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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4/29 18:50
kt skt 결승도 그렇고.. 이게.. 바론을 20분 초반대에 가는건 확실히 무리수 같아요.
강타를 잘쓰는 정글러? 못쓰는정글러? 물론 있기야 있겠죠. 하지만 확률은 언제나 통하는게 아닙니다 100% 성공하는거 아니면 가면 망할수도 있는거에요.
17/04/29 18:54
그러게요.
챌린저스에서 데뷔했을때.. 그냥 패기만 좋은 신예정글일줄 알았거든요. 때마침 lck에선 신예정글러들이 피지컬은 좋은데 뇌지컬은 안좋다면서 오호대장군 얘기도 나오던.... 그런데 승강전 내내 좋은 모습을 계속 보여주네요.
17/04/29 18:59
방금 ever8의 판단이 좋네요.
장로-바론 맞교환이 아니라 바론 주더라도 한타열겠다. 그리고 그걸 대승으로 거두고 바로 1세트 가져가네요.
17/04/29 19:01
마지막 한타에서도 왜 점멸없는 카르마는 저기 있으며
로치는 끝끝내 도발을 못 맞추네요.. 이거 두가지만 아니라도 저런 결과는 안나왔을거 같은데..
17/04/29 19:02
콩두는 서폿 탑 정글 3구멍 약점은 그대로네요 쉔은 유의미한 도발 못 쓰면 그 그라가스보다 구린데 그대로 됐고 서폿은 스킬쿨 여러번 돌리는게 이득인 챔 잡고 2초내로 계속 죽고 정글은 말을 말죠 전통의 라인이니까 이거 승강전 만약에 이겨도 꼴지입니다
17/04/29 19:07
콩두 경기를 보다보면 화가나는게 이팀은 과감성이라는게 없습니다.
분명히 본인들이 유리한 타이밍인데 뭔가를 하고 실수를 해서 지는 것부터 생각하고 아무것도 시도를 안해요. 그냥 세월아하고 시간만 보내다 불리했던 상대랑 같이 반반파밍을 하다가 상대의 노림수에 그대로 당하고 망합니다. 항상 이런식이에요. 경기를 보다보면 본인들이 분명히 더 강한팀인데 더 약팀한테도 쫄아서 아무것도 안하고 무기력하게 패배를 해요. 경기가 재미가 없고 그냥 지루하기만 합니다. 승강전이라는 압박감이 주는 두려움이 있겠지만 그걸 이겨내야 1부 리그 lck에 남을 자격이 있는거거든요. 2부리그 팀에마저 쫄아서 저러고 있는데 lck에 남길 바라는건 과욕입니다.
17/04/29 19:24
본인 시그니쳐픽인 카시오페아를 뽑은 셉티드인데..
어떻게 해줄지...기대해 봅니다. 때마침 상대는 1세트 본인이 했던 탈리야...
17/04/29 19:36
승강전에서 받는 압박감은 모든팀이 다 똑같습니다.
그 압박감을 못이겨내고 쫄거나 생각없는 플레이를 하는 팀은 1부에 남을 자격이 없는겁니다. 콩두는 플레이로 그 자격이 없음을 보여주네요.
17/04/29 19:38
근데 이건 콩두 봇도 솔직히 팀원한테 뭐라 할 게 못됩니다.
팀원 계속 부르고 확실하게 타워 피 빼고 압박 넣고 적극적으로 콜을 해야죠 그냥 딜교 좀 이기고 cs 좀 더 먹고 이건 요즘 시대에는 의미 아예 없습니다.
17/04/29 19:39
말랑 이 선수는 혼모노입니다. 괜히 저 나이에 챌린저 계정 3개씩 있던게 아니에요. 해설자가 오늘 아이디를 한 200번은 연호한것 같네요
17/04/29 19:58
솔직히 콩두바텀은..그래도 할만큼했죠. '라인전'에서는요.
다만, 말랑 슈퍼플레이와 구거의 또죽음이 연속된건 정말.. 오늘도 쏠은 고통..
17/04/29 20:00
미드정글 호흡이 진짜 좋네요. 특히 정글이 스포트라이트 받으면서 하고싶은거 다 하게 미드가 완벽히 서포팅 커버링 호흡 맞춰주는건 16 피넛 쿠로 보는 기분도....
