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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5/02 01:31:20
Name Janzisuka
File #1 창세기전4.jpg (73.9 KB), Download : 21
File #2 내_첫사랑아_또_다시_안녕.jpg (607.3 KB), Download : 21
Link #1 http://cafe.naver.com/11thasuraproject
Subject [기타] [창세기전] 마지막 인사 (서버종료-스포有)






안녕하세요. Jan입니다.
좌절
창세기전4가 2017년 5월 1일 00시부로 서버종료하였습니다.
관심에서 잊혀진 게임이라는 것은 알지만..                                    
그래도 혹여 마지막 순간을 함께 하지 못한 크로노너츠(유저)분들과
스토리 및 향후 일정에 관심있으실 팬분들께 글을 올립니다.




<1> 비공식 시즈라이브썰
  - 4월 30일 오전부터 몇몇 유저들이 게임방송 피디와 함께 사진찍기 및 모든 시공 다시 돌기를 시작함.
  - GM시즈의 등장과 본격적인 마지막 시즈라이브썰 시작
  - 그동안의 소소한 이야기 및 설문을 통한 소통
  - 닥터K 등장 (별도 서술)
  - 위키에 공식적으로 GM시즈의 컴퓨터는 똥컴 인증 (방송중 지속적 팅김 및 랙)
  - 생일 축하 / 동성애자가 아니라 밝힘
  - 본인은 스토리 누설을 우려하여 최대한 둘러댔으나 닥터K의 폭풍 스포에 많이 당황
  - 오늘의 명대사 : "내 알바 아니다"



<2> 닥터K - 최연규 前이사

 0. 닥터K (ID:엑소르디움)

 1. 스토리 관련
  - 총 5시즌 (각 20액트 : 총 100여 액트로 구성) 
  - 1시즌 액트 8까지만 공개되었다.

  - [뫼비우스 순환을 깨버리는 것]이 창세기전 4의 목표
    매듭이 잘 된 것 같으나 검토해보니 부족하고 아쉬운 부분이 많다. 철가면, 흑태자 등이 애매해짐.

  - 각 시즌마다 고유한 [전함] 등장 (에스카토스/발할라/엑소르디움/엑스페리움 등)
  - 에스카토스 (끝이라는 의미) / 발할라 (철가면) / 엑스페리움 (흑태자 귀환 : 시작의 의미)
  - 시즌1의 11-16액트에 거쳐 이올린의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
    이올린의 역사에 계속 개입 및 여러 운명의 이올린 만남
    그 과정을 거쳐 이올린을 각성 시키고 유저들도 깨닫는 흐름
    아직까지 등장하지 않았던 흑막들이 등장할 예정이었다.
  - 이올린왕가 내부의 권력암투 및 템페스트 인물들이 얽힘
    패왕 이올린시절 제국의 칼스가 해방전선을 이끌 예정이라 비중 높음
    (드래곤 슬레이어로서의 칼스 중요) (라시드 힘듬)
  - 과거 시리즈의 이야기는 시즌1 초반부에서만 다뤄짐.
    중반 이후 원래 역사와 많이 달라지게 됨. 시즌2부터 안타리아를 초월하게 된다.
  - 시즌1 마무리에 창세기전시리즈의 [라그나로크]관련 스토리

  - 시즌2 (발할라)
    철()가면 + 템페스트 멤버 + 아네모네 : 파괴된 에스카토스를 대신하는 발할라관련 스토리
    
  - [흑태자]가 현재 역사에서 실종되었다.
    액트 8부터 본격적으로 나올 예정임. 흑태자의 복귀 스토리가 매우 중요한 테마이다.
    [예수재림]과 같은 이미지.
  - END : 엑스페리움이 흑태자와 함께 귀환 (새로운 시작) + 아스모데우스 완전판 등장


 2. 현황 관련
  - 실업자. 시간이 많아짐. 스토리스텝과 창세기전 전 시리즈 대본 및 설정을 새로 손보고 있다.
  - 기회가 되면 공개하고 싶다. 넥플과 협의해야함. IP팔렸으나 책임지고 작업을 하고싶다.
  - 알바(?)로 관련된 분들 도와드리는 중
    부족한 부분 같이 공부하고 다이나(스토리스텝)군 한명과 작업 中
     * 다이나 : 창세기전 블로그 운영자 / 상업지구 공연장에 NPC 존재

