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5/05/30 07:07:19
Name 삭제됨
Subject 고심끝에 적습니다. 운영진의 입장을 요청합니다.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5/05/30 07:19
수정 아이콘
전 카톡 읽씹보다는 사라지지 않는 1이 더 답답하더라구요. 지금 딱 그런 기분이구요 (...)
John Swain
15/05/30 07:24
수정 아이콘
사실 그게 제일 가슴 아프죠.

이게 의도적인 무시인지, 나를 차단해버린건지.

문제가 아니라 생각해서 무시하시는 건지.
아니면 그냥 들을 생각 없고 운영에서 손을 떼버린 건지.
오큘러스
15/05/30 07:22
수정 아이콘
도용이라는 표현은 적절치 않다 봅니다. 개인 노력의 산물일 뿐인걸요. 아마 저작권에 문제될 소지가 있었으면 홍차넷이라는 곳이 저런 모습일리가 없습니다. 자신있는거죠. 내가 다 만든거라는.
무보수 봉사직인 pgr운영이 칼이 되어 돌아온 상징적인 결과물이죠.
새로나온 사이트가 pgr과 똑같이 생겼다고해서 거기에 딴지걸수있는 하등의 근거가 없습니다. 덩치만 비대해졌다 뿐이지 한 개인의 무료봉사와 헌신위에 세워진 구조물일 뿐이었거든요. 모바일과 pc에서 별도의 화면이 나오고, 댓글알림, 계층형댓글 등등 숱한 기능이 한 개인의 수고로 만들어졌는데 그냥 누릴뿐인 pgr회원이 다른 사이트에 그 기능이 있다해서 도용을 주장할 어떠한 명분도 없죠.

무보수 봉사직인 pgr운영에 대한 리스펙트가 없이 운영문제가 곪아터진게 현 상황이라 봅니다.
15/05/30 07:27
수정 아이콘
적어도 제 3자인 제가가 봤을땐 도용이라고 느낀다는 점이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것이 도용인지 아닌지, 저작권은 누구에게 있는지 여쭙는거구요. 말씀하신대로 딴지를 걸수 없다면, 오히려 역으로 딴지를 걸수있는 쪽은 Toby님 쪽일테고 만약 그렇다하면 피지알는 아예 내부공사부터 다시해야 하는 셈이니까요.
카미너스
15/05/30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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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은 토비님에게 있고 굳이 따지자면 우리가 공짜로 빌려쓰고 있는 셈입니다. 예를 들어 리듬파워근성님이 피지알에 쓴 글을 다른 사이트에 팔았는데 그와 비슷하게 생각하시면 됩니다.

토비님이 독한맘 먹고 딴지걸면 피지알 쪽이 골치아플 수도 있겠지만, 그렇게까지 할 사람도 아니고 그렇게 한다고 이익이 있는 것도 아니라서 앞으로도 계속 써도 된다고 봅니다. 단, 피지알이 규모가 커지고 광고를 더 달아서 버는 돈이 많아지면 얘기가 달라질 수도 있겠네요.
15/05/30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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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요. 이부분에 있어서는 제가 잘 몰랐습니다. 답변주셔서 감사합니다.
마빠이
15/05/30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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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pgr은 주인이 없는 사이트라 봅니다. 이 사이트의 정체성은 무엇이며 주인은 누구인가?라는 의문이 드는 것이죠.

타사이트가 디자인 도용을 했다고 하지만, pgr저작권은 과연 누가 가지고 있는것인가? 라는 위와 마찬가지의 의문이 듭니다.

개인사이트라는 것을 포기하고 공공사이트성 성격을 뛰면서 책임도 함께 사라져 버리고 붕 뜬 상태에서 지금까지 오다 팍 하고 터진거 같습니다.
오큘러스
15/05/30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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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회원들은 조롱하듯 개인사이트 드립을 치지만 결국 과중한 일에 무한한 책임감만 요구되는 기형적 pgr운영이 한계에 다다랐다 봅니다.

Xian님의 일좀하세요 라는 글이 생각나네요. 그 글 자체는 잘쓴 글이라 생각하지만, 일좀 하라고 할만한 근거를 pgr운영진은 이미 상실한 상태라고 생각합니다.
조만간 운영진 총사퇴가 일어나고 pgr이 공중분해되다시피 해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에요.
마빠이
15/05/30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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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가다가는 대통령직을 못해먹겠다는 생각이, 위기감이 듭니다." 노통의 대통령 시절 한 말인데 '못해먹겠다' 하고 닫아버려도 우찌 할수는 없죠 ;; 다만 그렇게 하지 않기를 바라기는 합니다.
유유히
15/05/30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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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가끔 운영진 분들중 한분이 어느날 갑자기 자게에 "X발 X같아서 못해먹겠네. 답답하면 니들이 운영하던지" 라고 글 쓰고 탈퇴하는 상상을 하곤 했었는데, 저랑 같은 생각을 하신 분들이 계셨군요.

피지알의 회원분들 중 학생, 청소년을 제외하면 저를 포함하여 모두 생업에 종사하고 있는 분들입니다. 그리고 그분들이 가욋시간에 관리하기에는, 현재의 피지알은 규정이 너무 빡빡하며 규모가 너무 큽니다. 결국.. 피지알은 변했습니다. 차라리 루리웹처럼 다음이나 네이버, 네이트 같은 포털에 계약을 통해 관리를 대신 의뢰하는 것이 낫지 않나 싶을 정도입니다. pgr21.nate.com.. 어색하긴 하군요.

전 광고를 더 달거나.. 혹은 회원들 상대로 진행하는 판촉 등의 이벤트, 기타 어떤 수단으로든 수익을 더 추구해서, 보다 적극적으로 관리를 전담하는 운영진을 두어도 좋습니다. 너무 눈살 찌푸려지는 수준만 아니면 다 용납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어떤 식으로든 변화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책임을 물을 대장도, 적극적으로 나설 운영진도 없고 나서라고 요구하기도 미안할 지경입니다. 차라리 공중분해되고 네이버 카페 같은 곳에서 pgr22 같은 이름으로 새출발하는 게 낫지 않나 생각도 해 봅니다.
F.Nietzsche
15/05/30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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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그 상상으로 뻘글 한 번 쌌다가 극딜 당했죠. 필력 딸리고 재미없다고...ㅠ
마음속의빛
15/05/30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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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보니 그 이리님이 복귀했군요. 레벨이 이렇게 자주 바뀔 수 있다는 게 신기하기도 하고, 어떻게 된 일인지 궁금하기도 하네요.
오큘러스
15/05/30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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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등된후 2개월이 지나면 점수가 복구되어 복귀가능합니다.
pgr룰 중에서 잘 알려진 것중 하나인데 모르셨나보에료
Sheldon Cooper
15/05/30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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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예전에 레벨업 했을때 기억으로는 두달 후 운영진에게 직접적으로 복구해달라는 요청이 있어야 정상적인 글쓰기가 가능했는데 두달후 자동복구로 바뀌었나요?
곱창맛캔디
15/05/30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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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규정을 준수하겠다는 말과함께 요청을 보내면 운영진이 수동으로 했었는데
이제는 그것을 자동으로 대체해버려서 그냥 벌점받고 또 2개월 지나면 됩니다.
15/05/30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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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진이 어그로꾼을 제제안하는건 트래픽 유발에 도움이되서 그런게 아닐까요? 그게 아니라면 제제 안할 이유가...
Holy shit !
15/05/30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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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회원간 벌점 차등건을 보면 느끼는게 있죠.
운영진간에도 간섭을 잘 하지 않는다고 하는데 아마 이 사건의 불씨를 제공한 운영진에게 다 떠넘기고 다른 운영진은 "우린 모릅니다"로 일관하면서 담당 운영진이 해명하길 기다리는걸로 보입니다.
그리고 그 담당운영진은 이 사태가 이렇게 될줄 모르고 감당할 수 없음을 인지한체 지금 잠수탔고, 나머지 운영진들은 누가 총대를 메야할지 눈치게임 하고 있는거죠.
15/05/30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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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운영진들이 서로 책임을 미룰 문제가 아니라 다같이 책임을 져야할 사안인데 어떻게 단 한명도 나서지 않고 하루이틀 마냥 보내네요.
John Swain
15/05/30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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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족이지만 베커님의 '홍진호는 기억될까'는 정말 명문이었습니다. 틈날 때마다 읽으며 짠해지곤 합니다. 좋은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포포탄
15/05/30 08:02
수정 아이콘
3번 사항만 따지자면 pgr의 소스는 개발자 개인의 것입니다. 그리고 toby님은 pgr의 서버에 침투해서 소스를 뺴온 것이 아니구요. 개발결과물은 온전히 개발자손에 의해서만 탄생하는게 아닙니다. 피지알이 제로보드에 기반한다고 피지알이 제로보드를 도용했다고는 안하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순규하라민아쑥
15/05/30 08:15
수정 아이콘
그리고 제로보드 기본 기능 외의 상당수 개발 부분은 토비님이 하셨죠....
하얀마녀
15/05/30 08:03
수정 아이콘
고심 끝에 피지알을....
8월의고양이
15/05/30 08:10
수정 아이콘
무슨 말이라도 해주세요. 하다못해 게시판 글들은 읽고 있다고 점이라도 하나 찍어주시던가요. 힘들면 힘들다고 얘기하셔도 좋아요. 여러사태가 있었지만 지금처럼 불안한건 처음입니다ㅠ
스프레차투라
15/05/30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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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에서 언급된 토론은 진짜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감정의 배설 외에 뭐가 남은 건지.

이와중에도 친 운영진의 시각으로 접근하자면, 뭐 그동안 죄다 고의로 유기하고 회피하진 않았으리라 생각합니다.
각자 사정으로 적극적인 운영이 곤란한 시점에 더 곤란한 일들이 연달아 터지면서 감당이 안되는 상황이라고 봐요.

하지만 그걸로 쉴드 치기에도 시간이 너무 지났습니다.
연차가 오래 됐으나 실질적인 운영이 어려운 인원은 그냥 명예운영진으로 격상하여 현역과 분리를 하던지,
신규 운영진을 더 뽑던지, 하여간 뭐라도 실마리를 찾는 액션이라도 취해야 할텐데 차일피일 감감 무소식이니
반작용만 쌓여갑니다. 차라리 "저희도 이제 감당이 안됩니다" 솔직히 털어놓는 편이 속은 시원하겠네요.

곪을 대로 곪은 지금 운영진이라고 딱히 해답이 있을 지 의문이고, 결론이 어떻게 날 지 예상이 안됩니다.
홍차넷이라는 곳도 신생이라기엔 이미 이곳 출신 네임드들이 터잡고 입지 드러내는 분위기라
딱히 신선하지도 끌리지도 않고요. 여러모로 총체적 난국이로군요.
無識論者
15/05/30 08:23
수정 아이콘
마지막 문단에 공감합니다.
몽키.D.루피
15/05/30 08:32
수정 아이콘
요즘 드는 생각은 운영진 내부에서 무슨 문제가 있는 게 아닌가 하는 겁니다. 전운영진을 포함해서요.
15/05/30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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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서 스탭 오더 나기 전에 당직전공의들이 우왕좌왕 하는 느낌이네요.
F.Nietzsche
15/05/30 08:48
수정 아이콘
울분 토하시는 분들 보면 사회생활은 한번 해보셨나 생각이 듭니다. 관리 또는 기획을 한 번 해봤나 싶어요. 운영자는 사이트의 운영 기조를 정한다는 점에서 기획자이며, 사이트를 유지 시킨다는 점에서 관리자입니다. 기획과 관리는 각 이해관계자들과의 끊임없는 조율과 중재를 필요로 합니다. 업무의 복잡도 및 이해관계자의 분포가 조금만 증가해도 도깨비 방망이 뚝딱하듯이 진행되는 일은 없습니다. 돈 받고 일하는 직장에서조차 R&R이 완벽하게 수행되고 책임자가 정의롭게 책임지는 일은 꿈입니다. 우째 이리 현실감각이 없는 소리로 운영진을 닦달하는지...
15/05/30 08:51
수정 아이콘
많이 해봐서 잘 아니까 하는 이야기입니다. 이건 운영진 간에 평소 의견 차이가 심하지 않다면 나올 수 없는 피드백 속도거든요.
제 생각에는 저번 사건과 같은 완벽히 같은 결론이 나올 수 밖에 없는데,
그렇다면 저번 사건 이후로 달라진 게 하나도 없지 않느냐는 딜레마가 있는 것이 아닌가 싶네요.
F.Nietzsche
15/05/30 08:53
수정 아이콘
그러니 무급 운영자, 노골적으로 말하자면 오합지졸 집단에 지나친 요구라는 겁니다. 현재 운영진의 역량과 상황을 볼때 이루어질 수 없는걸 요구하니 답답하다는거지요
15/05/30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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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도 무급이고, 지금도 무급입니다. 피드백 속도는 현저하게 느려졌고요.
당장 3월 28일 사건 때만 해도 당일날 해당 운영진의 중간 공지가 올라 왔습니다.
그리고 오합지졸이란 표현은 수정하시는 편이 좋겠네요.
강원스톼일
15/05/30 09:05
수정 아이콘
오합지졸이라는 표현에 무리는 없어보이네요. 개인의 비하라기보다는 운영진의 자발적 봉사심에 전적으로 기대고 있는 비정상적 시스템의 산물이니까요.
예전에도 무급이고 지금도 무급이니 예전처럼 일해라 하는건 사실 그닥 근거는 못되죠. 사람고 변하고, 사이트도 변하고, 상황도 변하니까요.
15/05/30 09:07
수정 아이콘
자발식 봉사가 어째서 오합지졸로 연결되는지 이해할 수가 없군요.
15/05/30 09:08
수정 아이콘
전업으로 돈받는 책임감 만큼 일하지는 않고, 전문성도 떨어진다는 것을 심하게 오합지졸이라고 표현한 거겠죠.
15/05/30 09:12
수정 아이콘
몰라서 하는 얘기가 아닙니다.
다른 커뮤니티가 다 전업이라 문제 없이 돌아가는 게 아니죠.
15/05/30 09:13
수정 아이콘
pgr 규모에 비슷항 분위기에다 운영진 무료봉사에 잘 돌아가는 커뮤니티를 예로 들어주실수 있나요?

혹시 가시는 사이트가 있다면 저뿐만 아니라 여기있으신 많은 분에게 도움이 될것 같네요
강원스톼일
15/05/30 09:14
수정 아이콘
다른 커뮤니티가 다 pgr같은 성격도 아니죠
운영방식과 강도에 대해 단순비교가 곤란합니다.
15/05/30 09:27
수정 아이콘
분위기와 성격을 따지신다면 더더욱 시스템을 바꾸는 데에 고민을 하셔야죠.
저는 무급이기 때문에 지금과 같은 분위기가 만들어졌다고 생각하거든요.
PGR은 기본적으로 운영진을 존중하는 곳입니다.
왜냐면 그것이 자원봉사인 것을 모두가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돈을 받기 시작하면 거기서부터는 직원이예요.
말 한마디 툭툭 던지는 게 하등 어렵지 않을걸요.
운영진 입장에서는 돈이 적게 들어오면 대충 해도 뭐 관계없을 거고요.
대문에 광고를 덕지덕지 붙여도 할 말이 없겠죠.

급료가 주어지면 현재와 같은 분위기에, 같은 시스템에, 운영만 좋아질거라 기대하세요?
뭔가가 바뀌면, 다른 것도 바뀌기 마련이죠.
강원스톼일
15/05/30 09:32
수정 아이콘
모루 님//
그러니까 이상적인건 운영진은 애착을 가지고 사이트를 운영하고 회원은 운영진을 존중하고 그로부터 운영진은 힘을 얻고 더 봉사하는건데
현실적으로 운영진이 개무시당하고 극딜당하는 상황을 타개할만한 대책이라는게 뜬구름이죠
말은 좋아서 시스템을 바꾼다지만 이런게 성공적으로 가능한 시스템이 있을리가 있나요. 사회생활드립도 그래서 나왔겠죠. 무보수 봉사자들을 욕먹는 중노동에 자발적으로 헌신시킨다? 종교라면 모를까 절대안될걸요
15/05/30 09:38
수정 아이콘
생각보다 많은 일들이 그렇게 굴러갑니다.
대부분의 거대 커뮤니티 게시판지기가 그렇잖아요?
오히려 DC처럼 계약하고 직원으로 쓰는 곳이 더 적죠.

게임 사이트니까 게임 예를 들어보면 와우 탑급 공격대 팀도 순수한 헌신의 열정이죠.
레이드 팀 잘못 굴러간다고 "아, 레이드 운영진한테 돈을 안 줘서 그렇구나."라고 생각해 보신 적 있으세요?

뭔가 돈을 주면 말끔하게 해결될 것처럼 말하는 것이 오히려 신기루 놀음이죠.
15/05/30 09:40
수정 아이콘
모루 님// 그러니까 그 거대 커뮤니티 게시판좀 알려주세요

많이 어려운 질문인가요?
강원스톼일
15/05/30 09:45
수정 아이콘
모루 님//
저도 정말 pgr정도의 규모로 깨끗이 운영되는 무보수 운영사이트 좀 말씀해주세요
대부분의 무보수로 운영되는 거대 커뮤니티 게시판은 지저분하기 짝이없는데
어디보고 말씀하는건지 진심궁금한데요


와우공격대는 사례로 들기에는 규모가 너무 작네요.
아무리 탑급 공격대라도 천명을 넘는 경우가 있나요?
15/05/30 09:47
수정 아이콘
헤헷님. 맥락에 맞는 질문이 아니라 딱히 답해드릴 필요가 없어서 답을 안한 건데,
같은 질문을 3번이나 하실 필요가 있나요?

