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7/05/21 00:06:24
Name Leeka
Subject [LOL] 제대로 못보고 있는 첫 국제대회.. MSI
재미의 문제가 아니라..


국제대회를 유럽이나 북미에서 할때는

밤10시쯤 시작해서 새벽 2~3시까지 보고 자거나..

아에 일찍 일어나서 아침 6~7시부터 보거나가 가능했는데..


이거 브라질에서 하니깐 새벽 3시라 너무 어중간한 시간이라서 제대로 볼수가 없네요 -.-;

유럽이나 북미 시간대가 그래도 좋은 시간대였다는걸 느끼게 해주려는 큰 그림도 아니고....


나중에 VOD로 대강대강 보고 있긴 합니다만 확실히 본방이 아니다보니 그 특유의 맛이 사라지는게 있어서 예전만한 열정도 안나고..


그래도 대강 챙겨본걸 적어보자면


- 이제 정말 와일드카드 지역중에서 최상위들은 다른 지역 팀들하고도 붙을 수 있는 상태가 된거 같다.

- 각 지역 1위가 와카 1위랑 붙어서 이렇게 혼이 난걸 생각하면..
각 지역 3위와 와카 1위가 붙는 롤드컵 플레이 인에서는 정말 와카가 기존 지역팀을 떨어트리고 진출하지 않을까.. 싶은 기대감이

- 작년에 더블리프트의 쓰로잉을 보고 감탄을 했지만..  올해 거북이를 보니 덥립이 짱이라는걸 다시 깨달음..
섬머에 덥립이 복귀 한다니 다행이다..

- G2가 드디어 작년에 서러움을 날려버리는 모습을... 사실 이번에도 승보다 패가 많긴 하지만 -.- 그래도 이겼으니까

- 점멸늑대는 TSM한테 졌다면 기록상으론 더 대단했을거 같은데 하는 생각이 -.-
왜 이번엔 복수할 기회를 줬니...


