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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1/24 23:46
서초갈비의 진실은 애저논란부터 시작한 거짓표기에 눈탱이, 불친절, 탈세 이슈까지 있는 가게라는 거죠.
어떻게든 조회수 뽑아먹으려는 유튜버들이 주기적으로 가서 뭐라도 얘기하려고 하는데 그냥 이슈화되지도 말았으면 하는 가게입니다.
24/01/25 09:10
제가 알기로는 카드기계를 아예 설치하지 않고 카드를 아예 받지 않으며, 현금영수증 발급을 해주면 현금으로만 결제가 가능해도 탈세이슈는 없는걸로 압니다... 세무공무원들이 얼마나 독한데... 이정도 이슈화되었는데, 탈세이슈는 없다고 봐야하지 않을까요.. 쩝.
애저 거짓표기야 그렇다 쳐도, 저도 저 유투버님 시각에 어느정도 동의하는데,, 돈많은 사람들이 예약으로 가는 가게고, 비싼돈받아서 손님 많이 없어도 된다고 하는데 굳이 네티즌들이 불호를 막 드러내는게 좀 .. 저는 거꾸로 많이 불편하더라고요.. 냉삼을 100g에 2만원을 받으니 이슈화는 안될수가 없는거고..
24/01/25 10:39
(수정됨) 팔선에서 짜장면 한 그릇에 5~6만원을 받아도 뭐라 하는 사람은 별로 없죠. 엄청난 인테리어에 최고의 셰프를 데리고 최고급 식재료를 써서 최고의 서비스를 해주니까요. 물론 아무리 돈이 많아도 짜장면을 5만원 주고 못 먹겠다고 하는 사람은 있겠지만, 팔선의 가격이 터무니없거나 손님에게 눈탱이 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별로 없습니다.
저기는 인테리어도 후진데, 원가 얼마 되지도 않는 냉동삼겹살을 알루미늄 호일에 굽고 그걸 투뿔등심가격을 받는데, 거기에다 아예 2인분은 시키지도 못하게 하고 반말에 손님 면박까지 주는 가게인데 누가 봐도 그냥 손님을 호구로 보고 있는게 느껴지니 좋은 말이 나올 수가 없죠. 심지어 자기 술 하나 마실테니 손님에게 니가 계산하라는 영상까지 있습니다. 애저라고 거짓말로 속여 팔다가 논란이 되니까 꼬리 내렸던 원죄도 있으니 좋게 보일 수가 없죠. 그냥 돈 많은 사람들이 가는 곳이니 너희들은 신경 쓰세요, 라고 할거면 지역 축제의 눈탱이를 포함해서 이 세상에 모든 눈탱이 치는 가게들에 대해서도 그냥 가만히 있어야죠.
24/01/25 09:49
우리랑 아무 상관없는 가게인데요 뭐.. 상류층 대상으로만 하고 그들은 좋아하는데 대중이 뭐하러 왈가왈부 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개인 가게인데 탈세야 국세청이랑 알아서 할 일이고..
24/01/24 23:53
그래서 오늘 영상의 결론은 단 하나의 영상으로 아무것도 아니었던 저를 지금까지 유튜버로 먹고 살게 해주신 인생의 은인
부산 서초갈비 또 이런 오해들을 하시는 분들도 굉장히 많습니다 은인은 무슨 얼어죽을 은인이야 은혜를 입었다는 건 솔직히 역겨운 핑계고 또 까놓고 서초갈비 어그로 잘 끌리니까 조회수 뽑으려고 가는 거 아니냐 이렇게 생각을 하시는 분들도 굉장히 많은데 막말로 제가 조회수를 목적으로 어그로를 끌 거면 5년 전 영상으로 이미 단물 다 빠지고 이상한 욕이나 먹는 서초갈비가 아니라 차라리 남산 돈가스를 계속 올리겠죠 심지어 여러분들께서 그렇게나 응원해 주시는 남산돈가스 사건 마저도 서초 갈비가 아니었다면 저는 맞집 유튜버가 되었을 리 없고 애초에 남산동 가스를 방문할 일도 없었을 거라는 겁니다 저는 현재 매순간이 감사한 마음일 정도로 너무나도 큰 은혜를 입었다고 느끼며 서초 갈비는 예약제라 뭐 지금까지도 속아서 방문하는 사람은 없었지만 오늘 영상으로 대빵이 더 많이 알려진다면 앞으로 더더욱이나 그럴 가능성은 0.1% 마저도 없어질 겁니다 아무런 영양가도 없는 소모적인 비난이나 공격은 이제 그만두시는게 어떨까 하네요 유튭 스크립트 기능을 이용해서 영상 마지막에 나오는 결말 가져와봤습니다.
