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7/01/17 13:55:32
Name 치열하게
File #1 image_readtop_2017_37737_14845658822750358.jpg (136.0 KB), Download : 50
File #2 image_readtop_2017_37738_14845569232750193.jpg (52.4 KB), Download : 8
Subject 대권주자·정당 지지층 분포




제가 읽고 있는 신문인 매일경제에서는 최근 '대한민국 이념지형 심층분석'이라는 특집기사를 싣고 있는데

그 중 네 번째인 오늘자 기사입니다.

매일경제신문·서울대학교 폴랩(Pollab) 한규섭 교수 연구팀이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달 29~30일 만 19세 이상 남녀

105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이에대해 각 대권주자와 정당지지층, 호감도, 지지분포를 살펴보았습니다.

위에 두 가지 그림이 그 요약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전문은

http://news.mk.co.kr/newsRead.php?no=37737&year=2017

http://news.mk.co.kr/newsRead.php?no=37440&year=2017

http://news.mk.co.kr/newsRead.php?no=37738&year=2017


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요약 몇가지 해드리면(편의상 모두 그냥 호칭은 생략하겠습니다.)






1. 문재인은 20·30·40대로부터 반기문은 50대 이상에서 상대보다 후한 지지도를 얻고 있습니다.

그 중 문재인은 40대, 반기문은 60대의 지지율이 높습니다. 또한 문재인은 가장 진보적인 사람들이 최대 지지층이었던

반면 반기문의 경우 최대 지지층은 가장 보수적인 성향을 지닌 사람들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이 둘이 대결할 경우 이념, 세대 대결양상이 될 수 있습니다.



2. 대국민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각 대권주자 및 정당별 지지층의 유사성을 상대적 거리는 첫번째 사진 좌측과 같고

반기문은 손학규(645) 남경필(647) 유승민(684) 바른정당(688) 안철수(699) 김부겸(728) 국민의당(732)

문재인은 박원순(828) 안희정(887) 이재명 (923)입니다.

반기문은 새누리당 지지층과 거리가 있는 반면 문재인은 더불어민주당 지지층과 가까웠습니다.



3. 각 대권주자 호감도의 경우 첫번째 사진 우측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남녀의 경우 남자는 반기문 여자는 문재인을 더 선호했습니다.



정당 호감도 조사는

민주당      51.4

국민의당   47.1

바른정당   44.4

새누리당   37.3

입니다.


각 진보/보수에 대한 호감도는


진보진영  53

보수진영  49.9

입니다.

(이 특집기사 다른 기사를 보면 국민들은 진보이념에 많이 가까워졌으며 보수진영에 대해서는 부끄럽다는 의견 등이 있었습니다.

이념갈등의 골은 매우 깊으며, 이념이 다르면 연애는 해도 결혼은 안한다는 설문조사 결과도 있었습니다...(저는 이거랑 상관 없을것 같은데...)



4. 기사는 이를 토대로 국민의당, 바른정당, 손학규, 안철수 후보 등이 캐스팅 보트 역할을 할 것이라 추측했습니다.

또한 개인의견으로는 최창렬 용인대 교수의 경우

"세를 확장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지지층에 기대기만 해서는 한계에 봉착할 수밖에 없다"

"가령 문 전 대표와 반 전 총장은 자신만의 확고한 지지층을 지키는 가운데 표의 확장성을 위해 중간지대로 나가야 하지만
  
  지지기반이 뚜렷해 세를 확장하기 쉽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라고 설명했습니다.



5. 차기대선 이념별 지지분포는 두번째 사진과 같습니다.

진보 중도 보수라고 답한 응답자 중 자신이 이념적 중도층이라고 답한 사람이 53.8%로 절반을 차지했습니다.

이들 중 45.6%가 진보진영 후보에게, 12.7%가 보수진영 후보에게 투표하겠다고 대답했습니다.

이념 성향에 따른 '이탈 표'의 경우도

진보 성향이라 답변한 사람들 중 2.8%가 보수진영 후보에게

반면 자신을 보수라고 답한 이들 가운데 11.1%가 진보진영 후보에게 투표하겠다고 대답했습니다.



