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선거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16/04/17 05:41:38
Name kien
Subject [일반] 문재인은 왜 호남에 왜 정치 인생을 걸었을까?


짧은 동영상이지만 굉장히 많은 게 들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3자 합당에 반대했었고 지역주의를 타파하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해왔습니다.
개인의 안위와 이득이 아닌 정의와 민주화를 위한 정치를 했습니다. 그리고 3당 합당으로 굳어진 호남에 대한 차별 대우를 없애기 위해서
부산에서 노력해왔다고 노무현 대통령은 생각했을 겁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평생을 지역 갈등 해소를 위해서 노력했던 분입니다, 그리고 문재인은 노무현의 정치적 후계자입니다, 한노무현 대통령의 후계자가 호남 홀대를 했다는 딱지가 붙는다면 노무현 대통령의 정치 인생을 부정하는 셈입니다.

정계 은퇴 발언에는 많은 계산이 있었을 것이고, 일종의 립서비스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속에는 진심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3당합당에 진심으로 반대했고 지역 감정을 없애기 위해 노력한 사람들에게 호남홀대를 했다는 딱지를 붙이는 것이 바람직한지 생각해봤으면 좋겠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6/04/17 06:44
수정 아이콘
호남에 문재인 의원이 정치 인생 건 것이랑 노무현 전 대통령이 지역주의 반대했고 3답합당 반대한 것이랑 호남 홀대했다고 딱지붙인 것이랑 무슨 상관이죠?

글 내용대로라면 문재인 의원이 호남에 정치생명을 건 이유가 아니라 문재인 의원이 호남을 소홀히 했다고 보면 안되는 이유가 나오는 것 같은데요.
16/04/17 08:28
수정 아이콘
실제로 호남이 적당히 안살려줬으면 죽을 운명이었으니까요.

국민의당이 호남을 다 퍼먹을 줄은 대충은 알아도 더민주가 경부벨트에서 저렇게 퍼먹을 줄은 세상 누구도 몰랐습니다.
배터리
16/04/17 10:23
수정 아이콘
그냥 문재인측의 정치감각 부족과 제대로 된 전략의 부재로 혼자 몸이 달아 오버하며 최후의 몸부림친거죠. 겉으로 살려달라 읍소전략했던 새누리와 어찌보면 똑같습니다. 이태규등의 정확한 전략 조언으로 막판 수도권 유세에 집중했던 안철수와 너무 비교되죠. 문재인측도 분명 이태규와 비슷한 예상을 한사람이 있긴 있을겁니다. 근데 극성지지자들과 문재인의 독단에 제대로 목소리 못내고 묻혀버렸을겁니다.
다그런거죠
16/04/17 13:01
수정 아이콘
네네~~
어떻게 안그렇겠어요.
16/04/17 21:19
수정 아이콘
막판 수도권 유세로 김성식 한명만 겨우 당선됬네요. 네 훌륭합니다
이분 말하는거 보면 어떻게 안철수를 욕먹일까 궁리하는 느낌입니다.
안철수씨가 님한테 뭐 잘못했나요?
첸 스톰스타우트
16/04/17 10:25
수정 아이콘
당사자들이 홀대받았다고 생각한다면 홀대받은거죠. 이건 감성의 영역입니다. 제3자들이 왈가왈부할 일이 아니라고 봐요. 그와는 반대로 정계은퇴발언은 절박함의 한수라고 생각되고.. 솔직히 호남 정치기반이 다 국민의당으로 가버렸으니(근데 사실 이 호남 정치기반이라는 인물들이 다 민주당에서 한 분탕질 하시는 분들이라..-_-)어쩔 수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16/04/17 11:18
수정 아이콘
친노운동권세력의 한결같은 결론 : 우리는 잘못한거 없고, (수준낮은)대중들이 잘못 알고 있는 거다
16/04/17 11:22
수정 아이콘
웃기는 군요. 호남사람들이 문재인보고 호남오랬나요? 그리고 정계은퇴 하랬나요? 자기가 와서 뱉어놓고 그걸 호남사람보고 책임지라고 하다니 뭐 본인이 본인말에는 책임지는거니까 시간이 지나면 어떻게 되는지 두고봐야죠.
아스미타
16/04/17 13:58
수정 아이콘
옳으신 말씀입니다. 서로 갈길 가야죠
마프리프
16/04/17 11:52
수정 아이콘
어차피 선거로 결론이 나온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그냥 각자 갈길가면 되요
뻐꾸기둘
16/04/17 12:03
수정 아이콘
제가 문재인이었으면 진심으로 정계 은퇴 고민했을 겁니다. 자기 인생을 통으로 부정당한 느낌일 테니까요. 잘해줘 봤자 말 한두마디에 호남 홀대하고 차별한 사람이 되는게 어처구니가 없겠죠.
또니 소프라노
16/04/17 12:06
수정 아이콘
음 이건 너무 확대(?)해석이고 그냥 이번에 호남에서 무너지면 선거결과가 망할거라고 생각되었기 떄문에 절박함에 그랬던거죠 수도권대박&영남의석추가 아니었으면 대패했을거니까요 물론 본인의 삶에 대한 부정이라는 이야기는 진심이었다고 봅니다. 그건 선거가 끝나고 나오는 영남권 민주당 지지자분들의 얘기만 봐도 보이죠 더 이상 호남과 야권을 생각하면 이 이야기는 그만 했으면 좋겠네요 선거 결과는 그러지 말라고 나왔는데 알아서 호남과 개혁세력이 서로 찢어질 필요있습니까. 그건 지금 감정이 격하게 부딪히는 인터넷 커뮤니티 지지자들 말고는 크게 원하는 사람들도 없다고 봅니다.
아우구스투스
16/04/17 12:07
수정 아이콘
진짜 은퇴라도 오면 호남쪽에 대한 비토는 지금의 몇배는 될거라 봅니다.
특히나 수도권 지지층이 가만히 있을리 없죠.
또니 소프라노
16/04/17 12:12
수정 아이콘
전 수도권보다 영남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아우구스투스
16/04/17 12:25
수정 아이콘
영남의 지지자들이 호남을 싫어해도 아마 정당화되겠죠.
근데 숫자와 호감도 확산면에서 수도권이 넘사벽일겁니다.
또니 소프라노
16/04/17 12:31
수정 아이콘
그렇게 되면 안되죠
리스키
16/04/17 12:41
수정 아이콘
뭔가 혼동하시는거 같은데 더민주 지지자와 문재인 지지자를 동일시 하지마세요. 문재인 지지자들은 이걸 동일시해서 문재인이 갖는 의미를 과대평가들 하시더라구요.