게임 좋아하시면 playXP나 도탁스 가시고, 축구 좋아하시면 아럽싸커 가시고, 또 뭐가 있을까요?
여튼 다 일일방문자 5만, 10만 되는 곳입니다.
강원스톼일
15/05/30 09:50
수정 아이콘
모루 님//
도탁스, 아럽싸커 말씀하시는거보니
더 이야기할 필요는 없겠네요
말씀 잘들었습니다.
15/05/30 09:56
수정 아이콘
무슨 문제 내놓고 "음, 내가 원하는 답이 아니야."하는 선생님 같아서 재밌네요.
15/05/30 10:03
수정 아이콘
모루 님// 몇달전의 pgr같이 운영되는 사이트는 아닌것 같네요. 삼고초려 답변 얻기는 힘들었지만... 어쨌든 잘 들었습니다.
강원스톼일
15/05/30 09:11
수정 아이콘
개개인이 오합지졸이 아니라 시스템이 오합지졸을 만든 것이라고요
구슬이 서말이어도 꿰어야 보배라는 속담으로 설명이 될지 모르겠네요
체계적 시스템이 없는 비전문적이고 자발적인 봉사 집단에게 고도의 전문적인 기민한 대응을 요구하니, 당신들이 뭔가를 요구하는 대상은 시스템이 갖추어진 기업이나 단체가 아닌 오합지졸에 가까운 집단이다 할수밖에요
15/05/30 09:15
수정 아이콘
같은 답이라 위의 대답으로 대신할께요.
강원스톼일
15/05/30 09:17
수정 아이콘
다른커뮤니티는 문제없이 돌아가는데 왜 pgr운영진만 유별나게 징징대냐는 말씀이시죠?
저도 위의대답으로 대신할게요
15/05/30 09:20
수정 아이콘
그 다른 커뮤니티좀 가르쳐 주세요...
F.Nietzsche
15/05/30 09:06
수정 아이콘
무급인 상황만 볼것이 아니라 시대에 따른 사이트의 변화도 봐야죠. 오합지졸이란 말은 딱 적절한데 이 정도 표현도 못할 이유는 없습니다.
15/05/30 09:07
수정 아이콘
3월 28일은 2015년입니다.
강원스톼일
15/05/30 08:54
수정 아이콘
Pgr이 비교적 소규모이던 시절에는 책임감과 애정이라는 근거로 운영이 되었었죠.
받는 돈도없이 알량한 책임감만을 근거로 이렇게 극단으로 내몰리는데 사실상 이제 한계치라 봐요
이렇게 닦달하다 정말 운영진 몽땅 떠나고 사이트 황폐화되면 그냥 또 나몰라라 다른데로 가겠죠... 글삭제하고 벌점주는게 무슨 대단한 권력이라고 완장질이니 정부여당이니... 이제 다 지쳐보입니다. 그만할때가 온듯요.
F.Nietzsche
15/05/30 09:03
수정 아이콘
제 말이요. 사이트 규모가 달라졌고 회원들이 원하는 사이트 성격도 점차 달라졌습니다. 의무는 없이 요구만 많아진 상황이죠
HYBRID 500H
15/05/30 08:59
수정 아이콘
멀쩡한 사람들은 사회생활 경험없는 철부지 어린아이들로 몰아가시네요. 대단하십니다.
F.Nietzsche
15/05/30 09:04
수정 아이콘
사회경험이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철부지 같은 요구인건 맞지요
HYBRID 500H
15/05/30 09:36
수정 아이콘
운영진이 손 놓고 있는 상황에 대해 해명을 요구하는게 왜 철부지 요구인지 설명 좀 부탁드립니다. 14개월 전부터 문제해결을 하겠다하고 아무것도 안하고 있는 운영진에게 상황설명듣고싶은게 철부지란 말씀이잖아요?
치토스
15/05/30 09:55
수정 아이콘
누가 운영진분들에게 24시간을 통째로 교대하면서 게시판 감시를 하라고 한것도 아니고 어떠한 문제가 일어났을때 그에대한 대응책과
회원들이 최소한으로 이해할수 있는 피드백 정도는 빨리 이루어졌으면 좋겠다는 취지의 글이고 대부분 운영진분들 성토하시는 회원들
또한 그런것 같은데 어떠한게 대체 철부지 같은 요구인지 모르겠네요. 자기 생각의 틀에서 벗어나는 발언이라고 다 철부지 취급 해버리면
님의 글에 반박 하는 사람들 모두 그 즉시 철부지가 되잖아요. 말이 아 다르고 어 다르다고 마음에 안들어도 서로 존중은 해가면서
의견을 내놔야죠. 쓰고보니 저도 철부지가 된것 같아서 괜히 부끄럽네요.
F.Nietzsche
15/05/30 09:57
수정 아이콘
운영진이라는 애매한 다수의 개념자체가 말이 안됩니다. 글을 쓰거나 피드백 하는건 어쨌거나 한 명의 개인이고, 그것이 운영자라는 집단의 의견과 일치되는가는 전혀 다른 문제고 현시점에서 가장 어려운 문제지요. 그 복잡성 자체를 이해 못하거나, 이해한다 쳐도 계속 요구를 하는 것이 불합리하다는겁니다
15/05/30 15:19
수정 아이콘
그러면 담당을 명확히 정해서 운영진 개개인에게 책임을 부여해야지요.
운영진이란 집단이 수백 수천명도 아니고 기껏 다해야 열명 안팎입니다.
운영자의 권한으로 회원에 대해 좌지우지하면서 어떤 책임도 전혀 안 지는 구조가 이상하죠. 사람들은 그 구조를 해결하라고 이러고 있는 겁니다. 요구도 하지 말고 가만히 받아들이거나 조용히 떠나거나 여튼간 의견을 표출하지 말란 말을 하고 싶은 겁니까?
John Swain
15/05/30 10:05
수정 아이콘
철부지라.. 크크 제 눈에는 항의하는 사람 싸잡아서 철부지라 부르는 님이 친위대로 보입니다. 크크
F.Nietzsche
15/05/30 10:10
수정 아이콘
철부지는 비합리적 주장을 하는 무리를 칭한 것이라면, 님이 말하는 친위대는 정황에 호소하는 프레임 씌우기죠.
John Swain
15/05/30 10:15
수정 아이콘
아뇨. 님 역시 프레임 씌우셨죠. 정당한 비판을 하는 분들을 그저 사회생활 안해본 어린아이라고 싸잡으셨지.

비슷한 논리입니다. 님 역시 제가 봤을 땐 그런 프레임에 어울리는 분이라서요. 한심한 논리로 나오신다면 저 역시 그리 갈 수밖에 없습니다
F.Nietzsche
15/05/30 10:18
수정 아이콘
프레임은 같다고 합시다. 저는 주장에 따른 프레임이었다면 친위대 얘기는 정황에 호소하는 '오류'입니다
John Swain
15/05/30 10:19
수정 아이콘
그건 지극히 님의 관점에서 바라보시는 거니까요. 음.. 통찰력 떨어지는 분과는 대화 거부합니다.

철부지는 이만 가오니 더욱 활발한 친위대 활동 부탁드립니다.
John Swain
15/05/30 10:17
수정 아이콘
삼일간의 정당한 항의와 비판을 어린아이 놀음으로 치부하시는 님은 얼마나 사회적으로 성숙한 개체이기에 명백히 실수한 집단을 그리 감싸고 도시는지. 글쎄요. 니체라는 닉네임이 상당히 아깝네요.
F.Nietzsche
15/05/30 10:19
수정 아이콘
제 개인 신상은 궁금해 하실 필요 없으나 충분히 사회적으로 성숙한 곳에서 중요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제 걱정은 따로 안해주셔도 됩니다.
강원스톼일
15/05/30 09:08
수정 아이콘
사회생활 경험 많이 해본사람들이 하는 요구라면 사실 더 어이없는거죠.
사실상 안되는걸 너네가 희생을 해서라도 되게해달라 억지쓰는건데... 모르고 하는 말이면 몰라서 그런다지만...
HYBRID 500H
15/05/30 09:33
수정 아이콘
뭐가 안되는걸 운영진에게 억지로 요구하고 있는건지 설명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강원스톼일
15/05/30 09:37
수정 아이콘
여기 댓글을 차분히 읽어보시면 잘 아실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여러번 말씀하고 계시니까요.
그래도 모르시겠으면 운영진이 이런건 이러저러하게 할수있는거 아닌가 조목조목 나열해보세요
스프레차투라
15/05/30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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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바리 사단들이야 넘어간다 쳐도,
대토론 공지하고 오프라인 간담회까지 가진게 작년 4월인데, 얼마나 중차대한 기획이길래
만 1년 넘도록 소식이 없나요? 헌법 개정이라도 하나요? 누가 대연정 논의하재요?

이깟걸로 울분까지 토할 것도 없거니와, 후달리면 후달린다 커밍아웃이라도 해주길 바라는 입장에서
작년~올해로 넘어오는 시점의 이 현상들이 도무지 이해가 안되어 쪼는 겁니다.
그 기간에 규모가 커지면 얼마나 커졌으며 기조가 바뀌면 얼마나 바뀌었다고 이 꼴이 납니까
F.Nietzsche
15/05/30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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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말씀하시네요. 솔직한거 저도 좋아합니다만, 지금 운영진이 너무 후달린다 말하면 그때 파장은 어떨것같습니까? 님이야 솔직한 커뮤니케이션에 만족 하겠죠. 하지만 그걸로 걸고 넘어질 무리가 천만대군입니다. 이런 상황이라면 일단 침묵이죠
스프레차투라
15/05/30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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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국면에 입닫고 잠수타는 편의 파장은 생각 안하시고요?
한도끝도 없이 싸매고 끙끙대느니 다 터놓고 대책이라고 찾는 편이 그동안
들락날락해온 제가 봤을 때의 옳은 선택지라 생각하기에, 그리 요구하는 겁니다.

더불어 사견이 정답인양 자신하는 훈계조도 좀 치워주셨으면 좋겠네요
누군들 바깥생활 안해보고 커뮤니티 안굴려봤나요 허허
그리고또한
15/05/30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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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상황을 꽁꽁 숨겨둔 채 문제만 터뜨리는 게 그 대단한 사회생활의 진실은 아닐 겁니다.
강원스톼일
15/05/30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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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긴다기보다 누군가 대신해서 해명절차의 지독한 프로세스를 견뎌내야할 명분도 이유도 희미해졌다 봐야죠
그리고또한
15/05/30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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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긴 합니다만, 사실 모든 이용자들이 운영자들의 입장에서 상황을 이해하고자 노력하는 건 아니니까요.
강원스톼일
15/05/30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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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요.
회원들이 운영자의 입장에서 상황을 이해하고자 노력해주지도 않는 사이트에서
운영자들이 책임감있게 무료봉사해달라는게 가당키나 한가요
아이러니죠
브랜드
15/05/30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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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 합니다.
음란파괴왕
15/05/30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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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째 이렇게 꼰대스러울수가...
F.Nietzsche
15/05/30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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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가 우찌 이리 저속할수가!!!
음란파괴왕
15/05/30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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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사실 음란을 파괴한다는 뜻입니다. 정반대의 뜻이옵지요.
15/05/30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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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합니다.
하늘의이름
15/05/30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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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알 흠... 활동을 거의 눈틍으로 하는 제가 봤을 때도 중요한 기로에 서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얼른 입장 정리를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눈팅하면서 익숙했던 아이디 들이 속속 홍차넷으로 모여들고 있는 것 같은데, 굳이 저쪽에서 게임 사이트를 표방하지 않더라도 다수의 유저가 넘어갈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물론 각각의 사이트가 독립적으로 성장할 가능성도 커 보이지만, 피지알이 하락기로 접어들 것이 현재로선 분명해 보이는 것도 사살입니다.
F.Nietzsche
15/05/30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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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차넷이란 곳 주소는 어떻게 됩니까? 네이버 검색에도 안나오네요~
하늘의이름
15/05/30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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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redtea.kr/
여기 입니다.
F.Nietzsche
15/05/30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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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윤아긔여어
15/05/30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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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개인적으로는 확신하지만...)을 써보자면
최근 일련의 사건들이 모 운영자와 관련돼있음은 자명하고, 해당 운영자가 문제가 있음도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모두 공유하는 사실입니다.
아마도 이 운영자분과 다른 운영진들 사이에 심각한 커뮤니케이션 부재 혹은 책임 떠넘기기가 발생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책임 떠넘기기는 운영진들 사이에서 발생한다기 보다, 까놓고 얘기하면 똥싸는사람 따로 치우는 사람 따로인 느낌이에요.
싸질러 놓은 똥은 본인이 책임지고 치워야 하는데 다른 운영진들이 나서서 치워주는 느낌...
치우는 운영진 입장에서는 얼마나 황당하고 화나고 짜증날까요...;
그렇다고 운영진에서 자의적으로 운영진 한명을 저격하는 것도 정치적인 부담이 크구요
운영진의 답변을 요구하기 이전에..[모 운영자의 답변]을 요구하고 싶네요.
대놓고 운영자 저격이라 죄송스러운 마음도 있지만...이제 공론화 시킬 때도 됐다고 생각합니다.
강원스톼일
15/05/30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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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사람 몰아내서 풀릴 문제는 이미 지나갔다 봅니다.
근본적으로 운영진을 누가, 왜 할것인가에 대한 질문에 pgr은 답을 내려야할 시기에요.
이제껏 무료봉사로 험한말 들어가며 잘해왔으니 앞으로도 그렇게 해주십사하는건 솔직히 염치없어 보이네요.
글삭하고 벌점주는게 권력으로 여겨질지도 모르지만 지금 pgr운영진에게는 그게 가장 큰 고통이고 독입니다, 독. 누구에게 이 독잔을 떠넘기려고 이리들 아우성인지...
15/05/30 09:02
수정 아이콘
돈받고 일하는 직장보다 돈안받고 무급봉사하는 pgr 운영진이 더 빡세보이네용...

분명히 긴 시간에 걸쳐 여러 운영진들이 수고해주셨지만, 이 글을 쓰신 원글자가 글을 쓰는데 들인 노력과 시간 이상을 들인 답변을 듣기는 어려울것 같습니다...

그들도 본질적으로 보면 각자의 생활이 있는 사람들 아닙니까... 그렇다고 운영진의 책임이 없다고 할 수는 없겠지만;
15/05/30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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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진에게 뭘 심각하게 요구를 하려면 대가를 지불해야하지 않을까요? 흔히 말하는 열정페이도 아니구요. 그냥 피지알에 애정이 있으니까 운영진에게 요구해도 된다는 말은 연인관계에서나 사랑이라는 감정을 통해서나 가능한 것 같습니다. 지금이상의 뭔가를 아무런 대가없이 요구하는건 무리같아요.
15/05/30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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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무리한걸 요구한것도 아니고, 그냥 저것들에 대한 입장을 부탁한겁니다. 만약에 답변이 안나온다면, 그걸로도 충분합니다. 사이트를 바꿔달라는것도 아닙니다. 그냥 지금 상황이 불통이라는게 좀 어이없기에 저러한 글을 적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서는 운영자라면 해야하는 일이라고 보며, 그것을 해달라고 얘기한것 뿐입니다.
15/05/30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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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글이 올라오고 나흘째 되는 날인데 결국 첫 날 건의 게시판에서 올라온 의견 외에는 제대로 된 운영진 의견을 확인할 수가 없습니다.
느려도 너무 느리네요.
강원스톼일
15/05/30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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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시점에서는
'왜 대응을 빨리 해야하는가' 부터 짚고 넘어가야 할 시기라고 봅니다
빠른 대응을 요구할 명분자체가 약해지는 시점같네요.
물론 운영진이라면 책임감있게 그런일들을 해야겠지만
이제는 그 책임감이라는것도 휴지조각 아닌가 싶어요
그 책임감 하나로 이 사이트가 굴러가기에는 너무 많이 온것같네요
15/05/30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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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회원이 신뢰의 붕괴를 논하고 있는데 침묵만이 이어지고 있다는 게 가슴 아프네요.
정말 모두가 지치고 지쳐 무너질 일만 남은 건지...
포포탄
15/05/30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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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회원들 요구들을 무리없이 다 소화해 낼 수 있는 사람이면 pgr운영자를 하고 앉았는게 아니라 지선출마라도 해야죠.
어째 요즘들어 이리 무리한 요구를 하면서 운영진을 압박하려 날을 세우는지 모르겠습니다.
예전부터 곪아왔던게 터진거라고들 하지만, 요즘엔 그냥 비판을 위한 비판을 하고 있는 것 같은 모습입니다.
하다못해 글 하나 쓰는것도 엄청난 노력이 들어간다는 것을, 글쓰기 버튼이 이토록 무거운 pgr에서 경험해보셨을 분들이 왜 아직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지 납득이 되지 않습니다.
15/05/30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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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글의 어떤 부분이 무리한 요구라고 생각하시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F.Nietzsche
15/05/30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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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무리한 부분은 현재 상황에서 운영진의 '통일된' 입장을 원하는 것이 가장 무리한 일입니다. 다수의 운영진이 하이라키도 없는, 느슨한 매트릭스 조직으로 보이는데, 이 상황에서는 중지를 모을 방법이 가장 어려운 상황이고, 그걸 요구하는게 무리하다는 얘깁니다
15/05/30 10:45
수정 아이콘
저도 이부분에 좀 공감하는 바인데요.
지금 피지알이 좀 운영 주체가 좀 애매한거 같아요..

맨 꼭대기에서 뭔가 운영의 전권을 진 사람이 있고 나머지 운영진이 보좌하는 그런 그림이면
빠릿빠릿하게 대응하지 않을까 싶은데 문제는 이럼 한사람한테 너무 큰 짐이..--;;

그것도 어릴때나 젊었을 때라서 시간을 내기가 용이하면 가능하겠는데 지금 피지알에 그런 역할을 할 분이 있을지도 의문이고..
그런 역할을 할 사람을 아무나 뽑을 수도 없는 노릇이고..

