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7/04/18 11:12:04
Name 이선빈
Subject [LOL] 롤챔스 스프링 결승전 : 최초 스프링 1위자리에서 기다리는 SKT VS 최초 스프링 결승 KT
KT의 바텀 우위를 바탕으로 한 전략이 주효하면서

무패 행진으로 결승까지 진출했습니다.

저는 SKT팬으로 계속 응원해왔지만 작년(16년) 스프링 결승 이후로 가장 불안한 결승전일 것 같네요.

여러가지 이유들 아래와 같이 적어보았습니다.

1. 네임벨류, 선수경력에서 뒤쳐지지 않는 상대

지금 KT선수들은 SKT선수들에 비해 결코 경력에 뒤쳐지지 않고 오히려 탑-정글 쪽은 훨씬 경험도 많은 선수들입니다.
큰 무대에서 경험이 엄청난 자산이 된다는 점은 E-SPORTS역사에서 많이 드러났습니다.
더군다나 SKT상대로 많이 이겨본 선수들도 다수 있다는 점에서 결코 기죽지 않고 제 플레이의 100%, 어쩌면 기세 등등하여 150%까지 나올 수 있다고 봅니다.

2. 치고 올라간 팀의 확실한 전략

작년 스프링 기준으로 말씀드리면, 당시 최고의 속도전을 보인 락스가 결승전에 진출했지만
열세로 평가받던 SKT는 어그로-핑퐁 조합인 탐켄치-킨드레드-질리언 등을 선보이며 결승전까지도 3:1승으로 트로피를 거머쥐었습니다.
현재 KT는

탑-봇의 초절정의 라인전
미드는 생존력 강한 챔프 뽑으면서 한타 어그로 핑퐁 최상.
정글은 흔들림없는 모습

으로 기세 등등합니다. SKT는 그동안의 노CC조합의 "플레이" 위주의 모습을 보였습니다만, 과연 현재의 기세등등한 KT에 통할지 미지수입니다. 특히나 KT바텀이 매우 무섭네요. 여기에 대한 파해법이 딱히 있을까 싶기도 합니다.

3. 예상되지 않는 픽밴

SKT의 경우, 많이들 아시겠지만 변수차단을 중점으로 둔 밴을 많이 구사했습니다.
하지만 현재의 KT는 과거 KTB 시절 메라 3밴 먹이고 1픽으로 서폿 가져오던 시절 연상케할정도로 적 약점을 파고 듭니다.
(제 생각에는 탑-정글 두 포지션 중 한쪽을 밴을 몰아가서 챔프폭 싸움으로 갈 가능성도 있다고 봅니다.)
활약이 눈부셨던 스맵의 케넨, 데프트의 케이틀린의 경우 SKT 탑-봇은 선호하지 않는 챔프들입니다.
두 챔프 밴을 먹이기에는 다른 평소의 변수차단을 더 신경쓸것 같아서 어렵네요.
SKT는 경기들보면 대결하는 팀과 서로 변수차단하는 구도를 제일 선호하는 것 같은데, 현재의 KT컨셉 픽/밴이면 예측을 벗어날 것 같네요.

SKT 보면서 매 스프링 마다 정규시즌이 불안했었는데 이번과 같이 결승전이 위태위태해보이는건 오랜만 같네요.
흥행면에서도 많은 화제거리를 불러일으킬 통신사 더비에, 마타-데프트-폰의 귀환까지, 스코어의 우승이 나올지..