또니 님 말대로 영남권은 친노를 비롯한 문재인 지지자들이 다수겠지만 수도권은 글쎄요?
나이트해머
16/04/17 12:43
수정 아이콘
문재인의 주된 지지기반이 수도권과 영남인데 은근슬쩍 수도권은 아닌척 하는군요. 수도권은 글쎄요? 네에 네에.
리스키
16/04/17 12:49
수정 아이콘
네엥네엥~ 주변 문재인 지지자들이나 온라인 문재인 지지자들이나 태도가 똑같다니까요 이정도면 특성 수준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문재인의' 수도권 지지층이 얼마나 되고 그 지지층이 어떤 역할을 했는지 제시도 못하면서 할 줄 아는건 투덜투덜 비꼬는 소리하고 갈 줄 밖에 모르더군요.
나이트해머
16/04/17 12:52
수정 아이콘
특성수준 나왔군요. 일단 깎고 보면 다되는 줄 아시는 게 참으로 볼만합니다. 문재인만 없어지면 더민주 지지층, 최소한 수도권은 다처먹을 수 있을것이다, 요따구로 생각하니 그렇게 말이 나오는 거겠지요.
리스키
16/04/17 12:58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 4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리스키
16/04/17 13:05
수정 아이콘
나이트해머 님// 예예 더 이상 반박하실 말씀 없으셔서 그냥 제가 하는 말따라 하신다고 생각하겠습니다
리스키
16/04/17 13:13
수정 아이콘
나이트해머 님// 크으... 완벽한 표본입니다
아우구스투스
16/04/17 12:53
수정 아이콘
글쎄요라기엔 수도권의 더민주 지지자와 문재인 지지자가 많이 겹치죠.
괜히 더민주 수도권 국회의원들이 문재인 전대표보고 영상이라도 달라고 하는게 아니죠.
더불어서 믿기 어려운 여론조사일지라도 수도권에서 1위의 대권후보이기도 하고요.
리스키
16/04/17 13:04
수정 아이콘
'현재로서는' 겹치죠. 문재인말고 더민주에서 차기 대권 주자로 밀고 있은 사람이 없으니까요.

하지만 극단적인 '문재인' 지지자를 제외하면 더민주에서 다른 대권 도전자가 나오면 언제든지 갈아탈 사람들입니다. 현재 1위인 것도 문재인이 좋아서가 아니라 지지할 사람이 없어서 문재인이 지지받고 있는거라고 봅니다. 그게 제가 말한 '문재인 지지자'와 '더민주 지지자'를 혼동하지 말라는 이야기구요
또니 소프라노
16/04/17 13:21
수정 아이콘
문제는 더민주에 다른 대권주자가 딱히 없죠 차차기 주자들은 좀 넘쳐나는감이 있는데;;
아우구스투스
16/04/17 13:41
수정 아이콘
1.현재 겹치는데 현재 지지하는 사람이 특정지역으로 인해 은퇴한다는 '인식'이 생길 수 있죠.