6. 투표율의 경우

진보진영에서의 적극적 투표층은  56.3%

보수진영에서의 적극적 투표층은 42.3%

지난 대선에서 당시 박근혜 후보에게 투표했던 이들 4명 중 1명(25.8%)은 올해 진보진영 후보에게 투표하겠다고 했지만

지난 대선에서 문재인 후보에게 투표했던 이들 중 보수진영 후보에 투표하겠다고 답한 이는 8.6%였습니다.



7. 가장 진보적인 후보에는 0점, 가장 보수적인 후보에는 10점을 부여하도록 한 설문조사에서는

문재인  3.5

이재명  3.5

박원순  3.6

안희정  3.9

안철수  4.4

김부겸  4.5

손학규  5.0

남경필  5.4

유승민  5.5

반기문  6.3

으로 가장 진보적일 것 같은 후보는 문재인 가장 보수적일거 같은 후보는 반기문 이었습니다.



8. 남녀의 각 진영 호감도의 경우 여성이 진보진영 후보에 대한 선호가 높았습니다.

호감도를 100점 만점으로 봤을 때 진보진영 호감도는

여성   55.6점

남성   46.8점

이었고,

각 진영 후보에 대해 투표하겠다는 여성의 비율은

보수진영 후보 16.7%

진보진영 후보 46.9%





9. 개인 감상

확실히 기사에서는 반기문과 문재인을 중점으로 설문조사 결과를 분석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중도라고 대답한 것으로 보아 아직까지는 '중도 포지션'에 대한 선호가 큰거 같습니다.

사실 개인적으로 이 글을 쓴건 대권 후보에 대한 호감도였고, 초점을 '매우 싫음'에 놓았습니다.

저는 평소 확장성까지는 모르겠지만 이 기사와 같이 보수, 진보로 보았을 때

상대 진영을 가장 잘 끌어들일 거 같은 사람으로 안희정을 꼽았는데 '매우 싫음'이 가장 낮게 나와서

나름 '음 내 예측이 맞군' 하면서




자뻑(?)의 글을.....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좋아요
17/01/17 13:58
수정 아이콘
진보진영에 여성의 호감도가 높은 것은 아무래도 비주얼이...
Jace T MndSclptr
17/01/17 13:59
수정 아이콘
문재인 의원이 진보적일것 같은 인사에서 1위했다는건 이재명 박원순 두 의원에겐 진짜 희망이 없는것으로 보이네요. 비슷하지 않더라도 승부가 될 정도 끕으로 올라왓더라면 저것만큼은 이겼어야 했는데
BetterThanYesterday
17/01/17 14:09
수정 아이콘
1위 이재명과 동률인거 같은데요,,,,

지표만 보면 안희정후보가 바람만 타면 가장 경쟁력있는 후보네요,, 안티층이 적다는 면에서,,,
방향성
17/01/17 14:00
수정 아이콘
매우싫음은 내가 미는 후보 말고 제일 쎈 후보에게 쏠리는거죠.
세츠나
17/01/17 14:15
수정 아이콘
안희정이야말로 진성 혁명전사 출신인데...크크
17/01/17 14:18
수정 아이콘
빵 터지네요 크크크
문재인도 진보 보다는 보수에 훨씬 가까울텐데요
세츠나
17/01/17 14:24
수정 아이콘
그만큼 이미지라는게 무서운 것 같아요. 혁명을 위해서 고등학교를 두번이나 자퇴한 안희정이 문재인보다 덜 진보라니...!
17/01/17 14:20
수정 아이콘
문재인씨는 스스로 말하듯이 보수에 가깝다고 보는데 안희정지사보다 더 진보적으로 나오다니 크크
17/01/17 14:21
수정 아이콘
안희정 카드는 왠지 차차기로 아껴두고 싶죠. 정치는 하루가 다르게 바뀌는 곳이라지만, 이 양반은 뿌리깊은 나무같아서 왠만해선 변하지 않고 그대로 있어줄거 같거든요. 그렇다면 이번이 마지막인 문재인을 쓰고, 다음 대선 시기동안 이미지와 경험치를 쌓게 하여 준비된 후보로써 나가는 편이 좋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지금 당장은 과연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써 원활하게 나라를 이끌어 갈 준비가 잘 되어있는지 약간 의문이 듭니다. 도지사 자리 한번 더 해보던지 다른 공직을 맡아본다던가 하면 아주 믿음직스러울거 같아요.
답이머얌
17/01/17 14:24
수정 아이콘
문재인이 안희정보다 진보적이라는 것으로 보아 아직도 이미지 허상에 기대는 유권자가 많군요.