솔직히 가장 좋은건 애초에 피지알21님인가? 싸이트 만든 분이 남아계셔서 최고 운영진으로 전권을 행사하는 그림같아요..
근데 안그러니까...........뭔가 해결책이 필요한 듯..
포포탄
15/05/30 09:28
수정 아이콘
어떤부분이 무리인지 제가 답하는 것 보다, 왜 답해야하는지부터 타당한 이유를 제시하는게 먼저 아닐까 싶습니다.
15/05/30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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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는 글에서 적었다고 생각하지만, 그것이 와닿지 않으시면 존중합니다.
포포탄
15/05/30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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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내 기분이 이렇게 된 원인을 밝혀봐라"라고 하는 것 같달까요..
본문의 이유들이 운영진이 답변을 조속히 해야할 이유는 되지 않죠.
내가 답변을 들어야 하는 이유는 될 지언정...
강원스톼일
15/05/30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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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단순합니다.
무보수 봉사직은 애정이 있어야 가능한겁니다.
그런데 운영진은 애정이 식어버렸어요
애정이 식은게 먼저인지, 회원들이 들들 볶아서 애정이 식은건지는 모르지만
지금같이 칼날같은 잣대를 들이대는 상황에서 무슨 애정이고 나발이고가 생기겠습니까
결국 애정이없으니 운영에 문제가 생기고 불만은 더생기고 악화일로죠
낭만토스
15/05/30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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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의 무정부상태죠
사이트 유지라는 최소한의 기능만 하고 있는...

결국 예전에 나왔던 말이지만
운영진 팔다리 다 잘라놓고
왜 일안해와 같습니다

물론 운영진을 두둔하는건 아니고요
사퇴해야죠. 못하는 것이든 안하는 것이든 능력이나 여건이 안되는 것이든 말이죠

다만 지금같은 이 기형적인 상황에서 누가
온다한들 바뀔리가 없다고 보네요
열정있는 사람 갈아넣는 것 밖에는 안된다고 보고
결국 그 사람 열정 식으면 똑같아지는 겁니다

시대의 변화에 휩쓸려 피지알같은 성향의 커뮤니티가 못버티는 거라고 봅니다

앞으로 남은건

남을 사람만 남고 축소된체 연명하거나
시대의 흐름을 받아들여 아예 바뀌거나
사라지거나 겠죠
강원스톼일
15/05/30 09:35
수정 아이콘
Pgr자체가 사실상 지금 열정페이를 강요하는 거대집단의 형태죠
하물며 기업은 말단을 그렇게 대한다지만
여기는 리더들에게 열정페이강요
낭만토스
15/05/30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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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페이도 읎어요
국밥한그릇도...
F.Nietzsche
15/05/30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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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생각하는 피지알의 (현실을 감안한 상태에서) 이상적 방향은 운영진은 시스템적 어드민 기능만 하고, 그 외는 회원들의 자정 작용에 기대는 수 밖에 없습니다. 자정이 되어 피지알만의 진지한 분위기가 유지될수도 있고, 실패하여 사이트 정체성이 사라지거나, 사이트 자체가 사라질 수도 있겠지만요.
15/05/30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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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로 홍차넷이라는 사이트를 알게 되었는데, 친목사이트 느낌이 많네요. 엠팍과 파울볼, 엠팍과 베이스볼파크의 관계 느낌이 납니다. 홍차넷으로 다 넘어갈거라는 걱정은 안하셔도 될겁니다. PGR 컨텐츠가 갖고있는 힘은 매우 크고, 친목사이트는 그걸 넘을 수 없습니다. 그리고 솔직히 말하면 좀 불쾌하네요. 소스개발은 당연히 Toby님이 PGR에서 무료로 하던 행위였으니 가져가도 상관없지만, 불판게시판같은 특이한 컨텐츠까지 가져가신걸 보니 표절이라 해도 무방할 것 같은데요. 불판게시판은 PGR유저간의 토론으로 생긴 컨텐츠입니다. 그것도 개발자의 권한인가요?

그리고 PGR이 왜 피드백이 늦어졌냐는 말은 그럴수밖에 없지 않나 라고 생각하네요. 최초 PGR의 경우 스타크래프트 사이트로 시작되었는데, 규모가 확장되면서 현재의 상태를 유지했다 볼 수 있습니다. 운영진은 나이가 들고 자신의 시간을 쪼개서 PGR을 운영하기 힘들거나 귀찮아 질 시점이고, 그래서 운영진이 바뀌면 그 바뀐 운영진은 당연히 과거의 운영진과는 다른 사람이니 운영방향도 달라질 수 밖에 없습니다.

사이트 규모가 작을때와 현재 몇만명의 규모가 된 사이트를 관리하는데도 시간의 차이가 날 것이며, 알게모르게 운영진이 유저들에게 태클을 받는일도 많아졌을 겁니다. 나서서 욕을 먹기보단 방임하는게 그들의 입장에선 나을지도 모르죠.

개인적으로 생각했을때는 운영자의 권한이 약하다라고 느낍니다. PGR의 공지사항을 보면 우리나라 어지간한 커뮤니티에서 가장 강력한 수준의 견제가 이뤄지는 곳이란걸 알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운영자의 권한은 그걸 받쳐주지 못하니 생기는 일이라고 봅니다. 만약 운영자의 권한을 높히기 싫다면 공지사항의 문턱을 낮출 필요가 있는데, 그렇게 하면 PGR만의 특수성이 사라지며, 현재 PGR의 분위기를 좋아하는 분들에겐 실례되는 일이겠죠.

아마 운영자들도 힘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당장 3년전과 지금만 비교해도 의무감에 운영하는게 눈에 보이거든요. 아마 다른분들 눈에도 보일겁니다.
강원스톼일
15/05/30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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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질적으로 운영진의 권한이 약한편임에도
글삭제에 벌점한번 잘못주면 온갖 비아냥에 완장질소리에 퍼플레인 운운까지 조롱에 비하를 당하는데
누구인들 열심히 일하고 싶을까요
엘데아저씨
15/05/30 11:07
수정 아이콘
완장질소리에 퍼플레인 운운하는 소리까지 나오게 만들었던 건 운영자분들의 실책인것같네요.
그정도까지 갈 일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본인들이 불을 더 크게 만들었던....
멜랑콜리
15/05/30 10:31
수정 아이콘
예전 비타넷 생각나네요.
처음엔 컨텐츠 중심으로 가다 친목질로 사라진 그곳..
면도중턱베인
15/05/30 09:36
수정 아이콘
운영진 측의 정리된 의견이 안나와도 너무 안나옵니다. 자게에 언제 글올라오나 수시로 들르는데도 이정도면 거의 방치 수준이에요.
기존처럼 운영할 여건이 안된다면 대체인력을 찾는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자원해서 운영진을 맡아한다는 게 물론 고마워야할 부분이지만요
whoknows
15/05/30 09:42
수정 아이콘
힘들면 대체운영자를 구하고 그만두는게 맞지 않나 싶네요.
강원스톼일
15/05/30 09:47
수정 아이콘
그 대체운영자가 갈려나가면 또 홍역을 치르고 다른운영자를 구하고
그라고 또 갈려나가고 또...
그러다가 열정페이로 채용할만한 운영진이 다 떨어지겠죠
그다음에는 뭐
whoknows
15/05/30 09:48
수정 아이콘
그럼 싸이트의 원동력이 거기까지인 것이겠죠. 일단 거기까지라도 가봤으면 좋겠네요.
F.Nietzsche
15/05/30 09:48
수정 아이콘
Who is who?
님이 하실래요?
whoknows
15/05/30 09:49
수정 아이콘
못 할 것도 없는데요. who is who는 무슨 의미죠? 비꼬신건가요?
F.Nietzsche
15/05/30 09:53
수정 아이콘
첫째, 누가 지원할 것인가? 뭐 지원자가 몇 있었다고 하시니 그렇다 칩시다.
둘째, 새로운 운영자가 현재 운영자와 다른 점은 무엇인가? 개인의 역량보다 시스템으로 꼬여있는 이 상황을 신규 운영자가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가?

대체 운영자가 뜬구름 잡는 소리라는 얘깁니다.
whoknows
15/05/30 09:58
수정 아이콘
그렇다 칩시다는 뭔가요?
현재 운영자보다 의욕적이겠죠. 시스템이 꼬여있는데도 그렇게 15년 가까이 버텨오던 곳이니까요.
지금 가장 큰 문제는 소통부재 아닌가요? 적어도 예전 토비님이나 항즐이님처럼 적극적으로 항변해주실 분이 없을 것 같진 않습니다.
그리고 어떤 대안을 도대체 내셨는지 모르겠는데 뜬구름 잡는단 얘긴 양비론이랑 다를 바가 없죠.
안 쓰느니만 못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who is who는 비꼬신거 맞죠? 그리 느껴지네요.
F.Nietzsche
15/05/30 10:01
수정 아이콘
나무만 보고 숲은 보지 못하시네요. 항즐이님 토비님 같은 개인의 열정과 역량에 기대기에는 이미 사이트 규모와 회원들의 요구사항, 분위기가 늦었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웬만하면 논지에 집중하세요. 말꼬리 잡지 마시고. 감정적 말꼬리 잡기에는 대응 안합니다.
whoknows
15/05/30 10:04
수정 아이콘
그쪽의 자유방임하라는 의견보다는 나은 것 같네요. 먼저 비꼬아놓고 말꼬리 잡지 말라니... 욕 듣고도 그냥 지나갈 분이시네요^^
F.Nietzsche
15/05/30 10:07
수정 아이콘
통제는 초기의 피지알이라면 가능합니다. 초기 피지알의 공지가 얼마가 비상식적이고 억압적이었는지 보면 압니다. 그걸 감수하고 가입해서 활동하는 시기였죠. 많은 사건으로 사이트의 정체성이 달라졌습니다. 중앙집권적 통치를 회원들이 받아들일 수 있는 상황이 아니란겁니다. 이런 현실에서는 운영진이 어드민 기능만을 하는게 최선입니다. 님처럼 통찰이 없는 분과는 더 이상 대화안합니다.
whoknows
15/05/30 10:09
수정 아이콘
이 댓글에서도 이렇게 비꼼이 난무하는데 참 잘도 자유방임으로 해결이 되겠네요. 대단한 통찰력이십니다! 앨빈 토플러 뺨치세요~~
John Swain
15/05/30 10:18
수정 아이콘
통찰력 운운은 한심할 뿐이고, 드디어 수준 드러내시네요. 크크크크 웃고 갑니다 ^^
F.Nietzsche
15/05/30 10:19
수정 아이콘
John Swain 님// 웃음 이모티콘 나온데서 님도 대응 안할 상대로 확정합니다.
15/05/30 10:29
수정 아이콘
운영자 뭐하나요 이런 글에 벌점 안주고
F.Nietzsche
15/05/30 10:30
수정 아이콘
inhokim 님// 뭔 밑도 끝도 없이 젖달라고 우는 아기같은 뻘플인가요...
15/05/30 10:32
수정 아이콘
F.Nietzsche 님// 엄마 젖줘
파우스트
15/05/31 10:21
수정 아이콘
inhokim 님// 아 너무 웃겨요 크크크
whoknows
15/05/30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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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모르시는것 같은데 지난 건의글 중에 운영자 하겠다고 자원하신 분들 몇 분 계셨습니다.
시켜줄 권한도 없으면서 무슨 글을 이렇게 쓰세요?
보로미어
15/05/30 10:33
수정 아이콘
기가 막힌 논리시네요.
니가 운영진 할래? 니가 할거 아니면 그냥 비판하지말고 가만히 있지

겜알못 논리를 시전해놓으시고
말꼬리를 잡지 말라고 하니 할 말이 없네요.
윤가람
15/05/30 12:00
수정 아이콘
이분 말씀하시는 한마디한마디가 광역어그로...
대단하시네요
F.Nietzsche
15/05/30 12:03
수정 아이콘
그만큼 민감한 부분을 직설적으로 건드리고 있다는 방증이겠죠
윤가람
15/05/30 12:05
수정 아이콘
상대에 대한 존중이나 기본적인 예의가 결여된 상태에서 존댓말만 하시는걸로 보이는데요...
F.Nietzsche
15/05/30 12:06
수정 아이콘
딱히 상대방에 대한 생각보다 상황 자체에 대한 얘깁니다. 그걸 감정적으로 받아들이는건 제가 별로 고려하고 싶은 부분은 아닙니다
윤가람
15/05/30 12:14
수정 아이콘
pgr규정이라는게 그냥 단순히 반말하지마 욕하지마 라는 건 아닐텐데요.... ㅡ.ㅡa 사회생활 하다보면 존중이나 예의 다 갖다버리고 자기가 옳다고 미쳐 날뛰는 사람들 종종 보게됩니다. 그러면 주변 사람들이 그 모습 보면서 어떻게 생각할지는 뭐...

논쟁 열심히 하십쇼. 홧팅입니다.
F.Nietzsche
15/05/30 12:17
수정 아이콘
네. 이런 민감한 사안에서 감정적 반응까지 다 감안해줄 여유는 저도 없어서 그렇습니다. 딱히 예의를 다 버린 정도는 아닌 것 같고요.
신중함
15/05/30 15:10
수정 아이콘
의견은 낼 수 있는데... 이렇게 비꼬지는 맙시다.
낭만토스
15/05/30 09:50
수정 아이콘
그냥 굶는 다이어트와 마찬가지죠
결국 먹기 시작하면 다시 찝니다

운동을 해서 체질개선을 하는 것 처럼

대대적인 체질개선 없다면
요요현상만 오겠죠
whoknows
15/05/30 09:51
수정 아이콘
잘 버텨왔던 곳이니까요... 적당히 소식하는 방법으로 체질개선할수도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낭만토스
15/05/30 09:55
수정 아이콘
네 그래서 떠나시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죠
(소식....so sick?)

피지알이 당장 망할것 같지는 않습니다

다만 변하지 않으면 축소는 될겁니다

하지만 축소가 악순환이 되어버리면

결국 컨텐츠부족 사람부족으로 사라지겠죠
whoknows
15/05/30 09:58
수정 아이콘
네 저도 답답합니다. 빨리 해결됐으면 좋겠네요. 10년넘게 피지알 봐오면서 최악인것 같아요.
15/05/30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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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깝습니다. 누군가의 희생 외에는 답이 없는 문제에 운영진과 회원들과의 감정만 격해지는것 같아서...
사람은 변하고 열정은 식기 마련인데, 누군가는 열정이 식었다고 떠나고, 또 다른 누군가는 열정 요구가 지나치다고 떠납니다.
차마 떠날수가 없는 저는 이 상황이 답답하기만 합니다.
애패는 엄마
15/05/30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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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개인사이트가 아니라 공공 사이트라서 문제라느니 관리, 기획 사회생활 이야기까지 나오는지 모르겠습니다. 대기업 전략 기획실에 뛰어봤으니 이야기할수 있나요.

가장 본질적인 문제는 운영진이 본인들의 벌려놓은 문제와 해결하자고 의견을 내놓으라는 부분에 대한 피드백이 없다는 겁니다. 지금 어떠한 부분도 없다는 거에요. 그것이 회원들이 문제를 모두 해결하라라는 걸 누구도 요구하지 않는 걸로 보이는데 일처리가 어렵다. 주체적이기 어렵다는 말로 대답하는 건 전혀 엉뚱하게 해석하는 걸로 보입니다. 주체가 없어서 나타나는 문제가 아니라 주체가 있는데 해결한다고 공지를 하면 그다음부터 감감 무소식의 연속이라는 거에요. 그것이 1~2번이 되었을떄는 다들 이해하자고 넘어가는 분위기인데 지금 5번째가 되다보니 이제 이해할 수 없다는 의견이 나오는 거죠. 차라리 그럴거면 회원들간의 키배에 맡기고 심한 키배 표현에만 제지를 했거나 아니면 그냥 처음부터 글 묶어두고 공지로 처리하거나 해야 하는데. 키배도 막고 논의 장을 만든다면서 막고 회원들의 요구에는 답이 없다가 좀 이해할 수 없는 운영진 표현에 벌점을 떄렸으니 불만이 나온거죠.

지금은 팔다리를 잘라 놓은게 아니라 애정이 식었든지 이제는 좀 힘들든지 해서 팔다리가 활동할 생각이 없다는 거에 가깝죠. 일단 처리를 원하는게 아니라 김치찌개님, 베르기10님, 절름발이이리님, 아주어스페이스님, 삼공파일님, (이분들이 잘못했다는게 아니고 거기에 관련한 부분에서) 그밖에 다른 분들의 의견 및 사태에서 피드백을 하겠다면서 피드백을 안하는게 문제지. 해결을 못하는게 문제가 아니에요. 사실 힘들거나 바쁘면 그 전사례처럼 내려놓으면 됩니다. 내려놓지 않으면서 개인사이트가 아닌게 문제다라는 건 오히려 이상하죠.
F.Nietzsche
15/05/30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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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가 있다고 생각하는 가정이 이미 틀렸습니다. 운영자라는 두리뭉실한 말 말고, 누가 문제 해결의 주체입니까?
애패는 엄마
15/05/30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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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는 피드백을 주겠다는 공지한 운영자죠. 그 운영진에 대해 자신이 아니라 대답할 수 없는게 다른 운영진이구요 가정이 아니라 사실이죠. 두리뭉실한게 아니라 해당 운영진 행태가 잘못된거구요. 2개 정도는 거의 1여년을 끌어왔습니다.