2.현재로서는 더민주에 문재인 대체재가 쉽게 안나옵니다. 12년만에 새누리계열을 상대로 승리한 주역인데요.

3.다른 후보를 지지하는것과 별개로 현재 지지하는 후보가 납득하기 힘든 이유로 나가떨어짐으로 인해서 생기는 반감은 지지층을 혼돈하는것과 별개로 생각해야하겠죠.
아스미타
16/04/17 13:56
수정 아이콘
리스키님도 지지자 구분을 못하시나보네요 수도권+영남권의 문재인 지지는 상당합니다. 지지할사람이 없어서 문재인을 지지하신다고 했는데 갑자기 다른 대안이라도 나오나요? 결국은 문재인 지지로 귀결되죠
아우구스투스
16/04/17 13:58
수정 아이콘
아스미타 님// 그게 정답이라 봅니다.
강나라
16/04/17 12:07
수정 아이콘
정계은퇴 발언이 진심인지 아닌지는 앞으로 어떻게 행보를 통해 알 수 있겠죠. 자기 말을 지킨다면 진심이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그냥 호남에서 표 얻어 볼려고 립서비스한거 뿐 그 이상은 아닐 테고요.
또니 소프라노
16/04/17 12:22
수정 아이콘
정치인의 모든 활동은 표을 얻으려는 활동입니다. 표를 얻고 자기가 추구하는 가치 유권자가 추구하는 가치를 위해 일하려는거죠 뭐 이상론이긴 합니다만...
바람숲
16/04/17 12:10
수정 아이콘
제목과 글 내용의 간격이 크네요. 더 새로운 얘기도 없네요.
같은 말 반복은 생산적이지 않은 거 같고요.
이제는 시간을 가지고 지켜보시게요.
나이트해머
16/04/17 12:13
수정 아이콘
뮈 지금 여기 댓글보니 그 탈퇴한 사람 말이 맞는거 같기도 하네요. 네.

도끼로 목을처서 목뼈가 부러졌는데 근육으로 버텨서 숨통이 붙어있으니 왜살아있냐고 화내는걸 보는거 같습니다.
또니 소프라노
16/04/17 12:19
수정 아이콘
제가 선거 결과 나오고 지금 당장 문재인 은퇴하면 죽어서 다시 사는길이라고 댓글을 쓴게 있는데 최근에 게시판 글 보니까 그렇게 하면 안될거 같더군요 소위 비호남 수도권 더민주 지지자들도 감정의 문제가 상당해보입니다. 수도권의 지지자들도 좀 불안하고 영남 민주당지지자들은 거의 확실히 흑화할거 같아서 좀 무섭네요 그 탈퇴한 분은 이미 엄청 흑화 하신거같고;;
나이트해머
16/04/17 12:25
수정 아이콘
그때가 되면 '호남이 감정대로 할건데, 왜, 꼽냐?' 에 대해 '그럼 우리도 감정대로 할건데, 왜, 꼽냐?'로 돌려줘야죠.
또니 소프라노
16/04/17 12:30
수정 아이콘
저는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호남 없어도 이길수있다 뭐 이런 얘기도 있는데 일단 그게 다음에도 가능한지는 제껴두고 그렇게 따지면 소위 하위 계층이 새누리당을 지지하는데 우리가 왜 그 사람들을 위해서 정책을 만들고 정치를 해야하냐라는거랑 다를게 없는 얘기잖아요 그렇게 정치하기 시작하면 나라꼴이 참... 그리고 이제 호남도 호남이 밀어주지 않으면 야권대선후보는 되지 못한다 이런 얘기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카바라스
16/04/17 14:07
수정 아이콘
딱히 호남사람들이 말한것도 아니고 호남정치인들이 그런거죠. 심지어 문재인도 그렇게 말했구요

저는 호남공격이나 호개론을 보면서 밀양에서 새누리 뽑아줬다고 송전탑 관심꺼야한다는 사람들, 단원구에서 새누리 뽑아줬다고 세월호에서 발빼야한다는 사람들 생각이 납니다. 정치적올바름을 지향한다면서 목청높이다가 저러면 너무 위화감이 들어요.
또니 소프라노
16/04/17 14:46
수정 아이콘
맞는 말씀입니다. 지금 호남의 문제는 상당부분 정치인들이 만든 문제죠. 이렇게 말씀드려도 될까 모르겠는데 이번에 호남의 유권자들도 일종의 피해자라고 생각됩니다. 자기 개인의 영달을 위해서 지역주의 정치하는 사람들 잊지 않고 꼭 심판해야한다고 봅니다.
SigurRos
16/04/17 12:34
수정 아이콘
누구든 어디든간에 일정지역에 가서 함부로 정치생명 걸지맙시다 좀. 정말로 은퇴할 것도 아니면서