최고의 선수들 간 대결 아직 4일이나 남았지만 벌써부터 기대가 되네요.
스프링 결승에서 최초로 3:2승부가 나올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만일....10001
17/04/18 11:14
수정 아이콘
어느 팀이든 팽팽한 승부가 되길 바랍니다. 원사이드한 경기는 싫어요 ㅠㅠ
17/04/18 11:24
수정 아이콘
저도 팽팽한 승부를 예상합니다. 단, SKT가 라인전 단계에서 우위를 잡는다면 SKT의 3 대 0 우승도 가능할 거라고 봐요. 반대로 KT가 라인전 단계에서 우위를 잡는다면 대접전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점에서 라인전 상성을 고려한 양팀의 밴픽이 정말 치열하지 않을까 싶네요.
RookieKid
17/04/18 11:26
수정 아이콘
저도 여기 한표...
아직 중후반 운영은 SKT가 넘사벽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선빈
17/04/18 11:30
수정 아이콘
원래 SKT하면 세계최강의 라인전이었는데 그 라인전에서만큼은 앞서는 팀이 나온게 신기하긴 하네요.
17/04/18 11:32
수정 아이콘
사실 라이너 맞라인전 기준으로 보면 여전히 SKT가 가장 강하긴 하죠. 정규시즌 기준으로 탑만 좀 밀리고 미드, 봇은 맞대결에서 이겼으니... 다만 이점에서 바로 정글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해진다고 봅니다. 정규시즌에 KT가 라인전 페이즈에서 우위에 섰던데는 역시 스코어의 역량이 컸으니까요. 또한 최근 KT의 에이스라고 볼 수 있는 스멥도 마찬가지입니다. KT는 봇라인이 라인전의 핵인것 같지만 사실은 스멥이 전체적으로 가장 영향력이 높은 라이너라고 보거든요. 그렇기에 SKT 입장에서 페뱅울의 컨디션도 중요하지만 경기를 쉽게 푸느냐 아니냐의 관건은 후니-피넛이라고 봐요. 이 둘이 잘해준다면 게임이 정말 용이해질겁니다.
alphamale
17/04/18 14:57
수정 아이콘
요즘 슼 탑보면 스맵을 상대로 '조금'밀릴지 궁금하네요. 저는 그냥 후니 계속 중용했으면 좋겠던데 폼이 떨어졌다고 판단한건지 자꾸 왔다갔다 나오니까 특유의 패뱅울빨(?)로 경기는 다 이기는데 탑이 엄청 잘해줬는지는 좀 의문이라. 반면 피넛은 점점 폼찾고 있고 블랭크도 든든하고요.
17/04/18 18:10
수정 아이콘
저도 그래서 후니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스멥과 라인에서 대등하기만 해도 일정부분 제역할은 하는거라고 보거든요. 그런점에서 코칭스탭이 후니, 프로핏을 어떻게 기용하느냐도 관건이라고 보긴 하는데 최근으로 올 수록 후니, 피넛의 경기력을 상승하고 있어서.. 오히려 컨디션 면에서는 페뱅울이 결승전에 맞추어 페이스 조절을 잘하고 있는가가 더 걱정이라면 걱정입니다.
꾸르륵
17/04/18 19:54
수정 아이콘
선수들 인터뷰를 보면 SKT는 정규시즌 내내 정글쪽에서 변수를 두지 않는 전략으로 일관했었죠.
skt의 리그 운영의 특징이 정글에서의 초반 전략과 변수 창출, 깜짝픽을 통한 상대방의 허를 찌르는 전략, 특정한 팀 하나를 철저하게
분석해서 그팀을 상대하는 맞춤 전략을 거의 사용하지 않습니다. 최대한 기본기 싸움으로 무난한 밴픽과 무난하게 경기만 흘러가면
무조건 우리가 이긴다는 확신이 있기 때문인데 다전제에서는 깜짝픽과 상대 맞춤 전략을 제대로 들고 나오는 편이죠.
리그에서의 skt와 다전제에서의 skt가 다르다는 말은 이 차이에서 나오는 말이라고 봅니다. 또, 시즌 막판에 삼성전에서 초반 전략을 통해서
격차가 벌어지고(+뱅의 실수) 게임을 지고나서 초반을 신경쓰기로 했다는 말이 나온 이후에 보여준 피넛의 퍼포먼스를 보면 확실히
작년에 보여줬던 락스에서의 피넛의 모습이 나오더군요.
17/04/18 21:19
수정 아이콘
저도 거의 100% 동의합니다. 리그전에서의 슼은 기본기 위주로 고수하는 경향이 강하죠. 그런면에서 가장 최근의 MVP전에서 포스트 시즌에 대비하는 슼의 모습, 그 빙산의 일각을 봤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면에서 후니-피넛의 역할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페뱅울이 어떤 카드를 가지고 나올지도 궁금합니다.
17/04/18 11:45
수정 아이콘
정글러때문이죠. 순수 라인전 역량은 아직도 최상이라봅니다
티모대위
17/04/18 18:12
수정 아이콘
맞라인은 SKT가 언제나 최고였다고 봅니다.
정글의 라인개입력과 탑의 로밍력 차이 때문에 KT의 초반이 좋은거죠.
마이스타일
17/04/18 11:25
수정 아이콘
KT 바텀이 삼성 바텀을 박살낸건 약점을 제대로 파악하고 공략해서인데
SKT의 약점을 어디로 포커싱하고 KT가 공략할지가 관건이라고 봅니다.
저라면 삼성때처럼 바텀쪽에 포커싱을 하는게 아닌, 탑-정글 쪽에 밴/픽을 집중해서
후니-피넛 라인을 스멥-스코어로 박살내고 미드까지 터뜨리는 상황을 만드는게 제일 좋아보여요

근데 이런 변수 다 상관없이 그냥 결승 당일 날 페이커의 컨디션이 빨간색이 뜨느냐 안뜨느냐가 가장 중요합니다.
페이커 빨간색 뜨면 그냥 다른 라인 변수는 없는 거나 마찬가지라...
신용재
17/04/18 12:40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막줄공감요
alphamale
17/04/18 14:58
수정 아이콘
페이커 빨간색 뜨면 걍 라인에서 3데스씩해도 한타캐리해버리죠.

어 쟤망했네, 딴애부터 잡자 -> 조용히 파밍한 페이커 트리플 킬 이후 완벽한 킬세탁
어 페이커 잘컸네 쟤부터 잡자 -> 어그로라는 어그로 다끌고 딜 다넣고 죽어서 결국 뱅이 프리딜 한타 대패.
티모대위
17/04/18 18:14
수정 아이콘
페이커 빨간화살표 경기에는 뭐.. KT는 그냥 답이 없다고 봐야 하겠죠. 그래서 오히려 고려할 필요가 없다고 봅니다 .어차피 못막으니까요.
그 날고기던 KT선수들이 궁극기도 없는 질리언한테 그렇게 휘둘린 걸 보면...
컨디션 최상일 때의 페이커는 롤 그 자체니까요.
도토루
17/04/19 08:12
수정 아이콘
빨간 페이커를 이겼으면 좋겠는데...
KT가 이기면 페이커가 빨간 날이라고 말하진 않겠죠?.. 흠...
푼수현은오하용
17/04/18 11:26
수정 아이콘
스크 특성 상 상대가 잘하고 내가 안 좋아하는 픽은 자르는 편이니까요... 뱅이 케이틀린 못하는것도 아니고(아니 못하는 원딜이 있긴 한가). 미드야 밴이 의미없는 양반이시니... 아마 탑 딜러 다 밴하고 스맵 탱커 시키지 않을까 싶은디
이선빈
17/04/18 11:32
수정 아이콘
전 왠지 르블랑은 짜를것같아요. 게다가 지금 10밴 체제로 돌입하면서 핵심픽들 짤라주는게 가능해져서요.
17/04/18 11:34
수정 아이콘
KT 입장에서는 르블랑을 짜르겠지만 SKT는 르블랑을 내주고 라이즈로 대처할 가능성도 크다고 봐요.
YanJiShuKa
17/04/18 11:51
수정 아이콘
말자하를 밴 안할 거 같은데 kt가 말자하 가져오면 일단 라이즈 못한다고 봅니다. 아무리 페이커라도요..
17/04/18 18:11
수정 아이콘
전 말자하는 어지간하면 밴할거라고 봐요. 슼이 밴쪽에서 가장 먼저 고려하는 카드가 말자하같은 적극변수가 있는 챔프라고 봐서요. 레드에서는 무조건 밴할 것 같습니다.
YanJiShuKa
17/04/18 11:27
수정 아이콘
제가 봤을 때는 일단 전력상으로는..