 3. 사과 및 해명
  - 마지막 개발자노트를 통하여 사과를 올렸어야 함. 죄송하다. 부족했다.
  - 2주에 한번 아르카나퀘스트로 이야기를 풀었어야했는데 상황이 어려웠다.
  - 그래픽 만드는게 가장 힘들었음. (네..유저들도 힘들었어요..그래픽제조사 브로커인줄)
  - 캐릭터 퀄리티가 생각만큼 안나와서 오래 걸림.
    게임브리오에서 작업하는걸 팀원들이 힘들어함.
    실력만큼 결과가 안나온 것 같아 미안함.
  - 엑스박스판 마그나카르타는 10년전 게임인데도 훨씬 나았다. 같은 인원이 작업함...
  - 초기 라이트한 게임을 생각했으나 MMO가 되면서 힘들어짐.
    어른의 사정이었으나 본인이 정리를 못함. 변명의 여지가 없음. 죄송스럽다.
  - 전장은 정말 잘 만들고 싶었으나 여력이 부족했다. 죄송하다. 아쉬운 것 투성이.
  - 초기 1시즌 20액트까지의 스토리를 연재할 예정이었으나 개발력 부족.
    스텝들의 스토리 반응이 좋아서 매우 아쉬움
  - 어떤 방식이던 다시한번 꼭 만나고 싶다. 안녕..
 
 4. 여담
  - 템페스트 캐서린 스펜서를 에밀리오가 어떻게 굴복시켰는가(재능 질문)
    유저들이 상상하던 그 것이 맞지 않을까? 흐흐
  - 유저(유니xx)님 덕분에 리스 너프를 제때 하지 못한게 생각남. 실수
  - 삽가면의 명예회복 아쉬움
  - 창세기전 위키는 위키일뿐 (몇몇 유저들의 의견이 들어가 만들어진 것임) 확실 한 것 아님.
  - 창4는 캐릭터 수집 / 무기 및 직업 변경 컨셉. 
  - 포맆은 본인이 이야기 하기 미묘함.
  - 아르카나 퀘스트가 많은 이야기를 풀 수 있는 열쇠 (1회정도 더 연재한다면 많이 풀렸을 것)
  - 에버슈타인 불쌍한 분이다. 딱봐도 수상한 인물이 흑막일까?
  - 각 신들도 차차 나올 예정이었다.
  - 천사들이 중요해졌으며 템페스트와 루시퍼 스토리있다.

 5. 정보 및 공개여부
  - 모든 것의 허가는 넥스트플로어의 결정 및 논의가 있어야 함
  - 미공개 일러스트가 상당히 많음
  - 천사복 존재함. 발키리아머 CG까지 완성되었던 상황.
  - 그리마는 강해질수록 작아지고 인간형 설정
  - 마장기의 비중이 높아질 예정. 마장기와 그리마가 모여야만 강해짐.
    제노시스는 프로토타입 셰라프이다.
  - 엘피앙은 AD가 특히 총애함. 고양이 성애.
    귀여워서 많이 사용함. 악명을 떨치게 될 줄은 예상 못함.
     * 엘피앙 : 창세기전4 필드몹. 필살기도 회피하는 등의 악명. 각각의 버전으로 사랑도 받음.
  - 조엘은 항상 주인공급으로 생각.
  
  - [하이델룬] 실제 게임 중에 등장했다. 목소리 스포가 될까봐 음성 변조함. 헬터스켈터 멤버 또는 암흑신으로 추측
    [베라모드]를 지키려는 [죠안카트라이더][하이델룬]의 대결이 하이라이트가 되었을 것이다.
     * 하이델룬 : 크리스티앙 메디치 (죠안의 연인이자 복수의 화신)

  - 창세기전4 대본화 : 시즌1까지만 되어있음. 여기까지만 넥스트플로어에 넘어갔다.
  - 무엇인가의 목적으로 이안과 노엘, 마장기와 그리마의 최종성장이 필요했었음(한쌍이 중요함)
  - 후회가 많이 됨. 공개되지 않은 내용들도 조금더 가다듬어야함. 다시 선보이고 싶다.
  - 스토리북으로 낼 가능성?? - 넥스트플로어와 논의해야함 (일단 정리는 하는 中)


이상 서버종료 직전에 이뤄졌었던 운영진 및 前대표와의 이야기를 요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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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버종료 방송 (피디재능)

영상 목록입니다. 총 13파트로 구성.

