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7/02/23 21:58:32
Name 브론즈테란
Subject 문재인,안희정,이재명 경선의 승자가 곧 정권 결정
개개인의 생각은 모두 다릅니다.
하지만 제목 그대로 저의 경우는 사실상 민주당 경선이 곧 다음 정권이 될거라 보고 있고,
아주 현실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민주당 경선에서 올라온 후보는 사실상 지지율에서 가장 우위를 가져갈것은
정말 큰 변수가 있지 않는 이상 분명할 것입니다.
그래서 민주당 후보경선이 사실상의 대선이라고 많은분들이 동의를 하실거라고 보고 있구요.
그나마 민주당을 제외하고 위협할만한 후보는 안철수나 황교안 정도 밖에 없습니다만,
황교안의 경우는 절대 될리가 없다는 것은 대부분의 피지알러 분들도 동의 하실겁니다.
(굳이 이유는 적지 않아도 잘들 아실거라고 봅니다.)

그리고 안철수의 경우는 저도 한때 안철수를 과거 열렬히 지지했던 사람이었으나,
정치인 안철수로는 비전이 불명확해보이고 그동안의 우유부단한 행보를 통해서
아직은 대통령감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차기 5년뒤에는 어떨지 모르겠지만요.
그리고, 안철수는 너무 쉽게 상처받고 멘탈이 아직은 너무 유약한 것같습니다.
주변의 이야기에 안그런것 같아 보이려하지만, 생각보다 멘탈이 너무 많이 흔들려요.

그래서 현 민주당 3명의 후보를 보면 이런 느낌입니다.
저의 개인적 평가를 간단하게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문재인

지난대선을 통한 고통과 깨달음을 통해 이번 재도전은 경험적 측면에서도 많이 노련하고 준비가 더 된 느낌입니다.

삼국지 비유를 자꾸 들긴 뭐하지만, 이전에 유비로 비유를 했었으나, 현재 세력으로 보면 조조급이라고
봐도 무방하지요. 그리고 수많은 인재들이 있기에 현실적으로 대통령감에 더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대통령은 혼자 하는것이 아닌 능력있는 인재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기 때문이죠.

그외에도 여러가지가 있겠으나, 밴드웨건 효과를 절대 무시하지 못합니다. 일단 이부분이 문재인 후보의
당선가능성을 보여주는 가장 확실한 팩트이기도 합니다.



2. 안희정

안희정 후보의 경우는 연말까지만 해도 저는 굉장히 호감이었습니다.
그러나 대연정 발언이후 안희정에게 실망했습니다.
그래도 혹시 모르니까 라는 심정으로 판단 보류이후 꾸준히 지켜보았으나, 얼마전 토론회에서 나왔던
질문중 과거 대선자금 금액중 2억은 개인 아파트 구매용도로 썼다는 이야기를
듣고서는 이재명 후보 욕설 논란 이상으로 엄청난 실망을 했습니다.

이런분의 말을 앞으로도 계속 믿고 신뢰할수있을까라는 의심이 아닌 지지철회라는 결단으로
이어졌지요.
이 부분에 대한 해명도 뭐하나 제대로 된것이 아직 없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안희정 후보의 정치철학이니 뭐니를 떠나서 어떤 사람이냐의 문제가 가장 우선시 되는 기준으로
보는 제 입장에서는 안희정 후보는 그냥 건너뛸수 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한 명확한 해명을 듣고는 싶습니다만, 뭐하나 없네요.


3.이재명

이재명 후보는 이전에도 개인적으로 자주 언급했습니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아주 타고난 연설가적 능력과 공약,정책에 대한 그림을 그리는 능력이
뛰어난... 훌륭한 재능을 가진 정치인 이라고 말했었죠.

하지만,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는건, 언급했던대로 사람이자 자연인으로서의 이재명 후보의
아쉬움이라는 것입니다.
형수욕설사건, 철거민 폭행사건, 논문관련 소동, 그외에도 여러가지 구설수들...

이재명 시장을 지지했었지만, 이런 많은 구설수에 휘말린 것만으로도 저는 읍참마속의 심정으로
지지를 철회하게 되었죠.
매우 아까운 인재라고 생각합니다만, 그냥 차기 대선을 기다려보시는게 가장 나을듯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재명 후보가 2위에 올라선다면?? 글쎄요. 잘은 모르겠습니다만,
요동치는 정세의 흐름이 또 어떻게 될지는 알수가 없기에....
하지만 변수는 아마도 없을것 같아요.

그런 확실한 증거가 바로 지지율 조사를 보면 알수가 있거든요.
지지율 조사가 가장 객관적이고 정확하게 흐름을 파악할수 있는 유일한
잣대가 되는 팩트입니다.
그런 전제하에서 보면 이재명 시장이 반등이 있다고 하더라도 문재인
후보와 대등하게 경쟁하기에는 많이 무리가 있어요.



마치며>>>
개인적인 생각으로 몇자 적었습니다. 다들 개인의 생각은 다르다는걸 알지만, 이만큼 이번 민주당
경선은 사실상의 대선이라고 생각하고 있고, 그 중요성이 절대적이라고 보기 때문에,
한번 써보게 되었습니다.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지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라이징썬더
17/02/23 22:00
수정 아이콘
문재인을 기본적으로 지지하고, 혹시나 안된다면 이재명이나 안철수를 지지하려고 합니다.

안희정은 실망을 넘어 끝났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브론즈테란
17/02/23 22:03
수정 아이콘
네. 저도 굉장히 동의 합니다. 안희정씨 개인으로서의 철학이니 뭐니 모두 제쳐놓고서라도
2억의 돈을 개인아파트 유용으로 썼다는 사실에 대해서 명확하게 답변을 못하는 것만으로도
엄청난 실망을 했죠. 죄를 저질렀다는 것보다 그 죄에 대한 대응이 정말 최악이었던거 같습니다.
인간 안희정에게 큰 실망을 했어요.
라이징썬더
17/02/23 22:10
수정 아이콘
2억을 개인아파트로 유용한건 그전에도 알고는 있었는데, 타당한 해명도 잘 못하는듯 하고요.
삼성 정치자금 장학생이라는 것도 부정하지 못하고 얼버무리고,
무엇보다 말을 추상적으로 어설픈 예시 들어가며 횡설수설 모호하게 이어가는 모습이 너무 신뢰가 안가네요.
구체적인 정책도 부실하고..

결정적으로 대연정이니 선의니하는 어설픈 중도우클릭 포지션으로 표 얻고자 하는 모습이
"아 이사람은 차차기도 아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브론즈테란
17/02/23 22:12
수정 아이콘
제가 느낀 부분하고 상당히 일치해서 정말 놀랐습니다. 안희정씨는 선명성이 없어도 너무 없어요.
최소한의 선명성조차 느껴지지 않는 사람에게 대체 뭘 믿고 대통령직을 맡길수가 있겠습니까?
라이징썬더
17/02/23 22:19
수정 아이콘
당연히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어대문(어차피 대통령은 문재인)을 믿고 있지만,

정말 혹시나 만약에 문재인이 당선이 안되는 사태가 벌어진다면
이재명이 되서 칼춤 신나게 추고 적폐세력 다쓸어버린 후 제대로 복지국가가 되든지,
안철수가 되서 혁신으로 4차산업혁명시대 스마트 코리아를 이끌던지
차라리 거기에 거는게 낫겠다 싶습니다.
LIghtside
17/02/23 22:06
수정 아이콘
불과 몇개월 전만해도 우리에겐 문안박이가 있다!!! 더민주 F 4!!! 누굴 골라야하지? 하하하핫 이랬었는데 역시 설레발은 필패였네요.
문재인이 됐으면 좋겠고 정 안된다면 이재명에 한표 던지겠습니다. 믿을 수 없는 사람이지만 그래도 정책적으로 마음에 들고 추진력은 있는 것 같아서....
브론즈테란
17/02/23 22:08
수정 아이콘
이재명 후보를 저도 좋아하고 지지했었습니다. 하지만, 너무 구설수가 많았던 분이라서... 물론 개인의 지지이유는 각자 다른부분이기는
합니다만.. 아무리 생각해보아도 문재인 후보 만한 사람은 아직까지는 없는것 같습니다.
펠릭스
17/02/23 22:10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이재명 > 문재인 > 안희정순서로 좋아합니다. 참여정부 지지자로서의 5년간, 지난 잃어버린 10년간 쌓인 분노는 '정의의 칼춤'이 아니면 안풀릴 거 같아요.