17/04/29 19:58
그라가스 티어는 계속 올라가는것 같네요. 헬퍼가 잘쓰기도 하지만 그나마 버티던 노틸도 너프를 먹어서 탱커 중엔 라인전 최강자자릴 거의 굳혀서.. lck결승에서도 그라는 나왔지만 노틸은 두팀다 안썼죠. 심지어 너프전 버전임에도. 어제 msi에서도 많이 나왔구요.
17/04/29 20:05
콩두가 무난히 이길거라 생각했는데 이건 완전 예상밖이네요.
근데 말랑과 셉티드는 lck에서 보고싶기는 하네요. 어느 정도 레벨일지 궁금합니다.
17/04/29 20:06
문득 콩두는 14스프링 이전 비시즌 최강자 삼성블루의 하하하위호환인것 같다는 생각이드네요
원딜-미드 나름 포텐있는것같고(특히 원딜) 나름 이번시즌 초엔 기대 했었는데...
17/04/29 20:08
동준좌 말이 맞다고 봅니다. 콩두는 이제 조합이니 뭐니 생각말고 그냥 각자 개인이 제일 자신있는 픽 골라서 개싸움이라도 해야되요.
몸에 맞지도 않는 유행복 고집하면 그냥 그대로 셧아웃 당할겁니다
17/04/29 20:40
번외소식으로 LPL 은 WE 가 RNG를 3:0으로 이기고 우승하며 MSI 의 마지막 진출팀이 결정되었습니다. lpl 은 이제 순혈 중국인팀은 영영 우승 못하는듯..
17/04/29 20:41
정글 한명의 캐리만으로 버티는 lck팀이 있던가요?? 말랑이 진짜 대놓고 눈에 띕니다. 예전 스베누의 플로리스처럼 말이죠.
셉티드도 챌린저스때 언급된 기복만 좀 더 줄이면 중위권정도의 미드가 될 수 있을것 같구요. 다만...봇듀는 좀 더 많은게 요구되네요. 분명 이 멤버대로 서머시즌을 맞이할텐데, 기량을 꽤나 많이 올려야 할 것 같습니다.
17/04/29 20:59
그런데 콩두가 시즌중에도 이렇게 계속 두드리다 바론먹고 다시 두드리다 바론먹고 지지부진하게 끌리다 역전당한 전례도 있어서 마냥 낙관은 못하겠네요.
17/04/29 22:04
상위권 팀의 탑들은 딜러들을 선호하던데,
심지어 개인방송에서도 케넨/제이스/럼블이 최상위 탑챔프라고 언급도 하고(시청자들이 물어보면) 그런데 하위권팀은 아무래도 딜러보단 든든한 탱커로 앞에서 버텨주기를 원하나 보네요.
17/04/29 22:09
콩두는 마땅히 떨어질만한 경기를 했네요.
어휴 진짜 짜증나는 경기력이었네요. 차라리 뭔가를 해보기라도 했으면 박수를 쳐주겠지만 1경기부터 4경기까지 계속 뭘 해보지도 않고 상대 실수만 받아먹으려고 했어요. 그러니 떨어지는거죠.
17/04/29 22:11
트위치는 왜 필멸자를 간걸까요...
아무리 봐도 무한의 대검을 갔어야 됬어요. 한타시 팀의 딜량의 절반 이상은 트위치한테 달려있었는데 게다가 상대 탱커도 그라가스 밖에 없는 조합이었고
17/04/29 22:13
lck 차기 시즌에서 말랑선수의 활약이 기대됩니다.
스프링 시즌에서 신예정글러들이 죽을 쒔는데, 과연 차기 기대주인 그는.....
17/04/29 22:18
에버 코치가 카타장인으로 유명한 알빙고라고 들었는데, 후..훈남이네요.
챌코 우승팀 되면 LCK 올라올 수준이라고 보면 되겠네요. 우승팀(에버esc , 콩두, 에버위너스)은 다 승격했으니까. 챌코 펄-럭
17/04/29 22:19
그나저나 서머 승강전과 과정은 다른데 같은 결과가 나왔군요.
롤챔스 9위는 잔류 롤챔스 10위는 강등 롤챌스 1위는 승격 롤챌스 2위는 승격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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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s 
(5전 3선승) - 18:00 시작 (OGN)
(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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