결과적으로 그 지역유권자를 협박하고 짐을 지우는 일입니다. 다른 지역의, 전국의 유권자들은 또 뭐가 됩니까
만약 수도권 지지층 결집을 위한 정치적 술수였다면 정말 나쁜겁니다. 은퇴 하던말던 관심없고요. 이런 짓 하지마세요 다시는
16/04/17 13:50
수정 아이콘
정치적 술수라기보다는 그만큼 절박했다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어차피 이번 총선에 정치 생명을 건 상황에서 이렇게 호남 대패를 하고도 총선을 이길 수 있다는 생각은 못했을 테니깐요
16/04/17 12:40
수정 아이콘
한번의 선거로 무슨 영원히 남남된거처럼 말나오는게 답답하네요.
16/04/17 12:48
수정 아이콘
그러길 바라는 사람들이 있다는거죠.
마프리프
16/04/17 12:51
수정 아이콘
국민의당이 석권할거라 생각은 했는대 비호남 지지자들에겐 광주전패는 너무 아파요.
16/04/17 13:04
수정 아이콘
익숙하지 않은 건 이해하겠는데 그게 계속 될거라 생각하시나요? 18대 총선때 민주당은 수도권 참패를 당했지만 20대 총선에선 압승했죠. 호남이라고 이러지 말란 법 있나요.
마프리프
16/04/17 13:06
수정 아이콘
주변에 호남의 몰표가 지역주의때문이 아니라고 말해왔던 사람으로선 지역주의 맞다고 나오니 10년동안 뭐한건지 멘붕이 와서요. 익숙하지 않은 정도가 아니라 믿던게 무너지니 그냥 주절여 봤어요
아스미타
16/04/17 13:59
수정 아이콘
그만큼 단호한 선택이었죠
16/04/17 14:13
수정 아이콘
전혀요. 호남은 20대 총선에서도 더민주 비례표를 준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입니다.
아스미타
16/04/17 14:21
수정 아이콘
더민주와 국민당의 전국총합 비례득표 차이가 28만표입니다
근데 광주+전라도에서의 차이가 44만표죠
이정도면 단호한 거 아닌가요? 전 그렇게 받아들여지는데요
16/04/17 14:23
수정 아이콘
그 '단호한' 선택을 했음에도 더민주에 비례표를 준 사람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데요? 다른 지역에선 새누리에 줄 표들이 국민의당으로 갔으니 단순 표로는 호남에서 차이가 많이 나는거구요.
아스미타
16/04/17 14:27
수정 아이콘
끝이 없겠네요..저는 호남분들의 선택을 존중합니다. 비난받을 일이 아닌걸요 이번기회에 더민주도 국민당도 서로 갈 길 가고 윈윈했으면 합니다.
16/04/17 14:28
수정 아이콘
별로 존중을 안 하신는거 같은데요. 국민의당이 엄청나게 잘해서 3당지위 확고히 하지 않는 이상 결국 더민주로 돌아올 표입니다.
아스미타
16/04/17 14:39
수정 아이콘
제가 국민당 지지자가 되는 기분인데... 국민의당 의원들이 내세우는 프레임이 호남홀대론이고 그게 먹혔다면 표심이 쉽게 변동되지는 않을 것 같네요
16/04/17 14:48
수정 아이콘
그 호남홀대론이 먹혔는데도 남은 핵심 지지층이 타지역에서 결집한 핵심 지지층보다 많은게 현실이네요. 호남홀대론이라는게 호남사람도 이해하기 힘든 측면이 있는 개념인데 안철수와 국민의당이 그걸 잘 충족시킬 수 있을까요? 오히려 국민의당 지지자가 아니시니 그 가능성을 낮게 평가하셔야 하는거 아닌가요?
아스미타
16/04/17 14:56
수정 아이콘
Skia 님// 총선전이야 가능성을 낮게 봤지만 결과물이 나왔는데 어떻게 저평가를 하나요.. 재심판을 하더라도 그건 다음 총선일테고 호남은 당장 코앞에 닥친 대선까진 안철수와 국민의당을 대안으로 택한거죠.
16/04/17 15:07
수정 아이콘
아스미타 님//결과물은 앞으로 보여줘야 하는거고 그걸로 호남사람들에게 국민의당이 더민주를 대체할 수 있는 세력인지 평가받겠죠. 아직 대선 1년도 더 남았습니다. 누군가 새로 떠오르고 추락해도 이상할거 없는 시간이에요.
16/04/17 12:54
수정 아이콘
더민주 출범 이후 문재인은 그냥 주먹구구입니다. 문재인이 선거판을 흔들기 위해 한 건 신공항이 전부에요.