진심으로 저는 상대방(정당에 대한 지지자들이 아닙니다. 그 상위층에 속하는 파워 엘리트들을 이야기 합니다.)을 사람으로 보지 않습니다. 절대악이란 없고 집에가면 좋은 부모들이자 효자겠지만... 그럼에도 정치 사회적으로 보면 순도 90%가 넘는 악입니다.

이 악들을 썰어낼 사람으로 전투력의 이재명, 내구력의 문재인 중에 표를 주고 싶습니다.
독수리의습격
17/02/23 22:27
수정 아이콘
너무 칼춤 춘다고 초장부터 힘 빡 주다간 20대 국회 임기 내내 무생물국회되고 아마 3년뒤에는 여당심판론으로 칼춤질 당할 것 같아서 그런 태도는 별로 긍정적으로 보지 않습니다. 지금이야 특수한 상황이니 그렇다 치더라도 더민주에서 대통령이 나오면 국민들은 분명히 기대에 걸맞는 성과를 원할겁니다. 말로야 다들 적폐청산 한다고 하지만 여소야대 구도 내에서 행정부 수장이 할거라봐야 이번 정권의 찌끄레기들 좀 집어넣고 끝나는 수준이겠죠. 무슨 박정희가 김영삼 조진것처럼 할 것도 아니고.....당장 총선 이후로 120석으로 쪼그라든 새누리당 갖고 박근혜는 하고싶은거 아무것도 못했죠.
피지알중재위원장
17/02/23 22:38
수정 아이콘
저도 그게 걱정이에요.
인터넷상에서야 그때도 절대 다수는 저 새누리당,바른정당,국민의당 놈들 때문에 개혁 못하게 되었다고 모여서 신나게 욕하지만
정작 선거는 다 지는 과거 전철을 밟을까봐 걱정되는 거죠. 박근혜 정도로 땡깡을 부려도 정작 통과시킨 법안은 별로 없는데요.
게다가 지금이야 정의당, 국민의당, 바른정당까지 탄핵이란 큰 목표를 위해 뭉쳤다고 하지만
정권바뀌면 민주당이 여당이고 비판과 견제의 대상이 될텐데 말이죠.

여기서 안되더라도 최선을 다해서 부딪혀보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고
가능한 순서대로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고 그런 차이인것 같습니다.
독수리의습격
17/02/23 22:46
수정 아이콘
전 그래서 안희정의 대연정 발언이 철저하게 이 점을 염두에 두고 얘기한거라고 봅니다. 안희정의 발언을 민주당 지지자 입장에서 보지 말고, 자유한국당에서 골수친박과 그 지지자들을 제외한 나머지 지지자들 입장에서 보면 안희정한테 굉장히 합리적인 선택이거든요.

자유한국당의 지지율 15%를 까기 전에 한 번 생각해볼만한게 있다고 봅니다. 왜 탄핵때는 금방이라도 다 뛰어나갈것처럼 하던 자유한국당 내 비박계가 정작 탈당을 안 할까? 자유한국당이야 어쩔 수 없다고 쳐도 바른정당조차도 더민주 정치인과 지지자들 사이에서도 씹어먹어도 시원치 않을 놈들로 인식되고 있기 때문이죠. 어차피 나가봐야 침몰할 배인데 뭐하러 나가냐는거겠죠. 지지자들도 저 당 지지해봐야 조만간 망할 당이니 선뜻 한 표 주기도 뭐하고.

근데 야당이 대선에서 승리한 후 위치를 바꾼 후 바른정당까지 당분간은 우리편! 이렇게 선언해 버린다면 어떻게 될까요? 그런 사람들 입장에서는 비빌 언덕 하나가 생긴거죠. 철저하게 쩌리로 지내다가 합당되는 각에서 단박에 정국을 쥐고 흔들 파워가 생기는 꼴인데 이러면 사람이 알아서 모입니다. 더민주-국민의당-정의당-바른정당이 합치면 지금 의석만으로도 거의 200석 되고, 아직 탈당을 망설이는 일부 자유한국당 의원까지 끌어오면 자유한국당을 철저하게 고립시키면서 고사시킬 수 있는 길이 열리는거죠. 근데 용서고 뭐고 니들은 꺼져 그러면 아마 바른정당은 지선 끝나자마자 도로 자유한국당과 합당할거고 이러면 딱 참여정부 시즌2 되는겁니다.

전 적어도 바른정당까지는 길을 터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안희정의 발언도 그런 맥락에서 나온거라고 보고요. 안희정이 이 대목에서 치명적인 실책을 한게 철저하게 고립시켜야 할 박근혜과 친박에게 '선의'라는 말을 썼다는겁니다. 이건 감정적인 부분 말고도 굳이 고립시킬 적에게 살 길을 터준거라 보는지라 근래 보기드문 정치적 최악수로 봅니다.
피지알중재위원장
17/02/23 23:00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개혁에 동참한다면 자유한국당과도 손을 잡을수 있다는 말은 실은 바른정당에게 하는 말이 아닌가 싶죠.
실제로 자유한국당이 차기 정권의 개혁에 동참할 가능성도 없고요.
그렇다고 바른정당까진 우리편! 명시적으로 말하면 바른정당에게 민주당과 자유한국당 중에 선택하는 칼자루를 대놓고 쥐어주는 꼴이니 범위를 넓혀서 말한것 같고요.
하늘하늘
17/02/24 02:21
수정 아이콘
이재명이 성남시장하면서 뭐 하는 족족 다 새누리당의원들이 반대했었습니다.
전국에서 가장 치열했다는 선거를 치룬터라 더 심했죠.
근데 이재명은 그걸 정면돌파 했습니다. 서로서로 줄거주고 받을건 받으면서 생색내는 식으로 했으면
그쪽에서 결사반대하던 각종 복지사업 하나도 못했을겁니다.
근데 시민들에게 절대적으로 유리한 정책을 시민들과 함께 해서 싸우는 방식으로 왠만한건 다 해결했습니다.

물론 성남시정과 국정은 완전히 다를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야당공조만 잘해도 170석이 넘고 바른정당에도 합리적 인사들도 제법있다고 보면
국민의 뜻과 반하지 않는 정책이라면 충분히 싸워나갈수 있지 않을까요? 전 이번탄핵이 소중한 경험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번정권의 가장 큰 적폐청산은 법바꿔서 해결하는것이 아닌 현재 법내에서 그 법이 어떻게 하면 잘작동하게 하느냐
라는 것에 있다고 생각하고 이재명은 항상 그걸 강조했습니다.
대통령의 권한 내에서 할수 있는것이 정말로 많고 그 큰 무기를 사용해서 우리사회 밑바닥현장에 만연하는 각종 불공정 요소들을
청소해가는것. 그것이 이재명의 적폐청산의 1단계인거죠.

