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7/01/15 21:15:31
Name 삭제됨
Subject 혼모노와 식물괴롭힘: 또는 PC의 이중기준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와인하우스
17/01/15 21:16
수정 아이콘
식물괴롭힘이니 비난해야한다고는 적어도 이 게시판에서는 본적이 없는데요, 누가 그랬나요?
마바라
17/01/15 21:20
수정 아이콘
설리 얘기 같은데..
식물에 글씨 썼다고 비난하는 사람이 오히려 비정상이라는게 대다수 의견 아니었나요..

이게 "허수아비 때리기"라는건가..
서동북남
17/01/15 21:39
수정 아이콘
돌은 가서 피냐타 인형한테나 던지세요. 그건 사탕이랑 과자라도 나옵니다.
편두통
17/01/15 21:49
수정 아이콘
뭔가 있는거같은 글이 자꾸 올라와서 유게를 탈탈 털어 결국 저도 보고 왔는데 보니깐
장판파 시전하신분이 처음부터 자신의 뜻만 명확하게 하셨어도 그냥 저냥 지나갈거던데..
첫댓글은 식물학대는 아니더라도 잘한건 아니지 않아? 라고 불을 지펴놓고선 달려드는 사람들을 상대하면서
내말은 그게 아니라 식물학대는 말이 안되지만 막 정신병자라고 불려도 되냐 이거지..로 수습을..
하지만 이미 열받은 상대들은 그게 먹히질 않으니 서로 충분히 양립할 수 있는 사람들끼리 감정싸움만 하는 그런 흔한 광경이더군요
이게 막 자유주의니 PC니 이야기가 자꾸 커지는게 크
와인하우스
17/01/15 21:53
수정 아이콘
[내말은 그게 아니라]도 아닙니다. 애초에 그정도로 밀리지도 않았네요. 그리고 양립을 인정한 건 저 뿐이죠. 결코 인정하지 않고 아니야 이건 무조건 잘못된거야 정신병이 있어 분명해 하는 사람들이 [생각의 다름을 인정하라]라니 코미디가 따로 없죠.
명확하지 않았다고요? 솔직히 아주 명확하게 의견을 밝혔다고 생각합니다.
편두통
17/01/15 21:55
수정 아이콘
끝을 보시는 스타일이시군요 흐흐
그럼 제가 타인의 자격으로 한마디 하자면 첫 댓글은 분명 오해..랄까..
의도하시는게 정확히 드러나는 댓글은 아니였어요
와인하우스
17/01/15 22:04
수정 아이콘
그렇긴 하죠. 하지만 애초에 싸움낼 목적으로 쓴 댓글도 아니고, 그걸 예상하지도 않았기에 딱 그정도 의견만 간단히 제시했을 뿐이죠. 그냥 흔히 유게에 다는 댓글, 그정도 댓글이요. 그조차 설리를 깠다거나 그 사람을 맹목적으로 옹호하는 것도 아닌 단순 의견 제시, 그것조차도 못받아들일 수 있을까요. 격화된 다음부터는 단 한번의 어긋남도 없이 생각을 명확하게 밝혔습니다.
편두통
17/01/15 22:24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생각이 다르다고 집단린치를 하거나 인신공격을 하는건 옳지 않다] 라는게 본인의 의도셨다면
첫 댓글을 [저렇게 생각할 수 있어]라고 하는거보다 [저렇게 생각한다고 그렇게까지 몰아붙히는건 아닌거같다] 라고 쓰시는게
앞으로 이런일을 피하실 수 있는 방법이겠죠 (피하고 싶으시다면요)
와인하우스
17/01/15 22:28
수정 아이콘
말씀 감사합니다만, 뒤의 걸로 문장을 바꾼대도 결코 그런 공격은 덜하지 않을 것입니다. 왜냐면 그쪽이 더 옹호하는 걸로 비춰지거든요. 저도 딱히 집단린치나 인신공격 수준이 아닌 한, 저런 헛소리에 역반응 나오는 것 자체를 막아야 한다고 생각하지도 않고.
17/01/15 22:03
수정 아이콘
뭔가 한강에서 돌 맞고 종로에서 화 풀이 하는 느낌입니다.
이러면 어리둥절 할 수 밖에요. 목적을 명확히 해보세요
예쁜여친있는남자
17/01/15 22:07
수정 아이콘
혼모노가 누구에 대한 차별용어인가요? 그냥 개그 아니었나
17/01/15 22:19
수정 아이콘
시작은 흔히 그계층에 있는 사람끼리 자학개그하는 용어였습니다만 너의 이름은이 개봉하고나서 일련의 사태들이 발생하고 오타쿠중에 진성 오타쿠 특히 남에게 피해를 주면서 그것을 자각하지 못하는 그런 사람을 혼모노라는 용어로 부르는것 같습니다
저도 크리스마스때 다음팟에서 팟수들이 누구는 혼모노고 누구는 니세모노고 이런식으로 채팅해서 혼모노는 솔로 니세모노는 기만자 이렇게 알고있었는데 최근에 피지알에 올라오는 글들을 보니 그의미가 조금 변질된것같습니다
메피스토
17/01/15 22:20
수정 아이콘
아뇨. 차별이 아니니 도덕적 결함도 없고 정치적 중립을 지킬 일도 없습니다.
우리가 그들을 분류하고 그들의 인생에 무언가 개입해서 학교입학을 못하게 하거나 식당을 못들어가게 했다면 님 말처럼 차별이란 말이 맞겠죠.

