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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1/15 20:54
4경기는 도재욱이 도리어 꺼내서 졌긴 한데
일단 염보성이 멀탯이 하나도 안되서 싸베는 뿌려놨는데 리콜 사전방어가 안되서 5경기도 아비터 위주 플레이하면 도재욱이 이길거 같은대요
17/01/15 20:55
몰멀 성공하고 거의 80프로 기운 경기였는데
본인 실수로 승리 헌납했네요. 이러면 다시 염보성쪽으로 분위기가 갈수도 있다고 봅니다. 자기 실수로 헌납한 경기기 때문에 멘탈이 무너졌을 수도 있어요.
17/01/15 20:57
진짜 거의 80프로.. 테란 초암울했죠. 정찰 가니까 질럿이 입구 막고 있고 원질럿 원드라 있어서 부랴부랴 엔베 올리고 템or리버드랍 대비하면서 수비적으로 했더니
제2 멀티 몰멀에 앞마당 트리플 가는 토스; 이후에도 게이트 폭발 지상군 폭발 1스타 아비터, 3스타 캐리어.. 덜덜 근데 승패가?
17/01/15 21:00
그나저나 4강 A조가 이정도로 시청자가 많은데 화요일 리쌍록은 얼마나 흥할지 기대되네요. 아프리카 서버에 온풍신이 강림하지 말아야하는데요.
17/01/15 21:04
근데 스타는 진짜 오래되기도 해서 그런지 보는사람들이 채팅창에 아는척과 훈수들이 난무하네요 덜덜
그냥 해설들으며 피지알 불판보는게 정신건강에 좋은것 같습니다.
17/01/15 21:09
사업 먼저 찍고 드라군이 아주 늦게 나오는 빌드라서 BBS에 극 상성으로 약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차라리 노게이트 더블해서 투게이트에서 질럿 찍는게 앞마당은 날릴지언정 15 투게잇보다는 BBS 상대로 나을거에요.
17/01/15 21:12
이래서 중요한 경기에서는 자기가 가장 잘하는걸로 유리할때 끝내야죠 4경기때 유리하다고 캐리어 갔다가 망했네요...그냥 힘싸움으로 계속 회전했으면 필승이었을텐데
17/01/15 21:13
반대쪽에서 이영호가 올라올 확률이 높다고 보면, 결승은 약간 맥빠질 수도 있겠네요. 도재욱이라면 모르겠지만 염보성이 테테전으로 이길 가능성은..
17/01/15 21:16
염보성이 로열로더로 불리면서 돌풍을 일으켰던게 정확히 10년 전이죠. 05년 케스파컵에서 깜짝 활약을 하고 이듬해 챌린지리그-스타리그 진출 기세가 가장 좋았을 때 16강에서 멈추고 그후 개인리그에서는 안풀렸는데, 드디어 결승을 하네요.
17/01/15 21:16
이영호선수 팬 입장에서는 결승진출한다면 상대가 토스인게 더 그림도 멋지고 토스전다전제도 극강이라 도재욱을 응원했는데 아쉽네요.
상대가 상대전적으로 많이앞서는 염보성이라도 테테전은 모른다고 봐서...
17/01/15 21:16
확실히 염보성이나 김명운이런 선수들이 가진 실력에 비해 대회에서 아주높게 못올라간게 부담감같은 심리적요인이 컸던거 같기도하네요.
한창 연습 많이할땐 높이 못올라가더니 각종컨텐츠 방송하며 스타를 좀 소홀리하니 높게 올라가다니...크크
17/01/15 21:20
4강 4경기에서 유리했던 경기를 역전 당하고 지는걸 보니 전상욱 선수가 생각나네요.
마모씨와 4강, 오영종과 4강 4경기 모두 유리했는데.... ㅠㅠㅠㅠ 스코어에서 앞서고 있고, 유리한 4경기를 놓치면 아무래도 5경기는 제정신으로 하기 힘들죠. 그러고 보니 마지막 우승자 허영무 선수도 불리한 4강 4경기를 역전해서 우승까지 했는데, 이번에 염보성 첫 우승하면서 이변의 주인공이 될 수도....?
17/01/15 21:20
이제동이 이기는 그림은 정말 안보이긴하는데.. 이제동선수가 준비는 정말 철저한 선수니까..
기대해보겠습니다. 전 테테전은 정말.. 아닌것같아서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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