탑 후니 < 스맵

정글 피넛, 블랭크= 스코어

미드 페이커> 폰

봇 뱅,울프>= 데프트,마타

전력은 이런 것 같습니다. 근데 이 전력차이가 크게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skt가 5.5 kt는 4.5? 이정도 전력이에요.
전 skt가 레드 진영을 먼저 가져갈 것이라 봅니다. skt는 그래도 됩니다. 챔프폭이 받쳐주는데요. 페이커 질리언을 생각하면 환장하죠.
눈에 보이는 전력차이는 분명히 skt가 앞선다고 봅니다. 근데 눈에 보이지 않는 전력이 있어요. kt의 폼도 좋고 컨디션 관리 잘 하면 경기 모른다고 봐야죠.
저는 skt의 3:1 승리할 것이라 봅니다. 역성지를 노려야죠. 결승전 누가 이길 것 같다 말을 하면 반대로입니다. 한 7:3 정도로요.
근데, 가장 중요한건 클펠레가 kt 우승을 점쳤다는거에요. 하도 클템이 밑에서부터 올라온 팀을 응원하고 좋아한다지만... 이 마구니가 진짜..
이번에 kt 우승 못하면 클템 진짜 가루가 되도록 씹어먹을겁니다.
이건 농담이고... lck 결승에 skt가 올라오면 다 skt가 우승했습니다. 이번에는 타팀이 우승하는 걸 보고 싶네요. 어떻게 계속 이깁니까 skt는...
lck에서는 반skt, 롤드컵에서만 우리skt 인 제 입장에서는 kt가 우승하길 바랍니다.
아르카
17/04/18 11:38
수정 아이콘
SKT는 결승에서 다이애나,말파,리븐,람머스,벨코즈 이런 깜짝픽 굉장히 잘 준비해오는팀입니다. KT가 매우 잘한건 맞지만 SKT를 너무 낮게 보시네요. 전 오히려 KT가 수를 다 쓴 느낌이라 SKT가 너무 편할것 같던데요.
17/04/18 11:40
수정 아이콘
슼 라이너들의 챔프폭이 워낙 태평양이라 한라인을 저격하는건 거의 불가능해 보이는게 문제네요. 다만 탑라인은 1라운에서도 라인전에서 우세했고 미드는 반반 가는게 최선이라면 봇라인전에서 케이티가 라인전을 주도하는게 중요할 거 같습니다. 정규시즌에서는 케이티쪽이 약열세였지만 최근 플옵을 거치며 데프트마타의 폼이 최상으로 올라왔다는 점과, 벤픽으로 좋은 픽을 선점한다면 가능하지 않을까 싶어요
17/04/18 11:42
수정 아이콘
정규시즌 2연전도 딱 이런 분위기로 붙어서 스크가 가져간터라...
케넨 자이라 정도만 밴하면 크게 다를게 없다고 스크는 생각하고 있을 겁니다.
전 스맵이 숨겨놓은 카드가 있다면 접전, 그게 아니라면 의외로 허망한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ThisisZero
17/04/18 11:43
수정 아이콘
사소한 태클을 걸자면 SKT의 정규시즌 1위는 두번째입니다. 첫번째는 15섬머, 명제를 참으로 바꾸려면 KT처럼 '스프링'을 추가하셔야 될 것 같네요.
이선빈
17/04/18 11:45
수정 아이콘
네. 그렇네요 지적 감사합니다
17/04/18 11:44
수정 아이콘
KT 입장에서 호재는.. 포스트시즌 자체를 쉽게 이겼다는거죠.. 6~10경기를 했어야 했는데 6경기만 하면서 그래도 전력노출이 최소화 됫다는게..
이선빈
17/04/18 11:46
수정 아이콘
위클리 LCK때 이지훈감독이 포시 준비하면서 SKT랑 연습해서 너무 많이 보여준것같다고 걱정하긴 하더군요.
아니면 이것도 역시 ...큰그림일지도..?
우리는 하나의 빛
17/04/18 17:01
수정 아이콘
크트 감독님 엄살이 심하시네요.
cienbuss
17/04/18 11:54
수정 아이콘
양팀 다 챔프폭이 문제는 아니라서 저격밴만으로 구멍이 생길 것 같지는 않아요. KT 한타력이 좋아지긴 했는데 플레이오프에서 느낀 게 그래도 한타력은 아직 skt 상대로 밀릴 것 같아서 초반에 skt의 움직임이 중요할거라 봅니다. Kt가 준비할 탑 내지 봇의 변수만 잘 대처하면 skt가 유리할 것 같네요.
비역슨
17/04/18 11:54
수정 아이콘
kt가 삼성을 상대적으로 손쉽게 스윕한 것은 탑바텀 라인전의 우위가 단순한 라인에서의 우위로 이어지지 않고, 상대 정글의 시야를 선점하면서 하루의 손발을 옥죄고 스코어가 명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플레이할 수 있었던 덕분이라고 생각하는데, 결국에 이 구도가 SKT전에서도 재현될 수 있느냐 없느냐가 게임의 승패를 가를 것 같습니다.

SKT를 상대로 삼성전과 같이 명백한 라인전 우위를 가져가는 것은 불가능하리라고 보지만, kt가 잘 준비된 밴픽으로 탑바텀에서의 초반 라인전을 터프하게 끌고나갈 수만 있다면 저는 제아무리 상대가 SKT라도 kt가 원하는 대로, 익숙한 방식대로 경기를 풀어나갈 수 있을 거라고 보네요. 블랭크가 나오든 피넛이 나오든 kt 승리의 핵심은 탑바텀 라인전에서 밀리지 않으며 상대 정글 시야에 접근할 수 있고, 스코어가 상대 정글의 움직임을 보면서 맞춰갈 수 있는 조건을 만들어 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결국은 밴픽싸움이 어느때보다 중요한 결승이 될텐데 너무 기대되네요.
17/04/18 12:16
수정 아이콘
누가 이겨도 이상할게 없는게 결승이라지만
이번엔 좀 더 그런 느낌이랄까