적폐청산이 인적청산이 아닙니다. 누굴 찍어내는 방식이 아니라 법을 어겼을때 공정한 처벌이 가능하게끔 하는것이 적폐청산인거죠.
피지알중재위원장
17/02/23 22:11
수정 아이콘
정책적으론 이재명, 신념적으로는 안희정이 가장 마음에 듭니다.
하지만 민주당 경선에서 이재명이 나온다면 안철수를 고를것 같습니다.
선거는 전쟁일지 몰라도 국정은 전쟁이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문재인,안희정이 올라온다면 그쪽으로 마음이 갈 것 같습니다.
문재인을 뽑는다면 지지자들의 강렬한 마음에서 조금은 이반되는 정치를 해주리라는 기대 때문입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차차기 같은건 정말 아무짝에도 의미 없는것 같습니다.
당장 정권바뀌고 문재인이 대통령이 된다고 가정하면 민주당이 여당이고 비판과 견제의 대상이 되는 건데
이재명 같은 '공격수'가 팀킬을 하는데도 지금같은 인기를 유지할지도 모르겠고
안희정도 소신상 끝임없이 비난에 직면할것인지라.
또 5년 뒤에 지금까지의 양당 체제로 돌아온다고 가정하면 연정이니 분권형 대통령제니 하는건 거의 불가능한 만큼 다음 대선은 더 힘들겠죠.
Jace T MndSclptr
17/02/23 22:12
수정 아이콘
분석 내용은 잘 읽었습니다.

근데 제목이나 서론에는 별로 동의가 안되는게 민주당 경선에서 문재인의 기대승률이 문재인을 제외한 민주당 후보들의 대선에서의 기대승률보다도 훨씬 높다고 보거든요.

지금 대선을 러프하게 비유하면 대학생, 중3, 중2 이렇게 셋이 싸워서 이긴 사람이 초6 초5랑 다시 싸우는 그림인데 이걸 대학생 중3 중2중에 이긴놈이 우승한다라고 말하기엔 셋의 싸움도 이미 결판난 싸움 아닐까요. 이시장 안지사 둘다 인물이지만 대선 경쟁력은 어떤 여론조사를 봐도 문후보에 비하면 작은 아이이니...

저는 문후보가 경선에서 이길거라고 생각하지만 만약 진다면 그때는 비상시국이라고 봅니다.
브론즈테란
17/02/23 22:16
수정 아이콘
솔직히 어대문 이라는 유행어가 도는걸 개인적으로 좋아하지는 않습니다만,
현실적으로 그렇게 되리라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 경선이 그만큼 중요한 것이라고 보기때문에 올린 글이기도 하구요.
17/02/23 22:23
수정 아이콘
비유에 백점 드리고 싶어요. 받아주세요
펠릭스
17/02/23 22:14
수정 아이콘
하지만 오히려 차차기는 안희정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피바람을 일으킨 다음에는 역시 세종이 필요한 법이니까요. 지금 필요한 것은 태종이구요.
LIghtside
17/02/23 22:25
수정 아이콘
글쎄요...강력한 왕권 하에 하고 싶었던 것 다했던 세종과 내각제로 가야한다는 안희정, 부정부패 척결에 앞장 섰던 세종과 개인유용으로 2억 받은 안희정 비슷한가요? 저는 예전부터 왜 안희정이 세종이라고 하는지 이해가 잘.....
겜돌이
17/02/24 07:03
수정 아이콘
안희정이 세종이라는 비유에 동감하는 건 아니지만 세종은 선대에 비하면 신권을 강화시킨 왕이고 부정부패한 신하들을 묵인한 사례도 많습니다.
아스날
17/02/23 22:51
수정 아이콘
세종의 굴욕이군요.
Otherwise
17/02/24 02:10
수정 아이콘
안희정이 왜 세종이죠. 제가 보기엔 선조같은데
17/02/24 07:37
수정 아이콘
그놈의 태종 세종 놀이는 이제 그만 좀 봤으면 좋겠네요.
대통령이 왕이 되니까 한국 정치가 이 모양 이 꼴인거죠.
동원사랑
17/02/23 22:15
수정 아이콘
제가 이재명이면
민주당은 문재인에게 맡기고 완전국민경선제를 조건으로 국민의당에 입당해서 안철수와 노선경쟁을 통해 좀더 레프트로 당을 견인할듯.
이대로라면 소연정을 한다해도 호남토호들 때문에 개혁은 판판히 발목잡힐듯.
17/02/23 22:15
수정 아이콘
정치에 다음이란 없단 말에 요새 깊이 공감하고 있습니다. 사실 처음 위 3명이 대선 후보군으로 나왔을때 저에게 이재명시장과 안희정지사에게 기대가 컸습니다. 새누리당에서 대선 후보군이 지리멸멸할때 내가 지지하는 민주당에는 이렇게 휼륭한 정치인들이 있다는게 정말 기뻤습니다. 그런데 요새 두 사람 행보를 보면 너무 차기를 바라보지 않고 달려드는 느낌입니다. 거기에 점차 검증을 거치면서 과거 행적이나 인터뷰등이 문제가 되면서 더 실망은 커지네요. 물론 문재인 후보도 완전한 사람은 아닙니다. 그 놈의 대북정책이 오늘도 발목을 잡는 것 같아 씁씁합니다. 그래도 정치는 차악을 선택하는 거기에 문재인후보를 지지합니다. 그리고 이재명 시장과 안희정 지사도 좀 더 넓은 시야로 우선 자기 당의 지지자들의 맘부터 달래주었으면 합니다. 집토끼 다 놓치고 밖에서만 찾으러하니 집토끼들의 마음은 더 멀어지는 것 같습니다.
일체유심조
17/02/23 22:16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지금은 안희정이긴한데 머 문재인도 상관없구요.
재미는 이재명이되면 확실할듯...크크
하심군
17/02/23 22:17
수정 아이콘
지난번에도 말했지만 정말 그라운드 제로죠. 더민주 빼고 모두 침몰.
알테어
17/02/23 22:21
수정 아이콘
뉴스룸 보니 이재명은 국민의당 정의당까지의 협치는 생각하는거 같네요.
그러나 이미 본인도 알고 있듯이 1위는 노리지않고 2위라도 해야겠다는 마음인거 같군요.
경선 2위싸움이 볼만할듯 크크크
1위는 뭐..어대문
호풍자
17/02/23 22:22
수정 아이콘
지금은 도적보다는 보기가 필요한 때, 보기 마스터인 문재인이 저는땡기네요.
17/02/24 00:01
수정 아이콘
왜그렇게 생각하시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보기가 필요한 이유.
호풍자
17/02/24 09:48
수정 아이콘
탱 돌면서 보호의방패로 반사뎀지 먹여야죠. 그리고 불성 보기가 좀 단단했습니까. 지금 탄핵끝나면 페이스2로 갈텐데, 이때 졸몰면서 넴드 탱하기에는 보기 밖에 없죠.
17/02/23 22:22
수정 아이콘
그나마 문재인이 최선이라고 생각하는 입장이고, 어대문이 되겠지만 솔직히 걱정되는 것도 사실입니다.
브론즈테란
17/02/23 22:24
수정 아이콘
여러가지 측면으로 생각해보아도 가장 안정감이 드는 후보는 결국 문재인이죠.
어대문이라는 표현 자체를 그닥 좋아하지않아도 사실은 사실이니까요.
롤링스타
17/02/23 22:24
수정 아이콘
셋 중 아무나 상관없네요.
솔직히 말하면 저기에 + 안철수까지 누가 돼도 상관없음.
아니 그냥 새누리만 아니면 됩니다.
저그의모든것
17/02/23 22:47
수정 아이콘
일단 동의합니다.
이런 대선을 겪네요.누굴 골라도 새누리는 안될게 확실한데 누가 더 최선이지. 제대로 골라봐야지 하는 대선을요.
불타는눈동자
17/02/23 22:26
수정 아이콘
이재명 지지자입니다.
대연정 이후 안희정 지사가 선의의 삽을 푸는 바람에 이재명 지지율이 소폭이나마 올라 기쁘긴 합니다.
하지만, 촛불집회가 한참일 때도 문재인 전대표와 유의미한 간극이 있었던 걸 생각해 보면 역전의 여지는 거의 없어 보입니다.
그냥 본인의 비전과 신념을 대중에게 어필하면서 경선레이스는 마무리 질 것 같고, 경선 결과는 문재인 승일 것 같습니다.
브론즈테란
17/02/23 22:28
수정 아이콘
저도 아마 그렇게 될거라 생각해요. 결국은 문재인이 될거라 봅니다.
엣헴엣헴
17/02/23 22:30
수정 아이콘
저도 동의. 오늘 헬스장에서 걸으면서 외부자들? 뭐 그런걸 잠깐 봤는데 지금 민주당 경선이 MB가 뽑혔던 당시 한나라당인지 새누리당 경선이랑 비슷하다고 하더군요. 사실상의 대통령을 결정하는 경선이라고 하던데 끄덕끄덕 했습니다. 설마 이 분위기에서 누가 나오든 비민주당 인사가 대통령이 될거 같진 않네요. 뭐 전 안철수가 독자행보 걷기 시작한 후부터 계속 응원하고 있습니다. 당연히 안 되겠지만 제 표는 철수형한테 던질 듯.
루체시
17/02/23 22:33
수정 아이콘
저는 어느 후보가 되도 상관 없지만, 사실 괜한 걱정이 듭니다. 만약에 문재인이 되고 뒷처리만 하다가 흐지부지되서 아무것도 못하면, 5년 후에 사람들이 이거 봐라 너네가 구세주처럼 떠받들던 문재인도 아무것도 못하지 않느냐, 이러고 다시 판이 이상해지는 그림이 나올까봐 걱정이 됩니다. 사실 다음 대통령이 독이 든 성배같은 느낌이라 누가 되든 결국 욕먹을 것 같거든요. 괜한 걱정이길...
알테어
17/02/23 22:41
수정 아이콘
잘해야죠. 최순실보다 못하다는 소리는 안먹어야 하니 크크크
아유아유
17/02/23 22:36
수정 아이콘
요즘 분위기로는 차차기는 이재명이 안희정보다 더 유력할것같다는 생각이...
자수성가
17/02/23 22:43
수정 아이콘
포털사이트, 트위터, 페이스북, 유튜브 등에서 추출한 빅데이터는 문재인 후보를 이재명 시장이 바짝 추격하고 있네요.
개인적으로 1순위 이재명, 2순위 문재인이라 두분이 결선에서 엄청난 흥행돌풍을 일으키길 바랍니다.
더욱이 오늘 뉴스룸 인터뷰에서 이재명 시장은 또한번 확고한 일관성을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KOZUE360
17/02/23 23:16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인터넷 여론은 찻잔속의 태풍만도 못하다는게 지난 몇년동안의 대선, 총선 결과를 통해 확실하게 밝혀졌다고 생각해서...
빅데이터 같은건 그다지 신뢰가 안가네요.
17/02/23 22:55
수정 아이콘
이재명 시장은 다 좋은데 논문표절 해명이 좀 납득이 어려움;
뭔가 자기 헛점은 투명하지 않고 별것도 아닌것처럼 대응하는 방식이 신뢰가 안갑니다.