우린 그들을 혼모노라고 부르는 것 이외에 다른 피해를 끼친 일이 없습니다. 오히려 그 사람들이 극장에서 한 비이성적 행태가 우리에게 피해를 끼친거죠.

정치적 올바름이란 말을 이럴 때 쓰시면 안됩니다.
정치적 올바름을 요구하는건 같은 틀을 서로간에 인정하고 그 안에서 너와 나의 다름을 인정할 때나 가능한거지
공공장소에서 소리지르고 영화관람 방해하는 짓 하는 사람들에게 손가락질 하는걸 제지해야 하는게 왜 정치가 필요하죠?
법이 있는데? 법을 어긴 사람을 범죄자라고 부른다고 그걸 차별이라 합니까?
논리 비약일 수 있습니다만 이 사안을 정치적 올바름이랍씨고 비호하는 건 뭐가 중한지 모르는 거죠.
혼모노 소리 듣기 싫으면 혼모노 짓거릴 안하면 됩니다.

남한테 아무 피해도 안주고 눈쌀 찌푸릴 짓거리 자체를 안하는데도
혼모노들이 애니 보러 나왔다는 이유 만으로 손가락질 받으면 님 말이 맞습니다.
근데 아니잖아요. 애초에 혼모노들이 아무 피해도 안끼쳐쓰면 그런 용어가 대두되지도 않았겟죠.
[욕먹을 짓을하고선 욕을 하니 듣기에 화가나서 차별이다..? 욕먹을 짓을 했음이 명확한데도 다름을 인정하고 듣는 사람이 기분이 나쁘지 비난하지 말아야한다?] 이런 말같지도 않은 말을 정치적 올바름이란 말로 포장하지마세요.
익명성 뒤에서 그때그때 태세변환하며 하고싶은 말만 한다고 PC함이란 말을 쓰신거 같은데
키워의 성지 피쟐에선 씨알도 안먹힐 소리십니다.
17/01/15 22:20
수정 아이콘
??? 무슨이야기 이신지...
혼모노도 그렇고 식물학대도 그렇고 다른 커뮤니티를 착각하신거 아니신지?
MissNothing
17/01/15 22:31
수정 아이콘
본문읽고 이해가 안된건 제 머리탓이 아니군요 크크
SCV처럼삽니다
17/01/15 22:33
수정 아이콘
식물학대라.
불편하니까 불편하다 이건가요.