인재영입은 누구를 영입할지는 착실히 준비한 건 맞습니다. 근데 영입전략이라고 밝혀진 건 문재인이 시간때려부어서 나좀 도와줘라 한 게 끝입니다.
김종인 체제 이후 문재인은 쥐죽은 듯이 있다가 막판에나 가서야 유세를 돌았고
유세내용 뜯어보면 핵심은 나는 이렇게 살았고 진정성이 있으니 살려야겠다 싶으면 더민주 뽑아라 비례는 니네맘 이게 다였습니다.
솔직히 다른 당 지도부에 비해 한 게 없습니다. 물론 거기엔 여러 사정이 있습니다만 어쨌든.

근데 중요한건 그랬더니 진짜 사람이 왔다는 게...
이게 문재인 본인에게도 걸림돌일 수 있지만 어쨌든 문재인 상대하는 입장에서는 진짜 골치아픈 결과가 되었습니다.
또니 소프라노
16/04/17 12:59
수정 아이콘
근데 김종인 체제가 출범하고 나서는 뭐 선거시간 아니고서야 본인이 나서서 할일이 없었죠 나섰어도 안되는거구요 엄연히 공식적인 지도부가 따로 있는데 말이죠 이건 문재인을 깔게 아니라 더민주 지도부를 까야...
다그런거죠
16/04/17 13:27
수정 아이콘
김종인 체제 출범 자체가 엄청나게 큰 전략입니다. 그걸 전략부재라고 하시다니 더 이상 어떤 전략이 필요한지 모르겠네요.
세세한 전략이 부족한 것처럼 보였던건 김종인 체제를 출범 시킨 뒤 의도적으로 뒤로 물러나 있어서 그런거죠. 대표 초빙해서 새 대표 체제 출범 시키고 감놔라 배놔라 하는건 안철수 박지원 김한길 이런 인간들이나 하는거 아니었나요?
세종머앟괴꺼솟
16/04/17 13:32
수정 아이콘
최고의 대전략이죠.
물탄폭설
16/04/17 13:46
수정 아이콘
그렇죠 제갈공명을 삼고초려로 스카웃한 유비가 뭐한게 있습니까
다 제갈공명이 했고 다 제갈공명이 스카웃하고 판만들었지
세종대왕도 한게 뭐있습니까
한글? 다집현전 학자들 시켜서 끼워맛추고 올린것중 고른거죠
내치도 다 황희같은 경륜있는 정치가 자리에 앉혀
그사란들이 다한거지 세종대왕이 뭘했겠어요 그죠 암요
역시택신
16/04/17 14:43
수정 아이콘
그럼 인재영입을 시간 때려부어 정성으로 해야지 돈주고 영입할까요? 그렇게 치면 다른 당 지도부도.. 새누리는 망했으니까 논외로 치고 국민당도 유세내용보면 1,2번 싫으면 나를 뽑아 or 친노패권 외친게 다인데요?
SigurRos
16/04/17 13:25
수정 아이콘
그리고 안철수입장에선 대선 3자대결가면 문재인이 나오는게 제일 좋아요. 가장 지지층이 안겹치는 후봅니다 .
김부겸이나 박원순,손학규 등 합리적인 이미지가 겹치는 후보들이 오히려 위협적이죠.

지금 문재인 내려앉히려는건 박지원 등 통합파들입니다. 문재인 불출마선언하면 야권통합하자고 난리를 치겠죠.
양당체제 혐오하고 3당,4당 체제 정립을 바라는 입장에서 문재인씨 절대 불출마선언 하지마시길 부탁드립니다.
역시택신
16/04/17 14:47
수정 아이콘
그래서 저는 안티 안철수 입장에서 새누리가 유승민을 내길 바랍니다?? 그런데 윗글에선 새누리 집안 분위기는 또 다르다고 하니 모르겠네요.
또니 소프라노
16/04/17 14:51
수정 아이콘
비박들은 유승민이 대권주자가 되지 못할거라고 보는거 같습니다.
카롱카롱
16/04/17 14:27
수정 아이콘
저는 호남 발언의 배경은 억울해서 라고 생각합니다..억울할만 하죠...
역시택신
16/04/17 15:29
수정 아이콘
당연히 정치인이니 표계산도 한 것이겠습니다만 광주 할머니들 앞에서 우리는 과거 영남 안의 또 다른 호남이었다고 토로하는 장면은 솔직히 저도 약간 마음이 움직이더군요.. 최근 특히 영남권 민주 지지자들이 호남 선거 결과에 격분하는 이유와 일맥상통하는 면이 있는 것 같습니다.
아틸라
16/04/17 15:05
수정 아이콘
억울한거 맞죠. 문재인에 대한 호남홀대론은 누가 봐도 잘못된 프레임이에요. 상대편에서 치졸한 전략을 세운거고요. 그의 입장에선 자기 인생을 부정당하는 기분이었을겁니다.