그래도 당연히 여권후보보다야 좋고 안철수도 좋고 사실 어차피 문재인이 될거 같아서 그다지 고민거리도 안하고 이 풍성하고 여유로운 야권 우세 상황을 즐겨야죠.
자수성가
17/02/23 22:58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 4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17/02/23 23:04
수정 아이콘
????????????

네거티브요??? 어처구니가 없네 크크크

안희정 강하게 지지하지 않아요. 이재명만 조금 신뢰가 안가고 야권후보 다 지지합니다.
자수성가
17/02/23 23:05
수정 아이콘
어처구니가 없어요?
님이 달았던 댓글 중에
"안희정이 지금 부족한 모습을 보일 수 있어도 진보진영의 소중한 자원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여유있는 상황에서 스스로 애써 그 소중한 자원을 망가트려 하지는 말았으면 합니다."
이런 댓글 다신분이 그 민주당의 다른 소중한 자원한테는 갑자기 논문표절 해명하라고 하시네요
누가 더 어처구니가 없죠?
17/02/23 23:07
수정 아이콘
아니 여기 댓글이 전부 내 생각에 이 후보는 이렇다 저렇다 하면서 두루두루 장단점 자기 생각 얘기하는데 무슨놈의 다짜고짜 네거티브에요???

제가 말하는건 비판은 좋은데 선은 넘지 말자는거죠. 논문 해명이 별로라는게 선넘는 비난인가요? 저게 네거티브에요?

좀 쓸대없는 시비좀 걸지마세요
자수성가
17/02/23 23:08
수정 아이콘
그럼 님도 지지하시는 안희정의 단점 얘기 하시죠. 왜 이재명 시장의 단점만 얘기하세요? 왜냐면 님이 문재인 안희정 후보를 지지하기 때문이죠.
17/02/23 23:09
수정 아이콘
내 맘이죠??

다른 사람 단점 말하면 꼭 누구 단점도 얘기해야 한다는 법이 있어요?

님이 뭔데 저한테 그걸 강요하시죠?

그래요 제가 안희정 지지해서 그럴수도 있죠?

그게 무슨 문제죠?
자수성가
17/02/23 23:12
수정 아이콘
그래요 님 맘이죠 그럼 제맘대로 얘기할께요 안희정 지사는 불법 선거자금 받아서 아파트 중도금 냈던거 해명이나 했으면 좋겠네요. 정치인으로 최악이네요. 돈받아 쳐드시는게 구태 세력과 다를게 없네요
17/02/23 23:13
수정 아이콘
그렇게 생각하세요.

제 생각엔 그걸로 감방 갔다 왔으니 별 상관 없어보이네요.
자수성가
17/02/23 23:17
수정 아이콘
피정 님// 이중잣대가 어마어마 하시네요
17/02/23 23:21
수정 아이콘
그게 무슨 이중잣대에요.

이중잣대라는 말의 뜻도 모르시는거 같은데 제 가치관 따라 사안에 따라 중요도가 달라지는거지 안희정이 논문표절을 이재명 처럼 해명했으면 똑같이 싫었겠죠.

애초에 제가 안희정이나 이재명이나 대선 후보로 나오면서 얻은 정보로 판단하는건데요
자수성가
17/02/23 23:23
수정 아이콘
피정 님// 말의 뜻은 님보다는 잘아니까 비꼬지 마시구요. 본인의 지지자는 죄짓고 처벌 받았으니 별 상관없을거면 지지하지 않는 후보의 애초에 법적으로는 문제도 되지 않았던 논문 사건은 왜 언급하시죠? 아 물론 저도 논문표절 사건이 흠이 없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17/02/23 23:26
수정 아이콘
제 가치관 따라 두 후보의 단점중에 어떤게 더 크다고 느낄 자유가 있죠.

만약에 같은 잘못을 한쪽만 두둔 한다면 그게 이중잣대겠죠.

아니면 제가 안희정에 관한 모든 비판을 다 두둔했는데 다른 후보는 비판했다든지요.

"안희정이 지금 부족한 모습을 보일 수 있어도 진보진영의 소중한 자원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여유있는 상황에서 스스로 애써 그 소중한 자원을 망가트려 하지는 말았으면 합니다."

이 댓글 단 글에서 안희정의 단점은 당연히 비판해도 된다고 말했던거 같은데요.

제가 무슨 이중잣대를 가지고 있는지 말의 뜻을 알면 설명을 해주시죠
자수성가
17/02/23 23:28
수정 아이콘
피정 님// 이중잣대라는 제 댓글은 님의 "그렇게 생각하세요.제 생각엔 그걸로 감방 갔다 왔으니 별 상관 없어보이네요" 에 달았던 댓글입니다.
17/02/23 23:31
수정 아이콘
별 상관없다는건 지지를 거둘 정도가 아니라는거지 잘못이 전혀 없다는게 아니고 죗값을 그래도 치룬거 아니냐는 겁니다.