허기사 먹고살기 바빠서 그 사람의 삶의 궤적이나 발언 등으로 판단하기보다는 그냥 느낌으로 판단하는 경우가 많아 보입니다.
누네띠네
17/01/17 15:30
수정 아이콘
그거보다 사람들이 공부를 안한다는 증거죠. 그리고 모르면서 말은 하길 좋아한다는 증거고.
요새처럼 쉽게 인물에 대한 정보 찾아볼 수 있는 세상이 어디있다고..

인터넷 뉴스, 예능 보는 시간 중에 5%만 할애해도 충분히 알 수 있습니다.
답이머얌
17/01/17 15:38
수정 아이콘
그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누구나 관심 분야가 다르죠.
누구는 정치에 관심 있고, 누구는 예능에 관심 있을뿐.
내 경우는 예능에 관심 전혀 없어요.
예능 기사 보거나 예능 프로그램 봐도 기본 지식(?)이 없으니 맨날 물어봐야하고 기본적인 스캔들이나 뒷얘기를 모르니 셀프디스 같은거해도 웃지도 않아요.
그냥 어떤 여자 연예인이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이네 정도죠.
근데 그걸 두고 예능 공부 좀 하면서 보면 훨씬 재미있다고 조언해줘도 할까요?
가치 중립적으로 보면 내 표가 2000만 내지 2500만분의 1이에요.(모르니까 유권자수 2천~2천 5백만 정도로 추정)
이거 로또보다도 낮은 확률이죠.
이거 하나 의미찾자고 대통령 후보의 삶의 궤적이나 발언 등을 고려해서 투표한다?
별로 의미없죠.
그냥 내가 관심있으니까 할뿐이죠.

남들이 이미지보고 뽑는게 적극적 관심층인 내가 보기엔 안타까울수는 있어도 한심스럽게 보고 공부 좀 해라 라고 말하는건 무척 건방진것 같아요.
내가 예능인에 대해 전혀 관심없는데 모른다고 좀 알아나 봐라 라는 말 들으면 짜증나듯 말에요.
누네띠네
17/01/17 15:43
수정 아이콘
투표는 '의무'고 투표를 성의껏 하는 것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마땅히 해야할 기본 소양입니다.
이건 기호의 영역이 아닙니다.

세금도 대충 내면 되겠습니까?
답이머얌
17/01/17 15:52
수정 아이콘
투표는 참정권의 일부입니다.
권리행사는 타인에게 피해를 미치지 않는다면 작위.부작위 전혀 문제 없습니다.

근로의 의무·납세의 의무·국방의의무·교육의 의무가 국민의 4대 의무죠.

누네띠네님도 의무 권리에 대한 기본을 모르는걸 보니 남들이 가지는 관심만큼 정치에 대해 별로 공부를 한것 같지는 않습니다.
누네띠네
17/01/17 16:06
수정 아이콘
투표야 권리이자 의무인 일이지요. 막 던지는 투표는 투표 안한거나 마찬가지입니다.
본인의 권리를 포기할거라면 그로 인한 결과도 다 감수해야죠.
근데 그럽니까?

다수의 사람들이 투표는 대강해놓고 결과물보고 욕하는건 잘하지요.
답이머얌
17/01/17 16:15
수정 아이콘
우기지 않으면 좋겠습니다.
국민의 권리와 의무는 중학교때 배우고 고등학교때 좀 더 자세히 배운 걸로 기억하는데(요즘 교육과정은 모르겠고)투표가 의무이자 권리라는 식의 물타기는 곤란합니다.