- 13년 스크는 '스프링에서 3위하고 섬머, 롤드컵, 윈터 우승'
15년 스크는 'MSI에서 준우승하고 스프링, 섬머, 롤드컵 우승'
16년 스크는 '섬머에서 3위하고, 스프링, MSI, 롤드컵 우승' 을 했는데
올해는 정말 다 먹을지, 여전히 석권은 못할 것인지도 개인적인 관심사가..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보라도리
17/05/21 00:09
수정 아이콘
다른 msi는 아예 아침 시간 이거나 밤 10시 11시 이렇게 라도 하는데 새벽 3시.. 더군다나 롤은 특유의 노잼 타임 이 길어서 수면제 효과로 짱인데 그걸 새벽에 보기에는 힘드네요.. 그래도 skt가 잘해서 다행이지만
마이스타일
17/05/21 00:12
수정 아이콘
정말 챙겨보기 너무 힘들어요
시간대가 너어어어무 애매합니다.
오늘도 보려고 기다리고 있는데 벌써 졸리네요...
편두통
17/05/21 00:12
수정 아이콘
정말요.. 버티기도 힘들고 자다 일어나기도 애매한 극악의 시간대인듯
결국 플레이오프 중에 그나마 볼만한게 일요일 경기인 G2-WE 밖에 없네요 (후.. 아직 3시간이나 남았네)
뭐야 이게..
토이스토리G
17/05/21 00:14
수정 아이콘
결승은 머.. 보나마나니까 재밌는건 오늘이겠죠.
사실상 인간계 최강을 가리는 무대.. 근데.. 시간대가 영 애매한건 맞아요..
활동을 해야하는 시간이랑 쉬는시간 그 사이에;;
챔스시간이긴한데 챔스가 6시간씩 하는것도 아니고.. 달랑 2시간이라 다보기도 머하고 좀 그렇죠.
그래도 기대가 됩니다. 와카지역때문에 롤드컵 보는 재미가 올라갈거같아요.
뽀디엠퍼러
17/05/21 00:15
수정 아이콘
왜 .. 브라질은 롤을 새벽에 할까요...?
17/05/21 00:16
수정 아이콘
보다가 잠들더군요..
코우사카 호노카
17/05/21 00:19
수정 아이콘
브라질은 큰 대회를 별로 안 열어봐서 그런지 대회를 새벽에 해서 보기 너무 힘듭니다.
그런 의미에서 중국에서 열리는 롤드컵을 기대합니다...
유소필위
17/05/21 00:27
수정 아이콘
새벽3시는 좀 심했습니다. 하다못해 1,2시였으면 어느정도 챙겨봤을텐데..
안개곰
17/05/21 00:35
수정 아이콘
맨날 새벽에 롤챔스 생방으로 보던 저로써는 개이득이군요 흐흐
내년 MSI 되면 북미랑 와카랑 전혀 구별이 불가능 할것 같습니다. TSM대 G2의 병림픽을 보고 엄청난 경기라고 하면서 "재밌으면 되지 않느냐?"라고 하는거 보면 그쪽은 더이상 나아질 기미가 안보이네요. 물론 게임을 즐기기 위해서 하는건 맞다만 그런 마인드를 가진 팀들이 SKT랑 비비는건 상상이 안되네요.
토이스토리G
17/05/21 00:39
수정 아이콘
돈도 많이 벌고.. 굳이 닭장을 만들 이유가 없는거 같아요. 절실함 그런게.. 오히려 최강팀skt에 더 있다는게 아이러니합니다.
안개곰
17/05/21 01:06
수정 아이콘
맞아요 오히려 판에 돈이 많은게 독이 되죠. 전 디그니타스 원딜 큐티파이가 스트리밍하면서 돈을 어마어마하게 번다는데 (한달에 십만불은 거뜬하다네요) 그런걸 보면서 저라도 동기부여가 안될거 같습니다. 롤드컵 우승이 무슨 소용입니까 방송 재밌게 할 능력이 있으면 일년에 십억을 땡기는데.
집단적독백
17/05/21 01:08
수정 아이콘
트위치에서 롤방송보면 큐티파이가 매번 시청자 1위던데, 대체 무슨 재미로 보는지 모르겠어요 -_-;;
안개곰
17/05/21 02:52
수정 아이콘
그냥 컬트적인 인기죠 뭐. 외국인들이 왜 철구가 인기 있는지 모르겠다고 하면 우리도 답 못하지 않을까요?
vlncentz
17/05/21 00:41
수정 아이콘
예전엔 일찍 잤다가 4시에 일어나서 보고 그랬는데...
17/05/21 00:58
수정 아이콘
야행성에 생활패턴 엉망인 저도 끝까지 챙겨보기 힘들 정도..
17/05/21 01:08
수정 아이콘
라이엇은 왜 대회를 새벽에 하죠
마파두부
17/05/21 01:10
수정 아이콘
시간대도 그렇고 어차피 슼이 너무 쎄니까.. 기대감도 덜하더군요.
순수한사랑
17/05/21 02:35
수정 아이콘
일단 너무 어우슼인게 보여서.. 시간대도 시간대고..
카바라스
17/05/21 02:47
수정 아이콘
어제도 2경기보다가 결국 잤네요. 승부가 너무 뻔해서.. 오늘은 좀 재밌는 경기나와서 끝까지 볼수 있었으면 하네요. 결승전은 시간상 못볼것 같아서
17/05/21 09:19
수정 아이콘
심지어 브라질 사람들도 직관 못한다죠. 위치가 헬이라..
누네띠네
17/05/21 13:58
수정 아이콘
3시에 시작하는건 상관이 없는데 끝나는 시간이 7시~8시..
축구는 그래도 2시간만 보면 되고 야구도 3시간 정도면 되는데 롤은 너무 깁니다.
광개토태왕
17/05/21 14:41
수정 아이콘
어쩔수 없죠 시차 때문이라....
아르카
17/05/21 15:33
수정 아이콘
시차+어우슼 분위기라 관심도가 많이 떨어지긴 한듯...
오늘보다 나은 내일
17/05/21 17:43
수정 아이콘
TSM 많이 아쉽네요. 그래도 북미 최강팀인데.. 흑
저는 결국 밤새서 다 보긴 했지만, 개인적으로 점늑 대신에 TSM이 올라왔더라면.. 더 재미있었을까 라는 생각도 듭니다..
(점늑이 스크에게 찢어 발겨지는 바람에..)
어제보니 1, 2경기에 perkz 폼 좋던데 결승 꿀잼 시전해주었으면 합니다.
Paul Pogba
17/05/21 20:49
수정 아이콘
차라리 라리가나 챔스처럼