왜 저게 이중잣대가 됩니까
율리우스 카이사르
17/02/24 11:12
수정 아이콘
자수성가 님// 저도 자수성가님이랑 비슷하게 생각해요..

안희정은 그걸로 감방갔다왔고.. 숨긴적도 없고.., ... 내가 잘못한게 아니다 라고 하지도 않죠. 비아냥거리면서 상대편을 비하한적도 없고요..

저도 제기준에서는 안희정의 2억 유용보다는 이재명의 논문표절이 훨씬 더 크게 느껴지네요..

이중잣대라니 불쾌합니다.

저는 셋중에 문재인 지지자지만 그보다는 더민주 지지자이고, 그래서 안희정의 정당정치에 큰 공감을 하는 편입니다. 이재명은 정동영 시절 했던 행동때문에 정당민주주의에는 맞지 않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고요..
다만... 문재인, 이재명, 안희정 중 누가 대선후보로 선출되도 따를 생각입니다.
17/02/23 23:06
수정 아이콘
다짜고짜 네거티브라뇨. 이 본문 글이 세 후보에 대한 글이고. 피정님은 이재명 시장에 대해 본인이 생각하는 큰 문제를 제기하는거죠.
저도 이재명 시장에 대해서는 정책의 선명성은 좋아하지만, 개인의 내로남불식 해명들이 가장 꺼려하는 원인이거든요?

특히나 자기가 시장으로 있는 지역의 학교에 대한 막말 등의 대응은 이런 생각들로 이어지는겁니다.
정책의 선명성은 좋은데, 자기 관련 잘못은 저렇게 모호하게 부정하고 변명하는거 보면, 과연 대통령이 되었을때,
과연 자기 공약을 지킬 수 있을까? 혹은, 비리관련 문제가 터졌을 때 기존 새누리 정치인들처럼 두루뭉실 넘어가려 하지 않을까?
이런 쪽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그런 논문표절의혹에 대한 대응답변 방식 등이 문제가 되는 겁니다.
어차피 옆에서 평생 지켜본 사람도 아니니, 우리 국민은 그들의 몇몇 사건과 그에대한 대응, 혹은 말들로 평가할 수 밖에 없잖아요.

이는 안희정씨 문재인씨에게도 해당하는 이야기지요. 가령 안희정씨는 지금 대연정, 선의, 당론이 같다는 둥의 말로 굉장한 의구심을 불러일으키는데, 대응 답변도 굉장히 추상적이고 지나치게 비현실적인 이상주의라 생각되서 사람들이 실망하는 거겠죠. 여튼간에 지금 하고 있는 하나하나의 대응과 말로 평가할 수 밖에 없고, 피정님은 그렇게 개인이 생각하는 이재명씨의 가장 큰 단점을 언급한거겠죠. 즉 이 본문글 맥락상 전혀 뜬금없는 댓글이 아니죠. 오히려 다짜고짜라며, 이글에 없는 다른 곳의 댓글을 언급하는 자수성가님이 오히려 저격에 가까우므로 뜬금없다는 생각 안하세요? 본문글이 이재명씨와 전혀 관련없는 글인데 피정님이 등판시킨 게 아니잖아요.
자수성가
17/02/23 23:11
수정 아이콘
저분은 안희정 후보를 지지하시는 의견을 꾸준히 표현해왔죠. 세 후보에 대한 글이고 본인이 생각하는 큰문제를 제기할꺼면 공평하게 하라는 겁니다. 본인이 지지하지 않는 후보의 단점을 가지고 공격하는데 네거티브가 아니면 뭔가요
17/02/23 23:13
수정 아이콘
제 원 댓글에 이재명의 이런점은 납득이 어렵지만 다른건 다 좋고 여권 후보보다는 당연히 좋다고 했습니다.

이 말은 문재인 안희정 후보의 단점은 제가 볼땐 납득이 어려운 수준은 아니라는거고 이재명이 싫다는 것도 아닙니다. 다른 후보보다 조금 덜 지지한다는 겁니다.

안희정이 마음에 안드시는건 알겠는데 좀 너무하시는거 아닌가요?
자수성가
17/02/23 23:16
수정 아이콘
안희정이 마음에 안드는게 아니고 좋아했고 돌아섰지만 그래도 최종적으로 대선에 나온다면 한표 줄겁니다.
저는 민주당원 이거든요. 님의 댓글이 문제지 안희정이 싫어서 제가 열을 낸게 아니죠.
님이 지지하시는 후보의 단점은 지속적으로 방어하면서 지지하지 않는 후보의 단점만 얘기하는 이중잣대가 잘못된거라고 생각할 뿐입니다
17/02/23 23:19
수정 아이콘
안희정 대선자금 유용도 잘못한겁니다.

그러니까 제가 다른 후보의 단점을 언급할땐 제가 안희정 지지자니까 저런말을 꼭 덧붙여야 문제가 없는 댓글이 된다는 겁니까?
피지알중재위원장
17/02/23 23:17
수정 아이콘
그럼 안희정은 안된다고 하시는 분들한테 가서도 다 말씀하셔야죠. 기왕 비판할거면 사이좋게 세명당 하나씩 해야하니까요.
자수성가
17/02/23 23:20
수정 아이콘
저는 다른분이 아니라 저분의 이중잣대를 비판하는겁니다.
17/02/23 23:21
수정 아이콘
이중잣대 국어사전이나 검색 하고 오세요
자수성가
17/02/23 23:25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없음), 통합벌점삭제합니다
17/02/23 23:27
수정 아이콘
정치가 뭐라고 사람을 이 지경으로 만드는지 원
자수성가
17/02/23 23:29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없음), 통합벌점삭제합니다
17/02/23 23:33
수정 아이콘
자수성가 님// 멀쩡한 댓글에 네거티브니 뭐니 시비걸어놓고 분이 좀 풀리시나요?
자수성가
17/02/23 23:37
수정 아이콘
피정 님// 아~ 넵 분이 좀 풀리네요. 좀 풀렸으니 이중잣대 국어사전 검색하고 오겠습니다.
17/02/23 23:39
수정 아이콘
예 다행이네요
앞으로는 저 처럼 어처구니 없는 시비걸리는 사람은 줄어들겠네요
자수성가
17/02/23 23:45
수정 아이콘
피정 님// 님 처럼 어처구니 없는 사람이 또 있다면 또 시비걸겠죠
비꼬면서 막말하시더니 마치 다 제 잘못인냥 몰아가네요
17/02/23 23:48
수정 아이콘
님이 먼저 시비를 안거셨으면 제가 그럴일도 없었을테니 님 잘못이 맞는거 같은데요?
자수성가
17/02/23 23:55
수정 아이콘
피정 님// 수고하라길래 수고하러 갈려고 하는데 왜 또 댓글을 다시는지 크크크
제 잘못 할게요~
피지알중재위원장
17/02/23 23:22
수정 아이콘
이중잣대가 아니라는 건데요 저는.
논문이든 불법자금이든 비판할 거리가 있으면 해라. 다만 인신공격이나 악에 받친 조롱은 말고.
하는게 피정님의 말씀인데요.