창세기전 관련자료는 네이버 창세기전 대표카페에서 뵙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기존 일러스트와 자료 올리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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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버종료 카운트다운>

 영자통신을 받고 계신 모든 크로노너츠 여러분
 아르케 행 라이트블링거가 이제 출발합니다.
 도착까지는 아주 긴 시간이 걸릴 지 모르겠으나
 돌도 도는 뫼비우스의 우주의 끝 어딘가에서
 다시 만날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꼭 당신을 다시 한번 만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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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버와의 연결이 끊어졌습니다.
 네..1년여간 함께 했던 창세기전4가 망했고 서버는 문을 닫았습니다.
 유저들은 새로운 만남을 기약하며 다시한번 라이트블링거에 탑승하였고
 언제가 될지는 모르지만 다시 시작되는 만남을 기약합니다.

부끄럽지만 살짝 눈물이 흘렀습니다.
처음 CBT와 OBT 당시
많이 개선은 되었지만 초창기 화면의 가시성을 포기하고 그래픽을 다운시켜서
플레이할정도로 심각한 수준이었습니다.
항상 피지알에 글도 쓰고 트위터에서도 홍보한다고 이것저것 했지만
매번 죄송한 마음도 들었습니다. 
답답함에 컴을 업그레이드하고 고사양으로 즐기면서도
아쉬운 부분들이 보이고 누군가에게 함께 하자고 쉽게 말하지 못했습니다.

PC방에서 2-3시간에 걸쳐서 설치를 하여 게임을 시작하면
뒤에 지나가던 사람들이 수근거리는 소리도 들어야 했습니다.

실은 알고 있었습니다.
이 게임은 서버를 닫어야한다는 것을..그리고 이야기를 보지 못하게 될 것이라는 것도요.
그럼에도 과거의 작은 아이템이나 지나간 이야기들의 숨겨진 스토리에 빠지고
우리들만의 리그에서 다투고 개선해가자 외치고 그렇게..했습니다.
저랩 유저가 보이거나 신규유저가 보이면 너도나도 도와주겠다고 나섰던 유저들이었죠.
(실제로 많은 분들이 창세기전4를 하는 유저들을 호구라거나 유료테스터라고 불렀지만..
 정말 게임 그 자체를 좋아했습니다. 저희들도..알고있었구요..게임의 문제점 역시..)


괜찮습니다.
그럼에도 저는 이 이야기를 사랑합니다.
어떤 몰골로 만나도..
제게 첫사랑은 변함없는 첫사랑이니깐요. 

안녕.
바보같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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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언젠가 다시한번 기쁜 소식으로 뵙길..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당신을 다시 한번 만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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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5/02 01:48
수정 아이콘
안타깝네요... 참...
Janzisuka
17/05/02 01:54
수정 아이콘
좋은 날, 이쁜 이야기로 다시 만나길 바라고 있습니다
17/05/02 01:50
수정 아이콘
가슴이 먹먹하시겠어요..
예전에 제가 심심하고 철 없을 때 친구들과 재미 삼아 만든 온라인 액알 게임이 있었는데 (약 12년 전쯤, 바람의 나라를 롤 모델로 해서 제작했음)
이게 의외로 접속자 수가 200~300명을 돌파하니 책임감이 생기더라구요.
처음엔 그냥 장난삼아&혈기왕성한 창작욕으로 시작 한 건데 서버 용량이 폭주하여 학생이었던 저와 제 친구들은 자금을 마련할 수 없어
할 수 없이 서버를 내려야 했지요.
서버를 내리기 한 달 전에 공지를 내렸는데
모두 우리에게 감사해 하고 좋은 추억을 남겨주어서 고맙다는, 많은 유저들이 그렇게 말해 주어서 정말 행복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돋아납니다.
마지막 순간까지 한 스팟에서 어우르며 한 작별 인사들은 아마 평생 잊지 못할 겁니다.
등록된 계정 수는 총 2000 여 개 였는데, 그중 최근에 접속한 500명에게 게임에서는 구현되지 않은 아이템별 룩을 구린 도트로 일일이 찍어가며
메일로 본인들 아바타의 포트레잇을 그려 보내 줬습니다. 그게 저희가 할 수 있었던 최선이었어요....

