로 고학력자들이 많고 당장 나는 안 그럴 거 같고 대놓고 차별하진 않더라도 가슴 한쪽에 '실업계' 고졸자에 대한 편견 가진 사람 정말 많을 걸요. 압도적인 대학진학률만 봐도 그렇죠. 대학 나와도 별거 없지만 대학 안 가면 더 볼 거 없는 나랍니다.
17/03/30 23:57
수정 아이콘
굳이 IT계열만이 아니라 다른데도 비슷합니다. 물론 무급 9개월이라는 창의적인 조건은 처음 보긴 합니다만... 어쨌든 저 동네도 취업률은 높아보여야 신입생들이 들어올태니, 그냥 취업나갈 시즌 되면 교사들이 대충 엮어서 팔아먹더라구요.
17/03/31 00:19
수정 아이콘
저희회사에도 마이스터 고등학교 출신 직원이 몇명있는데... 제가 알기에는 정직원이고 일반 직원과 같은 대우를 받고 업무도 능력대로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참 너무나 당연한 일을 하는 것인데... 그래도 왠지 부심이 생기네요. (it 입니다.)
17/03/31 00:20
수정 아이콘
화학마이스터고들은 장난아니던데요
졸업하자마자 생산직으로 입사...화학회사는 대부분 정년까진 기본으로 하니깐...특히 화학쪽 생산직들은 연봉이 어마어마 하니깐 되게 좋아보이던데...
Aragaki Yui
17/03/31 14:34
수정 아이콘
들어가면 확실히 좋긴한데 to가 어마어마하게 적죠 마이스터고 특채도 to 엄청 적습니다..
Paul Pogba
17/03/31 00:34
수정 아이콘
인턴 끝나면 계약직. 많이 쳐서 무기계약직 편법쓰겠죠
vlncentz
17/03/31 00:47
수정 아이콘
해당 이니셜로 시작하는 게임사중에 유명한 곳은 한 곳 밖에 없지 않나요? 많지 않아 보이는데...
루키즈
17/03/31 00:54
수정 아이콘
최근 게임 런칭한 회사
프로게임단도 운영했던 회사
둘중에 하나? 아니면 다른 w사인가..
탐나는도다
17/03/31 03:45
수정 아이콘
파견 계약직이겠죠 그걸 엄청난 기회를 주는것처럼 부리겠죠
사실 이런 제도가 없었다면 사람인
심지어는 알바몬에도 공고 올릴정도 수준의 자리요
진짜 이맛헬 이맛헬 하지만
고등학생 말도 안되는 조건으로 갖다쓰는건 진짜 성인이 된 시민으로써 막아줘야하는게 의무라고 생각합니다
아이들이 그런 불합리함을 겪으면서도 자괴감에 빠지고 마는 현실이 계탄스러워요

그알 보면서 가장 와닿았던 말이
[아이들을 보호해야 할 학교가 거대한 파견 용역 업체가 되고 말았다.] 뭐 그런 말이었는데 진짜 아이들을 벼랑끝으로 내몰면서도 뭐가 맞는건지조차 가르쳐주지 않는것같아요
17/03/31 05:48
수정 아이콘
사람을 돈버는 기계쯤으로 취급하는 헬조선 답죠. 그걸 고치려하니 우리 기업 죽네 죽어! 하는 재벌, 대기업, 중소기업, 자영업 등등 들도 참 헬조선스럽고요.
쭌쭌아빠
17/03/31 07:22
수정 아이콘
판교의 등대라는 그 w사가 맞을 것 같은데....업계인으로써 대신 죄송합니다 (?) 학교보다 그냥 사회가 문제입니다. 정당한 대우를 해 주지 않는 분위기 갑질 문화...에휴 답답하네요.
17/03/31 09:27
수정 아이콘
제가 지금 근무하는 회사도 마이스터고 학생을 채용 합니다. 그래도 저희 회사는 3개월 수습기간을 거치면 사원으로 입사를 합니다. 일반 고졸사원이 3년 후 주임이 되는 방면 마이스터고 학생은 2년 후 주임이 됩니다. 그리고 산업요원으로 병역까지 해결 할 수 있습니다. 그런거 보면 마이스터고가 그렇게 나쁘지 않은 줄 알았는데.. 심한 곳이 많군요.
공개무시금지
17/03/31 09:48
수정 아이콘
친구놈이 마이스터고 3학년 담임인데 들어보면 진짜 가관입니다.
다른 댓글에도 달려있지만 그놈의 실적과 취직에 따라서 교사들도 목을 메야 하거든요.

나라가 미쳤어요. 아니 기업도 미쳤어요 정말.
재즈드러머
17/03/31 10:24
수정 아이콘
노동법대로 제대로 감시하고 처벌하면 이런 일은 안벌어지죠. 결국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선 마이스터고 와 저 회사 까는게 아닌 그 문제를 해결할 힘과 의지를 가진 정치문제로 귀결됩니다.
하고싶은대로
17/03/31 11:42
수정 아이콘
저는 빈부격차나 우리나라가 바뀌려면 노동법이 바뀌고 제대로 감시하고 처벌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7/03/31 11:45
수정 아이콘
최근자 그알보면 자세히 다루고 있는데 정말 심각한 수준이더라구요.
부모님좀그만찾아
17/03/31 12:03
수정 아이콘
군대에서 마이스터고 출신들이 하사 4년 하고 전역하면 군수업체로 채용된다고 해서 좋은 방향으로 가는가 싶었는데 참... 사람답게 살자고 발전했더니 막상 사람은 더 기계만도 못하게 되네요..
arq.Gstar
17/03/31 12:54
수정 아이콘
위메이드예요?
타네시마 포푸라
17/03/31 13:15
수정 아이콘
업체명을 거론할수는 없어요. 고소미가 두렵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딱 이름을 들으면 "그럼그렇지"소리가 나올만한 회사라고 생각합니다.
arq.Gstar
17/03/31 14:17
수정 아이콘
네 저도 대답을 들으려고 여쭤본건 아닙니다 크크 그냥 여러 사람들에게 힌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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