추가로 적자면 전략 기획의 핵심은 전체적인 계획 수립보다 진행 방향과 전략 기획간의 서로 끊임없는 피드백으로 포커스가 옮겨가고 있는데 오히려 해봤으면 더욱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죠.
F.Nietzsche
15/05/30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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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공지한 운영자 개인이 주체라는 얘기인데, 그 운영자의 피드백이 피지알 운영자를 대표합니까? 그렇지 않다면 운영자의 대응이라는 개념자체가 성립이 안되며, 운영자에게 요구한다라는 말도 틀린겁니다.
애패는 엄마
15/05/30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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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님이야말로 엉뚱하게 논박하는데 타 운영진들 자체가 공지한 운영자가 대응할 문제라고 대답하는데 뭔말이나요. 그리고 개개인의 운영진의 피드백이 전체 운영진을 대표한다는게 피지알 태생시점부터 존재하던 공지입니다. 사태에 대한 이해가 필요해보이는데요.
F.Nietzsche
15/05/30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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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알 태생을 논한다면 지금의 사단이 나지도 않았습니다. 시간의 흐름과 상황의 변화를 전혀 고려하지 않은채, 과거의 가정으로 현재를 판단하려 하니 모순이 생기죠.
whoknows
15/05/30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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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체가 아니라 하이에크로 닉네임 바꾸시면 더 잘어울리실듯요. 자유가 짱짱이죠.
15/05/30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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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에크까지마세요...
whoknows
15/05/30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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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하이에크를 싫어합니다. 크크
애패는 엄마
15/05/30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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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태생을 모두 고려하는게 아니라 대표하느냐에 답해드린건데요. 계속 가정이 아니라 운영진들이 스스로 말하는 사실이라는데 왜 계속 가정으로 혼자 가정하시나요.
F.Nietzsche
15/05/30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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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애초에 예전 운영진의 권한이 막강할 때의 얘기란겁니다. 현대 대한민국에서 대통령이 짐은 국가라 그러면 씨알이나 먹히겠습니까?
애패는 엄마
15/05/30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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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결의 주체가 해결을 모두 해내리라고 순진한 상상을 하는 사람들은 별로 없어보이는데요. 지금 회원들의 불만은 최소한의 진행 피드백이 며칠에서 몇달, 1여년까지 실종된 부분을 지적하는 거라고 꾸준히 이야기해왔습니다. 운영진들 스스로가 만든 마당이고 운영진 서로가 최근에도 그리 답한 문제죠. 그것은 반드시 엄청난 권한을 토대로 이루어질 일도 아니고 국회랑 사법부한테 나눠져서 대통령이 권한이 적다고 왕처럼 나라를 대표해서 국정 운영 안하는게 아니잖아요.
F.Nietzsche
15/05/30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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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패는 엄마 님// 그러니 어쨌든 누군가가 주체가 되어 의견을 내라는건데, 그게 가능한 상황이 아닌 것 같다는 소립니다. 뭐 공표문 하나 나올 순 있겠죠. 그게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담고 있기보다는 현 상황에 대한 입장 정리 정도 될껍니다. 그 상황이나 입장이란건 대충 짐작이 이미되는 상황인데 무엇을 얻고자 이리 보채냐는겁니다.
애패는 엄마
15/05/30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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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ietzsche 님// 어쩄든 누군가가 주체가 되어 의견을 내라는게 아니라, 운영진이 주체가 되어서 의견을 내겠다고 나섰으니깐 문제죠. 그리고 피드백 조차 없거나 의견을 받겠다고 하고 답이 없으면 불만이 안 나오는게 오히려 이상해보입니다. 어차피 뻔하든 뻔하지 않든 의견을 내겠다고 하고 의견을 받았으면 답을 해주는게 관리, 기획의 오히려 기본이라고 생각합니다.
F.Nietzsche
15/05/30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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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패는 엄마 님// 운영진이 주체가 된다는게 애매한 상황이란겁니다. 차라리 운영자가 하겠다고 했다면 상황은 좀 더 명확해지겠습니다만, 운영'진'입니다
애패는 엄마
15/05/30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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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ietzsche 님// 누차 말하지만 마치 사법부처럼 개개인이 대표성을 갖고 각자가 서로가 그리 진행할 것이라고 답하는데 애매할 리가 없죠 님이 애매하고 보고 싶은 거구요. 그냥 사법부랑 같은 시스템이에요. 사법'부'라서 애매하나요?
F.Nietzsche
15/05/30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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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패는 엄마 님// 예를 정확하게 들어봅시다. 이 사단의 실제 주체 포포리님이 답변을 거하게 단다 칩시다. 깔끔해지겠습니까?
애패는 엄마
15/05/30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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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ietzsche 님// 님이 원하는 깔끔은 안나더라도 저나 본문이가 생각하는 결론은 나올거 같습니다만
완벽하게 깔끔해질 수 없으니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야말로 가장 위험한 논리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정치인들이 쓰는 논리구요.
F.Nietzsche
15/05/30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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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패는 엄마 님// 대응 레벨에 따른 저와의 의견 차이가 있군요. 알겠습니다.
whoknows
15/05/30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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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운영자의 피드백이 어느정도 대표성을 갖습니다. 지금까지 그래왔고요.
강원스톼일
15/05/30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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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운영진이 준파업상태라고 봐요. 왜 감감 무소식이겠습니까? 소식을 내놓아야할 명분 자체를 상실한겁니다. 더러워서 못해먹겠다를 침묵으로 대꾸하는거죠.
회원들 사이에서 운영진의 노동강도와 비정상적인 열정페이에 대한 강요에 대해서 자체적인 논의나 자성, 공감이나 이해의 목소리도 없이 줄기차게 의견을 빨리 내놓으라 하면 대체 누가, 왜 의견을 내놓아야 한단 말입니까? 해명글 한번 쓰려면 심혈에 심혈을 기울여야하고 그것도 숱한 툭툭던지는 비아냥까지 감수해야 하는데요.

저는 운영진이 그나마 이 상황을 타개할 유일한 수단이 파업으로 보입니다. 본인들 권리를 찾을 길이 없어요. 넘쳐나는 비아냥과 조롱과 요구를 답변으로 해소하면서 운영진으로서의 열정찾기는 모조리 실패했습니다. 회원들사이에 자성의 목소리가 없이 운영진만 닦달하면 이 사태 해결 안될겁니다.
John Swain
15/05/30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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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더러워서 못 해먹는데요? 삼일 전의 사태에 운영진의 잘못이 없나요?
강원스톼일
15/05/30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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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건 하나만이 지금 문제인가요? 문제가 된 운영진이 말이없으면 다른 운영진이라도 입장을 내놓아라, 통합된 의견을 내놓아라, 운영진이 한다고 끌어온 일들이 하나도 되는게 없다 성화잖습니까?
시스템이 건전하면 그 시스템 속에서 운영진의 실수에 대한 지적과 비판, 사과와 개선의.프로세스가 유기적으로 일어날텐데, pgr운영에 대한 구조적인 열정페이 문제는 무시한채 '아 그래서 3일전에 잘못없다는거야?' 하는건 아몰랑급 편협이죠.
이렇게 운영진이 잘못한것만 똑떼어서 회원들에게 싹싹 빌게하고 이후에는 또 무료봉사 열심히하라 강요하는게 근본적으로 문제있다는 겁니다. 시스템을 뜯어고치지 않으면 속까지 썩어들어갈 문제인데 단순하기 짝이없게 이런식으로 3일전문제 운운하며 해명만 줄기차게 요구하면 뭐가 해결되는건가 싶네요
John Swain
15/05/30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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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스템을 운운하기에 앞서 잘못을 바로잡는게 먼저죠. 잘못된 시스템 속에서 일어난 실책은 실책이 아닙니까?
강원스톼일
15/05/30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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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을 바로잡는게 더 중요하죠. 한두번도 아니고 특정범죄가 계속되면 범죄자 때려잡는거보다 사회시스템에 눈를돌리는게 근본적 해결방법 아닙니까?
언발에 오줌이나 누라고 재촉하니 답답할수밖에요
John Swain
15/05/30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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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시스템 문제가 아니랍니까?같은 말이 되풀이 되는데 먼저 이 문제를 바로잡고 시스템을 갈자는게 많은 분들의 의견입니다! 혼자만 시스템의 문제라고 생각하는게 아니라는 말씀입니다.
15/05/30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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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업이라는 단어선택이 적절한것 같네요. 저도 운영진에 대한 처우개선이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유저들에 대한 처우개선은 끊임없이 있어왔습니다. 사이트 인터페이스 개선, 등급 레벨업/다운 처리과정, 건의게시판 신설, 불판게시판 신설 등등. 근데 운영진에 대한건 5년전이나 지금이나 다를바가 없고 오히려 권한이 축소되었으니 열악한 환경이라 볼 수 있겠네요.

개인적으로 생각했을땐 PGR에 광고를 달더라도 운영진에게 일정수입을 나눠주는게 맞지 않나 싶은데, 뭐 이건 저만의 생각인거구요.
애패는 엄마
15/05/30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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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내용과 다르게 이야기하는데 명분 자체는 운영진들이 던져 놓은 겁니다. 본인들이 토론의 장을 만들겠다, 토론의 장을 통해서 해결할 부분을 만들겠다고 하거나 본인들이 의견 제시한 벌점 그 부분에 대한 피드백을 다들 요구하는 겁니다.

이부분에 대해 더러워서 못하겠다면 본인 명분을 본인 스스로가 부정하는 거죠. 저는 피지알 운영진들이 지쳐+귀찮아 한다는 것에는 동감하나 스스로 논의를 막고 생성한 명분 그 부분을 부정하는 더러워서 파업하는 거다라고 할 정도로 무책임하다고 보진 않습니다.
John Swain
15/05/30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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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명백히 운영진의 실책인 부분이었고 많은 분들이 여기에 핀트를 맞추면 제발 실책 부분에 핀트를 맞춰주시면 안됩니까?

상호존중? 실책에 대한 조금의 사과도 없는 분들부터 유저에 대한 존중이 아닌걸요?

무급봉사? 돈 안 받고 운영한다 하여 실책이 벌어지면 눈 감고 넘어가야 합니까? 전 봉사활동 장도 해보고 부장도 해봤지만 나태하게 구는 아이들에게 쓴소리도 하고 혼자 다 했습니다. 무급 봉사라는 무책임한 소리로 일관한 끝에 그 단체는 지금 파리 날립니다. 무급 봉사니까 그냥 넘어가~ 이해해줘~ 라고 말하던 주위 원로 분들 덕에 책임 소재도 구하지 못한 채 여러 안건이 겉돌았고 50명 규모의 야학이 10명으로 푹 줄어들었습니다.

뭐 피지알도 비슷해 보이네요. 과도하게 싸고 돌지 마세요. 진짜 잘 굴러가길 원한다면 쓴소리 할 때는 쓴소리도 필요합니다.
강원스톼일
15/05/30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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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실책 부분에 핀트를 맞추고 싶으시겠죠. 그 부분이 유리한 부분이니까. 그런데 그런식으로 유리한 부분에 핀트를 맞추고 듣고싶은 해명 듣고싶은 사과듣는다해서 근본적인건 아무것도 해갈되는게 없는데 뭐가 잘.굴러간다는간지 모르겠네요

쓴소리할때는 쓴소리가.필요한 수준이.아니라 요즘은 비난에.비아냥이 대세인데 마치 회원들이 운영진 싸고돌다가.어쩌다가 쓴소리하는듯 말씀하시네요
John Swain
15/05/30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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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님께 드리고 싶은 말이네요. 무리해서 시스템의 탓을 들고 있지 않습니까?

많은 분들이 시스템의 문제가 선행되는건 통감하오나 실책이 벌어진 것이 안타깝다고 입을 모아 얘기합니다.

님께서는 실책은 외면하고 이 모든 것이 시스템의 탓이라고만 얘기하는 거죠. 꽤나 무리하시는 중입니다.
강원스톼일
15/05/30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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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이 인정하기 싫으셔도 이미 3일전 사건따위 해명한다고해서 해결될 수준의 문제는 저멀리 건너갔어요. 근본을 외면하는건 님이세요. 다들 근본적 문제해결을 고민하는데 혼자 튀어나와서 '3일전에 그래서 잘했다는거야?' 하셔봤자 지엽적문제에 집착하는 미봉책 연구에 불과합니다.

시스템의 문제가 선행되는것에 동감한다는건 말만 그렇지 실제로 시스템 문제를 이야기하면 바로 이렇게 3일전 어쩌구 나오는데 무슨 동감은 동감이에요. 말로만 동감하지 마시고 행동으로 보이시기 바랍니다. 지금은 편협한 우물안개구리 그.이상도 이하도 아니니까요.
John Swain
15/05/30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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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봉합될 수 있었죠? 만약 정말 빠르게 피드백이 됐다면 말입니다.

일처리는 삼일전 새벽 2시에 이뤄지고 그 일처리에 대한 항의가 3일간 이어지는데 그 안에 조금의 해명 사과가 이뤄지지 않으니 일이 더 커진거죠.

그 이전엔 2달 전 베르기님 사태가 있었고.

그 이전 2년 전에 존중 좀 사태가 있었죠.


봉합 되려면 애지간에 끝났을 일이 지금 이렇게 커진겁니다.

이렇게 몇날 며칠을 자게에 운영진에 대한 항의 표명으로 이뤄진 걸 퍼모씨 사태 이후 보신 적이 있으십니까? 저 역시 2004년부터 가입 탈퇴 반복하며 활동해오며 지켜봤지만 이번이 처음입니다.

왜 이렇게 됐냐면 봉합되어야 할 타이밍에 무급봉사라는 모든 것의 절대 실드 덕에 이뤄진 일이죠. 소독 봉합되긴 커녕 곪아서 터진겁니다.

외면하는건 외려 님 쪽입니다.
John Swain
15/05/30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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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요? 무슨 행동을 보여드릴까요. 잘못한 행동에 우쭈쭈 거리는 게 존중의 표현이신가요? 전 그런 훈육 방법은 옳지 못하다 배웠습니다.
HYBRID 500H
15/05/30 10:16
수정 아이콘
더러워서 못해먹겠으면 자리 내려오면 되는데요?
운영진들이 자초한일을 나참..
강원스톼일
15/05/30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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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운영진이.그런일을 자초했는지 생각해보자는 겁니다.
불성실하기 짝이없는 고집불통들을 운영진에 몰아넣어놔서 여태.피드백이 없는걸까요?
HYBRID 500H
15/05/30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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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존중 좀 이후 뭐가 달라졌죠? 회원들을 이렇게 만든것도 운영진이라는 생각은 안해보신거같은데.
스프레차투라
15/05/30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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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부터 일관되이 (운영진을) 일방적인 피해자로만 몰아가시는군요.
사이트 전체를 아우를 만한 여론이 악화된 건 비교적 최근입니다.
또 그 책임소재에서 운영진이 절대 자유로울 수 없는 상황이죠.
드잡이들이야 예나 지금이나 앞으로나 존재하게 마련이니 논외로 치고요.

무슨 회원 대다수가 다년간 들들 볶기만 한 것처럼 기술하시는데,
실상과 맞지도 않을 뿐더러, 다분히 편파적인 해석으로뿐이 안읽히네요.
강원스톼일
15/05/30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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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잡이들은 간편하게 논외로 치시네요. 운영진들도 날선 조롱에 간편하게 논외로 칠수있나 궁금하네요

실상은 피로도의 누적이죠. 돌연 최근에 급격히 운영진이 불성실하게 돌변하고 문제를 일으킨다고 생각하십니까? 무보수 운영진에대한 걱정과.염려 비판은 꾸준히 제시되어왔고 이제 그 염증이 곪아터지는데 이걸 단지 최근문제로 치부하는게 더 실상을 모르쇠하능거죠
스프레차투라
15/05/30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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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증이 곪아 터지기 전에 주사라도 맞을 타이밍이 전혀 없었을까요?
시스템이며 인원풀 개보수를 해보던가, 이러이러한 문제들이 산적하니
고민이라도 같이 해봅시다 할 만한 여력이 없었나요?

운영진의 피로야 여기좀 들락거렸던 분들이라면 대개 알죠.
간간히 올라오던 운영자 개인의 글 반응 대다수는 옹호와 격려였습니다.
그렇다고 피로가 쌓이고 쌓여 종양이 될 때까지 조치를 아니한,
때문에 다 퍼져버린 듯한 작금의 상황이 무책임하게 느껴집니다 저는.
물론 딱하기도 하나, 이 지경까지 오게 된 것엔 스스로 방치한 책임도
크다는 거죠. 이것까지 회원 탓으로 돌리면 좀 억울하겠습니다.
호구미
15/05/30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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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진에겐 언제든지 때려칠 권리가 있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무보수이기 때문에, 파업하는 직장인과는 다르게 때려치는 리스크도 전혀 없지요
강원스톼일
15/05/30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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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봉사로 부려먹을때는 실컷 부려먹고
싫으면 언제든지 너 마음대로 때려쳐 리스크가 없으니까
이런 수준의 존중이니 운영진에 무슨 책임을 요구하냐는겁니다
호구미
15/05/30 10:44
수정 아이콘
이렇게 유저들의 행적을 지 좋을 대로 판단하시니 댓글이 엄청나게 달리는 겁니다. 참다참다 태도가 변한 게 운영진뿐이고 회원들은 처음부터 운영진 존중할 줄 모르는 노양심이었을 거라고 생각하시니까 이런 반응이 나오죠. 위에서 Swain님한테 일부러 유리한 쪽에 핀트 맞추신다고 비판하시던데 제가 보기엔 강원스톼일님이 딱 그 꼴이예요.
강원스톼일
15/05/30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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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진에게는 언제든 리스크없이 때려칠 권리가 있다.
이런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하고계시니 드리는 말씀이죠.
운영진으로서 수고로이 일해온 노력들이 있는데 그렇게 때려치고 싶겠습니까? 근데 마치 그게 운영진이 누릴수있는 것인양 말씀하시니, 그 말에 대해서는 노양심 소리가 나올수밖에요

제가 언제 유저들 싸잡아 노양심이라고 핀트맞췄나요. 정확히 님 댓글에 노양심이라고 핀트맞추고있죠.
호구미
15/05/3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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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자기 유리한 쪽으로 왜곡하시네요. 말로는 커뮤니티의 발전을 이야기하지만 속으로는 이겨먹는 게 전부인 것처럼 보여서 더이상 대화할 가치를 느끼지 못하겠지만 제3자들이 편견을 가질까봐 마지막으로 댓글 답니다.

지금 여기서 운영진 성토하는 사람들 대부분은 운영진의 노고를 알고 그동안의 답답함에도 참고 기다려왔던 사람들입니다. 그런 사람들이 차라리 때려치라는 소리 할 정도의 상황이 왜 나왔는지에 대한 이해 역시 필요할 것입니다. 당신은 회원들이 운영진에 공감하지 못한다고 말하지만 당신 역시 회원들에게 공감할 마음이 없어보입니다. '아무렇지 않게' 생각한다고 넘겨짚는 것 자체가 문제라 이겁니다. 공감 토론회에서부터 당시 일반 회원이셨던 더스번 칼파랑님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우어온 바 그분의 스탠스가 옳다 그르다를 떠나서 운영진이 되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현재 일어날 문제의 가능성을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동안 운영진이 PGR에 보여줬던 헌신적인 모습들을 알고 있기에 이로 인한 부작용이 나타났을 때도 운영진을 응원했습니다. 현 사안에 대한 발언 수위가 높은 것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넘어서는 안될 선을 운영진이 넘었다.] 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제 인생에서 PGR 한 날이랑 안한 날이 비슷한데 지금같은 위기에서 PGR에 대한 말을 생각없이 내뱉겠습니까. 물론 님이 저한테 멋대로 키배 이니시 걸어놓고 이기고 싶으시다면 그렇게 몰아가는 게 우월전략이겠죠. 하지만 단순히 어떠한 관점이 더 나은 것인지에 대해 이야기를 했던 제 입장에서는 그런 시도 자체가 심히 역합니다.