비교할걸 비교해야지.
tjsrnjsdlf
17/01/16 00:43
수정 아이콘
이미 본문 글 삭제하시긴 했는데, 개인적으론 특정 글에서 붙은 싸움이면 거기서 끝내든지, 아니면 일반화해서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담론으로 만들어서 글을 써야죠. 솔직히 삭제하시기 전의 본문은 제3자는 알아듣지도 못하는 글이고, 그래서 특정 글에서 붙은 싸움의 연장선 이상의 의미를 찾기 힘든 글이었던것 같습니다. PGR에 올라올만한 글은 아니지 않나 싶네요.
언어물리
17/01/16 07:57
수정 아이콘
무슨 일이 있었나요 여기에..?
17/01/16 08:56
수정 아이콘
넌 식물학대야. 아무튼 식물학대야! 라고 비난하는 무지랭이같은 종자들과 관련하여
각자 기준에 따라 뭐 비난하고 그럴 수도 있지 않나요? 라고 얘기하는 읍읍들때문에 괜히 파이어가 된 주제였죠.
Jace T MndSclptr
17/01/16 09:39
수정 아이콘
무엇을 찾기위해 이 길을 헤메이나
드라고나
17/01/16 10:58
수정 아이콘
어두운 과거 속에 기억들을 찾기 위해
17/01/16 11:00
수정 아이콘
이제는 내가 왔다 세상을 가득 품고
Maiev Shadowsong
17/01/16 11:32
수정 아이콘
설리설리설리셩 설설리설리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공지]2024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선거게시판을 오픈합니다 → 오픈완료 [53] jjohny=쿠마 24/03/09 14669 6
공지 [공지] 정치카테고리 운영 규칙을 변경합니다. [허들 적용 완료] [126] 오호 20/12/30 247754 0
공지 자유게시판 글 작성시의 표현 사용에 대해 다시 공지드립니다. [16] empty 19/02/25 324295 8
공지 [필독] 성인 정보를 포함하는 글에 대한 공지입니다 [51] OrBef 16/05/03 447366 28
공지 통합 규정(2019.11.8. 개정) [2] jjohny=쿠마 19/11/08 317017 3
101196 웹소설 추천 : 천재흑마법사 (완결. 오늘!) [6] 맛있는사이다281 24/03/28 281 0
101195 도둑질한 아이 사진 게시한 무인점포 점주 벌금형 [10] VictoryFood1203 24/03/28 1203 1
101194 시리즈 웹툰 "겜바바" 소개 [35] 겨울삼각형2822 24/03/28 2822 1
101193 <악은 존재하지 않는다> - 마침표와 물음표 사이.(노스포) [4] aDayInTheLife2794 24/03/28 2794 3
101192 고질라 x 콩 후기(노스포) [21] OcularImplants3960 24/03/28 3960 2
101191 미디어물의 PC주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80] 프뤼륑뤼륑7492 24/03/27 7492 3
101190 버스 매니아도 고개를 저을 대륙횡단 버스노선 [54] Dresden10264 24/03/27 10264 3
101188 미국 볼티모어 다리 붕괴 [17] Leeka10017 24/03/26 10017 0
101187 Farewell Queen of the Sky! 아시아나항공 보잉 747-400(HL7428) OZ712 탑승 썰 [4] 쓸때없이힘만듬3577 24/03/26 3577 5
101186 [스포없음] 넷플릭스 신작 삼체(Three Body Problem)를 보았습니다. [48] 록타이트7997 24/03/26 7997 10
101185 시흥의 열두 딸들 - 아낌없이 주는 시흥의 역사 (5) [3] 계층방정3091 24/03/26 3091 7
101184 [웹소설] '탐관오리가 상태창을 숨김' 추천 [56] 사람되고싶다6669 24/03/26 6669 19
101183 진짜 역대급으로 박 터지는 다음 분기(4월~) 애니들 [58] 대장햄토리6296 24/03/25 6296 2
101182 '브로콜리 너마저'와 기억의 미화. [9] aDayInTheLife3911 24/03/25 3911 5
101181 탕수육 부먹파, 찍먹파의 성격을 통계 분석해 보았습니다. [51] 인생을살아주세요4919 24/03/25 4919 68
101179 한국,중국 마트 물가 비교 [49] 불쌍한오빠6398 24/03/25 6398 7
101177 맥주의 배신? [28] 지그제프8274 24/03/24 8274 2
101175 [스포있음] 천만 돌파 기념 천만관객에 안들어가는 파묘 관객의 후기 [17] Dončić5905 24/03/24 5905 7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