다음에 더 멋진 세계에서 다시 조우 하실거라 믿습니다.
Janzisuka
17/05/02 01:53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기분이 이상합니다. 분명 시작부터 곧 끝이구나를 알면서도 부정도 안했는데도..
그냥 마지막 서버종료를 보는 순간 눈물이 흐르더라구요...
이사무
17/05/02 02:03
수정 아이콘
요새 제가 하는 게임도 불안 요소가 많아서.... 감정이입이 되네요.
고생 많으셨습니다
Janzisuka
17/05/02 02:06
수정 아이콘
사랑하는 게임을 객곽전으로 보면 조금씩 아프지만..
즐겁고 행복하게 게임하시길 바랍니다.
예쁜여친있는남자
17/05/02 02:08
수정 아이콘
참 그래도 한 게임의 좋은점 나쁜점을 모두 알면서도 이렇게 일관되게 애정을 보여주신다는게 대단하네요. 긴 시간이 걸릴지라도 반드시 보답받으실 것이라 믿습니다
Janzisuka
17/05/02 23:54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예쁜여친부럽네요.
치킨은진리다
17/05/02 02:55
수정 아이콘
저도 그 기분 좀 알것 같아요. 대항해시대 온라인 오픈베타때 사람이 굉장히 많았었고, 백수던 시절이라 굉장히 열심히 했었거든요.
길드도 들고 아는사람도 많이 생기면서 참 재밌게 했었는데 오베 끝날때쯤 수험, 취업, 육아등으로 다들 게임을 그만두기 시작했고, 저도 취업이 되면서
더이상 게임을 하기 힘들어져서 접속이 뜸해 졌는데, 오베 끝나기전 마지막날 다들 모여서 길드사무소에서 스샷도 찍고, 자주 다니던 항로를 다니며 바다도 보고 하늘도 보면서 이런저런 이야기 하다가 헤어 졌는데, 정말 좋은 추억으로 남아 있네요. 게임은 아직 서비스 중이지만 다시 할 엄두는 안나네요.
게임이 재밌고 애정이 있어선지, 좋은사람들과 함께 해서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굉장히 그립네요.그 당시 막내가 지금 서른살은 넘었을텐데 시간이 빠르기도 하구요 크크.
아이디도 그렇고 창세기전에 굉장히 애정이 있으신거 같은데, 어떤 형태가 될지라도 창세기전의 명맥을 잇는 게임이 나오길 바랍니다.
17/05/02 04:16
수정 아이콘
크 저는 군대가기직전까지 대항해시대 오베 했었는데.. 군대가면서 길드사람들이 잘 다녀오라고 환송해준다음에 아이템이랑 배 싸그리 다 벗겨가는거 보고 미련없이 입대 했습니다.
17/05/02 05:02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 제 감동 돌려내세요
치킨은진리다
17/05/02 12:49
수정 아이콘
게임에 대한 미련을 버리고 잘 다녀오라는 길드원들의 큰그림?? 인가요 크크크
Janzisuka
17/05/02 23:54
수정 아이콘
메이플스토리 플라나섭에서...애인과 친구들과 랭크를 유지했었는데...군에 입대하고..
애인님께서 친히 정리하시더라구요. 결혼식에 가서 축의금 주면서 캐물을 생각입니다.
17/05/02 03:15
수정 아이콘
최연규는 마그나 카르타때부터 줄줄이 말아먹고 있는데 이제 그만 손 좀 땠으면
Janzisuka
17/05/02 12:28
수정 아이콘
스토리와 관련해서는 닥터k가 괜찮겐한것같습니다 다만 개발과 운영에서는 부족한 모습을 본인도 느낀듯하더군요 물론..이제는 손을 때는게 아니라 잘린거지만요 흑
17/05/02 12:10
수정 아이콘
PGR로그인 아이디가 창세기전 관련일 정도로 애증을 가졌던 시리즈였는데... 지금은 증이 많다지만 이렇게 문을 닫는 걸 보면 씁쓸하군요.
Janzisuka
17/05/02 12:29
수정 아이콘
다음을 기약합니다
은하관제
17/05/02 12:13
수정 아이콘
창세기전4는 나름 기대했었는데, 제 컴퓨터 사양도 사양이였지만, 너무 진입하기 어려운 환경이어서, 결국 포기햇었는데. 아쉽게 됐네요.