"이재명 시장은 다 좋은데 논문표절 해명이 좀 납득이 어려움;
뭔가 자기 헛점은 투명하지 않고 별것도 아닌것처럼 대응하는 방식이 신뢰가 안갑니다."
가 선을 넘는 비판은 아니죠.
자수성가
17/02/23 23:26
수정 아이콘
이중잣대는 피정님의 "그렇게 생각하세요. 제 생각엔 그걸로 감방 갔다 왔으니 별 상관 없어보이네요"
에 대한 댓글이었는데 제가 님 댓글에 좀 모호하게 답을했네요.
17/02/23 23:27
수정 아이콘
그게 그러니까 왜 이중잣대에요 크크크 내 생각이 그렇다는 건데
자수성가
17/02/23 23:30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없음),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17/02/23 23:32
수정 아이콘
뭔 혼자 뻘소리 하시고 대꾸 못하니까 막말 하시는지?
자수성가
17/02/23 23:34
수정 아이콘
피정 님// 막말은 그쪽이 먼저했죠? 기억도 못하세요?
"이중잣대 국어사전이나 검색 하고 오세요"
"정치가 뭐라고 사람을 이 지경으로 만드는지 원"
희안한 분이시네 진짜
17/02/23 23:38
수정 아이콘
님이 그런소리 들을만한 소리를 하시니까 그렇죠.
멀쩡한 댓글에 네거티브 어쩌고 시비를 거셨으면 납득이 가는 해명을 하셔야죠.

제가 범한 이중잣대가 뭔지 설명을 해주시구요.
전 이재명 시장을 도를 넘게 비난한 적이 없습니다.

다만 님은 지금 이 댓글에서 조차 안희정을 돈받아 쳐먹은 정치인이라고 인신공격성 발언을 하시고 계시구요.
자수성가
17/02/23 23:43
수정 아이콘
피정 님// 님이 그런소리 들을 만한 소리를 하시니까 그렇죠.
이중잣대 잘 검색했구요 유사한 상황에 다른 지침이 불공평하게 적용되는것을 말한다고 하네요.
유사한 상황이라고 한다면 경선 후보로 적절치 못한 과거가 있다는 건데
안후보의 부족한 모습은 소중한 자원이니 망가뜨리지 말자고 하셨으면 이후보의 부족한 모습도 소중한 자원이니 망가뜨리지 말아야죠.
이중잣대 맞네요
17/02/23 23:48
수정 아이콘
한글을 봐도 해석을 못하시니 국어사전도 소용이 없네요.

제 가치관이 두 후보에게 똑같이 적용되지 않아야 이중잣대 얘기나 나오는거죠.
대선자금유용보다 논문표절의혹에 관한 부적절한 해명을 더 잘못이라고 보는게 제 가치관입니다.

만약에 안희정이 어떤 의혹 해명을 하는데 이재명같이 해명을 하는데 그걸 괜찮다고 하거나, 이재명 시장이 이미 죄값을 치룬 과거죄를 혹독하게 비난 한다면 그게 이중잣대가 되는거죠.

소중한 자원이니 망가뜨리지 말자라는게 도를 넘는 비난을 하지말자는 얘기라고 했구요.

앞서 말했듯이 어떤 야권 후보에게도 도를 넘는 비난을 한적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뭐 이래도 이중잣대라고 생각하실거면 그냥 이중잣대 할게요 수고하시구요.
자수성가
17/02/24 00:00
수정 아이콘
피정 님// 님 가치관에 동의가 안되니 제가 댓글을 다는거죠. 안희정이 해명이나 했나요?
해명 하지도 않는 분은 문제가 안되나보네요.
님 가치관은 이게 도를 넘는 비난이 아니라고 하셨는데 물론 충분히 할수 있는 내용이죠.
근데 다른분이 아니라 소중한 자원을 망가뜨리지 말자고 했던 님이 저렇게 비난하는게 문제라는거구요. 아 국어사전이 제께 좀 별론가 보네요. 좀 좋은걸로 공부하겠습니다. 크크크
17/02/24 00:04
수정 아이콘
자수성가 님// 제 가치관에 동의를 못하실수 있죠. 당연히 그럴수 있습니다.

제 댓글이 제 가치관을 강요하는게 아니지 않습니까. 가치관에 따라 다르게 평가하는거지 이중잣대가 아니라는 겁니다.

저렇게 비난하는게 문제라고 하시는데 '이재명 시장은 다 좋은데 논문표절 해명이 좀 납득이 어려움;'
이게 그렇게까지 비난이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비판자체를 하지 말자는 의미가 아니지 않습니까.

제말은 다 꼬고 들으시는거 같은데 뭐 저도 너무 흥분한거 같아서 좀 민망하고 중간에 다른분들이 단 리플도 좀 보시면서 진정하세요.
율리우스 카이사르
17/02/24 11:16
수정 아이콘
자수성가 님//

제가 객관적으로 봐도 자수성가님은 이중잣대 라는 단어의 뜻과 용례를 오해하시는것같습니다.

자수성가님께서 피정님의 가치관에 동의를 못할수는 있죠. ..

다만 이중잣대라는 표현을 쓰시려면.
그러면 왜 논문표절 및 사후처리가, 2억자금유용 및 감방갔다온것과 비슷하거나 논리적으로 같은 잣대인지 말씀을 해주셔야 하지 않을까요?
자수성가
17/02/24 12:43
수정 아이콘
율리우스 카이사르 님// 논문표절 사후처리와 불법선거자금이 완벽히 똑같을 수가 당연히 없죠. 저는 부정적인 과거라는 기준으로 말씀드린겁니다. 둘다 정치인의 부정적인 과거라는 범주에 포함되는 부분아닌가요?

저분은 과거 안희정을 디스하는 의견들에 민주당의 소중한 자원들을 망가뜨리지말자고 했죠. 다른 분이 아니라 저렇게 말하셨던 저분이 굳이 또 이재명의 논문표절을 언급하길래 반발한겁니다. 그래놓고 자신의 가치관으론 불법선거자금은 문제없고 논문표절건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댓글로 언급하는건 본인이 했던말과 앞뒤가 안맞죠.

사람을 이지경으로 만들었다느니 공부나 더하라는 피정님의 비꼼은 남겨 놓고 제말만 골라서 삭제 하신것도 이해가안되네요. 제가 과하게 댓글을 단부분이 있지만 인신공격은 제가 먼저 당한부분인데요
방민아
17/02/24 00:46
수정 아이콘
다짜고짜 네거티브는 님이 피정님께 하시는 듯 합니다.
자수성가
17/02/24 00:52
수정 아이콘
네 그건 님생각이고요
과연나는어떨까
17/02/24 08:37
수정 아이콘
다짜고짜 네거티브 하시는거 맞는거 같은데요.
자수성가
17/02/24 12:43
수정 아이콘
아닌거 같은데요
17/02/23 22:58
수정 아이콘
안희정씨는 세종은 고사하고 김두관 시즌2 찍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세종에 가깝다 생각했지만 막상 까보니 왠걸요.. 세종대왕이 모욕으로 생각할지도... 요즘 행보가 대통령되기 위해 환장한 느낌이 많이 들어서요. 매우 호감이었던 정치인이 이렇게나 단기간에 정 떨어져버린 경우는 처음이네요.
스타로드
17/02/23 23:25
수정 아이콘
매우 호감이었던 정치인이 이렇게나 단기간에 정 떨어져버린 경우는 처음이네요.(2)
파이몬
17/02/23 23:00
수정 아이콘
뭐 문후보가 되겠죠.. 헌데 요즘 이재명 시장 쪽에 마음이 쏠리고 있긴 해요.
내놓는 공약들이 좀 더 마음이 간다고 해야 할까요.
그리고 그와 동시에 손가혁에 분노도 치솟는군요..
손가혁으로 자기 지지율을 떨어트린 (미미하겠습니다만) 이재명 시장의 악수에 한숨이 나오네요.
하늘하늘
17/02/24 02:38
수정 아이콘
손가혁은 그냥 자발적지지자모임이에요.
손가혁 출범식때 이재명시장이 참석한걸 두고 마치 이재명이 지시내리면 무슨일이든 조직적으로 하는 걸로
알려진것 같은데 이재명과는 완전 독립적입니다. 연결고리가 있다면 트위터정도죠.

이재명이 트윗 날리면 손가혁은 그걸 퍼나르는고 이재명에 대한 기사가 뜨면 좋아요 누르고 댓글 달고하는것이
여론 조작은 아닙니다. 물론 다른 후보도 다 하고 있는거구요. 다 공개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거라서 문제의 소지도 없습니다.