하지만 문재인이 갑자기 자신의 정치인생을 호남의 선거결과에 걸겠다고 한 발언은 솔직히 어이가 없었습니다. 이거 솔직히 까놓고 말하면 본질적으로 협박이랑 같은거에요. 그런 퍼포먼스가 수도권에서의 결집을 불러왔다고 하던데, 어찌되었든 그 발언으로 인해 호남인들의 자기 지역을 위한 선거는 갑자기 문재인 재신임 투표 프레임으로 흘러갔습니다. 기존의 구태정치인들을 교체하지도 못할만큼 미숙한 공천, 국보위 출신 김종인의 소소한 삽질, 새로운 정계개편에 대한 기대, 안철수에 대한 기대 등 복합적으로 이루어진 국민의 당에 대한 투표는 문재인의 그 발언 때문에 호남인들이 문재인의 목을 도끼질한 것으로 만들어졌습니다. 그리고 여태껏 2번만 뽑아왔던 전라도는 욕을 맛있게 먹고 있고요.
또니 소프라노
16/04/17 15:12
수정 아이콘
사실 그게 결과가 이렇게 나왔으니 협박으로 볼수도 있는거지 그때는 호남홀대론같은 말도 안되는 이유로 죽는건 납득이 안됩니다. 살려주십쇼에 가까웠다고 생각합니다.
아틸라
16/04/17 15:20
수정 아이콘
저도 문재인의 광주연설에서 높은 호소력을 느꼈고, 감동을 먹었고, 진실되게 살아온 한 남자의 인생을 읽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거기까지면 딱 좋았겠지만, 갑자기 투표결과에 자신의 정치인생을 걸겠다고 말해버린 순간부터 호남의 선거프레임을 바꿔놓아 버렸다고 생각합니다. 호남 사람들에게 끔찍한 부담감을 안겨준 것이 되었어요.
16/04/17 16:20
수정 아이콘
호남을 차별해왔던건 구 지역주의 세력뿐만이 아니었네요. 이제는 자기들 표 안준다고 몰상식하며 종편의 노예네요. 갈길 가자느니 너희들이 자초한 소외한번 겪어봐라부터..
도대체 언제부터 호남의 표가 당연한 것이었나요. 안주면 심술이고 정의의 길을 방해하는 것인가요. 어디에도 호남은 객체일 뿐이네요. 누구에게는 폭도와 배신의 고장이고, 또 누구에게는 표 자판기 뿐이었구요.
진지하게 선거개사판에 올라온 글들의 절반 이상은 괘씸론 수준의 글이었어요. 틀린 행동을 하는 것에 대한 분개만 있지 다른 행동에 대한 이해 노력은 채 3할이 안 되는 거 같네요.

표를 얻고 싶으면 그에 따른 노력을 해야지 왜 다그칩니까. 네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처럼 실제로는 홀대하지 않았는데 세뇌에 당해서 그럴수도 있지요. 근데 그러면 차분히 설명하고 설득해야지 세뇌당한 무지한 자들이며 너흰 이데 고립이다라고 협박하는게 맞는 방식인가요
16/04/17 17:15
수정 아이콘
정당은 뭐라하면 안 되지만 지지자들은 다른 선택에 대해서 평가할 수는 있죠. 판단할 수도 있고요.
국민의당을 찍은 이유도 이해는 됩니다..
16/04/17 17:21
수정 아이콘
평가하고 판단할 수도 있다는 간단한 말 안에 수많은 스팩트럼이 있지요. 그 말 뒤에 쉽게 숨어선 안되죠. 예컨데 문제인 비토하는 사람들이 왜 많은가에 대해 그 지지자들의 편협한 시각에 물리는 사람들이 있다는 표현이 여기서 용인되나요. 협박이나 으름장이 비하가 언제부터 평가였나요.
사과HDD
16/04/17 17:35
수정 아이콘
표를 얻기위해 호남정치토호들이 지역주의를 들고 나왔을때, 호남은 '지역주의따위 꺼정! 우린 후보로 판단한다. 그게 호남이다!' 할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으니까요.
표를 안준 이유가 '좋은 후보 가지고와라. 좋은 정책 가지고 와라. 안그러면 너희 아웃!' 이런거였거나, '너희 그동안 너무 무능했어. 좋은 새인물 보여준 국민의당 찍을거야' 이런 거였으면 성토가 훨씬 적었을것 같은데.