SKT가 기다리는 입장이니까 조금 더 유리하다고 봐야하는데
3대0 두번으로 셧아웃 시키고 결승온 KT도 기세타서 오히려 이쪽이 더 유리해보이기도 하고

아무튼 결승 기대됩니다
재밌을것 같아요
Zakk WyldE
17/04/18 12:24
수정 아이콘
KT가 매우 강력해 보이긴 하지만 상대가 SKT라서.. 스코어 우승하는게 보고 싶은데 SKT 상대로 우승이 가능할지는...
17/04/18 12:34
수정 아이콘
스맵>=후니
스코어>=피넛,블랭크
폰<페이커
데프트<뱅
마타<울프

라고 생각하고 kt 폭발력은 바텀에서 시작하는데 뱅울이 더 쌔고 폼도 좋아서 슼 우승을 예상합니다.
YanJiShuKa
17/04/18 12:40
수정 아이콘
탑 마린 정글 하루 미드 쿠로 크라운 Ad 프레이 서포터 ??
뭉쳐서 kt 하루만이라도 연습해줬으면 좋겠습니다 크크크크
gallon water
17/04/18 13:41
수정 아이콘
레알루다가 LCK 올스타(SKT, KT를 뺀) 만들어서 KT든 SKT든 연습상대 해줬으면 좋겠네요 크크
17/04/18 12:43
수정 아이콘
미드, 봇 때문에 SKT가 우승이요
유자차마시쪙
17/04/18 12:47
수정 아이콘
크트가 쉽지 않을 겁니다. 우승하면 가벼운 이변 정도.
StayAway
17/04/18 12:47
수정 아이콘
KT 입장에서는 픽밴으로 후니를 파고 탑, 정글 싸움에서 초반에 터트리는게 최상이라고 봅니다.
미드는 굳이 이기려고 하기보다는 라인클리어와 기동성이 좋은 픽으로 탑과 바텀 교전에 더 힘을 싣는게 좋다고 보구요.
개인적으로 스코어가 캐리해서 우승하는 그림을 한 번 보고 싶긴하군요.

근데.. 배팅하라면 SK에 걸긴 할겁니다..
1등급 저지방 우유
17/04/18 12:52
수정 아이콘
3:0 셧아웃만 안나왔으면....
아틸라
17/04/18 12:55
수정 아이콘
이번 포시에서 삼성을 압도적으로 스윕하던 kt의 모습이 바로 제가 기대하던 skt 대항마로써의 모습이더군요
누가 이기더라도 작년 롤드컵 한국내전이나 스프링 1라 통신사대전처럼 치열한 명승부 하나 뽑아내줬으면 좋겠네요
기다림...그리
17/04/18 12:55
수정 아이콘
작년 스프링은 워낙 락스의 기세가 좋고 정규리그
때 폼이 안좋아서 마음을 비우고 봤었는데

이번엔 쫄리네요 스프링 정규리그 1위 첨인데
우승도 했으면 좋겠는데

KT 의 폼이 워낙 좋은거 같아서 불안하네요
저그의눈물
17/04/18 12:57
수정 아이콘
흠... skt가 변수차단쪽으로 밴픽한다는건 반만 맞는말아닌가요 결승 롤컵 토너먼트 등의 중요경기에선 변수차단은 밴쪽에 한정지어지고 픽은 전혀 변수차단이아니었는데..철저하게 변수창출이었죠 크크 롤챔 락스 12경기 질리언 벨코즈 정규시즌내내 쓴적 없었고 탑람머스도 처음꺼냈죠.. 락스 4강에서도 니달리꺼냈구요
헤나투
17/04/18 13:04
수정 아이콘
skt 입장에서는 탑정글쪽에 밴카드를 많이 소모하겠죠. kt는 모르겠네요. 페이커쪽에 몇장은 무조건 쓸거 같은데 나머지는 어디를 밴해야할지..
결정장애
17/04/18 13:11
수정 아이콘
클펠레 때문에 슼 우승을 예상해봅니다
코우사카 호노카
17/04/18 13:17
수정 아이콘
2라운드 폼만 보고 삼성전 될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크트가 3:0으로 올라온데다 딱히 전력의 한계를 보여주지도 않은것 같아서 이번 결승전은 접전이 될것 같습니다.
이성경
17/04/18 13:20
수정 아이콘
실력적으로는 skt 가 지금 최강입니다. 그런데 지금 kt의 무서운 점은 예상이 힘들다는 거예요. 불과 며칠 전까지 mvp한테도 승자예측 뒤쳐지던 팀이었으니까요. skt도 여전히 발전할 여지는 있지만 포텐만 따지면 kt가 위라고 봅니다. 삼성전에서도 말했지만 이팀은 지금 어느 팀을 상대하든 쉽게 이길 수도 쉽게 질 수도 있는 팀이에요. 그래서 3:0 0:3 다 나올 수 있고 첫경기가 정말 정말 중요 합니다.

kt의 불안 요소는 (제가 알기로) 롤챔스 역사상 창단 첫 시즌에 우승까지 한 팀은 없다는 겁니다. 이건 페이커와 벵기의 skt도 마찬가지였습니다. kt 관계자가 인터뷰에서도 언급했던데 이 팀은 리빌딩이라기보단 재창단 수준이거든요. 아무리 롤잘잘이라지만 그래도 팀게임인 만큼 손발을 맞출 시간이 필요하다는 건 지금까지 롤 역사가 말해주고 있지요.

skt는 위기에 빠져도 극복할 힘을 갖고 있다면 kt는 무너지기 시작하면 쉽게 무너질 가능성이 더 높아보입니다.
이선빈
17/04/18 13:24
수정 아이콘
사실 스코어 제외하고는 다들 롤드컵 4강 이상 커리어 가지고 있는사람들이라 재창단이라고 보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지 않나 싶네요.
5판3선승제가 항상 그렇지만 첫경기가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이성경
17/04/18 13:44
수정 아이콘
네. 맞아요. 완전 창단이라 보기에는 개개인의 경험이 많긴 합니다.이게 kt강점이죠. 그런데 베테랑 위주의 리빌딩을 포함해도 팀원 네 명 바꾸고 첫시즌에 우승한팀은 없는 걸로 알아요. 심지어 롤챔스 첫대회도 기존에 있던 팀인 mig가 우승했죠. 한 시즌 손발 맞추고 그 다음 시즌에 우승한 팀은 꽤 있는데 창단이든 대규모 리빌딩이든 첨부터 우승한 팀은 없었죠.

