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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1/17 10:06:15
Name 테이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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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인도와 인도네시아가 중국에게 남중국해에서 유엔해양법을 따를 것을 촉구하다.




원문 : http://timesofindia.indiatimes.com/india/india-and-indonesia-ask-china-to-follow-unclos-on-south-china-sea/articleshow/55946623.cms



NEW DELHI: India and Indonesia officially brought up the issue of disputes in South China Sea Monday as they urged all parties to show utmost respect to UNCLOS which establishes the international legal order of the seas and oceans.

뉴델리 : 인도와 인도네시아가 모든 당사자들에게 해양문제에 있어서 국제법 질서의 근간이 되는 UNCLOS(유엔 해양법)을 최고 수준으로 존중하는 것을 보여줄 것을 (중국에게) 제의함으로서 공식적으로 남중국해 분쟁 문제를 제기하였다.

This is significant in the light of China's refusal to acknowledge the ruling by an international tribunal formed under UNCLOS which dismissed Beijing's claimed historical rights over 90 per cent of South China Sea's waters in response to a lawsuit filed by the Philippines.

이렇게 이루어진 남중국해 문제 제기는 중국이 자국의 ‘역사적 권리’를 토대로 남중국해 전역의 90퍼센트에 가까운 영역을 자국의 영해라 주장하던 것을 묵살해버린 국제 중재 사법 재판소의 판결을 분명하게 조명하는 것이다. 이 재판은 필리핀이 중국을 상대로 이의를 제기하면서 이루어졌다.

"Regarding the South China Sea, the two sides stressed the importance of resolving disputes by peaceful means, in accordance with universally recognized principles of international law including the UNCLOS," said the joint statement issued by the two countries after a meeting between PM Narendra Modi and Indonesian President Joko Widodo, popularly known as Jokowi.

“인도와 인도네시아 양국은 유엔 해양법을 포함 보편적으로 인정되는 국제법의 원칙에 의거하여 남중국해 분쟁을 평화로운 방식으로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한다” <인도네시아 대통령 조코 위도도와 인도의 모디 총리의 합동 성명 중>

India has so far namechecked South China Sea in summit meetings only with the US, Japan and Vietnam. As reported by TOI, it proposed the same ahead of Modi's summit meeting with his Singapore counterpart Lee Hsien Loong in October but Singapore did not agree to it.

인도는 지금까지 오직 미국, 일본, 베트남과의 정상회담에서만 남중국해를 언급하였다. TOI의 보도에 따르면, 이런 식의 문제제기는 10월에 모디 인도 총리가 싱가포르와 정상회담을 앞두면서도 싱가포르 총리 리셴룽에게 제안하였으나 싱가포르가 동의하지 않았었다.

Indonesia is not directly involved in South China Sea disputes but remains worried about the presence of Chinese fishing boats near the Natuna islands, which it claims as part of its exclusive economic zone, and also Chinese attempts in the past to include the island chain in its territorial maps.

인도네시아는 남중국해 분쟁에 직접적으로 연루되어 있지는 않다. 그러나 인도네시아는 (본인들이 소유한) 나투나 제도 근방에서 중국의 어선들이 출몰하기 시작하자 이를 걱정해오고 있었다. 나투나 제도는 인도네시아의 배타적 경제수역 이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과거 중국이 나투나 제도를 본인들의 영유 지도에 포함시키려 시도한 적이 있었다.

In the joint statement, India and Indonesia also exhorted all parties to resolve disputes through peaceful means without resorting to threat or use of force and exercise self-restraint in the conduct of activities, and avoid unilateral actions that raise tensions.

인도와 인도네시아는 합동 성명에서 양자가 모든 남중국해 문제 관련진영에게 남중국해 분쟁을 위협이나, 군사력을 사용하지 말고 평화적인 방식으로 해결할 것과 활동을 수행하면서 스스로 자제할 것을 실천할 것과 긴장을 조성할 수 있는 일방적인 행동들을 피할 것을 간절히 권고하였다.

