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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04 20:03
(수정됨) 살짝 색깔 조작이 있겠죠. 진짜 생으로 까만색인데 빨갛게 보이면 저기 글씨만 펩시로 바꾸면 파랗게 보여야 하나 싶기도..
저 여백 부분의 청록색이 영향을 미치는 것 같기도..
24/05/04 20:01
아마 망막 쪽 혈관이 시신경 뒤가 아니라 앞쪽에 있어서 원래 우리가 보는 이미지에 혈관이 죽죽 들어가는데 그거 지우는 프로세싱에 뇌 자원이 엄청 들어간다는...아마 그거일 겁니다.
24/05/04 20:50
그것이 알고싶다 황민구 소장편에서 비슷한 내용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빨간색 렌즈 안경을 끼고있다가 벗을 경우 눈은 푸른색 세상으로 인식하고 반대로 푸른색 렌즈 안경을 끼고있다가 벗으면 빨간색 세상으로 인식하게 됩니다. 눈의 착시인거죠. 저 촘촘하게 깔린 하늘색 띠가 검은색 콜라캔 표면을 보색인 붉은색으로 인식하게 되는 착시입니다. 분명히 이미지를 봤을때 콜라캔은 빨간색으로 인식하게 되는게 일반적이고 참트루인데 확대해보거나 칼라키를 찍어보면 검은색이라는게 사실이었다는게 눈으로 보는게 언제나 진실은 아니라는 얘기도 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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