댓글 더 다시는 건 자유지만 아마 그건 제가 로그아웃하지 않는 한 보이지 않을 것 같네요.
강원스톼일
15/05/30 11:13
수정 아이콘
키배이니시를 누가걸어요. 님이 제 댓글에 대댓글 먼저단거 아니에요?

뭐 차단한답시고 도망가시는거 말리지는 않겠습니다만 깜냥이 안되시면 대댓글같은것도 달지 마세요...
파란만장
15/05/30 09:55
수정 아이콘
거친 쌍욕글 올려도 아무일 없지않을까요?
호기심에 한번 해보고 싶군요.....
호구미
15/05/30 10:00
수정 아이콘
무보수 운영을 방패로 숨는 것에 동의할 수 없습니다. 적어도 그걸 회원들이 앞장서서 커버쳐줘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강성 신고유저셨던 더스번 칼파랑님을 운영진으로 영입하면서 PGR의 운영 방식이 회원들을 규제하는 쪽으로 많이 강화되었습니다. 규제가 많아졌으니 규제를 할 일도 많아졌고 운영진의 할 일도 많아졌습니다. 이를 지지하는 사람도 많았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 역시 많았다는 점에서, 운영진이 둘 중 자신들이 원하는 바를 선택했다고 보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그 많은 일을 해결할 역량이 현 PGR 운영진에게 없었던 것이지요. 일은 많은데 해결할 여력이 없다면 일할 사람을 늘리거나 일을 줄이거나 했어야 합니다. 둘중 하나라도 시도를 해봤어야 '역부족이다'라는 말 정도는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지금은 오히려 운영을 놓아버린 것에 가깝죠. 운영진이 돈 안받으니 운영 안해도 할말 없는 거라면 운영진이 일반 회원과 다를 점은 상당히 희미해질 겁니다.
F.Nietzsche
15/05/30 10:14
수정 아이콘
무보수를 방패로 하는게 아닙니다. 진짜 뭘 할지 몰라서 아무것도 안하는거지요. 제가 운영진을 두둔하는 듯 하지만, 어찌보면 다들 저보다는 운영진을 과대평가 하시는듯...
호구미
15/05/30 10:21
수정 아이콘
그동안 어떻게든 돌아가왔으니 하루아침에 이 분들이 단체로 무능해졌다고 믿기 싫은 것도 없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F.Nietzsche
15/05/30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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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아침은 아니고 오랜 기간 누적된 문제겠지요.
호구미
15/05/30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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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그렇네요. 뭐 어쨌든 니체님 말씀대로 안하는 것보단 못하는 것에 가깝다는 것에 동의합니다.
라라 안티포바
15/05/30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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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진도 없는데, 회원들끼리 거친말 오가며 감정상해봤자 뭐가 의미가 있을까요.
새벽에 한참 폭풍이 몰아치고 이제 아침이 왔군요. 오후쯤에는 뭔가 반응이 있지 않을까요.

개인적으로, 일상이 있는 평일에 이 거대한 문제에 운영진이 합의하고 대처하기는 좀 어렵다고봐서
오후를 지켜봐야겠습니다.
크로스게이트
15/05/30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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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글에도 댓글을 달았지만 피지알이 더 지속되려면 이제 슬슬 광고를 더 달고 회원들에게 기부를 받든지 그런형식으로해서 보수를 주는식의 운영을 해야할것 같습니다. 무보수 운영을 하기에는 슬슬 한계인것같네요.
낭만토스
15/05/30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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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redtea.kr/pb/pb.php?id=free&no=26&page=2

전직 운영자였던 토비님의 글입니다
홍차넷글이며 운영진시절의 느낀점이 있네요

토비님 말이 다 맞다고 하는 것은 아니고
전직 운영자의 느낀점 정도는 읽어볼만 하지
않겠냐 싶어서 링크걸어봅니다
유유히
15/05/30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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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운영진의 수평적 구조가 문제인 것 같습니다. 다 생각이 달라 중지를 모으는 것은 한계가 있고.. 차라리 독재 사이트였다면, 아몰랑 내맘대로 할거량 이었다면...
15/05/30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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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랬다가 사건터진게 중계권사태때 PGR폐쇄 사건이었죠. 그때의 업보가 아직도 PGR을 지배하고 있는겁니다. 뭐든 완벽한 시스템은 없는 것 같아요.
15/05/30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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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치고 열정 떨어지고 이해 안가는 바는 아니지만 지금은 회원들에 대한 존중이 없어 보이네요.
15/05/30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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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나신 운영자 분들은 이미 관객석에 앉아 회원들끼리 쌈박질 하는 걸 팝콘 먹으며 관람중이죠. 이제 다들 죽거나 지치면 다시 랄라랄라 걸어와서 작두질 어게인~ 하겠죠. 퍼플레인 트위터급 이벤트가 일어나서 운영자가 무대로 강제송환 되지 않는 한 변할 건 없을 겁니다. 이미 팝콘만 먹겠다는 운영자의 철통같은 의지는 다 느끼고 있잖아요
wannaRiot
15/05/30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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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비꼼의 표현이 난무하는것만 봐도 피지알은 운영자의 힘으로 이끌기엔 무리가 있어보이네요.
전에는 이런 댓글은 상상도 못했고 회원들 자체지적만으로 정화가 되었는데 이제는 이런 사소한 글에까지 운영자가 신경써야 하니 과부하 아닐까요. 예전이 규모가 작아서 무료보수 운영진으로도 잘 돌아간게 아니라는거죠. 회원들이 변한것이 피지알이 변한것이 운영진이 백이라도 모자랄 과부하가 걸린것으로 보입니다. "잘나신 운영자 분들" 이런 비꼼의 댓글이 난무하는 피지알이라니, 변한거 맞죠?
15/05/30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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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터질때마다 옹호파들 꾸준히 있어왔지만 갈수록 줄어드는 게 확연히 보입니다.
John Swain
15/05/30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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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으로, 왜 이런 논의 과정에서 봉사하는 분들의 노고를 생각해달라는 얘기가 나오는지 모르겠습니다.
15/05/30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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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련의 사태는 명백히 운영자의 잘못이라 그거 외에는 달리 실드 칠 말도 없으니까요
15/05/30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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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의 과정이니까 나오는거죠. 이런 일이 한번이 아니라 반복된다는것은 시스템의 문제라는 뜻입니다. PGR 운영 시스템의 문제에서 무보수로 운영하는 운영진의 열정이 빠질 수 없는거죠. 열정이 무한공급되는 태양열에너지도 아니고 언젠간 빠지게 되는데, 그러면 이런문제는 또 터지는겁니다.
강원스톼일
15/05/30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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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하는 노고를 생각해서 잘못해도 눈감아주자라는 말이 아니죠.
운영진의 현상황이 왜 이모양인가에 대해서 원인분석및 대책을 논의하자는거에요.
그거없이 당장벌어진일 해명요구해봤자 도돌이표라는거에요
John Swain
15/05/30 11:25
수정 아이콘
문제를 벌인 운영진 분들의 해명과 사과 없이 어떠한 해결책을 마련한다 한들 그게 무슨 소용입니까. 사고를 터뜨린 분들의 반성이 없는데 그에 대해 유급제 혹은 어느 정도의 복지를 도입하자라고 말을 하는게 많은 유저들에게 공감을 살 수 있겠습니까.

상처 받고 떠난 이가 이미 많습니다. 최소 명확한 의사 표명을 요구할 뿐입니다. 최대 사퇴까지 원하는 분들이 많으나 만약 정말 피로도와 감정에 못 이겨 처리했다는 것이 진짜로 이해된다면 그냥 그대로 끝날 수도 있는 문제입니다.


이 모든게 선행되야 합니다. 잘못이 존재하는 곳에서 개선이 이뤄질 수 없습니다. 많은 분들이 공감하지도 않을 거구요
John Swain
15/05/30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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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에 이러한 논의의 끝없는 도돌이표의 반복은 확실히, 깨끗이 해결되지 못한채로 계속해서 그들의 노고를 생각해주는 회원분들의 착한 마음씨에 의한 눈감아주기 덕분이었다 생각합니다.

이번에도 반복된다면.. 또 반복되겠죠. 끝없는 사이클
John Swain
15/05/30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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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에 이뤄졌던 논의가 잘못인가, 잘못이 아닌가 였고 대부분의 의견이 운영진의 실책이었다.로 모아졌습니다.

실책입니다. 그렇다면 실책을 저지른 운영진분들이 사과하거나 해명하면 됩니다. 실책에 대한 논의가 주안점이니 이 문제에 대해 더욱 논의하면 됩니다.

시스템에 대한 논의는 제 생각엔 논점일탈 같습니다. 필요한 의견이긴 하나 이 사안의 해결에 불필요하다 여겨지고, 이 사안의 연장선이므로 사안의 해결이 선행되면 그 때부터 논하면 됩니다.

많은 분들이 답답해하는 부분도 이 때문일겁니다. 그리고 님과 저의 견해 차이 또한 알게 되었고, 계속해서 도돌이표는 돌고 있으니

저의 의견은 이만 마칩니다.
15/05/30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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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기본적으로 가입하는데 2개월이나 걸리고 각종 제약 많은 여기에 이렇게 있을려면 운영진에 대한 옹호는 패시브 스킬이긴 했습니다. 이게 없이는 진입장벽을 못 넘었죠. 중계권 사태때 보다도 더 줄어보이긴 합니다 이젠.
강원스톼일
15/05/30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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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걸 옹호파vs비옹호파로 프레임짜는건 참 볼때마다 안타깝기 그지없습니다. 간편하게 정치인들이 하는 짓이거든요.
저와같은 의견이 운영진에게 받아먹는거라도 있나 왜 저리 옹호하지 하기 전에
대부분이 열정을 잃은 무보수 운영진이라는 사태가 발생했을때 어떻게 해결할수 있는가 모색하시는게 더 도움이 될겁니다.
15/05/30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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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스톼일 님이 왜 그런 견해를 가지는 지 대해서 추정한바 없고 관심도 없습니다. 저는 이 사태에 대해서 해결 방안 모색 할 생각도 없으므로 도움이 된다 어쩐다 하시는 건 역시 무의미한 소리입니다. 굳이 이런 말씀하실 필요 없습니다.
강원스톼일
15/05/30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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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렇군요...
해결방안 모색할 생각도 없으신분이 굳이 일 터질때마다 옹호파가 어쩌고 운운하는건 참 무의미하고 무책임하게 보이네요
적어도 이런 논의의 장에는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의지정도는 가지고 댓글을 쓰는게 최소한의 책임감아닌가 싶네요.
운영징에게 책임감 어쩌고만 하지말고
15/05/30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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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짜리 댓글 하나 쓰는 거에 이토록 과장된 의미 부여를 할 필요가 있나 싶습니다. 운영징에게 책임감을 묻는 건 제가 아닙니다.
無識論者
15/05/30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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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22
지와타네호
15/05/30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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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 지인인지 회원이 나서서 운영 개판으로 하는걸 왜 쉴드치고 있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그놈의 무급봉사 무급봉사 하는데 누가보면 군대마냥 강제로 데려다가 운영진 시킨줄 알겠습니다. 신고한지 5분만에 처리해달라고 하는 것도 아니고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가는거 해명해달라고 하는걸 뭘 찡찡대는걸로 받아들이는지....
HYBRID 500H
15/05/30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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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컨아이디일지도..크크
강원스톼일
15/05/30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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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불쾌하기 짝이없는 부류들이로군요...
이런식으로 조리돌림 조롱하면서 무슨 누구를.비판하고 정당성을 논의하고 있는지 부끄러운줄이나 아세요.
HYBRID 500H
15/05/30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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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님 댓글 굉장히 불쾌해요. 아몰랑 회원들이 과도한요구를해 운영진 불쌍해 우쭈쭈
강원스톼일
15/05/30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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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몰랑 참 속편한 단어네요
의견이 동의가 안되시고 깜냥이 되시면 반박댓글로 의견을 교환하시지
이런 조롱은 너무 질이 낮습니다
HYBRID 500H
15/05/30 11:24
수정 아이콘
님이 하는게 아몰랑이라구요.
강원스톼일
15/05/30 11:29
수정 아이콘
님이 하시는 의견도 논리도 생각도 없는 조롱이야말로 전형적인 아몰랑이죠
아몰랑 소리 듣기싫으면 의견을 개진하시던가요
HYBRID 500H
15/05/30 11:43
수정 아이콘
저 위에 댓글단건 답변도 안다시고 여기서 댓글놀이하시네.
제발 존중 좀 이후에 운영진이 한일이 뭐가 있는지에 대해 여쭈어본것같은데요. 그 잘돌아가던 사이트가 어쩌다가 운영자들에 대한 불신으로 상황이 이렇게 됐는지 생각해보신적 있나니까요.
운영자분들이 내걸었던 약속들이 이행되고 있는지요.2달전 베르기님 사건때도 느렸지만 후에 소통을 약속함으로 인해 어느정도 마무리 됐습니다.근데 불과 2달도 안되서 이번일이 벌어졌는데 지금 소통을 하고 있긴한가요?
크로스게이트
15/05/30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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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댓글다신분들은 대립할망정 그래도 대안을 찾자고 댓글쓴게 보이는데
님은 그냥 처음부터 끝까지 비아냥이네요. 본인이 여기서 댓글 남긴거 쭉 읽어보세요.
그냥 대안은없이 감정배설하는걸로밖에 안보입니다.
HYBRID 500H
15/05/30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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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지금 이분댓글에 댓글단건 말고 위에 쓴거중에 비아냥 좀 찾아주실래요? 이분 댓글에 댓글단건 비아냥이 맞으니 그건 인정하구요.
크로스게이트
15/05/30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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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도 인정하셨듯이 이분 댓글에는 비아냥 일색아닌가요? 인정하면 비아냥대는게 사라지는것도아니구요.
어린애도 아니고 자기 의견을 표현할때 비아냥대는 사람이랑 무슨 대화를하겠습니까??
이글에서 서로 의견개진하면서 조금이라도 얻는게 있어야할텐데 이런식으로 감정배설하는건 하등 도움이 안됩니다.
HYBRID 500H
15/05/30 11:46
수정 아이콘
이분 댓글에는 비아냥이라고 인정했는데 뭐 더이상 어떻게 해달라고 이러시는지요? 님께선 제가 여기올린 댓글 전체가 비아냥이라고 비아냥거리셨지 않습니까? 위에 정상적으로 강원스톼일님께 질문드렸는데 더 이상 답변이 안달리고 그 후 강원스톼일님 댓글을 보니 그냥 웃겨서요. 제가 게이트님이랑 이런 대화하는게 별 의미는 없는것 같네요.
아무튼 불편하셨으면 그 부분은 사과 드리겠습니다.
크로스게이트
15/05/30 11:48
수정 아이콘
HYBRID 500H 님// 네. 저도 주제넘게 참견한건 사과드리겠습니다. 좋은주말 보내십시오.
15/05/30 12:08
수정 아이콘
선을 넘으셨습니다.
HYBRID 500H
15/05/30 12:11
수정 아이콘
불편하시다면 사과드립니다
강원스톼일
15/05/30 11:08
수정 아이콘
이렇게 현실지인 드립이나 치면서 다른의견을 조롱하고 비하하니 논의라는게 될리가 없는겁니다.
명백히 동등한 회원으로 사안을 바라보는 다른시선을 본인이 이해가 안간다고 현실지인 드립이라뇨.
지와타네호
15/05/30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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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명 요구하는 유저들을 열정페이 뽑아먹는 악덕사장으로 비유하시더니 다른 사람이 하면 그건 조롱이라니... 매우 신선합니다.
강원스톼일
15/05/30 11:25
수정 아이콘
해명 요구하는 유저들을 열정페이 뽑아먹는 악덕사장으로 비하한게 아니라
열정페이로 비유되는 현 시스템을 고치지 않는다면 해명듣기도 요원하다는 겁니다.
마음대로 과장 곡해하신다음 내로남불 운운하시면 안되죠.
지와타네호
15/05/30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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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로남불은 제가 한 얘기도 아니고 애초에 댓글을 그렇게 달고서 이런식으로 커버치면 커버가 쳐집니까? 누가봐도 '운영진 탓이 아니라 운영진 뽑아먹을라고 하는 니들 유저탓이야!' 라고 달고나서 본인이 아니라고 하시면 뭐 그런거겠습니다만
제가 단 댓글도 '정말 운영진이랑 아는 사이인가? 궁금하네' 라서 달았습니다.
마음대로 과장 곡해하신다음 조롱이니 뭐시기 하시면 안되죠.
강원스톼일
15/05/30 11:42
수정 아이콘
서로 의견을 주고받는 토론글에서 뜬금없이 '정말 운영진이랑 아는 사이인가 궁금했다' 는 식으로 말장난하시면 안되죠. 상대방의 의견이 논리가 아니라 친분에 기인한것 같다는 비아냥이이까요. 말장난은 하지 맙시다. 그냥 논리적으로 말씀하셔도.충분히 의견교환 가능하니까요.
지와타네호
15/05/30 11:45
수정 아이콘
댓글 똑같이 돌려드리고 싶네요. 위에서 열심히 다수의 분들과 댓글다시고 다른 분들이 차단하겠다. 더 이상 님하고 대화 안하겠다. 라는 이유가 그냥 의견이 안맞아서 그런거라고 진심으로 생각하시는지... 님 댓글 논조가 비아냥이 심해서 다들 그러시는 겁니다.

말장난은 하지 맙시다.