In what was Jokowi's first visit to India after he took over as president in 2014, the two leaders focused on upgrading ties in the domain of maritime security and defence cooperation. Jokowi and Modi also issued a separate statement on maritime cooperation in which they underscored the significance of international law, including UNCLOS, in resolving maritime disputes.

인도네시아의 대통령 조코비 위도도는 그가 대통령 직에 취임한 2014년 이 후 처음으로 인도를 방문하면서 인도와 인도네시아의 두 지도자가 남중국해 영역에서의 해상안보관계 및 방위 협력을 한층 강화 시키는데 중점을 두기로 하였다.

조코비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모디 인도총리는 또한 개별적으로 (양국간) 해상협력에 관하여 성명을 발표하면서 그 들이 유엔 해양법을 포함하여 국제법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점과 이를 통해 해양 영유권 분쟁을 해결해야 한다고 하였다.

"Both leaders recognized that India and Indonesia share common interests in ensuring maritime security and the safety of sea lines of communication. Both leaders recognized the importance of freedom of navigation and overflight on the high seas, unimpeded lawful commerce, as well as resolving maritime disputes by peaceful means, in accordance with universally recognised principles of international law including the UNCLOS," said the statement on maritime cooperation.

“인도네시아와 인도 양 지도자는 인도와 인도네시아가 해상 안보와 해상 항로간 교통의 안전이 보장되어야 한다는 이해관계를 공유한다는 것을 확인/인정하였다. 양국의 지도자는 항해의 자유와 비행의 자유 및 합법적인 무역활동이 중단되어서는 안된다는 것의 중요성을 확인/인정하였으며, (우리는 마찬가지로) 유엔 해양법을 포함하여 보편적으로 인정되고 있는 국제법의 원칙에 의거하여 해상 영유권 분쟁이 평화적인 수단에 의해 이루어져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확인했다.

Speaking after his meeting with Jokowi, Modi said Indonesia was one of India's most valued partners in our Act East policy.

모디 인도총리는 조코비 인도네시아 대통령과의 회담을 마치고 발언하면서 인도네시아는 인도의 동방 정책에 있어 가장 가치 있는 파트너라고 말했다.

"We have shared economic and strategic interests. We have agreed to prioritise defence and security cooperation," he said, as the 2 leaders agreed to upgrade cooperation in defence, security and counter-terrorism.


모디 인도 총리는 양국의 지도자들이 양자간 국방 및 안보와 대테러에있어서의 관계를 한층 강화할 것이라 하면서 “우리 양국은 경제적, 전략적 이해관계를 공유한다. 우리는 국방과 안보에 있어서 협력하는 것을 우선시 할 것에 동의하였다.”라고 말했다.






인도네시아는 이 분쟁하고 관련이 없었다가 요새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는데 가장 큰 이유는 해당 이미지에 보이는 나투나제도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나투나제도에서도 민폐를 끼친 한 무리가 있었으니

어선에 발포·들이받기·나포 방해·조업 훼방… "남중국해 분란 76%, 中해경·軍이 일으킨 것"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23&aid=0003209780

결국 관망하고 있었던 인도네시아 마저도 저기가 중국에 넘어가면 우리 차례라는 순망치한의 뜻에 따라 목소리를 내기 시작한 셈이죠

그리고 중국하고 전통적으로 사이가 안좋은 인도와 군사적으로 협력하기 시작했군요 하지만 이 분쟁에서 크게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나라는 미국입니다. 오바마 정부의 아시아 회귀정책이 스타트였지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인 마이클 플린이 작년 7월에 했던 말입니다.

"We are tired of Obama's empty speeches and his misguided rhetoric. This, this has caused the world to have no respect for America's word, nor does it fear our might."

"우리는 오바마 행정부의 의미없는 연설과 그의 본질을 흐리는 말발에 지쳐있다. 이런 것들, 이런 것들로 인해 세상이 미국의 말에 존중을 보이지 않게 만든 것이며, 이런 것들로 인해 세상이 우리의 힘을 두려워하지 않게 된 것이다!"


백악관 안보보좌관이라는 직책이 얼마나 중요한 위치인지는 잘 알듯이 이 직책을 해봤던 인물들로는

헨리 키신저와 즈비그뉴 브레진스키가 있습니다.