중고교 교과서 들춰보거나 그게 불가능하면 인터넷 검색이라도 해보시고 말씀하시길 바랍니다.
틀릴수도 있고 그거 인정한다고 누네띠네님의 논지자체가 부정당하는 것도 아닙니다.
이런거 가치고 말다툼하면 정치적 견해로 싸우는 것도 아니고 정말 서로 우스운 꼴만 납니다.

투표는 절대 의무가 아닙니다. 참정권이라는 큰 권리안에 부속된 권리입니다.

그리고 다수의 사람들이 투표 대강해놓고 결과 보고 욕한다는게 바로 맨 처음에 언급한 유권자가 이미지에 기댄다고 언급한 것과 일맥상통하는 의견입니다.
누네띠네
17/01/17 16:20
수정 아이콘
뭘 우겨요. 물타기도 아니고 당장 투표 안하는 세대에 대한 일관된 소리가 '투표해라'라는건데.
잠자는 권리는 법적으로도 인정 안해주는데 어떻게 성의 없는 투표가 정당화됩니까?

의무 교육 수준의 기본 지식에서나 4대 의무, 5대 권리 이런거 나누는거지
투표를 성의껏 해야 한다는건 당연한 소립니다.

예능 끌고와서 그거랑 비교하는거부터 말도 안되는 소리 하셔놓고.

열심히 대충 투표하는 사람 그러려니 하시길 바랍니다.
답이머얌
17/01/17 16:22
수정 아이콘
투표가 권리라고 주장했다가 다시 권리이자 의무라고 언급한 부분 말입니다.

우기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그냥 권리에요. 엄격히 말하면 참정권에 부속한 권리.
의무 절대 아닙니다.

물타기 한다는건 대충 투표가 어쩌고 얘기하면서 투표가 의무라는 주장을 은근슬쩍 묻어가지 말라는 의미입니다. 그건 명백히 틀렸어요.
17/01/17 14:31
수정 아이콘
40대의 결집이 슬프죠. 조사 이후 처음으로 40대의 실질소득이 줄었다는데 이념이나 세대 보다 경제만으로 설문을 만들고 조사를 해봤으면 해요.
동네형
17/01/17 14:53
수정 아이콘
자료들을 보면 볼수록 반기문의 선택이후가 기대됩니다. 반기문 전 un총장 이 어느당으로 가건 기존 지지층의 상당수가 이탈할꺼라서요. 지금은 애매한 포지션으로 애매한표를 죄다흡수 + 노인표를 가져간건데 새누리당 소속으로 얼마나 이탈을 막을 수 있을지 봅시다.
포도씨
17/01/17 14:55
수정 아이콘
리얼미터는 요즘 볼 때마다 설문문항의 정확한 내용이 궁금할정도로 결과가 난잡하네요.
호감도라는것도 상대후보에 0점을 주고 자기 지지후보에 100점을 주면 50점이 되는건지 매우좋음 좋음 보통 싫음 아주싫음 다섯단계에 체크하는건지 후보들을 나열하고 순서대로 번호를 매기는지 명료하지가 않고요.
여론조사라고하면 직관적으로 보이도록 단순하게 정리해줘야할텐데...이게 최선인가
김테란
17/01/17 15:26
수정 아이콘
설문작성과 분석은 서울대 폴랩이, 조사와 통계만 리얼미터가 한거죠.
설문지는 여기에
https://www.nesdc.go.kr/result/201701/FILE_201701100455341610.pdf.htm
프레일레
17/01/17 14:58
수정 아이콘
반기문 띄위주는 기사라고 봅니다
지난번에 겪지 않았습니까
안철수를 삼자구도니 어쩌니 하면서 주요 설문에 끊임없이 넣었습니다
지금 반기문은 보수성향 지지자가 어쩔수 없이 선택하는 사람입니다 즉 충성도가 그리 높지 않아요, 지지율도 거품이라 판단되는데
지속적으로 문재인과 양강구도로 몰아 붙이네요
그러면서 확장력을 키울수 있는 민주당내 야권후보들 존재감은 지우고 말이죠
이번 선거도 절대 쉽지 않겠습니다
일대일 진영싸움 되면 야권이 불리합니다
구도를 바꿔야 되는데 민주당은 지도부는 왜이렇게 스피커 작습니까? 작은 건지 안하는건지 모르겠네요 상황의 심각성을 모르는듯
빨리 이재명이든 안희정이든 박원순이든 띄워서 양강구도 깨고 판을 바꿔야죠
누네띠네
17/01/17 15:33
수정 아이콘
설문 조사를 조작한 것도 아니고 반기문 띄워주기라 보시는지.
여기 나오는건 3자 구도도 아니고 그냥 유력 후보들 전체에 대한 설문입니다.
반기문만 보수쪽에서 언급된거나 안철수가 중도에서 등장하는건 그만큼 그쪽에 후보들이 없어서구요.
프레일레
17/01/17 15:45
수정 아이콘
조작할수가 없다구요? 헐
순진하시네요 쉽게 예를 들어
반기문을 좋아합니까?
반기문을 싫어합니까?
똑같은걸 물어도 결과가 달라져요
공부좀하시죠
총선때 그 말도 안되는 여론조사 결과들을 보고도 믿고싶으면 믿어야죠 뭐
누네띠네
17/01/17 16:01
수정 아이콘
총선이 아웃라이어인거죠..
그 총선도 출구조사는 다 정황하게 나왔구요.

