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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27 22:45
dietery requirement? 이거 맞추기 겁나 까다로워서 급식 없이 그냥 도시락 싸서 다니고 까페/캔틴만 운영할줄 알았는데 그래도 급식이 있나보네요 근데 역시 퀄리티가 흑흑
24/04/28 00:19
아웃라이어도 있겠다만 사립도 저기서 크게 좋아지지 않아요.
애초에 학교에서 아이들이 한끼 잘 먹는다는 개념이 희박한 사회에요. 집에서 싸주는 음식도 뭐..
24/04/28 01:40
미국 사람들 점심 먹는다는 개념이 한국이랑 좀 다릅니다.
일과 중에 배고프니깐 뭐라도 먹어야겠다 이런 느낌? 아니 그냥 얘네는 밥 먹는 거에 정성이 별로 없어요.
24/04/28 07:12
미국은 학생들 점심시간도 엄청 짧아서 뭔가 식사느낌이 아니긴 하더라고요. 도시락 싸먹는 직원들도 어떻게 저 덩치 유지하지 싶은 수준으로 많이들 대충 먹고...
24/04/28 07:32
저번달 서부 여행 때 가이드분이 말한거에 의하면 고등학교는 동네 수준에 따라 퀄리티가 천차만별이고
잘 사는 산타모니카 하이스쿨 기준 여긴 학부모로부터 선생 1명에게 매해 선물로 들어오는 아이폰 신형만 10여대에 달하는 수준이고, 베버리힐스 이런데는 상상을 초월한다고.
24/04/28 13:50
지역마다 시기마다 케바케겠지만 저 학교다닐때 기준으로 설명하자면
카페테리아는 밥먹는 공간에 붙어있는 인스턴트 음식 데워서 파는 작은 매점 같은 겁니다. 저런 음식들은 한국으로 따지면 학교 매점에서 파는 라면 포지션 음식들 입니다. 애초에 음식을 원재료부터 조리해서 파는 급식소 개념이 아니였어요. 점심은 보통 싸와서 먹었습니다. 주로 종이백에 샌드위치 같은거 싸왔지요. 음료는 자판기에서 시원한 콜라캔 사먹구요.
24/04/29 00:49
공립 다녀봤습니다. 돈 없으면 점심도 굶고 다니는게 당연하고, 돈 있어도 학교 급식은 건강에 최악이라 직접 점심을 싸갖고 다녔습니다. 이후 다닌 사립도 사립 나름이지만 영양적으로 훨씬 밸런스 있는 식단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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