만약 이재명이 음성적으로 손가혁을 돈이나 인력을 지원했다면 당연히 문제가 되겠지만
그런 흔적은 발견된적 없었습니다.

그담에 문제가 되는것이 손가혁 회원들의 일탈인데 이문제는 이재명시장도 자중해달라고 기회있을때마다 밝히고 있고
페이스북은 제가 가입안해서 모르겠지만 다음홈피보면 자정하자는 공지도 올라오고 다들 조심하자는 분위기가 된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막가는 회원들은 딱히 손가혁의 문제만도 아닙니다.
그냥 그들만의 전쟁이 따로 있는거죠.
피지알에서 손가혁의 이미지가 개차반이긴 하지만 오해의 소지도 분명 있다고 보구요 약간만 시각을 달리해서 봐주시길 바랍니다.
저그의모든것
17/02/23 23:14
수정 아이콘
특검연장법안 국회에서 통과 못했죠.자유한국당의 반대로요.
한쪽에서 그렇게 경멸하고.저것들 사람아니다 해도 여전히 뻔뻔함을 넘어선 당당함으로 존재감 여실히 증명하는 저들을 보면서.
또 우리 부역자들이라는 오명은 벗자고 뛰쳐나온 대안세력인 바른정당을 여전히 외면하고 새누리당에 3년후에도 표를 줄 국민의 최소15프로를 보면서
안희정의 워딩이 그렇게 잘못된건가 싶어져요.
인정하기 싫어도 상수로 존재하는 그들을 무시할수가 있나 싶어요.

전보다는 의구심섞인 시선으로 안희정을 보지만,여전히 그를 이해할수 있다 생각하는 입장인데요.
요새들어 궁금한건 안희정은 이상주의자일까.현실주의자일까 하는점이에요.
더 햇갈리네요.
아점화한틱
17/02/23 23:58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안희정씨는 민주주의에 대한 본인의 [이상주의][현실주의]적으로 실현하고자 한다고 생각해요.

당장 피지알만봐도 바른정당마저도 부역자로 타협조차 부당하다며 까는분들 많은거같은데 과연 그렇게 원하던 문재인정부 들어서고나서 힘없이 아무것도못하는, 혹은 직권상정 남발하고 날치기소리듣고 매사에 발목잡히는 모습을 보면 그때가서는 무슨얘기를 하려나 싶네요.
엔조 골로미
17/02/24 00:21
수정 아이콘
문재인 대표도 바른정당까지는 연정은 못하지만 협치의 대상이라고 얘기하고 있긴합니다. 국민의당 같은 경우는 협치를 넘어 연정을 생각하고 있는거 같긴한데 문모닝당이라 그게 잘될지는 흠...
엔조 골로미
17/02/24 00:18
수정 아이콘
문제는 유화적으로 나와도 저 양반들이 대화를 할 의지가 없다는거죠 현실주의처럼 보이지만 이상주의죠 음 뭐랄까 예를 들자면 미드 웨스트윙같은거라고 봅니다. 현실정치드라만데 판타지네?같은거요
아점화한틱
17/02/23 23:53
수정 아이콘
정치가 여러사람 싸우게만드네요... 모든 후보가 각각 단점을 가지고있을수밖에 없으니 누가 까이든 뭐 고의적으로 왜곡된 시각으로 까는것만 아니면 전 크게 신경 안씁니다만. 재밌는건, 항상 진보진영에서는 꼭 내부에서 적을만드려드는건 거의 전통인거같네요.
17/02/24 00:00
수정 아이콘
처음에 이재명에서 안희정으로 갔다가 다시 이재명으로 왔습니다.
어차피 문재인이 경선에서 이기고 대선도 이겨 대통령이 되겠지만
이재명은 진짜 아쉽네요
라이징썬더
17/02/24 00:11
수정 아이콘
그런 생각하시는건 이해합니다.

이재명 시장은 먼저 문재인 대통령 밑에서 중앙정치나 보좌관 같은 경험을 쌓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개혁이나 청산, 정책을 이끄는 것도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더 잘할 수 있으니까요.
Candy Jelly love
17/02/24 00:01
수정 아이콘
원죄가 있는 자유한국당 출신 후보를 제외하고

모든 후보에게 기회가 열려있다고 생각해요

누가 되든 언론,검찰 개혁은 꼭 해줬으면 합니다.
저그의모든것
17/02/24 00:13
수정 아이콘
지금 썰전에 안철수전대표발언 보고 있다가 든 생각인데요.
어차피 문재인.안희정.이재명의 민주당경선이 사실상의 대선이라고 예상되지만 어차피 이 3명의 승자는 민주당대선후보일뿐입니다.
지금 안철수전대표의 지지율을 안희정지사가 많이 가져갔지만
안철수전대표의 진정한 대선지지율은 민주당후보가 결정된 후부터 일거같아요.
대선은 나(안철수)와 문재인이 겨루게 될것이다.그리고 내가 이길것이다는 아직 유효해보이네요.
17/02/24 08:59
수정 아이콘
이사람은 털릴게 너무 많아서요.
일단 이전에 테러방지법 찬성만 해도...
포도씨
17/02/24 00:21
수정 아이콘
썰전보는 중인데 안철수 정책이 상당히 괜찮은데요? 너무 아오안으로 제껴뒀나싶어 반성중일정도로...
특히 교육과 청년취업부분이 마음에 듭니다. 야권후보단일화말고 정책단일화를 추진하면 어떨까싶은 생각이 드네요. 이재명, 안철수, 문재인 정책중에 좋은것만 추려서요. 안희정은 아직 딱히 정책이라는게 없는것 같아서...
세종머앟괴꺼솟
17/02/24 09:43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안철수는 장관감으로 봅니다
17/02/24 00:25
수정 아이콘
정책과 언변만 보면 이재면이 가장 마음에 들고
최근 행보나 애절함(?)만 보면 안철수가 최고고
약주고 병주는 거는 안희정이고
마이너때 응원하다가 메이져 되고나니 관심이 사라져가는 연애인 보는 느낌의 문재인
뭐 재밌긴 하네요
하늘하늘
17/02/24 02:42
수정 아이콘
이재명지지자라서 그런가 비유가 아주 찰진것 같아요. 맘에 쏙 드네요 크크
알테어
17/02/24 00:49
수정 아이콘
클량에도 간단히 쓰긴했지만 썰전보고 안철수에 대한 인상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안철수 = 간철수로만 생각했는데

자기의 소신이 있고 그 소신이 제가 납득할만한 수준인거 같습니다.

정말 안철수에게 이런 생각이 들거라곤 생각 안해봤는데

민주당에서 제가 생각한 후보가 안나올 경우 안철수도 대안이 될 수 있겠다 싶습니다.

솔직히 놀랬습니다.