첫경기 중요한 건 말씀처럼 당연한 거긴 한데 skt보다 kt한테 특히 중요한 거 같아요. 무너지기 시작하면 더 쉽게 무너질 거 같습니다.
17/04/18 17:14
수정 아이콘
mig blaze는 2012 스프링에 뭘 어떻게 봐도 신생팀이었죠. 기존에 있던 팀이 아닙니다.
17/04/18 13:21
수정 아이콘
1라운드 막판 정도 경기로 5전제 보면 좋겠네요 그렇다면 역대최고의 결승이될듯
녹차킷캣
17/04/18 13:25
수정 아이콘
KT 팬 입장에서 페이커 질리언을 대비했으면 좋겠습니다 이지훈 감독님 보고 계신가요? ㅠㅠ
gallon water
17/04/18 13:38
수정 아이콘
1경기를 SKT가 가져간다면 3:0까지도 가능하지만 KT의 저력으로 한세트 정도는 뺏길거 같고, 1경기를 KT가 가져가면 3:2로 SKT가 이길거 같아요.
반대로 KT가 이기려면 3:1이나 3:0으로 이겨야지 5경기가면 SKT가 이길거 같아요.
SKT의 강점이 져도 멘탈이 쉽게 흔들리지 않고, 이기면 상대방 멘탈을 뿌리째 뽑아버린다는 겁니다. 그래서 다전제에서 SKT 이기려면 한세트도 안뺏길 각오로 해야 할거 같아요
근데 KT가 플옵에서 무패라서 좀 무섭긴 하네요... SKT 선수들 경기 공백이 길어서 현재 폼이 예상도 안되고...(물론 꼬마 코치님이 잘 하셨겠지만 흐흐)
개인적으로는 슼 응원하면서 락스가 가장 무서웠는데 이번에도 그정도로 위협적입니다
결론적으로 예상을 하라면 SKT 패승패승승 3:2 예상합니다
17/04/18 13:40
수정 아이콘
정규리그SKT << 결승전SKT의 느낌이라 어떤결과가 나올지 궁금하네요. 앞선 두경기처럼 일방적인 게임만 안나왔으면 ㅠㅠ
랜슬롯
17/04/18 13:59
수정 아이콘
KT 선수들이 , 예를 들어 폰같은 선수가 페이커 선수상대로 갑자기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선전하는 모습이 나오지 않는다면 일방적인 SKT 압승 예상합니다. 만약 폰선수과 페이커 선수상대로 대등하게 혹은 앞선다면 모르는 게임일테구요. 인간 상성이라는 말도 있듯이 폰선수가 보통 페이커선수상대로 어느정도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것도 사실이니까 그부분을 KT는 노려야겠고 스크는 그거만 조심하면 질까싶네요.. 워낙 강해보여서. 미드에서 페이커선수가 좀 밀리더라도 (그것도 안나오겠지만) 다른 라이너들도 든든하고 캐리력도 뛰어나니...
17/04/18 14:01
수정 아이콘
관전하는 입장에선 '과연 KT가 이길 수 있을까?' 보단 'SKT가 설마 질까?' 같은 기분이긴 하네요.

이 팀은 정말 중요한 순간에 팬들의 기대를 배신한적은 없었던거 같단 말이죠.
좋은데이
17/04/18 14:18
수정 아이콘
15MSI 결승전 한번을 제외하면, 이슈가되는 경기는 무조건 이겼던 것 같아요.
13블레이즈, 13-14SKT, 15-16락스, 17KT 응원하는 입장에선 밸런스가 오묘하긴한데..
17/04/18 14:18
수정 아이콘
누가 이기든지 3:2 나오길
17/04/18 14:25
수정 아이콘
아 몰랑~
2:2까지가고 누가 이기든 매 세트 팽팽한 접전을 보여줬으면..
그란디아
17/04/18 14:33
수정 아이콘
Sk가 우승입니다. Kt선수들이 멋진경기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사막여우
17/04/18 14:39
수정 아이콘
슼이 우승하면 아 이젠 진짜 뭐 더 안해도 된다 기대 안해야지 싶은데 또 막상 결승 올라가면 이기는걸 보고 싶어지더군요.
좋은 경기했으면 좋겠고, 페이커 뱅 울프 우리 땅콩이 선구 후니 프로핏 한번 더 우승하길 기원합니다.
5드론저그
17/04/18 14:40
수정 아이콘
kt응원하지만 다전제의 특히 결승전의 skt는 정규시즌에 비해서 최소 2배 이상은 강한 느낌이라. 큰 기대는 안됩니다.현재 kt의 주요 승리 패턴이 바텀 우위를 바탕으로 다이브 등으로 격차 벌리면서 퍼블먹고 그 스노우볼 퍼뜨리기인데 우선 바텀 라인전에서 뱅울프가 밀리지 않을거 같아요. 여기는 몇년쨰 최고의 바텀인지라. 그렇다면 분명히 kt는 탑 정글을 후벼파는 밴픽을 생각할텐데 skt코치들도 바보가 아닌지라 분명히 후니에게 라인전 쌘 픽 무조건 쥐어줄거거든요 아니면 진짜 극단적인 탱챔 쥐어주고 cs밀려도 버티기만 하라고 밑의 라인에서 다 해준다라고 선택할거에요. 결국은 전투입니다. skt를 전투 없이 이길수 없어요. 전투에서 저번 2번의 경우처럼 명백히 밀리면 결국 최종승자는 skt가 될 거에요. 한타 최강인 팀을 상대로 한타를 잘하지 않으면 우승은 불가능합니다.