그리고 논리로 가자면 님이 단 댓글도 그렇고 제가 단 댓글도 그렇고 지금 유저들이 화내는거 이부분 아닙니까? 트집잡아서 쌍욕만 안쓰고 적당히 상대만 짜증나게 비꼬고 '저 그런 의도로 쓴거 아닌데요?' 하는거요. 차라리 제가 단 댓글이 벌점 먹으면 좋겠네요. 좀더 좋은 pgr이 될거 같으니까.
John Swain
15/05/30 11:38
수정 아이콘
그동안 흐른 의견을 더 나아가서 하신 해석이긴 했죠. 내로남불이란 의견이 괜히 나오는 말은 아니라 봅니다
HYBRID 500H
15/05/30 11:19
수정 아이콘
크크 다른유저들은 열정페이 뽑아먹는 유저취급하시더니 본인은..크크 내로남불!!!
카미너스
15/05/30 11:47
수정 아이콘
이런 식의 댓글은 보기 좋지 않네요.
HYBRID 500H
15/05/30 11:51
수정 아이콘
불편하시다면 사과드립니다.
F.Nietzsche
15/05/30 12:05
수정 아이콘
실드치는건지 원론적으로 현시스템과 운영진을 까는건지도 구별을 못하니 답이 안나오겠지요.
지와타네호
15/05/30 12:07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damianhwang
15/05/30 10:45
수정 아이콘
일은 열심히 할 필요도 전혀 없고 봉사하며 노고를 내세울 필요도 없습니다.
그냥 잘하기만 하면 되거든요...
일을 엉망으로 하면서 변명꺼리로 내세우는게 난 봉사하는 마음이다...나는 열심히 했다..아니던가요?
강원스톼일
15/05/30 10:54
수정 아이콘
그냥 무턱대고 일을 잘해라...
말은 쉽죠. 잘한다는 기준은 갈수록 높아만지는데요.
무책임한 주문은 하기는 쉽고 들어주기는 어렵습니다.
damianhwang
15/05/30 11:09
수정 아이콘
무턱대고 잘 하라는 사람 없어 보입니다만.
그리고 지금 PGR21의 문제는 기준이 높아지는게 아니라 기준이 없어서 문제인 거 아니었나요?
무책임한 주문을 할꺼면 그냥 탈퇴 버튼 누르는게 빠르지 않겠습니까?
미하라
15/05/30 10:52
수정 아이콘
운영진들의 일처리가 미흡한건 보수나 시간의 문제보다 마인드와 인식이 더 큰 문제라고 봅니다. 논쟁같은 경우를 이야기해볼까요.

게시판에서 싸움이 벌어지면 관리자는 1차적으로 처벌 이전에 관리자의 권한으로 회원들간의 싸움을 중재하고 어지러워진 분위기의 게시판 분위기를 정상적인 분위기로 이끌어줄 필요가 있습니다. 관리자는 그만한 권한도 있고 게시판 관리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역할이기도 하지요.

하지만 싸움이 벌어지는 글들보면 분명 누군가는 글이 삭제되고 벌점을 계속해서 먹고 있다는건 분명 운영진중 누군가 그 사태를 지켜보고 있다는건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관망만 하고 서로 심한말들이 오고가고 싸움이 지속됨에도 그걸 중재를 통해 게시판 분위기를 컨트롤하려는 움직임 자체가 거의 없으며 기껏해봐야 몇백플 찍히고 유저들간에 감정이 쌓일대로 쌓이면 그때가서 아무 통보도 없이 글을 잠금처리하는데 그칩니다.

이게 시간의 문제일까요. 시간이 없으면 일일히 벌점먹일 시간도 없을겁니다.
SCV처럼삽니다
15/05/30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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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참 신기합니다. 명백한 실책이 있었고 거기에 대한 피드백 하나 없는 와중에도 옹호측은 문제의 근본 원인이 뭔지 운영진이 말 하나 한거 없는데 거기에 대한 상상만으로 트집잡기 프레임잡기 하고 있네요.

거창한거 바라는 것도 아닙니다. 사회생활 프레임 거시는데요. 거창하게 기획, 운영 갈것도 아니라 한 부서내에서도, 또한 부서간 가장 중요한게 뭡니까? 소통입니다. Communication. 지금의 사태는 소통의 부재로 이렇게 악화된겁니다. 프레임 계속 씌우실거면 같이 명함까보시던가. 그딴식으로 깎아내리지 마세요. 충분히 사회생활하니까.

시스템이 엿같고 파업 분위기면 이미지 유지할려 하지 마시고 솔직하게 드러워서 못하겠습니다 피드백을 주세요. 그렇게라도 나오면 이해라도 하지. 권위적이고 뭔가 고아한, 무언가의 시스템대로 돌아간다 협의를 거친다는 식의 이미지만 주지 소통된건 하나도 없잖아요? 위에 분들과 어떻게 아는 사이라 전해들어 옹호하시는 논리가 진실인지 그냥 예측하시는지 잘 모르겠지만 솔직하게 너무 힘듭니다 터놓고 회원들과 소통을 먼저해야지 이게 뭐하자는 겁니까?
whoknows
15/05/30 10:56
수정 아이콘
22 동의합니다
비밀....
15/05/30 10:58
수정 아이콘
사회생활 드립에서 빵 터졌습니다 얼마나 할말이 없으면 초딩도 안할 저런 드립을...
지와타네호
15/05/30 11:03
수정 아이콘
엔하위키
15/05/30 11:05
수정 아이콘
사이다네 사이다여
레이드
15/05/30 11:07
수정 아이콘
동감입니다. 차라리 더럽고 무급이고 열정 떨어져서 못해먹겠다고 말이라도 해주면 아 그렇군요. 동의라도 하고 대책을 말할텐데 대체 지금 뭐하는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지금은 회원들에 대한 기만 행위를 하고 있는 겁니다. 단체로요
無識論者
15/05/30 11:26
수정 아이콘
이럴때마다 나오는 사회생활 드립은 참 웃겨요. 그 사회생활 한번 안해본 사람이 어딨다고 크크크
F.Nietzsche
15/05/30 11:56
수정 아이콘
안해본 사람은 없겠죠. 잘해서 인정받아 본 사람은 드물테고요.
John Swain
15/05/30 12:04
수정 아이콘
; 철부지에 이어 이 드립은 정말..
트윈스
15/05/30 12:26
수정 아이콘
안타깝네요. 발버둥 치시는게..
보로미어
15/05/30 12:28
수정 아이콘
거 진짜 넘하시네요
사회생활 드립이 논리가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진짜 유치하시네요. 니체님이 하시는 말씀은 토론에 전혀 도움은 안되고, 감정적인 싸움만 유발하는 어그로 꾼 같습니다.
F.Nietzsche
15/05/30 12:38
수정 아이콘
그냥 하는 소리를 드립으로 치부하니, 어그로로 느껴지죠. 사회생활 인정받고 제대로 하는 사람이라면 이런 비합리적 요구가 얼마나 무리한 것인지는 알겠죠.
보로미어
15/05/30 12:46
수정 아이콘
무슨 허영무 겜알못 시즌2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였네요.
더 이상 코멘트 안하겠습니다.
F.Nietzsche
15/05/30 12:47
수정 아이콘
하지마세요. 허영무 게임 잘 알아서 우승했죠
보로미어
15/05/30 12:51
수정 아이콘
저열한 논리에는 저열한 논리로 맞받아치는게 쓰레기짓이라는걸 알지만 그렇게 되돌려주고 싶을때가 있는데
지금이 딱 그렇네요.
돈 얼마나 버시고, 직급은 어느정도나 되시나요?
니체님의 사회생활에 대한 기준은 딱 그거 아닌가요?
여기에 니체님보다 돈 많이 벌고 직급 높은분 많으실겁니다.
그런 사람들이 하시는 말씀 앞에서는 나대지 않고 자제하시겠죠?
평소 주장하시는 것 처럼?
F.Nietzsche
15/05/30 13:20
수정 아이콘
너무 저열해져서 대응안함 리스트에 추가되셨습니다.
블랙엔젤
15/05/30 12:45
수정 아이콘
아 진짜 크크크 적당히 좀 해요
그러지말자
15/05/30 18:03
수정 아이콘
이쯤되니 안타깝네요.
15/05/31 00:42
수정 아이콘
삭제, 삭제, 고의적인 음란성 댓글.(벌점 6점)(벌점 6점)
15/05/30 16:33
수정 아이콘
편하게 하는 기획/관리... 사회생활은 하셨는지?


지금 이 난리가 난 이유 중 하나가 규정에서 아슬아슬한 수준에서 광역도발을 하는 어그로 종자에 대한 처분 문제인데, 저런 드립을 치면서 운영진을 옹호하니 참 재미있어요
15/05/30 10:57
수정 아이콘
근데 '운영진 할사람없다, 니가할래그럼?' 은 무슨말이에요?

더스번님 뽑을때 저도 게시판관리하고싶다고 지원했었고 제 기억에 그때 지원자가 꽤 됐을텐데..

지금도 시켜주면 잘하진못해도 열심히할 마음은 있네요 지금처럼 최소한 못본체는 안해요

다만 제가 나이가 어려서 긴 인생을 살아오신 분들에게 제재를 하는게 맘에 걸릴뿐...
HYBRID 500H
15/05/30 11:16
수정 아이콘
시켜줄 권한도 없는 사람이 헛소리하는거죠.
니가해볼래?
사랑꾼
15/05/30 11:01
수정 아이콘
와 게시판관리하는 운영진들이 지금 보니 생각보다 많은데요 항즐이님 박진호님 도시의미학님 캐럿님 heatherangel님은 최근에 뭐 사건에서 운영하시는걸 거의 본 적 없는 것 같은데요. 솔직히 운영자 의견을 취합하기전에 이분들이 활동하고 계신건 맞나요? 유령회원같은데;;
미하라
15/05/30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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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PGR의 운영진은 눈에 띄는분이 3~4분밖에 안보여서 5명도 채 안되는줄 알았습니다.

근데 게시글 이동이나 벌점 부과 메세지같은거 받을때마다 "어, 이사람도 운영진이었네?" 라고 느끼게 되지요.
커뮤니티에서 보면 눈에 띄게 일하시는분들은 몇분 없어보이는데 게시판 글 없애버리고 벌점주는 분들은 7명은 넘는거 같더군요. 참 신기합니다.
닭강정
15/05/30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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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접속 리스트 보면 이 분이 운영진이었나? 싶은 분도 계시긴 하더군요. 회원 레벨이 1인 분들이 은근히 있는 느낌...
ll Apink ll
15/05/30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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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댓글이 200개가 넘길래 또 뭘로 파이어 났나해서 봤더니 이게 무슨.......

홍차넷 가입해놓고도 찝찝해서 어떻게해야 하나 고민하고 있었는데, 아직도 말도 안되는 논리로 운영진 옹호하는 사람들이 있는거 보니 발전은 커녕 개선도 바라기 힘들꺼 같군요. 눈팅이나 하면서 슬슬 무게중심이나 옮겨야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운영진들의 행태보다 요즘들어 흔하게 보이는 이런 장판파식 유저들이 사이트 활동을 더 힘들게 하네요. 운영진-유저들간의 소통을 물론이거니와, 유저-유저들간의 소통도 단절되고 있는거 같습니다. 누가 자신의 의견에 반대되는 얘기를 하면 일단 비난(비판 아닙니다 비난요)부터 하기 바쁘니 무슨 대화/토론이 될런지...
강원스톼일
15/05/30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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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판파는 모르겠지만 비아냥과 비난은 어느쪽에서 하고있는것 같습니까?
그리고 소수의견이 다수에대해서 반박하면 장판파라니요.
누가 자기 의견에 반대하면 비꼬기부터.한다는데 대해서는 동의합니다. 당장.그렇군요.
으으으응
15/05/30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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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본인의 주장이나 건설적인 내용 하나 없이 그냥 말꼬리잡기 논리 지적놀이 어그로 끌고 놀아도 쌍욕만 하지 않으면 딱히 큰 제제도 없고...
좋은 내용으로 글을 쓰거나 주장을 해도... 글중에 실수 조금만 있고 하면 리플로 말꼬리 잡혀서 피곤하고... 벌점 제제 먹고... 이게 처음에 예의바른 사이트를 추구할때 원했던 방향인지 모르겠습니다.
음란파괴왕
15/05/30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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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벌점 제도만이라도 손보면 되는 문제인데... 모르겠습니다. 이게 그렇게 어려운 문제인지.
ll Apink ll
15/05/30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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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딱 저걸로 며칠전에 파이어난건데 지금 이 글에도 똑같이 말꼬리 잡고, 논리 지적 놀이나 하면서 하는 분이 있네요.

이게 처음에 예의바른 사이트를 추구할때 원했던 방향인지 모르겠습니다.(2)
호구미
15/05/30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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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서도 보이지만 커뮤니케이션과 싸움을 구분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죠. 자기한테 댓글 달았고 그게 자신 주장에 대한 반론이면 논의를 할 생각을 해야지 멋대로 싸움으로 받아들이고 전투태세로 들어서서 적당히 규정 안걸리는 선에서 말꼬리잡고 다른 사람 말 멋대로 왜곡해서 짜증나게 구는 거 보면 안타까움은 들지만 그 이상으로 역겨운 느낌이 듭니다. 뭐 그 정도 수준이면 다른 사람이 무시하고 넘어가도 정신차리기는 커녕 승리선언이나 하겠지만 말이죠..
CoolLuck
15/05/30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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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거의 최고조인 것 같습니다. 불편한 댓글 천지에요.
pgr이 맞나 싶습니다.
15/05/30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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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댓글을 보니 왜 그런 어그로꾼이 현재의 피지알을 옹호하는지 이해가 가네요

어그로꾼을 칼같이 쳐내는 분위기가 되면 어그로꾼은 심심해 미쳐버릴 테니까요
슈퍼집강아지
15/05/30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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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부터 논의된 댓글들을 쭉 읽어오면서, 달아주신 댓글에 공감합니다 서로 소통하려고 댓글을 다는걸까요. 감정 배설하려고만 하는듯보입니다.굉장히 피로하네요...
15/05/30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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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판게시판이 특이한가요? 전혀 모르겠는데요.... 저만해도 모 사이트에서 야구때마다 야구불판, 드라마불판, 심지어 웹툰불판까지 열리는 곳에 있고 이 비슷한 불판시스템을 가지고 있는 사이트는 몇군데나 더됩니다. 전혀 특이한 pgr의 컨텐츠가 아니에요...
지와타네호
15/05/30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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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차넷에 다셔야...
15/05/30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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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차넷엔 가입도 안했고 갈 생각도 별로없어요. 모바일인데 조던님께 댓글 달려던게 밑으로 내려왔네요...
지와타네호
15/05/30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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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렇군요. 홍차넷에도 불판게시판에 대한 논의가 있길래 잘못 다신줄 알았습니다.
15/05/30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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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하신것처럼 타사이트에서도 같은 목적의 게시판이 운용되고 있습니다. 근데 불판게시판이라는 이름으로 쓰이던가요? 적어도 제가 가는 사이트에서 '불판게시판'이라는 단어는 PGR 말고 없습니다. 단순히 이름의 문제가 아니라 그 이름까지의 과정이 어떤지를 알기 때문에 불쾌하다는 겁니다. 지금 홍차넷의 불판게시판을 다른 이름으로 바꾼다한들 그 의도가 보이니 안좋은거죠.

같은 구조의 아파트라도 가구배치를 어떻게 하냐에 따라 집은 달라지는데, 지금 홍차넷은 집의 구조뿐만 아니라 PGR의 가구배치까지 그대로 가져간 느낌입니다. 건축설계자가 같은 구조로 만든 적이있으니 똑같은 구조로 집을 만드는것까진 반대할 순 없지만, 가족끼리 의논해서 설정한 가구배치를 건축가가 따라할 당위성은 없잖아요.
15/05/30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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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있습니다. 비공개 사이트라 말씀드리긴 어렵습니다만 불판게시판으로 몰아넣고 여러가지 다양한 소재(게임도 있구요)로 불판게시판으로 운영중입니다.
별달리 특이한 컨텐츠도 배치도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이 사이트 특징상 불판게시판으로 운영하는게 좀 더 부합한것이죠. (그러니까 여러가지 주제별로 게시판이 세분화된 곳은 아니니까요. 야구 게임 만화 드라마 등)
타 사이트와 달리 세분화된 게시판이 없을 뿐이죠.
저 신경쓰여요
15/05/3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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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보수 자원봉사라고 개판을 치고 귀 닫고 아몰랑 해도 되는 건 아닙니다. 자원봉사에게는 자원봉사의 책임감이 요구되죠. 지금 운영진에게는 그 최소한의 책임감조차 보이지 않네요.
원시제
15/05/30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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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새삼스러울거 없는 글에 리플이 이리 달렸나 했더니 여기도 친위대가...
The xian
15/05/30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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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몇 분들이 사회생활이니 운영진들의 능력이니 예전처럼 운영진 권한이 막강하지 않다느니 운영진이 명분을 상실했다느니 하는 말들을 하는데. 그게 운영진을 비호하는 말인지, 아니면 운영진을 폄하하는 말인지 의도를 알 바 아니고 알 필요도 없습니다만, 운영진더러 일 좀 하라고 지적한 사람 중 한 명으로서 그런 말이 나오는 것 자체에 정말이지 실소를 금치 못하겠습니다.

자기가 하겠다고 공언한 것을 지키지 않으면 욕먹고 비난당하고 비웃음거리 되는 건, 인터넷 게시판의, 아니, 그 이전에 온라인 오프라인을 막론한 일상 생활의 매너입니다. 도덕률입니다. 운영진이라는 입장이라 좀 특수하게 보이는 것일 뿐이지 실제로는 무슨 대단한 수단이 필요한 것이 아니예요. 그런데 거기에 무슨 운영진의 능력이 나오고 명분이 나오고 권한의 막강함이 나오고 사회 생활이 나오는 겁니까. '지금 당신들 때문에 문제가 발생하고 있으니 당장 말끔히 고쳐라.'를 요구한 것도 아니고 '하기로 했던 것을 하지 않으니 문제가 계속 쌓이고 있고, 일이 계속 쌓이고 있다. 그러니 하겠다고 말한 것을, 지금부터라도 조금씩이라도 해라.' 이게 그렇게 무리한 요구이고 그렇게 대단한 뭔가가 필요한 것인가 싶군요.