정동영같은 인간이 호남홀대론 들고 나와도 당선되어 버리니 이게 임팩트가......
16/04/17 17:43
수정 아이콘
그런 같잖은 선동에도 넘어갈 정도니 겁박해도 되나요? 마땅히 욕먹어도 되나요? 전 그게 잘 이해가 안되네요.
이 곳이 더 민주 팬사이트도 아니고 왜 그런 같잖은 선동에 넘어가는지, 그 기저에 무엇이 있었는지에 대해 이해해보려하고 설득하는 노력이 우선아닌가요.
친노 패권주의의 실체에 대해서는 저부터도 의심스럽지만 적어도 지지층선에서의 패권주의는 뭔지 알겠더군요. 평생 현 야당만 찍어온 지지자인데도요.
사과HDD
16/04/17 18:09
수정 아이콘
같잖은 선동이 있었고, 거기에 휩쓸린 분들이 있었다는건 알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냥 그동안 호남에 가지고 있었던 이미지가 깨진 반동과, 깨진 시기가 너무 위험했었다는것(여론조사에서는 개헌선이 왔다갔다 한다고 했었죠.) 그리고 상황이 민주당에 대한 회초리 수준이 아니라 도끼질처럼 보였다는걸 말씀드리고 싶었어요.

호개론 따위는 20대 개새끼론과 같이 개나 줘야 하는거라고 생각합니다만, 그렇다고 이번에 호남에 실망하는 마음이 없냐면 그건 또 아니거든요.

무슨 말을 겁박이라고 느끼셨는지 모르겠지만 제가 쓴말이 겁박처럼 느껴지셨다면 사과드리고, 이번 국민의당 의석수가 모든 호남의 의견이 아니듯 인터넷에 올라온 글이 모든 비호남인들의 의견이 아니란것도 말씀드리고 싶네요.
아틸라
16/04/17 19:05
수정 아이콘
여기는 아니지만 다른 사이트엔 겁박 수준의 글이 많긴 하죠.
16/04/17 16:33
수정 아이콘
쩝.... 이걸 어찌해야 하나... 한전부지를 광주 옆에 박아주고 KTX까지 어거지로 박아넣었어도 호남홀대론이 이정도라...
그만큼 흑색선전이 잘 먹혔다는 건데 참 무서운 일입니다. 하기야 그동안 언론과 더불어 호남의 정신을 주장하는 양반들이 참 많이 힘써왔죠.
거기에 더민주 호남지역국회의원들의 이제까지의 뻘짓까지. 오랜기간 아주 다양한 루트로 전파된거라 어쩔 수 없는 부분이 너무 많습니다.

이번선거는 복기를 정말 잘해야 합니다. 아니면 이제까지 대 새누리의 선봉에 서있던 세력의 완벽한 붕괴시나리오도 가능하네요. 하하;;;;;
몽키.D.루피
16/04/17 16:47
수정 아이콘
호남홀대론으로 프레임질한 국민의당 의원들은 그렇게 빨갱이라고 당해놓고 그걸 그대로 문재인에게 사용한 거죠. 비열한 정치술수입니다. 이건 옹호가 안돼요. 새누리 2중대 이야기들어도 할말없는 겁니다.
사과HDD
16/04/17 17:07
수정 아이콘
이미 여당과 종편에서 그렇게 프레임 잡았던 친노패권주의를 당분열의 명분으로 써먹은 순간, 새누리2중대 소리 들어도 할말이 없었습니다.

그동안 언론에 나오지 안았던 내부총질, 후단협질이 얼마나 심했을지 상상도 안가요.
alice2020
16/04/17 17:08
수정 아이콘
문재인이 호남 지지에 정치 인생을 건 건 그만큼 억울했기 때문이고 상황이 절박했기 때문이라지만 그게 상대방을 곤경에 몰아넣는 결과로 이어졌다면 결국 잘못한 거지요. 그렇지만 문재인이 불출마하는 일은 없다고 보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전혀 걱정하지도 않고 호남을 원망한다거나 하지도 않습니다. 문재인이 호남에 내려가 유세연설을 한 게 수도권 및 타지역에서 야권 지지자들을 결집시키는 효과를 낳았다는 분석을 여기서 몇번 읽었는데, 만약 그렇다면 문재인을 그렇게 열렬하게 맞아들여 감동적인 장면을 만들어준 것으로 호남의 야권지지자들은 이번 야권 승리에 상당한 공을 세운 거죠.

호남은 정권교체에 누구보다도 강한 열망을 가진 지역이니까, 문재인이 야권의 제1 대선후보로서 이 사람이라면 정권교체 할 수 있겠다 싶은 믿음직스럽고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기만 한다면 문재인 찍어줄 거라 생각합니다. 그 정도는 당연히 보여줘야 하고요. 만약 안철수에게 밀린다면 어쩔 수 없는 거고.
16/04/17 18:18
수정 아이콘
노무현이 지역주의 타파를 위해 노력한 건 사실이지만... 이번 문재인의 은퇴 발언은 그냥 급하니까 나온거죠...
급하지 않았다면 호남에 가지도 않았을거고... 그 발언이 나오지도 않았을 테니까요..