4시 5시면 자고 인나는데

3시는 뭔가 애매한....
Faker Senpai
17/05/21 21:05
수정 아이콘
이글 보고 자러갑니다. 6시간쯤 잘수 있겠네요.
지나가다...
17/05/21 21:48
수정 아이콘
원래 야행성이지만 그래도 끝까지는 못 보겠더라고요. 심지어 4강 1경기도 그냥 자고 트위치 다시보기로 봤습니다.
그래도 오늘은 결승인데 버텨야죠. 제발 3:0으로 6시 전에 잘 수 있게 해 줬으면....
황제의마린
17/05/22 08:55
수정 아이콘
그나마 롤드컵같이 경기의 결과와 상관없는 흥미가 있는 매치업이면 모를까
어차피 sk가 우승할거 뻔한 대회에 굳이 내가 잠을 설쳐가며 볼 만큼 가치가 있나 ? 이런 의문이 들더군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9276 [LOL] 주관적인 LPL 스프링 올프로 선정 겸 감상평 [25] gardhi4586 24/03/24 4586 2
79275 [LOL] 플라이퀘스트가 msi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5] Leeka3857 24/03/24 3857 0
79274 [콘솔] (스포) P5로얄 후기 [19] 사람되고싶다3482 24/03/23 3482 2
79273 [LOL] 플레이오프 시작 기념 추억의 그림 한장 [20] Take5074 24/03/23 5074 4
79271 [LOL] 에이밍의 전령 3연 내다버리기 [31] Leeka8167 24/03/23 8167 2
79270 [LOL] T1 김정균 감독 "디도스 피해 심각...연습도 쉽지 않다" [30] 별가느게7225 24/03/23 7225 7
79269 [오버워치] 블리자드, '오버워치 2' PvE 콘텐츠 개발 전면 중단 [23] 주말3475 24/03/23 3475 0
79268 [LOL] 이번 스프링 올프로를 뽑아볼까요? [40] 찌단3995 24/03/23 3995 1
79267 [LOL] LCK 2024 스프링 플레이오프 진출 순위가 결정 되었습니다. [5] 매번같은2724 24/03/23 2724 0
79266 [LOL] 너구리의 중계 후기 [8] Leeka3804 24/03/23 3804 0
79265 [LOL] LoL 커뮤에서 슬슬 점화되는 All Pro 퍼스트의 쟁점 [55] AGRS5010 24/03/23 5010 0
79264 [LOL] 20년 이후 젠지의 정규리그 성적 [25] HAVE A GOOD DAY3671 24/03/23 3671 0
79263 [기타] 젠지 결승전 진출 [21] 아몬5568 24/03/23 5568 7
79262 [LOL] 젠지, 2라운드 전승 달성 - 역대 2라운드 전승팀들 [43] Leeka7492 24/03/22 7492 1
79261 [LOL] FearX, CEO 변경 [8] Leeka5772 24/03/22 5772 0
79260 [LOL] 플옵 대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남은 경기 [7] Leeka4677 24/03/22 4677 1
79259 [LOL] 재미로 보는 플옵 진출팀끼리의 상대 전적 [15] Leeka3612 24/03/22 3612 0
79258 [LOL] 플옵부터 14.6패치라는 말이 있네요. [44] 나따7779 24/03/22 7779 1
79257 [LOL] 광동 플옵 진출 확정! [91] Leeka9770 24/03/21 9770 12
79256 [LOL] 롤파크 CGV 팝콘 팩토리 입점 [14] SAS Tony Parker 5261 24/03/21 5261 0
79255 [콘솔] FE 인게이지 NO DLC 초회차 루나틱 클래식 간략 후기 (스포 주의) [32] 제주산정어리2861 24/03/21 2861 1
79254 [LOL] T1 스트리밍 일시중단 [17] 이동파6390 24/03/21 6390 5
79253 [LOL] 오늘 DK VS KDF에서 광동 바텀은 예상대로 불과 퀀텀입니다. [32] 4773 24/03/21 4773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