중간 이재명 화이팅 개그는 터졌네요 크크크
세종머앟괴꺼솟
17/02/24 09:46
수정 아이콘
간철수 맞았어요. 몇년동안 안철수도 자기 나름대로 발전한 거죠... 환골탈태까지는 아니라도 머리가 좋은 양반이라 학습능력이 있어서 그런지 초창기 안철수와는 확실히 다르긴 합니다.
METALLICA
17/02/24 00:50
수정 아이콘
이재명으로 확 뒤엎어 버리고 싶은게 솔직한 마음이지만 안정적으로 문재인으로 가야하나 그런생각도 들고..
안희정은 잘몰랐고 기대도 있었지만 최근 이미지가 제가 싫어하는 방향쪽이라 일단 제외. 정권창출 가능성만 있다면
안철수까지도 제기준으로는 봐줄만합니다.
앙겔루스 노부스
17/02/24 01:27
수정 아이콘
방심은 금물입니다. 적을, 상대를 가벼이 여기는건 언제나 불행의 씨앗이었습니다. 끝까지 최선을 다해야죠.
히오스
17/02/24 02:03
수정 아이콘
수십 수백 수천억씩 해드신 분들도 대통령 하던데
2억으로 고꾸라지는게 안타까우면서도
대통령 할 분은 청렴하고 사사롭지 않아야 한다는 점에서
안희정 차차기론도 이젠 그냥 흘려보냅니다.
안타깝네요.
정치글 요즘 안보다가 주식 소식으로 안희정이 뭔짓했나 싶었습니다.
Otherwise
17/02/24 02:13
수정 아이콘
대연정이 가능하겠나요? 아마 참여정부떄 로스쿨 통과시키려고 사학법 내줬던 것 같은 모양새로 가겠죠. a하려고 b라는 악법을 만들거나 놔두는
Quantum21
17/02/24 07:11
수정 아이콘
솔직히 대선에서 누가 되는가는 거의 고정이라고 생각하기때문에 크게 관심이 안갑니다. 차라리 박근혜가 자진하야할것인가, 황교안이 출마할것인가, 이런게 더 궁금하죠. 그래봤자 대선 결과에는 영향은 없겠습니다만...

제게 대선관련하여 가장 관심이가는 포인트는, 각당경선끝난이후 출마후보 다 정리되고 한명씩남아 본선 구도가 명확해졌을때, 과연 안철수의 약간은 허세섞인 예언처럼 문재인vs안철수 구도가 갖추어질까입니다.

그때되면 어쨌든 간에, 갈곳없는 중도표를 먹어서 안철수지지율이 오를거라는 것은, 굳이 예언이랄것도 없는 평범함 예측인데 과연 그 상승 수준이 어느정도 크기가 될런지가 관건이겠죠.

저는 안철수를 가장 신뢰함에도 그의 정치적 능력에는 아직까지는 물음표다 좀더 지켜보아야한다라는 생각을 지울수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지난총선에서 모두가 3당체제 불가능이라고 소리높이던 시기를 돌파- 좀더 구체적으로 표현하자면, 당내부로는 단일화분란, 당 외부로는 민주당을 죽이기위한 자폭테러라 공격을 견디어내고- 해서 결과를 일구는걸보고 정치인안철수의 능력에 대한 불안감을 상당히 덜었는데, 만약 이번에도 모두가 코웃음치는상황인데 막상 뚜껑열렸을때 제대로된 양강구도의 문vs안 대결이 나타나게 된다면, 이제는 그의 정치적능력에 대해서도 좀 안심하고 믿을수 있을것 같습니다.
17/02/24 07:44
수정 아이콘
지든 이기든 어차피 문재인이라면 문재인 대 안철수가 보고 싶네요.
황교안이 급속도로 떨어져나가는게 그나마 희망적인듯
꽃보다할배
17/02/24 09:49
수정 아이콘
문재인이고 안희정이고 소신은 좋은데 굽히진 않는게 걱정이자 실망입니다 이 분야는 지난 10년의 이명박근혜당이 전문가인데 말이죠
17/02/24 11:04
수정 아이콘
민주당 경선 신청했습니다. 이미 마음에 두고 있는 후보가 있지만 다시한번 고민해보고 있는데요.
정책만 보고 있자면 이재명 후보의 정책이 제가 생각하는 것과 가장 유사합니다. 반대로 안희정 후보는 구체적인 정책이 없는 것도 문제지만 그나마 나온 것인 대연정은 크게 우려스럽고 개인적으로 크게 반대하는 정치 방향입니다. 저는 국민의당은 그렇다 치더라도 바른당까지는 선을 그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인물적인 부분만 보자면 살아온 흔적과 경력, 성격적인 부분은 문재인 후보가 가장 마음에 듭니다. 반대로 이재명 후보는 개인적인 부분이 우려가 되는 또는 일방적으로 공격받을만한 후보라고 생각합니다.
결론적으로
정책: 이재명 > 문재인 >> 안희정
인물: 문재인 > 안희정 > 이재명
이렇게 되네요. 문재인 후보의 경우 전체적인 공약은 마음에 드는 부분도 있고 걱정이 되는 부분도 있어서 고민이긴 하지만 저에게 가장 나은 대안은 문재인 후보인것 같습니다. 정책 토론등 끝까지 관심을 갖고 지켜본 뒤에 최종적으로 후보를 선정하려고 마음 먹고 있습니다. 섯불리 다른 사람들의 말이나 선동 등에 의해서 결정이 휘둘려지지 않도록 노력하려 합니다.
어느 후보가 경선에서 이기든 최종적으로 대선에서 승리해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저또한 지지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17/02/24 11:31
수정 아이콘
어제 썰전 보다보니 간철수가 드디어 강철수가 된 느낌? 저도 막연히 안철수는 끝났다 라고 생각했는데 반등의 기회가 한번쯤은 올수도 있겠구나 싶더군요. 정책도 나름 선명한거 같구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1199 갤럭시 S23 울트라 One UI 6.1 업데이트 후기 [7] 지구돌기1062 24/03/29 1062 1
101198 전세계 주식시장 고점신호가 이제 뜬거같습니다(feat.매그니피션트7) [52] 보리야밥먹자8294 24/03/29 8294 0
101197 8만전자 복귀 [39] Croove4915 24/03/29 4915 0
101196 웹소설 추천 : 천재흑마법사 (완결. 오늘!) [34] 맛있는사이다3231 24/03/28 3231 0
101195 도둑질한 아이 사진 게시한 무인점포 점주 벌금형 [101] VictoryFood6802 24/03/28 6802 9
101194 시리즈 웹툰 "겜바바" 소개 [46] 겨울삼각형4990 24/03/28 4990 2
101193 <악은 존재하지 않는다> - 마침표와 물음표 사이.(노스포) [4] aDayInTheLife3542 24/03/28 3542 3
101192 고질라 x 콩 후기(노스포) [21] OcularImplants4862 24/03/28 4862 2
101191 미디어물의 PC주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80] 프뤼륑뤼륑7833 24/03/27 7833 3
101190 버스 매니아도 고개를 저을 대륙횡단 버스노선 [59] Dresden10754 24/03/27 10754 3
101188 미국 볼티모어 다리 붕괴 [17] Leeka10337 24/03/26 10337 0
101187 Farewell Queen of the Sky! 아시아나항공 보잉 747-400(HL7428) OZ712 탑승 썰 [4] 쓸때없이힘만듬3740 24/03/26 3740 5
101186 [스포없음] 넷플릭스 신작 삼체(Three Body Problem)를 보았습니다. [48] 록타이트8297 24/03/26 8297 10
101185 시흥의 열두 딸들 - 아낌없이 주는 시흥의 역사 (5) [3] 계층방정3195 24/03/26 3195 8
101184 [웹소설] '탐관오리가 상태창을 숨김' 추천 [56] 사람되고싶다6857 24/03/26 6857 20
101183 진짜 역대급으로 박 터지는 다음 분기(4월~) 애니들 [58] 대장햄토리6428 24/03/25 6428 2
101182 '브로콜리 너마저'와 기억의 미화. [9] aDayInTheLife4030 24/03/25 4030 5
101181 탕수육 부먹파, 찍먹파의 성격을 통계 분석해 보았습니다. [51] 인생을살아주세요5032 24/03/25 5032 70
101179 한국,중국 마트 물가 비교 [49] 불쌍한오빠6603 24/03/25 6603 7
101177 맥주의 배신? [28] 지그제프8378 24/03/24 8378 2
101175 [스포있음] 천만 돌파 기념 천만관객에 안들어가는 파묘 관객의 후기 [17] Dončić5992 24/03/24 5992 7
101174 [팝송] 아리아나 그란데 새 앨범 "eternal sunshine" [2] 김치찌개2733 24/03/24 2733 4
101173 한 아이의 아빠가 되었습니다. [143] 천우희7134 24/03/23 7134 10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