공정성에 의문을 제기할 수는 있지만 '조작'이라고 쉽게 단정짓는건 너무 음모론적이시네요.
프레일레
17/01/17 16:07
수정 아이콘
선거 한두번 치릅니까?늘 똑같은 패턴인데 이걸 또 중요하다고 덥썩들 무니까 하는 소리죠
그리고 조작이라는 이혹이 어떻게 음모론이랑 연결되죠? 낙인찍으시나요?
님이야말로 언론 맹신하네요 라고 말하면 듣기 좋습니까?
누네띠네
17/01/17 16:09
수정 아이콘
별다른 근거도 없이 '조작'이라고 말하는건 음모론이지 그럼 그게 정상적인 논리입니까?
조작된 결과라고 볼만한 다른 증거가 있다면 의심해봐야겠지만
여론 조사 결과는 그냥 결과일 뿐이죠.

맹신할 이유도 없고 다 가짜라고 볼 이유도 없습니다. 애초에 여론조사가 가지는 한계점이 많으니까요.
프레일레
17/01/17 16:50
수정 아이콘
아젠다 세팅 모르세요?
구도를 프레임을 그렇게 잡는다는 겁니다
응답 결과를 조작할순 없겠죠 이건 범죄니까, 그러나 설문 문항 배치, 문장구성등으로 응답을 유도하고 그것을 자신들의 프레임에 끼워 맞추는걸 말하는거예요
이정도는 읽을 줄 알아야지
마냥 언론이 유포하는 프레임데로 생각하란건가요?
그리고 참 자극적인 단어를 잘 사용하시네요
조작, 음모론자, 정상적이지 않다?
차라리 너 빨갱이지? 라고 하시죠
님은 퍽이나 논리적이시네요
누네띠네
17/01/17 15:24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는 무슨 '매우 싫어'하는 사람이 이렇게 많습니까. 기본적으로 20%의 매우 싫음은 기본 소양이군요.
Daniel Day Lewis
17/01/17 15:35
수정 아이콘
원래 빠보다는 까가 되기 쉬운법이죠.
누네띠네
17/01/17 15:40
수정 아이콘
지지율보다 싫음이 훨씬 많은 후보들은 어떤 면에서 인간적인 동정심이 좀 들긴 하네요..
Daniel Day Lewis
17/01/17 15:46
수정 아이콘
그래도 정치인의 생명인 존재감은 살아있다라는 걸로 위안해야죠. 크크크
Korea_Republic
17/01/17 15:41
수정 아이콘
문재인이야 말로 정통보수 성향인데 크크크
살려야한다
17/01/17 15:48
수정 아이콘
문재인 강제 진보인사행 크크
SCV처럼삽니다
17/01/17 18:42
수정 아이콘
서울대 없애자는 사람이 보수는 아니죠. 분야에 따라 섞여있을뿐. 진보가 아니라 보수다라 하는것도 프레임이라 봅니다.
ArcanumToss
17/01/17 18:53
수정 아이콘
여론조사 기사들은 정확히 기억하는 편인데 이 여론조사는 비호감도가 가장 높은 후보가 문재인이라고 나오는데 얼마 전 여론조사에서는 비호감도가 가장 낮은 후보가 문재인이었습니다.
그리고 다른 여론조사와 아주 많은 차이가 나는 여론조사가 리얼미터더군요.
본문의 여론조사도 희한하네~ 했더니 또 리얼미터군요.
신뢰가 전혀 안 가는 여론조사, 믿고 거르는 여론조사.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1301 웹소설 추천 - 이세계 TRPG 마스터 [4] 파고들어라711 24/04/19 711 0
101300 문제의 성인 페스티벌에 관하여 [79] 烏鳳4592 24/04/18 4592 33