결국 돌고 돌아 kt의 핵심은 탑 봇 입니다. 이 두 라인 선수들이 제 역할 해줘야 승리 가능합니다. 고무적인건 이 선수들이 컨디션이 좋다는 겁니다. 삼성 mvp마냥 라인전 우위를 보여줄수는 없겠지만 분명 데프트의 딜링 능력은 돌아왔어요. 스맵의 다소 무리하는 듯한 이니시도 서서히 팀웍이 맞아가면서 좋은 판단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스맵의 최상급 라인전 능력은 명불허전이구요. 데프트가 절대 봉쇄당하면 안됩니다. 그러면 이길 확률이 한없이 낮아집니다. kt한타의 최핵심은 누가 뭐라 해도 데프트거든요.
이선빈
17/04/18 16:38
수정 아이콘
삼성전도 '개인적으로는' 5:5한타는 삼성쪽이 조금은 낫지 않았나 싶어요. 워낙 삼성이 하도 그전 라인전에서 봇이 초전박살이 나서 그렇지..
skt한타를 상대하기위해서 kt선수들도 노력 열심히 하고 있지 않을까 싶네요.
alphamale
17/04/18 15:01
수정 아이콘
솔직한 말로 sk가 우승할거 같아서 별로 기대는 안됩니다. 슼팬들 입장에서야 항상 결승전이 재밌겠지만 저 처럼 언더독을 좋아하는 입장에서는 이러니저러니 해도 sk우승이라 큰 감흥도 없고... 3:2의 접전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17/04/18 15:05
수정 아이콘
뱅울프는 진리입니다!!
눈물고기
17/04/18 15:11
수정 아이콘
저는 스타1 때부터 SK팬이었는데, KT상대로는 항상 긴장됐는데, 이번에는 긴장이 전혀 안되네요...
정규시즌에 이미 2번이나 이겨서 그런지....SK가 질거같지가 않아요
17/04/18 15:32
수정 아이콘
누가 이기든 5경기까지 가는 최고 수준의 경기를 보여줬으면 좋겠네요.
카즈요시
17/04/18 15:37
수정 아이콘
3:1
카바라스
17/04/18 16:03
수정 아이콘
결국 뎊마타가 라인전 이기는게(아예 박살을 내거나) kt운영의 시작이라 뱅울프한테 지면 어그러지는거죠. 최소반반은 가야할겁니다. 미드는 skt가 우세해보이지만 탑정글은 kt 약간 우위라고 봐서 그럭저럭 상쇄 될거같고..
케이틀린
17/04/18 16:13
수정 아이콘
SKT를 이기려면
라인전에서 우위를 점하고
그 우위를 바탕으로 유리해진 한타싸움에서 압승을 거둬야 이기는 그림이 그려지는데

KT의 한타 능력이 좋아졌다지만 어느정도 차이가 벌어지지 않으면 SKT가 한타에서 압살할 거 같아요.
때문에 KT는 라인전 단계에서 상당히 앞서야 할 것 같은데,
미드는 페이커 바텀은 뱅울프입니다.(...)

게다가 후니가 큐베처럼 스멥 케넨한테 탈탈 털릴 것 같지도 않고 또 설령 그런 일이 생긴다고 해도 프로핏이 그냥 버티는 픽으로 최소한의 피해만 안고 간다면?

결국 kt의 답은
1. 라인전 단게에서 스코어가 역체정급 포스를 보이며 다 때려부순다.
2. 반반만 가도 이길 수 있는 한타와 운영 능력을 보여준다.
둘 중 하나 같은데 어느하나 쉽지 않아보입니다.
포프의대모험
17/04/18 16:31
수정 아이콘
Lck에서 페이커를 기량으로 꺾어볼 수 있는 미드는 미키뿐이라고 생각하는 입장에서 kt를 '우승시킬' 수 있는 변수는 하나밖에 없다고 봐요

스코어가 진짜 위대한 정글러가 되는가, 아닌가.
Maiev Shadowsong
17/04/18 16:36
수정 아이콘
별일없으면 어우슼 일듯합니다....
17/04/18 16:45
수정 아이콘
kt가 첫세트 놓치면 skt 3:0 예상합니다
17/04/18 16:50
수정 아이콘
저는 sk가 꽤나 유리하다고 봅니다. 작년의 락스는 선수들부터 감독-코치진까지 팀의 구성을 2년째 유지해서 팀적 완성도가 거의 한계까지 달한 팀이었죠. 그럼에도 다전제의 sk는 넘지 못했고 그에 비해 kt는 그런 완성도가 아직 그 때의 락스에 부족하다고 보여요. 반면 sk는 작년보다 분명 더 강해졌고요. 엑조디아처럼 모아온 선수들의 손발이 제대로 맞을 섬머 즘에는 정규시즌에서부터 아주 치열한 1위 싸움이 있을 걸로 생각합니다.
변수는 kt가 포시를 가파른 상승세로 뚫고 온 팀이라는 것과 sk의 탑정글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일 가능성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17/04/18 16:53
수정 아이콘
어우슼이겠지만 미드차이만 나지않고 변화된 케이티의 한타로 케이티 승리기원합니다
물오른 봇캐리는덤
좋은데이
17/04/18 17:10
수정 아이콘
물론 게임은 해봐야 알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삼성전 하기전상황보단 나아보이네요.
SKT vs KT, 삼성 vs KT, MVP vs KT 모두 경기 시작전 분위기는 KT 열세였고, 그중에서도 가장 암담해 보이던게 vs삼성인데..
샨티엔아메이
17/04/18 17:15
수정 아이콘
전략적이고 공격적인 밴픽은 kt가 우위라 (skt는 상대적으로 유연하고 수비적)
참신한 밴픽으로 상성 가져가고
시그니쳐인 섬세한 초반설계와 스코어를 얹으면
skt의 슈퍼플레이가 있을지언정 kt가 초중반까지는 꽤 유리하게 흘러갈거 같아요.