24/01/24 23:57
(수정됨) 저건 저 유튜버가 서초갈비 영상 올릴 때마다 하는 소리입니다.
이젠 같은 곳에서 재료를 공급받는 다른 업체를 소개하길래 단물 다 빨았나보다고 한거고.
24/01/25 01:05
좋은고기를 얇게 썰자마자 비닐에 싸서 얼리면 애저 고기가 되는 모양이군요.
어느순간 '비싸기는 한데 님들한테 강매함? 뭐가 문제임?'으로 포장되던데 신기하긴 합니다.
24/01/25 02:32
애저가 유통되는게 불법이라는데 왜 애저로 마케팅한 서초갈비가 아직 살아있는건지 크크
그리고 아무리 고기가 좋아도 냉동삼겹은 생삽겹을 이길수 없죠^^ 아무리 본인 유튜브 살려준 집이라지만 고기가 좋다고 빨아주는건 여기까지 해야할거 같네요. 남산돈까스 사태등 좋은일도 했고 유쾌한 친구라서 계속 보지만 서초갈비는 이제 그만!!
24/01/25 08:30
(수정됨) 저 육가공회사 다니는데 참 이거보니 너무 웃겨서 배가 아픕니다 크크크크크크
돼지는 경매보다는 농가에서 길러서 사료사 단위로 구분합니다. 같은 돼지여도 농가마다 퀄리티가 달라지는거죠. 농가마다 사료도 다르게 쓰고 온도 습도 분뇨처리 등등 다 다르고 보유한 모돈 유전자에서 차이가 납니다. 또 돼지 좋고 나쁜거랑 경매장이랑 대체 무슨 상관이죠?? 보통 제주 흑돼지 이런거 아니면 경매 잘 안해요. 도축장 단위로 구분되고 도축장마다 도축퀄리티가 달라서 그거 차이입니다. 그리고 시판되는 돼지는 어차피 정육점 사장님들이 도축장에서 암돼지 1등급 위주로 선별해가서 동네에서 잘나가는 정육점가서 사시면 대부분 암퇘지 1등급이에요. 고로 뭐다? 걍 잘파는 정육점가서 고기사면 그게 더 좋다 이말이에용
24/01/25 09:25
숫퇘지는 불알(..)이 커지고 남성호르몬이 나오기 시작하면 웅취라고 홀애비냄새 곱하기 20배 한거 같은 냄새가 납니다 구워먹기 빡셀정도로 냄새가 나요. 그래서 보통 2주때에 거세를 시켜서 시중에 유통되는 돼지는 거세돈입니다. 근데 거세해도 아주 살짝 암돼지보단 맛이 없습니다.
정자생산용으로 길러진 숫돼지는 등외돈으로 구분되어서 보통 시판에는 안나가고 가공용으로 하거나 하고 구이용으론 안씁니다.
24/01/25 09:13
오.. 그러면 같은 경매장을 쓰는거는 의미가 별로 없다는 말씀이신거죠? 제가 육가공을 전혀 몰라서.. 댓글 감사합니다.
다만 여튼 보면, 비법이라는게 별로 없고 좋은고기를 사서 얇게 썰고 바로 얼리는게 비법이라는건데, 다른 가게들도 걍 따라하면 되겠네요 그러면..
24/01/25 09:31
근데, 만약에 경매장에서 경매되는 돼지가 퀄리티가 좋은 돼지일 가능성이 많으면 말이 되는 소리 아닌가요? 어떤 돼지들이 경매장에서 경매되는건가요? .. 결국 경매할 필요없고 도축장에서 제일 좋은 퀄리티의 돼지를 잡자마자 받아와서 빨리 얼리면 최고라는 이야기겠네요?
24/01/25 09:38
경매장에서 판매되는 돼지가 좋은돼지라서 경매되는게 아니라서요. 사료사랑 계약을 못했거나 등등 특정한 이유땜에 직거래를 못하는 돼지를 경매로 합니다. 보통 농가에서 육가공으로 파는게 가장 이익이 커서 경매를 안합니다. 수수료도 나가거든요.
글고 애초에 맛있는 돼지고기를 먹고 싶으면 냉장을 먹어야지 왜 얼려요 ㅜㅜㅜ걍 웃음만 나와요....
24/01/25 09:45
답변 감사합니다. 그러면 진짜 경매장에서 산다는 거는 진짜 어처구니가 없는 소리가 맞긴하군요.. 크 ..