그래도 인정하는 건 급하다고 저급의 같잖은 논리를 가져다 쓰지는 않는다는 점입니다..
스웨이드
16/04/17 18:30
수정 아이콘
딴건 몰라도 정동영 지가 강남 나가겠다고 깽판쳐서 당 분위기 개판만들어 놓고 나가서 작살난다음 친노패권주의 때문에 사지로 내몰렸다 운운하는건 진짜 역겨운 수준이더군요 근데 그게 먹혔으니 이겼겠죠 뭐 호남의 선택이니 뭐라할것도 없어요 본인말대로 호남정치 복권하시길
Polar Ice
16/04/17 20:45
수정 아이콘
그냥 정치판세 볼줄 모르는 거죠. 불리하다니까 지른거고 또 영향이 큰 줄 알았던 겁니다. 이걸 문재인 입장에서 이해한다는 건 지지자의 신앙이죠. 선거며칠앞둔 시점에서 다름 아닌 본인이 정치인생 걸겠다고 뱉었는데요. 문재인 지지자분들이 주장하는 사람좋다는 거엔 매번 동감하는데 이런식으로 책임 피하는 모습이나 판세 모르고 경솔하게 지르는 거 보면 타 지지자로 문재인을 지지하기엔 껄끄러워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꼭 정계 은퇴는 아니더래도 발언을 했으니 몇달 은퇴하다 열망에 복귀하면 그만이고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공지 [일반] [공지]2024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선거게시판을 오픈합니다. [3] jjohny=쿠마 24/03/09 1727
공지 [일반] 선게에 단축키가 부여되었습니다. ( - 키) [2] jjohny=쿠마 22/01/11 28346
공지 [일반] 통합 규정 2017.5.5. release 유스티스 17/05/05 63801
6252 [일반] '투표는 국민의 힘' 급식 식단표에 메시지 넣어 배포한 초등학교 롤격발매기원165 24/03/29 165
6251 [일반] 계속되는 국민의 힘 인사들의 아무 말 퍼레이드 [15] 빼사스654 24/03/29 654
6250 [일반] 누가 진짜인가? [9] 국수말은나라545 24/03/29 545
6249 [일반] 이종섭 사의표명 & 오늘아침 인요한 인터뷰(조국반응) [25] 체크카드1173 24/03/29 1173
6248 [일반] 민주당 "정보기관 총선 개입 제보 받았다" [21] 주말6551 24/03/28 6551
6247 [일반] 전북 상급종합병원 방문했다 돌아간 환자 나흘 뒤 사망 … 보건당국 조사 [24] 오만가지2264 24/03/29 2264
6246 [일반] 사전투표소 7곳 불법카메라 설치 발견 [12] 다크서클팬더3551 24/03/28 3551
6245 [일반] 중앙선관위 - 한국갤럽 유권자 1차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28] 라면4134 24/03/28 4134
6243 [일반] 이번 비례대표 투표용지 미리보기.jpg [63] 유료도로당4721 24/03/28 4721
6242 [일반] 여러분이 생각하는 안철수라는 정치인은 어떤가요? [92] 오타니4302 24/03/28 4302
6241 [일반] 이준석이 본인 지역구에서는 2030여성에서도 득표력이 없지는 않네요. [68] 홍철7380 24/03/27 7380
6239 [일반] 국힘 인요한, 이종섭 두둔…“외국이면 이슈도 안 될 일” [59] 카린6835 24/03/27 6835
6238 [일반] 순수재미 원탑 2024총선판의 주연이자 씬스틸러 한동훈(쉬어가는글) [73] 자칭법조인사당군6904 24/03/27 6904
6237 [일반] 채상병 특검은 과연 어떻게 될까요?(해병대 예비역 1인시위 추가) [19] 체크카드3403 24/03/27 3403
6236 [일반] 재외국민투표를 했습니다. [19] 시원시원1953 24/03/27 1953
6235 [일반] 민주, '비동의 간음죄' 도입 추진 안합니다. 실수라고 하네요. 수정합니다. [123] Pikachu10263 24/03/27 10263
6233 [일반] 의협 차기 회장에 임현택 소청과의사회장 당선 [29] 매번같은5062 24/03/26 5062
6231 [일반] 23번째 민생토론회 윤 대통령, "지역의 작은 공약까지 100% 챙기겠다!" [60] 빼사스6157 24/03/26 6157
6230 [일반] 조국혁신당 펀드 20분만에 마감 [37] 천연딸기쨈5147 24/03/26 5147
6229 [일반] 한동훈의 의대 정원 문제 해법은? [70] 박근혜6177 24/03/26 6177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