101299 쿠팡 게섯거라! 네이버 당일배송이 온다 [23] 무딜링호흡머신3707 24/04/18 3707 1
101298 MSI AMD 600 시리즈 메인보드 차세대 CPU 지원 준비 완료 [2] SAS Tony Parker 1857 24/04/18 1857 0
101297 [팁] 피지알에 webp 움짤 파일을 올려보자 [9] VictoryFood2223 24/04/18 2223 8
101296 뉴욕타임스 3.11.일자 기사 번역(보험사로 흘러가는 운전기록) [9] 오후2시4685 24/04/17 4685 5
101295 추천게시판 운영위원 신규모집(~4/30) [3] jjohny=쿠마4525 24/04/17 4525 5
101290 기형적인 아파트 청약제도가 대한민국에 기여한 부분 [80] VictoryFood10327 24/04/16 10327 0
101289 전마협 주관 대회 참석 후기 [19] pecotek5302 24/04/17 5302 4
101288 [역사] 기술 발전이 능사는 아니더라 / 질레트의 역사 [30] Fig.15230 24/04/17 5230 12
101287 7800X3D 46.5 딜 떴습니다 토스페이 [37] SAS Tony Parker 5427 24/04/16 5427 1
101285 마룬 5(Maroon 5) - Sunday Morning 불러보았습니다! [6] Neuromancer2847 24/04/16 2847 1
101284 남들 다가는 일본, 남들 안가는 목적으로 가다. (츠이키 기지 방문)(스압) [46] 한국화약주식회사7401 24/04/16 7401 46
101281 떡볶이는 좋지만 더덕구이는 싫은 사람들을 위하여 [31] Kaestro6775 24/04/15 6775 8
101280 이제 독일에서는 14세 이후 자신의 성별을 마음대로 결정할 수 있습니다. [301] 라이언 덕후19068 24/04/15 19068 2
101278 전기차 1년 타고 난 후 누적 전비 [55] VictoryFood11967 24/04/14 11967 7
101277 '굽시니스트의 본격 한중일세계사 리뷰'를 빙자한 잡담. [38] 14년째도피중8222 24/04/14 8222 8
101276 이란 이스라엘 공격 시작이 되었습니다.. [54] 키토15317 24/04/14 15317 3
101275 <쿵푸팬더4> - 만족스럽지만, 뻥튀기. [8] aDayInTheLife4977 24/04/14 4977 2
101274 [팝송] 리암 갤러거,존 스콰이어 새 앨범 "Liam Gallagher & John Squire" 김치찌개2922 24/04/14 2922 0
101273 위대해지지 못해서 불행한 한국인 [24] 고무닦이7263 24/04/13 7263 8
101272 [강스포] 눈물을 마시는 새 고이(考異) - 카시다 암각문 채우기 meson2783 24/04/13 2783 4
101270 사회경제적비용 : 음주 > 비만 > 흡연 [44] VictoryFood7343 24/04/12 7343 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