넥스트플로어에서 리메이크가 나오면 하게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어쩌면, 창세기전도 못다한 이야기들이 많고 많지만, 추억으로 남겨야 할지도요.
무어가 되었든, 창세기전이라는 IP의 끝이 이런 안타까움이 아닌, 언젠가 다가올지는 모르겠지만 시원섭섭함이 되길 바래봅니다.
Janzisuka
17/05/02 12:34
수정 아이콘
리메이크를 기다립니다. 이어진 이야기들도 어떤 방식이건 만나길
꾼챱챱
17/05/02 12:39
수정 아이콘
차라리 양산형 모바일가차게임이었다면 욕은 먹어도 망하진 않았을거고 스토리도 나름 풀어갈 수 있었을 것 같은데.. ㅜㅜ
Janzisuka
17/05/02 23:52
수정 아이콘
시무룩...
너무 욕심을 내었던 것이 문제였을거 같아요.
컨트롤 해서 개발할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실패한거죠...시무룩
17/05/02 13:20
수정 아이콘
사실 콘솔판 마그나 카르타(PS2, 360 둘 다)는 객관적으로 잘 만든 게임은 아니지만, 제작사의 평균 퀼리티를 생각하면 대단히 잘 만든 게임이죠.
Janzisuka
17/05/02 23:52
수정 아이콘
그 당시의 마그나카르타보다 퀄리티가 안나와서 당황했었죠...창4....힝
17/05/02 15:38
수정 아이콘
진짜 아깝습니다. ㅠㅠ
마장기 그리마 캐릭터... 참 마음에 드는 것들인데..
Janzisuka
17/05/02 23:51
수정 아이콘
우리 뚱뚱이 그리마가..날씬해져서 이상시공처럼 에바가 되길 바랬...
신용운
17/05/02 18:57
수정 아이콘
재능 피디 방송을 봤었는데 섭종할때 울먹거리는걸 보면서 같이 찡해지고, 저도 한 명의 소맥빠란걸 다시 느끼게 되네요...
Janzisuka
17/05/02 23:50
수정 아이콘
재능피디의 섭종방송 마지막에
"이제 뭐하지"라는 말과 함께 영상이 끝나는데..
먹먹해졌네요.
보통블빠
17/05/02 19:00
수정 아이콘
엉엉 흑역사로 끝나다니....
Janzisuka
17/05/02 23:50
수정 아이콘
새로운 시작이길...흑흑
네버스탑
17/05/02 22:52
수정 아이콘
제가 산 창세기전 시리즈의 처음이자 제 값주고(게임책부록이 아닌) 산 첫 게임인 '템페스트' 의 스토리가 굉장히 중요했었네요
이런 저런 버그들과 마지막의 엄청나게 긴 전투가 있는데 게임안정화가 덜 되서 자꾸 튕겼던 터라 겨우겨우 엔딩봤던 기억이..
'템페스트' 의 주요인물인 '샤른호스트&클라우제비츠'를 상당히 좋아해서 '철가면'이 '삽가면'이 됐을 때 안타까웠는데 그것에 대한 A/S 도 예정돼 있었군요
창세기전 하면서 아쉬웠던 여러가지를 상당부분 해결할 수 있었을 듯하여 잘 운영만 됐다면 스타에 이은 제 인생게임이 됐을 수도 있었을 것 같습니다
그냥 패키지 게임으로 리메이크시리즈라도 연속으로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이왕이면 해피엔딩도 좀 끼워서 행복한 결말도 봤으면 하고요
Janzisuka
17/05/02 23:49
수정 아이콘
저는 개인적으로 템페스트를 싫어합니다만
닥터K의 이야기를 듣자면 마무리나 설정들이 아쉬운 부분이 많은 부분들이 있었는데
그 부분들을 풀고자 했나봅니다.
템페스트의 경우 급하게 창세기전 스토리를 짜집히하다보니 설정도 많이 틀어졌었는데
그 부분이 아쉬운 것 같았습니다
시즌1-2까지 템페스트등에서의 아쉬운 부분을 풀고 새로운 시대를 향한 이야기를 준비하려고 했었는데 아쉽게되었네요
리메이크 어여 나오길...흑
미카엘
20/03/08 03:34
수정 아이콘
슬프네요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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