다만.. 안얼리면 저렇게 얇게 썰어서 유통하기 힘들지 않을까요? .. 특정부위를 빠르게 얼려서 얇게 썰어서 저런식으로 먹었을 떄 어떤 독특한 맛이 나는거 아닐까요? 저도 상식적으로는 맛있는 고기를 굳이 왜 얼리냐 라고 생각하긴하는데.. 걍 냉삼 대패삼겹살보다 대체 얼마나 맛있길래... 가 궁금하긴합니다... 사실 젤 맛나는 돼지고기는 1등급 최고품질의 냉장 돼지고기 두껍게 잘 구워 먹는거겠지만.. 가끔 대패삼겹살이 땡길때가 있긴하니..근데 그거랑 비슷한 형태인데 훨신 맛나다니까 궁금...
24/01/25 09:31
아 경매장이 아니고 같은 도축장의 특정 농가껄 쓴다.. 이건 말이 되는데, 경매장에 들어오는 돼지는 일정한 퀄리티를 보장할수가 없다 이건가보죠?
24/01/25 09:44
그건 아닌데 같은 경매장껄 써야 맛이 일정하다 이건 틀렸다는 뜻이에요 같은농장꺼 돼지 같은 도축장에서 잡으면 진짜로 퀄리티가 일정하게 나오겠죠.
24/01/25 09:11
유튜버의 목적은 가게 욕먹고 테러당하고 이런걸 줄여보고자 한건데
영상 보는사람은 적고 결국 이렇게 부분부분 캡처따서 조리돌리기만 하니 그냥 포기하고 안올리는게 답인듯...
24/01/25 09:29
영상 다 보고 심지어 오래 전부터 구독도 하고 있는데요.
의도가 무엇무엇이라고 말을 하거나 적혀있건, 결과물은 전형적인 바이럴 광고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죠.
24/01/25 09:31
아니 가지 말라고 하는데다 대체가게까지 추천해주는데... 이렇게 해도 광고인가요?? 심지어 그 결과물이 악플에 노쇼 등 테러로 이어졌는데...
24/01/25 09:34
네네 저도 결과는 .. 결국 서초갈비도 홍보 대체가게도 홍보 .. 그러면서 이렇게 이슈화.. 라고 봅니다. (이 유투버의 의도는 제가 이사람 속을 몰라서 확실히 모르겠습니다만, 최소한 이 유투버의 의도는 아니었을지라도 양가게에 다 도움이 되고 광고효과/이슈화가 될거라는건 알았을 거라고 봐요.. )
24/01/25 09:39
글쎄요 대체가게 홍보목적은 애초에 대놓고 가라는 거니 당연한거지만
서초갈비를 홍보한다라... 그 작은 가게가 전국민이(그지같은걸로) 다 아는데 이제와서 홍보가 필요할 정도인지도 의문이지만 설령 있을 수요도 대체가게로 쏠릴텐데 이게 홍보라고 할 수 있을지...
24/01/25 09:42
서초갈비야 어차피 비싸게 하루에 2팀만 받으면 만족인데, 이렇게 계속 장작불이 들어가면 안망하겠죠. 그게 전 홍보라고 봤습니다.
24/01/25 09:47
손님이 이미 넘쳐서 홍보가 필요 없다는 저 유튜버 혹은 사장님의 말을 처음부터 믿지 않는다는 말씀이신건데...
저는 사장의 말을 떠나 이 정도 인지도면 더이상 홍보가 없어도 하루 한두테이블을 못 채울리가 없다는 입장입니다만 그 정도의 회의론적 관점이면 할말은 없네요...
24/01/25 10:00
그럼 서초갈비에 대한 광고가 아니라 대체가게에 대한 광고라는 말씀이신거죠?
그말은 저도 당연히 동의합니다. 애초에 대놓고 광고한 영상이고... 별개로 서초갈비가 먹는 욕이나 테러행위를 줄이는 의도에도 부합하지 않나요? 광고라고 해서 다른 의도가 모두 없어지는 것은 아니니까요.
24/01/25 09:22
요새도 애저라고 파나요?
애저라고 안팔면야 뭐 창렬이든 뭐든 상관없지 않나 싶습니다. 물론 전 돈있어도 그돈주고 안사먹겠지만
24/01/25 09:36
애저라고 사기쳤던건 욕먹을만 하지만
이제는 그런것도 아니고, 그냥 하루 예약 한두팀만 받는 비싼 가게일 뿐인데 욕하고 실제로 괴롭힐 이유가 있나 싶습니다 갈 사람 가게 냅두고, 나머지는 그냥 안가면 그만인데...
24/01/25 10:27
같은 경매장이 의미가 있나요? 우리나라는 기업화된 축산이 아니라 같은 경매장에 등급기준이 같아도 어차피 키우는 업자들이 다 달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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