그리고 자기가 공언한 말과 글에 대해 대단한 권한, 강한 힘, 사회적인 무언가 등이 있어야 책임을 질 수 있다면, 그건 그것대로 매우 비참한 일입니다.
15/05/30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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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드립니다.
F.Nietzsche
15/05/30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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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비참한 일이지만 현실이죠. 현실과 동떨어진 이상적인 얘기가 왜 여기서 나오는지 모르겠습니다. 딱히 당위성도 없고 권한도 없고 비용 자원이 다 없는 현실에서 비합리적 강요가 계속되는 상황 자체에 대한 지적입니다.
John Swain
15/05/30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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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한 말씀이지만 비영리 봉사단체를 한번이라도 해보신 적은 있으신가요?
John Swain
15/05/30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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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함이 주는 당위성도 존재하고 맡은 일에 대한 최소한의 책임을 지란 말이 강요? 현실에서도 비일비재하게 벌어지는 일인데.. ^^;
F.Nietzsche
15/05/30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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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적 리플왜 대응 안하려 했으나, 다시 유한듯 질문을 하시니 그 점은 답해드리죠. 논점은 맡은 일에 대해 책임을 지는 것이 옳으냐가 아닙니다. 그에 대한거라면 당연히 책임 지는게 옳죠. 제 논점은 운영진이라는 애매하고 무능력한 조직이 지금 그런 것을 할 수 있는가에 맞춰져 있는거고요
John Swain
15/05/30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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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 차원의 대응이 아닌 운영진 둘의 의견 표명 혹은 입장 표명으로 일시적이나마 봉합이 가능한 상황이었는데 묵묵 부답이었으며,

2년 전의 문제
2달 전의 문제

에 대한 전체 운영진의 합의된 의사 표명이 이뤄지지 않는 건 그 어떤 비영리 서비스 조직에서도 보기 힘든 일이며

3일 전의 일은 운영진 개인, 혹은 2인의 의사표명으로 일시적인 봉합이 가능한 부분이었습니다.

아무것도 이뤄지지 않았죠.

운영진 전체 구조가 수평적이고 대응이 느리디 느린 것은 이해하지만 2년이 걸리고 2달이 걸리고 삼일이 걸릴 일만큼은 결코 아닙니다. 그 어떤 비영리 서비스 조직에서 서비스 이용자가 답변을 요구한 일을 이리 회피하고 외면하나요? 그토록 통제가 안되는조직의 끝은 어떻게 되는지 잘 아시지 않습니까?

의지의 부족이고 개인 시간의 부족이다. 그러면 이 부족의 문제 때문에 서비스 이용자들이 편의에 있어 불편을 겪었다면 사과가 우선 아닙니까? 조직 시스템 탓 운운하는게 먼저입니까?
John Swain
15/05/30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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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이 어언 무능력하고 애매한 조직이기에 그냥 포기한다는 말씀과도 어언 비슷하게 들리는데, 배우신 분께서 그리 말씀하시면 되겠습니까. 그런 식의 책임 회피 및 포기로 스러져간 조직이 몇 개인데.. 사례 무수하게 많지요?
F.Nietzsche
15/05/30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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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의견이 다소 체념적임은 동의합니다. 허나 그 모든 것을 극복하여 이 사이트의 운영을 운영진이 돌려야 한다는 것에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국가 중대사도 아니고, 기업의 존폐에 관한 것도 아닙니다. 그런 중대사들에 대해서도 답이 안나오는게 관리자의 무능에 대한 이슈죠. 하물며 인터넷 사이트에 대한 부분은 더할 나위도 없겠지요. 피지알을 좋아하고 자주 들리는 입장에서 정상 운영되는걸 바라 마지 않지만, 그것이 운영자의 특정 대응으로 가능하지 않다는걸 주장하는겁니다. 그래서 어쩔꺼냐? 대안은 뭐냐 묻는다면 위에서 말했지만, 운영자의 최소 어드민화+회원의 자정능력 밖에 없다는거죠. 그것마저 통하지 않아 실패한다면 사이트의 명운이 다한거죠.
John Swain
15/05/30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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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공간을 애정하는 사람이라면 결코 하지 않을 말씀을 하시는군요. 운영진이 만든 공간이고, 운영진이 만든 분위기에 공감하는 이용자들이 모여 구축한 공간입니다. 당초의 기대에 맞지 않으면 당~연히 서비스 이용자들이 항의하죠. 그리고 운영진이 만든 공간이니 만큼 운영진이 예전 모습만 갖춰도 다시 그 공간은 돌아옵니다.

니체님께서 혹시나 조직의 분과, 혹은 장을 맡으신 분이라면 그런 의사결정 과정은 피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F.Nietzsche
15/05/30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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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식의 차이이기도 하나, 대상의 차이이기도 합니다. 맡은 조직에 같은 기준으로 적용할 일은 없습니다. 걱정해주신건 감사히 받지요.
The xian
15/05/30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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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해 놓은 말에 책임을 지고 이행하라는 말은 비합리적인 강요도 아니고 현실과 동떨어진 이상적인 이야기도 아닙니다. 더욱이 운영진의 현실을 몰라서 저를 포함한 회원들이 이런 소리나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그렇게 말씀하신 분 혼자만의 생각에 지나지 않지요.

백번 양보해서 '운영진'이라는 조직이 애매하든, 무능력하든, 불분명하든. 그것이 현실이라 치죠. 그러나. PGR에 대한 관리 의무를 지고 있고, PGR에 대해 이것저것 하겠다고 해 놓고 하지 않고 있는 것 역시 운영진의 현실입니다.

끝으로. 저를 포함한 다른 사람의 말을 사회생활이나 현실 따위 모르는 이상주의로 몰고 가지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자기가 사회생활을 잘 한다고 으스대며 그런 말을 하는 건 싸가지가 없는 겁니다. 제가 그런 싸가지 없는 말을 들어줘야 할 이유는 없습니다.
F.Nietzsche
15/05/30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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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되는걸 알면서도 떼쓰는걸 말리지는 않겠습니다. 일면식도 없는 사람에게 싸가지 없다 표현하는걸 보니 이상주의자가 아닌건 확실한 걱 같군요.
vanilalmond
15/05/30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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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면식도 없는 사람들한테 사회생활 운운 하는 것 절대 예의가 아니라는건 사회생활해본 사람이라면 상식이라고 생각합니다만...모르는 사람을 얕보면 안됀다는건 사회 생활의 기본 아니던가요?
F.Nietzsche
15/05/30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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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맞는 말씀이시네요. 허나 ~를 해봤다면 그렇게 못할껄 하는것과, 너 싸가지 없어는 엄밀히 다른 화법이지요
스프레차투라
15/05/30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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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님 첫 댓글서 논지 자체만 있는 그대로 전달하셨으면
싸가지 운운 나올 일도 없었잖아요.

그냥 먼저 무례했던거 인정하시고 동점으로 끝내십쇼
뭘 그리 끝까지 이기려 드시는지 껄껄
F.Nietzsche
15/05/30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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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 경기라 생각하진 않지만 동점 좋군요. 껄껄~
15/05/30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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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심하시네요.
pgr 운영진분들. 이 분과 같은 회원들로 가득 차기를 원하시는 겁니까?
강원스톼일
15/05/30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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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ian님은 pgr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분중 한사람이라는걸 다들 알고, 또한 논리적으로 글을 워낙 잘 쓰시는 분이기에, 오히려 감히 댓글 달아봅니다. 저 또한 pgr이 잘되기를 바라고 지금 곪고있는 문제가 해결되기를 바라는 입장에서요.
먼저 저또한 짧게는 요 근래에서부터, 길게는 절름발이이리님이나 김치찌개님으로 대표되는 사건들을 이어내려오며 운영진이 약속했던 논의, 규정보완, 사건에대한 해명이 신속하게 이루어지지 않는데 대해 매우 유감스럽고 답답한 마음 이루 말할수 없습니다.
그러나, 저는 운영진을 쉴드할 목적이 아니라, 이러한 약속들을 운영진이 성실히 지키기에는 이미 동력원을 많이 상실해버린것 아닌가 하는 이야기입니다. 일좀 하라고 그들을 채근하고, 그래서 운영진이 밀린일들을 시작하게되고, 보다 운영이 정상화되는 시나리오는 하나의 좋은 해결방안이 될 것이나, 저는 회의적입니다. 제가 봤을 때, 지금 pgr운영진의 상태는 지쳐 쓰러진 나귀가 보입니다. 아무리 채찍질하고 고삐를 쥐어흔들어도 이미 일어날 기력을 상실한, 한때는 부지런히도 짐을 실어나르던 성실한 우리의 친구였던 나귀 말입니다.
그 지쳐 쓰러진게 정말 애초부터 게으른 나귀였다면 멱살을 잡고 따져야겠지만, 저는 오랜세월동안 혹사당한 피로가 누적되고 누적되어 질병이되어 찾아왔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회원들이 기억하는 굵직굵직한 사건이 아니더라도, pgr은 항상 운영진들이 규정에따른 글삭제및 벌점문제로 예민한 신경으로 곤두서 있으면서 조금씩 잽을 얻어맞아 왔습니다. 그러다가 한번씩 특정우회원과 관련된 거대한 사건이 터지면서 광풍이 몰아치면 대규모의 해명을 소화하며 진화해야하고, 그럼에도 앙금이라는건 사라지지 않고 상처로 덕지덕지 붙어있습니다. Xian님처럼 건전한 쓴소리만 pgr에 있는건 아닙니다. 툭하면 쏘아붙이는 퍼플레인 운운, 벌점하나 주면 나오는 독재나 현정부 운운, 조롱과 비꼼 앞에 운영진은 사실 일반회원보다도 더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습니다.

어서 운영진들이 '존중좀' 때 미룬 논의의 장도 다시 열고, 규정 게시판도 열고, 이번 사태에 대해 통합된 의견도 내 주고 그러면 좋겠지만, 그럴 의욕을 다 잃었다면 어떻게 합니까? 운영진 중에서도 누구 한 사람이 다른 운영진들을 잘 설득하여 이러한 문제를 차근차근 리더십있게 해결하면 좋겠지만, 그럴 의지를 다 잃었다면 그땐 어떻게.합니까? 결국 그정도까지 가면 pgr을 버리거나, 아니라면 우리가 기댈만한 것이, '그래도 누가 좀 궂은일 맡아서' 해주길 바라는, 자발적 헌신이 운영진 문제 해결의 유일한 방안이라는 데 저는 풀리지않는 답답증을 느끼는 겁니다.

기본적으로 문제해결의 실마리와 원동력이 운영진이 pgr에 대한 애정에 기인한다면, 운영진에게 뭔가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생각되는 지금은 그들이 약속한 운영실무에 대해 재촉하기보다는 보다 근본적인 이 무보수 봉사로 인한 운영진의 갈등을 해결하는게 우선이라는 생각입니다. 그들의 애정이 식어가는데, 그들의 애정이 더욱 차갑게 굳어지도록 그들을 몰아붙이고 있습니다.

침묵중인 운영진에 대하여 여론이 보다 우호적으로 물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pgr이 운영진에게 묻는것은 '대체 왜그래, 무슨일 있어? 말좀해봐' 라는 걱정섞인 염려보다는, 혹독하고 차가운 윽박과 질타입니다. 제가 위에서 더러워서 그만둘것 같다는건 이런 느낌입니다. 그들도 어쨌든 같은 pgr회원인데, 자유롭게.글도 쓰고 어울리며 pgr생활이 즐거워야.하지 않겠습니까? 그런데.점점 거리는 멀어져가고, 그들이 해왔던 노고는 당연한 것이 되며 잘못된 사례에는 수많은 회원들이 입바른 소리로 추궁합니다. 어떻게 그들에게 애정과 열정을 요구할수 있을까요.

저는 운영진에게 애정과 열정을 찾아주고 싶습니다. 그래서 그들의 입장을 생각하고 공감해보려 노력하는 댓글을 달지만, 운영진.지인이냐는 비아냥까지 들어가며 이래야하냐는 회의감이 많이 듭니다. 어쩌면 저도 떠나야 하나 그게 맞나 싶기도 하고요.

운영진이 일을 하면 해결된다는 심플함에 동의합니다. 하지만, 그 일을 시키려면 죽어가는 나귀를 살려놓고 시켜야할 것 같습니다. 저는 운영진의 pgr에 대한 애정을 되찾아주고 싶습니다.
vanilalmond
15/05/30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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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진의 연료가 바닥 났다는 의견에는 동의합니다. 하지만 연료가 바닥나 가는 과정에서 운영진이 꾸준한 지지를 받았을때도 있었고 나름대로 우호적인 분위기가 있었으나 그 뒤에도 사태가 해결되지 않다가 문제가 연이어 발생하니 지금과 같은 분위기가 형성됐다고 생각합니다. 매번 뚜렷한 결과가 나오지 않으니 염증이 점점 심해진거고 결국 연료를 바닥낸 주범은 운영진 당사자들이라는거죠. 그런데 처음부터 이렇게 댓글을 다셨다면 훨씬 우호적인 반응을 받았을텐데요..
강원스톼일
15/05/30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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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최대한 모든 댓글에 대해 이 댓글과 비슷한 논지와 어조를 유지하려 애썼습니다. 감정을 자극할만한 말도 최대한 쓰지않으려 했습니다. 일방적 비아냥에 대해서는 저도 저를 보호해야 했습니다. 이점은 알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vanilalmond
15/05/30 13:35
수정 아이콘
아 논조보다는 처음부터 어떤 의도로 말씀하시는건지 자세히 써주셨으면 그냥 운영진을 실드 치려한다는 오해를 덜 받을 수 있었을 것 같아서요. 한 이야기였습니다
스프레차투라
15/05/30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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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되찾아줘야 할까요? 어떻게 해야 여론이 우호적으로 돌아설까요?
제 생각과 상식으로는 어떻게든 일단 면부터 트고 말부터 터야 합니다.
이해와 아량으로 분위기 전환부터 해보자? 늦었습니다.

물론 대화의 장이 열린다 한들, 도로 공방이 난무하고 재차 상처받는 이들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반면 오해가 풀리고 대책이 강구되며 신뢰가 재건될 여지도 있지요.
지금 분위기는 분개로 가득참과 동시에 사이트 전체의 흥망이 불투명해졌다는
불안, 염려 또한 널리 퍼져 있습니다. 잘잘못만 따질 단계를 지나섰죠.

당장 말끔한 해결책이 튀어나오기 힘든 노답상황이라는 건 많은 분들이 인식하고 있습니다.
누구 다굴놓는다고 해결된다거나, 구세주가 뚝딱 나타나리라 믿는 사람도 많지 않을 거에요.
그러니 일단 소통부터 하자는 겁니다. 저 위 많은 분들의 제1 요구는 그거에요.
강원스톼일
15/05/30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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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이 필요하다는 데에 동의하나 지금 여론에서는 소통이라기보다는 운영진의 해명글 회원들의 시니컬한 반박 상처로 끝날 가능성이 너무 높아보입니다
저는 운영진의 현상태에 대해 보다 열린시각의 여론이 회원들로부터 조성되기를 기대합니다
15/05/30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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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사건이 터지고 오래되지 않게 해명이 올라왔으면 이런 여론이 아니었겠지요. 이렇게 여론이 흐른건 아무 이유없이 된게 아닙니다. 운영진 편에서 목소리를 내던 회원들이 갈수록 줄어드는 것에서도 볼수있죠.
The xian
15/05/30 13:32
수정 아이콘
결론부터 말하자면. 제가 말한 '일 좀 하세요'는 그저 운영진이 일만 하면 된다는 생각에서 심플한 결론을 내린 게 아닙니다.

퍼플레인 사태 및 특정 인물들에 대한 논란 등을 볼 때마다 운영진이 지쳐 쓰러지는 것은 맞고, 그 현실도 다 지켜 봤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지쳐 쓰러지는 것은 운영진만이 아닙니다. 회원들도 역시 지칩니다. 날카로워지고, 힘들어 합니다. 그러면서 회의감이 듭니다. 그러면 그럴 때마다, 내가 기억하는 PGR은 이렇지 않았는데부터 시작해서 별의별 이야기가 다 나오죠. 문제가 반복될 수록 이런 반응은 더욱 커지며 악순환을 낳습니다. 조금 드라이하게 이야기하면 저는 지금이 문제의 임계점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더 문제가 커지면, 이것보다 더 큰 일도 얼마든지 있을 수 있습니다. 그게 커뮤니티니까요.

지금의 상황에서, PGR 생활이 힘들고 어려운 건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 어느 회원이든 현실에서 다 느끼고 있을 것이라 봅니다. (물론 사이트에 애착 따위 없는 사람은 지금의 생활에 어려움도 없을지도 모르겠지만, 그런 식의 공감이 결여된 입장은 빼 놓고 생각하면 말이지요.) 일반 회원과 운영진의 차이는, 단지 운영진이라는 의무가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입니다. 물론 그 차이는 크게 볼 수도 있고 작게 볼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일개 회원의 입장에서는 그 차이를 작게 보는 게 맞겠지요. 다만 회원과 운영진의 입장을 떠나 제 개인적으로는 그 차이를 작게 보고 있지는 않습니다. 유료 사이트든 무료 사이트든, 어떤 커뮤니티를 운영하는 운영진이라는 위치는 의무와 감정노동에 시달릴 수밖에 없는 위치이고 그게 누적되면 사람들의 마음이 병드는 일은 예사도 아닐 만큼 무거운 일이기 때문입니다.

운영진의 입장을 공감하는 것. 필요합니다. 죽어가는 나귀를 살려야 한다는 비유도 이해 못 할 일은 아닙니다. 죽어가는 나귀가 아니라 이미 죽어 있는지도 모릅니다. 왜 그런 말을 하느냐면 저도 현실을 모르고 있는 게 아니고 그저 '운영진이니까 일해라'라는 현실도 모르는 단순한 구조로 생각하는 게 아니니까요. 그게 운영진 누군가의 잘못 때문이든 아니면 시스템적으로 운영진에 대한 방어기재가 없기 때문이든, 아니면 운영진에 대해 비꼬고 욕하고 무능하다고 하는 자들이 규정 사이에서 줄타기를 하기 때문이든, 운영진은 어떤 사고가 있을 때마다 더욱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는 것이 맞고 권리보다는 의무를 더 많이 쥐고 있는 것도 맞습니다. 게다가 커뮤니티의 운영진이라는 것은 기본적으로 감정노동이고, 매일같이 같은 일이 반복됩니다. 그런 현장을 직업으로 삼아 봤으니 저는 더더욱 잘 알지요.