거기서부터 skt가 상대 포커싱 흘리기로 질질 끌거나 기가막힌 중반한타로 비벼보면서 후반보는가
아니면 그대로 무기력하게 무너지는가 갈리겠죠.
페이커는 항상 논외......
어디로가야하오
17/04/18 17:15
수정 아이콘
결국엔 바텀 싸움의 승자가 시리즈를 이길거라고 봅니다.
그런점에서 양 정글러의 움직임도 중요할테고요.
KT가 삼성을 봇 중심의 벤으로 잡았는데, 뱅울프한테는 그게 힘들거라고 봐서 SK가 6대4정도로 우세하지 않을까 싶네요.
이선빈
17/04/18 17:21
수정 아이콘
SKT가 제일불안할떄가 정글개입이든, 라인전으로든 바텀이 무너질때이죠.
바텀의 성장이 소위말하는 SKT특유의 미친 한타의 핵심이라고 봐요.
17/04/18 17:59
수정 아이콘
(수정) kt가 페이커에게 밴카드 두장 이상 투자하면 skt가 편하게 우승하리라 예상합니다
Matsui Rena
17/04/18 18:12
수정 아이콘
페이커나 폰이나 미드밴은 의미없다고 봐요 하나 있다면 페이커의 질리언 정도? 이 시리즈에선 미드가 딱히 변수가 될거 같진 않습니다.
17/04/18 18:29
수정 아이콘
페이커에게 밴카드 투자하게 되는 순간 skt 못 이긴다고 봐야죠
이건 팀적으로, 그리고 폰이 맡아줘야 해요
페이커와 동시대에 태어난 모든 미드라이너의 숙명이죠 크크
17/04/19 16:42
수정 아이콘
제가 말하고자 한건 크트가 페이커어게 밴카드를 쓴다는거에요 물론 그럴 확률은 희박하다고 봅니다
17/04/19 17:26
수정 아이콘
그니까 페이커에게 밴카드 낭비하면 킅이 이기기 힘들단 소리였습니다
너프전 르블랑, 폰이 개인적으로 까다로워하는 챔프, 혹은 조합카운터가 아닌 이상 미드는 그냥 열고 대처해야한다는 거죠
17/04/19 17:30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 우스갯소리지만 사실 그 날 페이커가 빨간색이면 분석이고 뭐고 '아이고 의미없다' 랄까요
alphamale
17/04/18 18:30
수정 아이콘
미드밴은 두팀 코치가 바보가 아닌이상 안하죠. 챔프폭으로는 페이커 폰은 둘 다 엄청나죠. 기량이 차이가 날 뿐.
카바라스
17/04/19 13:02
수정 아이콘
요즘 미드선픽이 거의 안나오죠. 너프때문에 독보적인 op가 없어서.. 그런카드 있으면 밴하는게 맞지만 고만고만해서
쑥호랑이
17/04/18 18:11
수정 아이콘
SKT 우승이 기본예측이긴 합니다. 솔직히 운영 못하는 팀이 운영이 느는 사례는 가~끔 보는데, 한타 못하는 팀이 한타력이 느는 사례는 거의 본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호흡이 맞으면 되겠지!'가 아니라 오히려 윗줄인 팀일수록 가끔은 기본 실링이 아닌가 싶을 만큼 한타력 뿜뿜하는 팀이 있고 아닌 팀이 정해진 느낌을 받곤 합니다. 물론 KT선수들이 그걸 극복 못할 클래스인가 하면 그런 것도 아니라서 폄하할 필요는 없기 때문에 좀 더 정확하게 정리하자면,

SKT의 약점은 고치기 쉬운 편에 속하는 부분이 많다. (시야 장악력이 부족하지 않았던 선수들이 서로의 호흡과 플레이 스타일이 상이해 특정 위치 와딩을 놓친다던지 등등)
반면 그간 드러난 KT의 약점은 롤에서 가장 오래 걸리는 개선점에 속하는 것으로 보인다.

라는 점입니다. 포텐 터지면 KT가 낫다는 말은 인생이 무한할 때의 이야기고, 저는 현실적으로 드러내 보일 수 있는 포텐 역시 SKT 쪽이 더 많이 보여줄 수 있다고 봅니다.
티모대위
17/04/18 18:19
수정 아이콘
KT가 픽밴으로 탑정글을 찌르겠죠.
KT가 SKT보다 유리한 점은 바로 각 라인 챔프폭입니다. 미드 제외하면 모든 포지션 선수가 챔프폭에서 SKT보다 유리하죠.

KT가 중후반 전략을 또 쓸지는 모르겠습니다. 만약 SKT가 이걸 눈치채고 극초반 전략으로 역으로 찌르면 KT가 허무하게 무너질수도 있다고 보거든요.
가뜩이나 중후반에서 SKT가 우세인데, 초반을 먹혀 버리면 암만 중후반 지향 조합이라도 답이 안나올 것 같아서..
이번에 KT가 강점을 더 강화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지금까지 포시에서 KT가 보여준건 의미없다고 봅니다. SKT 상대로 연습하며 완성한 전략들인걸요.
결승에서는 우리가 예상치 못하는 구도가 펼쳐질 수 있다고 보네요.

확실한 건 꿀잼 확정이라는 거겠죠. 기대 됩니다.
17/04/18 18:26
수정 아이콘
KT 쪽에서 원딜 2티어픽 싸움 아니면 탑/정글 싸움 이렇게 두 전략을 준비해오지 않을까 싶어요

개인적으로 정규시즌 맞대결서 졌던 이유가 바텀 차이 때문이라고 보는데
원딜은 말할 것도 없고, 울프의 한타 능력이 상상 초월이라서요
마타가 핵심 선수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skt가 1경기때 어느쪽 진형을 선택할지 무척 궁금합니다
그래프
17/04/18 18:28
수정 아이콘
일단 치킨은 시키렵니다 크크크
Sid Meier
17/04/18 20:05
수정 아이콘
SKT 팬입니다. 언제나 그랬듯 걱정돼요......
bemanner
17/04/18 21:54
수정 아이콘
저번 맞대결은 마타가 10명 중에 유독 스킬샷을 많이 얻어맞아서 한타에서 SKT가 많이 이득봤는데
이번 경기도 마타의 피지컬이 어느 정도 개선됐냐에 달려있을 거라고 봅니다.
17/04/18 21:54
수정 아이콘
KT 팬이지만 어우슼이려니 하고 아무 기대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스크를 상대로 기대했다가 절망하길 너무 많이 했어요.
토이스토리G
17/04/19 11:25
수정 아이콘
바텀을 박살을내든가
페이커를 망가뜨리든가
스멥이 미쳐 날뛰든가