즉 이 사람 마이클 플린이야 말로 사실상 트럼프 정부의 안보 정책을 이끄는 사령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놀라운 사실이 밝혀졌군요 트럼프의 외교정책을 조언하고 있는 사람이


‘핑퐁 외교’ 키신저, 친러반중 설계자로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469&aid=0000183445

네 그 가 다시 등장했습니다. 체스판을 뒤집을 수 있는 유일한 외교관이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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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망고
17/01/17 10:18
수정 아이콘
중국도 해양영유권 주장에 있어서 상대방이 타협이 가능한 수준에서 뭘 해야지 필리핀 말레이시아 베트남은 섬으로 인정도 못받는 암초때문에 자기네 앞바다도 돌아다닐 수가 없으니 진짜 맛이 간 애들은 맞네요.
17/01/17 10:21
수정 아이콘
저쪽에서 뺨맞고 이쪽에다 화풀이하려나
무적다크아칸
17/01/17 10:31
수정 아이콘
이 참에 중국이 한번 빅엿을 먹어봤으면 합니다.
갈수록 기고만장해지는데 그래봤자 이민족에게 털리던 한족이라는걸 뼈저리게 느껴보길
후배를바란다
17/01/17 10:34
수정 아이콘
남중국해 볼 때마다, 다른 나라들이 긋는 선도 자기들 유리한대로지만 일말의 '양심'이란게 눈에 보이는데 중국은 정말 눈꼽만큼의 '양심'이 안 보이네요. 제정신 아닌거 같아요.
김수영
17/01/17 10:40
수정 아이콘
저 쪽에 비하면 우리 서해는 양반이네요
감사합니다
17/01/17 10:44
수정 아이콘
서해에 군도 없어서 다행이네요 나중에 콘트리트로 생길지도 모르지만
포도씨
17/01/17 10:46
수정 아이콘
중국, 인도, 미국이 엮여있는 영유권 분쟁지역....여기에 우리나라와 일본, 러시아까지 끼어들면 세계군사력 상위 10개국중 6개국이 충돌...그리고 멸to the망이겠죠?
치열하게
17/01/17 10:49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도 앞으로 중국에게 계속 수그린다면 서해, 남해도 저렇게 되겠지요. '영토와 사람이 많은 대국이라 영해가 저렇게 된다'고 주장한 놈들인데 얼마전 방공식별구역 통보 없어 들어와놓고(중국은 2013년에 이어도까지 방공식별구역에 넣어버렸죠) '중국군이 커져 영역확대가 불가피하다'고 했습니다. 비슷한 논리죠. 우리가 경제를 이유로 계속 수그린다면 저렇게 될 겁니다.
Arya Stark
17/01/17 11:12
수정 아이콘
미국이 명박이 느낌이면 중국은 그네 느낌이네요. 답도 없는데 꼼꼼하지도 않네요.
테바트론
17/01/17 11:46
수정 아이콘
내우외환도 아니고 내근외혜라니 이 무슨...
나무위키
17/01/17 11:29
수정 아이콘
3차대전이 일어나면 러시아보다는 중국 때문에 일어날 확률이 더 커보이네요..
Arya Stark
17/01/17 11:48
수정 아이콘
그냥 3차대전 나지 말고 자체적으로 분열 해서 좀 조용해졌으면 좋겠네요. 아무리 그래도 전쟁은 아니니 내전은 안나면서 말이죠.
무무무무무무
17/01/17 12:02
수정 아이콘
국제왕따가 멀지 않았군요.
아케르나르
17/01/17 12:03
수정 아이콘
중국과 국경/영해를 맞댄 국가들이 이번 기회에 한방 먹였음 좋겠네요. 우리나라도 중국이 사스 들여왔다고 난리치는 판국인데.
포도씨
17/01/17 12:09
수정 아이콘
반중연대? 라기엔 러시아도 노답이라....
BetterThanYesterday
17/01/17 12:19
수정 아이콘
사스라니요 식겁했네요 크크
아케르나르
17/01/17 12:21
수정 아이콘
아;;;;; 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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