(이제와서 이야기이지만, 한때 운영진 제의를 받았는데 거절한 이유도 그게 직업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죽어가는 나귀를 살리기 위해 손을 내밀어 주는데도 그걸 허사로 만들고 있으면 과연 손을 내밀었던 사람은 거기에 대해 어떤 기분이 들까요. 지금 두 달 째 아무것도 못 하고 있는 규정 정비 작업이 있다고 참여한 사람들은 어떤 기분이고, PGR의 개선에 대해 공감 간담회에 참여하고 각종 불판에서 논의에 참여한 사람들의 심정은 또 어떨까요. 이건 기본적인 데에서 공감을 잃어가는 걸 스스로 자초하고 있는 셈입니다. 그렇다면, 그런 기본적인 데에서부터 공감을 잃어가고 있다면 그것을 회복시키기 위한 조치는 누가 취해야 할까요.

결론은 또 다시 운영진이 무언가 해야 하는 상황인 겁니다. 이건 어쩔 수 없어요.

당장 완성된 해결책을 내라는 말도 보이지만 저는 그렇게까지 기대하지도 않거니와 그렇게 요구할 이유도 필요도 없습니다. '일 좀 하세요' 라고 글을 올렸지만 그 글에 느린 걸음이라도 걸어가기만 한다면 누가 뭐라고 하겠느냐는 말을 쓴 것도 그런 이유입니다. 대화의 창구를 열어두고 이야기를 하든, 어떤 과정으로 일이 처리되고 있는지를 말하든. 뭔가 해야 하는 것이고 그것은 오로지 운영진밖에 할 수 없는 일입니다. 회원들이 아무리 여론을 우호적으로 조성하고 운영진의 입장을 이해해 준다 한들, 운영진이 화두를 던지고 소통하는 일까지 대신 해 줄 수는 없습니다.
강원스톼일
15/05/30 13:58
수정 아이콘
'그런데 말입니다' 이후로 이어지는 부분에 많이 공감합니다. 결국 키를 쥐고있는건 운영진이고 이건 책임을 회피할수 없는 일이란 것을요.
운영진분들이 여전히 pgr을 사랑하는 여러 회원들의 긍정적 쓴소리를 마음에 상처없이 받아들이고, 고충과 어려움에.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면 좋겠습니다.
정말 나귀들이 더이상 무언가를 할 힘을 완전히 잃었다면, 보다 명예롭게 현재 운영진들을 새로운 인원으로 교체하는 방법도 고려되면 어떨까 합니다.
15/05/30 13:55
수정 아이콘
답답한 점은, 이런 상황의 해결이 운영진의 도의적 책임에 전적으로 의존한다는 점이겠지요.
15/05/30 12:15
수정 아이콘
운영진 피드백이 늦어지는건 이해합니다.
생업, 무보수가 그 이유가 될수도 있겠지만 그보다는 피드백이라는게 글 하나 쓴다고 끝나는게 아닐테니 쉽사리 쓸수가 없겠지요.
이번일과 100% 일치하지는 않지만 어느정도 유사성을 가진 이슈들이 근래 쌓이고 쌓인걸로 아는데
누적되기 이전이나 초반에는 어쩌면 공지로 해결이 됐을수도 있겠지만 지금은 다들 느끼다시피 근원적인 문제가 있는 상황이라..


관심법입니다만 운영진분들도 지금 회원들이 느끼는 심정과 유사하지 않을까 싶네요.
제가 이곳을 탈퇴해버리면 지금처럼 스트레스 받으며 지켜볼 필요가 없겠지만 그동안의 세월과 애정이 발목잡아 차마 못그러고 있거든요.
운영진도 그만두면 편해지겠지만 여지껏 해온게 있는데 그게 어디 말처럽 쉽겠어요.
그럼 결국 다시금 각오..라는걸 하고서 나서야 하는데 그것또한 쉽지 않은 일일거라는건 첫문단에서 이야기 했고 다들 아실테구요.


포포리님의 이번 처사에 노답이라는 의견이 많았는데 사실 이 상황도 노답같습니다.
피드백을 요구하는건 정당하고 저역시 그 피드백 기다리고 있지만 해결책이 있긴 한건지 의문스럽고요.
개벽수준의 변화가 있어야 할 것 같은데 그 진통이 너무 커서 아예 공중분해 되면 어쩌나 하는 두려움도 있구요.


그래도 운영진분들께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결국 이곳을 버리지 않으실거라면 대화의 장으로 나와주셨으면 좋겠어요.
운영자의 자격으로 말씀하시기가 힘드시면 회원으로라도 소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댓글 하나 쓰는것과 운영진분들이 쓰는것의 무게감이 다르다는건 알지만 조금이나마 무게감을 줄일수 있다면 그렇게라도요.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좋아하고 지키고 싶어 합니다. 같은 마음이시길 바라기 때문에 죄송스런 부탁을 드려봅니다.
Tristana
15/05/30 12:16
수정 아이콘
개인적인 생각에 운영진 쉴드 이런거보다도
그냥 지금 피지알에서 가장 잘 팔릴 어그로니까
저런거 아닌가 싶네요.
사회생활 드립..크크 오늘 본 거 중에 젤 웃기네요
vanilalmond
15/05/30 12:43
수정 아이콘
정말로 사회 생활 잘하시는 분이라면 이런 곳에서 불특정 다수에게 사회 생활 해본적 없니 같은 말을 절대 안할겁니다. 다양한 사회 계층의 사람들이 공존하는 커뮤니티에서 자신과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이 어떤 사람일지 얼마나 사회적으로 인정 받고 있을지 모르는데 얕보는 발언을 하는건 사회 생활 많이 안해본 제가 보기에도 꽤나 경솔해보이거든요. 자부심이 아니라 자만심이죠
15/05/30 12:49
수정 아이콘
운영진을 쉴드치려는건 절대 아닌데요, 만약에 이 글에 화답하여 나온 입장이 고심끝에 운영진 해체(...)이고 무정부상태가 되면 어떻게 될까요? 운영진 할 사람이 있을까요? 있다 해도 몇개월 후에 똑같은 일이 일어나진 않을까요?
강원스톼일
15/05/30 13:37
수정 아이콘
한방에 사라지진 않겠고 새로운 운영진이 등장하겠지만
그 운영이 기존 운영보다 매끄럽고 훌륭하면 문제없으나 아니라면 서서히 회원들이 이탈하고 사이트 폐쇄에 준하는 수순으로 가겠죠
똥눌때의간절함을
15/05/30 12:50
수정 아이콘
글 한번 인정 못받았다고 여기까지 가져와 인정투쟁하시는 건가.
뭐 사회생활 300년 하셨나요?
파우스트
15/05/31 10:39
수정 아이콘
어디가서 수감생활 얘기하려면 일리단 말고 다 닥쳐야 하는건가 봅니다
후치네드발
15/05/30 12:52
수정 아이콘
위에 몇몇분들 말장난하지 마세요. 지금 무엇보다도 필요한건 운영진의 답변입니다. 그게 무슨 내용이 되었든지간에.
문채원짱짱걸
15/05/30 12:58
수정 아이콘
사회생활 드립은 진심 웃기네요 편협함도 정도가 있지 누가보면 70넘으신 어르신이 말하는줄 알겠네요 크크
본인이 얼마나 대단한 사람인줄 모르겠지만 입조심하세요
님보다 대단하고 잘난사람들 여기에도 차고 넘쳤습니다
Monkey D. Luffy
15/05/30 12:58
수정 아이콘
조만간 나올 운영자님들 회의 결과물보고 판단하겠습니다. 3일정도 회의했으니 복사붙여넣은듯한 보고서말고 pgr 운영진다운 논리적인 결과물을 기대하겠습니다.
HYBRID 500H
15/05/30 13:16
수정 아이콘
혹시 운영자분들 3일동안 회의해서 결과물이 나온다는 글이 어디있나요? 제가 못본건가 해서 여쮜어봅니다
Monkey D. Luffy
15/05/30 14:03
수정 아이콘
1. 운영진은 현재 이 사안에 대해서 논의중인가요?
A: 예. (정확하게 말씀드리면 해당 사안에 대하여 운영진 내부 공유 및 의견 개진 중)

#2. 논의중이라면 결론은 언제쯤 날 것으로 예상하시나요?
A:

#1. 이 사태에 대한 운영진 개인으로서의 의견을 밝히지 않기로 잠정 합의된 상태인가요?
A: 합의된 사항 없습니다.

이상입니다.

이게 2일전 운영자님 글(댓글)이네요.
HYBRID 500H
15/05/30 14:03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이 글은 못봤네요^^;;
블랙엔젤
15/05/30 13:05
수정 아이콘
원론적인 시스템 문제 거론하면서 사회생활 드립 치시는 분이 보이는데 거 참;;;
아니 누가 운영진들 노고나 운영상의 어려움 모른다는 분 있습니까?
문제가 발생했으면 일단 거기에 대한 대책이 필요한거고 그 이 후에 시스템적인 부분에 대한 보완을 논해야 되는게 정상적인 순서 아닌가요?
사람이 물에 빠졌으면 일단 건질 생각을 해야지 옆에서 그래 구명조끼도 안 입고
제대로 안전교육을 들었니 마니 하면서 팔짱끼고 있으면서 입만 놀리는 거 참 사회생활 잘 하시는 분 같네요
미스터H
15/05/30 13:17
수정 아이콘
저도 항상 운영진 실드 쳐오던 입장입니다만...
연료가 바닥났다면 아직 연료가 있는 신입 운영자라도 미리 선발하고 그렇게 해서 운영자가 물의를 일으켰다면 운영자에서 해지 하는 방식이라도 했으면 좋겠네요. 지금까지 봐 온 바로는 다수의 운영진께서 운영자 선발과 해지 하는것마저도 책임미루기 하고 쉬고 계시는걸로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15/05/30 13:42
수정 아이콘
피지알 평균 연령은 오를 대로 올라서 아재들이 많이 하는 사이트인데 사회생활 드립은 너무 나갔죠. 표현이 잘못됐어요.
15/05/30 14:00
수정 아이콘
본인의 뜻을 의도와 달리 사람들이 오해하면 그건 본인 주장을 피력함에 있어 무엇인가 표현방법이 잘못 되지 않았나 확인해 보는게 일반적으로 정상입니다. 그 반대로 오해 하는 니들이 잘못있는거야라는 생각은 일반적으로 비정상이죠.
사회생활을 해봤냐는 드립은 니들 같은 애송이가 뭘 알겠냐 정도로 오해할만한 충분한 뉘앙스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건 의도하지 않았어도 오해한 사람의 잘못은 아니죠.
유유히
15/05/30 14:11
수정 아이콘
결국 피지알 운영진 못해먹겠다는 불평이건,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사죄건, 왜 이다지도 들볶느냐는 역정이건, 담담한 미래의 전망이건 어떤 형태로든 운영진으로부터 Feedback이 있어야 하는데, 아무 것도 없으니 논의가 계속 붕 뜰 수밖에 없는 듯 합니다. 계속 추측뿐. 마치 청문회를 하는데 당사자가 안나온 그림 같습니다.

그리고 감히 예언 하나 하자면, 운영진이 어떤 형식의, 어떤 내용의 Feedback 이라도 하는 순간 그 글은 최소 500플 넘기며 대폭발 할 듯 합니다. 사람들의 짜증과, 불안과, 분노가 너무 쌓여가고 있습니다. 아마 운영진 분들도 그것을 두려워하여 침묵하시는 것이겠지요? 이런, 저도 모르게 또 추측을...

저도 그 중 한 사람입니다만, 작금의 사태는 너무 과열되는 것 같습니다.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니 다들 마음을 조금 내려놓고 쉬셨으면 합니다.
F.Nietzsche
15/05/30 14:13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니 사회생활 얘기는 제 논지를 오히려 흐뜨린 꼴이 되었군요. 소수 의견의 다양성을 말하면서 사회생활 이야기를 말하며 인신공격을 한 점 사과 드립니다.
신중함
15/05/30 15:34
수정 아이콘
논지가 문제가 아니라 개인적으론 말씀하시는 어조가 문제인 듯 싶습니다.
15/05/30 14:38
수정 아이콘
너무나 사소한 일에서 시작된 상황이, 여기까지 왔네요. 이걸 어떻게 해야할지 가슴이 아픕니다.
15/05/30 14:40
수정 아이콘
김성근글 처리하는거 보니 확신이 드네요. 작금의 사태는 고의태업이네요. 기대한 내가 잘못이었네요.
15/05/30 14:53
수정 아이콘
글쎄요. 김성근 글은 빠르게 처리가 가능한 게시글이었잖습니까. 근본적인 문제가 있는 이번 사안과는 처리속도가 다를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담당하는 운영진이 다를 수도 있는 일이고요.
따로봐야 하는 사건 둘을 엮는건 문제가 있어보여요.
Tristana
15/05/30 21:28
수정 아이콘
현재 논의 중이니 잠시만 기다려 달라는 글이라도 써야 하지 않을까요
논의 진행중이라는 말 한마디 없이 흘러가니 더 분노하는 것 같습니다.
낭만토스
15/05/30 14:48
수정 아이콘
운영진이 답해야하는건 맞고
운영을 잘못한것도 맞죠
그에 따른 비판도 받아 마땅하고요

허나 중요한건 그 다음 어쩔것이냔 말입니다
때문에 현재 운영진의 실태를 알아보고
해결책을 강구해야죠

업무태만도 맞지만 태만하게 된 구조적문제를
외면해서도 안될것입니다
15/05/30 15:12
수정 아이콘
김성근 감독 글이 매우 빠르게 벌점 및 잠금처리 되는 거 보고 이 글에 댓글 달러 왔습니다.
결국 다 보고는 있는데 침묵하고 있다는 말이군요.
정리된 전체 운영진 입장이 아니더라도, 현재 논의가 진행중이라거나 하는 정도의 글이라도 있었으면 이렇게 피로와 분노가 쌓였을까요...
주말동안 기다려 보겠습니다.
15/05/30 23:25
수정 아이콘
흠. 정말 그러네요...
야구 관련 글에만 피드백이 빠르다는 느낌이네요.
운영진분들의 정기 모임, 이런 건 필요 없을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 할 수 있는 공간 자체가 없었나보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각자의 역할이 너무 세분화되다보니 당사자(?)가 모든 걸 책임지지 않는 이상은 수평적 관계의 다른 운영진분들이 뭐라 언급하기 껄끄러운..

이런 상황이 아닌가 싶네요.
윤아긔여어
15/05/30 15:21
수정 아이콘
피지알의 가장 큰 문제점이 여과없이 드러나는 댓글흐름....

병먹금이 안된다;
파우스트
15/05/31 10:46
수정 아이콘
음 배터질만큼 먹여서 보내버린 다는 생각이실 수도?
15/05/30 15:33
수정 아이콘
이러이러 아니 개선이 힘들다 하는게 사실 이해못할 일은 아니지만
일종에 의무? 부분에서 모자란 부분이 생기면 권리?라고도 할 수 있는 운영진 권한 행사에 권위 같은게 줄어드는것도 어쩔수 없지 않나 싶어요.
15/05/30 15:54
수정 아이콘
이 정도로 상황인데도 아무런 말이 없다는 것은 입장 정리가 아직도 안 되었다거나 그냥 방관하겠다는 거죠
다나까
15/05/30 16:23
수정 아이콘
내가 봤을때 도용이니까 넌 도용이다? 논리가....

제가 A라는 일을 할때 만든 양식을 (무료료)
B라는 일을 할때 쓰면 안됩니까?? 예술 작품이라 자기 표절이라도 되나요?
버디홀리
15/05/30 19:59
수정 아이콘
오랫동안 수 많은 위기를 잘 헤쳐나왔던 것처럼 이번에도 운영진 여러분들의 슬기로운 대처로 잘 해결 되기를 바랍니다.
15/05/30 22:33
수정 아이콘
삭제, 고의적인 음란성 댓글.(벌점 6점)
HYBRID 500H
15/05/30 22:46
수정 아이콘
삭제, 운영진 역시 주의하도록 하겠습니다. 노골적인 비난을 자제 바랍니다.(벌점 2점)
15/05/31 06:30
수정 아이콘
사회생활 해보신 분들은 잘 아실 겁니다. 저도 십수년 해보니 '열심히' 하겠습니다는 정답이 아니죠. '잘'해야 라는 거죠. (어찌보면 참 냉정하고 서글픈 현실이지만요)
물론 이곳 운영진은 무료봉사(워낙 이 부분을 강조하시는 분들이 계셔서...)이니 '잘'해야한다고까지 요구하는 것이 무리라고 보시는 것도 이해하나 본인이 자원해서 맡은 직책이라면 '열심히'는 해야겠죠.
그 '열심히'라는 기준에 대한 판단근거는 회원들 개개인별로 다를 수 있는데, 제가 보기에는 그 수준에 미달하고 있다고 보시는 회원분들의 불만이 터져나오고 있는 것 같아 보입니다.
회사에서 제일 속터지는게 혼자 싸안고 있는거죠. 뭐라도 가져오고 피드백이 있어야 시정하든, 칭찬하고 발전시키든, 그 안을 포기하든, 진전이 있는데 말입니다.
가입한지 10년이 넘었지만 글재주가 없어 주로 눈팅만 하다가 마침 사회생활 얘기가 나오길래 주제넘게 끄적대 봅니다
강용석
15/05/31 09:35
수정 아이콘
인간관계가 개판인데 사회생활을 어찌 잘하려나
15/06/01 22:23
수정 아이콘
글쓴이입니다. 의도치않은쪽으로 논쟁이 과열된점이 약간 당황스럽습니다만, 운영진이 현재의 입장을 정리하여 글을 올렸고 나름의 입장을 충분히 이야기했다고 생각합니다. 좋은쪽으로 이 일이 해결되길 바라며, 혹시 나중에라도 이 글을 보시는 분이 있을까봐 이렇게 마무리 댓글을 남깁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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