3개중에 1개는 무조건 되야..
이선빈
17/04/19 11:28
수정 아이콘
페이커도 페이커지만, 뱅-울프 재계약안했으면 큰일났을것 같아요. 그정도로 데프트-마타가 너무 무섭습니다.
토이스토리G
17/04/19 11:34
수정 아이콘
그래도 뱅울프 상대로는 데프트마타가 한수아래로 봐야할겁니다.
많은분들이 지적하셨듯이 한타때 마타의 피지컬이 문제가 되기도 하고.. 로밍하다 짤릴때보면 진짜 게임끝날때까지 정신못차릴때도 있고..
데프트가 정점을 찍어본 선수긴 하나.. 상대는 극한의 피지컬에 후반한타캐리 괴물 뱅이거든요..
데프트 마타조합은 뱅울프처럼 롤드컵우승을 몇번 해본 조합이 아닙니다..조직력 면에서 많이 밀린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정글개입이 가능한 초반 5~10분경 바텀 퍼블싸움때 한번만 울프든 뱅이든 끊어버리고 라인을 설수도 없게 망가뜨린다면 skt는 페이커가 무리수두다가 자멸할거 같긴한데.. 그..바텀조합이 결승때 그런모습을 보여준적이 거의없거든요.. 사실 좀 체념하고 있습니다.
결승이 오고있는데.. skt 이겨야하는데.. 이길방법이 도통 보이지 않네요.
더딘 하루
17/04/19 12:47
수정 아이콘
KT 팬입니다. 솔직히 플레이오프에서 삼성한테 질거같았고 질거라는 예상이 대다수였었는데 반전을 일으킨것처럼.. 결승에서도 기묘한 반전을 만들면서 피파훈감독님의 복수 3부작이 성공되길 바라봅니다. 우리 스주장 꼭 우승했으면..!!
Supervenience
17/04/19 12:52
수정 아이콘
정말 이번주는 토요일이 빨리 왔으면...
이럇샤이마세
17/04/19 13:34
수정 아이콘
어차피 삼대영 스크가 이김
17/04/19 21:17
수정 아이콘
3대0은 안됩니다...치킨시킬꺼거든요.
17/04/19 15:44
수정 아이콘
슼팬인데 15섬머~롤드컵 빼고는 항상 불안했어요...

뱅 말대로 올해까지는 꼭 해먹길..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댓글잠금 통합 규정(2019.11.8. 개정) jjohny=쿠마 19/11/08 367197 0
공지 게임게시판 운영위원회 신설 및 게임게시판 임시규정 공지(16.6.16) [3] 노틸러스 15/08/31 438110 4
공지 공지사항 - 게시판 글쓰기를 위한 안내 [29] 항즐이 03/10/05 599321 13
79301 [LOL] VCS 승부조작 관련 발표 [66] 껌정5581 24/03/28 5581 0
79300 [LOL] LPL 2024 스프링 정규시즌 최종순위 및 포스트시즌 대진표 [22] 더치커피3939 24/03/28 3939 1
79297 [LOL] 2024 PGR LCK SPRING ALL-PRO 투표 결과 [26] 말레우스5573 24/03/27 5573 12
79296 [LOL] 경기 시청층과 실제 게임하는 층의 괴리감 [89] sionatlasia10365 24/03/26 10365 25
79295 [LOL] 이번 올프로 기인의 특이 기록 [35] 반니스텔루이6806 24/03/26 6806 1
79293 [LOL] 2024 LCK 시엠 투표결과 총 정리 [25] Leeka3117 24/03/26 3117 0
79292 [LOL] 4~10위팀 선수들이 받은 올프로 투표 살펴보기 [17] Leeka4247 24/03/26 4247 0
79291 [LOL] 논란의 LCK 올프로팀 [134] 찌단7776 24/03/26 7776 9
79289 [LOL] 퍼스트 세컨 서드 득표수 [84] Pzfusilier5173 24/03/26 5173 2
79288 [LOL] 2024 LCK 스프링 올프로 및 MVP 발표 [127] 껌정6153 24/03/26 6153 2
79287 [LOL] 너구리/애슐리강이 뽑은 스프링 올프로팀 [23] 1등급 저지방 우유3304 24/03/26 3304 10
79286 [LOL] 클템 찍어*3 뽑은 올프로.jpg [103] insane5641 24/03/26 5641 2
79285 [LOL] 플옵 진출팀간의 스프링 상대전적 최종본 [12] Leeka2485 24/03/25 2485 1
79284 [LOL] 팀 지표로 보는 2024 LCK 스프링 및 각 팀별 단상 [16] 찌단3605 24/03/25 3605 6
79283 [LOL] T1이 롤드컵을 우승했을때 정말 기뻤던 이유 (뒤늦은 롤드컵 감상문) [24] 개념은?3579 24/03/25 3579 17
79281 [LOL] 2024 LCK 스프링 플레이오프 1라운드 대진표 [78] CrazY_BoY8392 24/03/25 8392 0
79280 [LOL] LCK 정규시즌 최다 POG 선수들 [9] Leeka4467 24/03/24 4467 0
79278 [LOL] 2024 LCK 스프링 선수별 지표 [17] 찌단3746 24/03/24 3746 3
79277 [LOL] 2024 LCK 스프링 PGR 유저 올프로 투표 [101] 말레우스3984 24/03/24 3984 2
79276 [LOL] 주관적인 LPL 스프링 올프로 선정 겸 감상평 [25] gardhi3760 24/03/24 3760 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