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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1/12 20:16
당장 이번화 전 까지만 해도 이두희씨에 대한 여론이 좋다고는 하기 힘들었죠. 휘둘리고 다닌다, 홍진호는 왜 쟤를 믿냐, 통수만 생각하고 있다 등등. 떨어지는 방식에 따라서 이미지 세탁 가능할 거라고 봅니다. 은지원씨랑 조유영씨는 좀 힘들어보이지만.
14/01/12 20:21
4회때도 노조이로 묶이면서 엄청나게 까였죠.
시청자들의 평가는 홍진호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것 같습니다. 홍진호에게 우호적이었다면 칭송받고, 적대적이었다면 까이고... 여전히 홍진호를 응원하는 입장이지만 꽤 불편한 것도 사실입니다.
14/01/12 20:23
뭐 시즌1의 카타르시스, 연령대, 특히 피지알은 사이트 특성까지 고려하면 이해못할 바가 아니긴 하죠. 실제로 플레이어 중 가장 '페어 플레이'의 개념에 가까운 것 역시 홍진호기도 하고.
그런 점에서 현재의 뜨거운 비난은 사회적 지탄이라기보다는 그냥 감성적 여론의 문제일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전 이런 논란이 더 나오는 에피소드가 많아졌으면 좋겠네요 그런 쪽 취향이라.
14/01/12 20:24
전 최대로 보면 앞으로의 화는 재촬영된 화일 가능성도 높다고 봅니다. 어차피 연예인들은 이미지로 먹고 사는 사람들인데 지니어스 우승하고 몇천만원 받고 밥줄 다 끊길바에는 이미지 세탁해서 조기탈락하는 게 그들에게 이익입니다.
14/01/12 20:26
뭐 그럴 수도 있긴 한데 이미 출국 예정자가 나온 상황이라서... 그리고 제작진에서 심각하게 받아들이는가부터가 의문입니다. 오히려 지금 상황은 베스트는 아니어도 굿은 된다고 보거든요. 시청률 나오고 화제도 되고. 좋은 걸로 칭찬만으로 화제가 되면 참 좋겠습니다만 원래 '착한 예능'보다 '독한 예능'이 더 파급력이 좋은 법이고.
그리고 이 정도로 밥줄 끊길 사람 별로 안나올 것 같습니다. 조유영씨 정도는 좀 위험한데(애초에 직종 자체가 안정성이 불투명) 은지원씨 정도만 돼도 이 정도는 뭐... 큰 타격없을 겁니다. 까놓고 말해서 인터넷에서 여론이 매우 안좋아봐야 퇴출 못시켜요. 티아라조차 활동할 수 있죠. 그나마 티아라는 직종 특성상 저 타격으로 음원이라도 좀 떨어졌는데, 예능 패널로 주로 도는 연예인들에게 이 정도 논란이야 뭐...
14/01/12 20:29
제작진들보다야 지금 상황에서는 출연자들이 전부 빠지고 싶어하는 상황이긴 할텐데... 하기사 TVN이면 연예인 몇 잡아먹고 이슈 키우는 것을 별로 두려워하지 않을 수도 있겠네요.
앞으로의 결과가 기묘하게도 홍진호, 임요환에게 스포트라이트가 간다면 의심해볼만 하겠어요.크크.
14/01/12 20:30
지극히 개인적인 경험에 기반하는 얘기인데, 방송물을 오래 먹었다면 이 정도 논란은 정말 대수롭지 않게 여길거라고 봅니다. 오히려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올라가는 그 자체를 즐거워하면 즐거워할 거라... 캐릭터가 없는게 문제지 비호감 캐릭터가 대수냐라는게 아마 그들끼리의 공감대가 형성이 된 이야기일껄요.
14/01/12 20:43
[어제의 은지원,조유영은 확실히 나빴다. 그래도 이들이 나쁘다고 하기가 싫은 이유는 이들이 착했을때의 모습도 확실히
보았기 때문이다. 자신의 팀을 위해 자신들을 희생하던 모습. 신의를 지키기 위해 도움을 주고 그러던 모습들.] 이부분이 꽤 인상적이네요. 저도 그나마 이전화까지의 조유영을 어느정도 이해할 수 있었던게 그녀가 패배의 상황에 몰리더라도, 그게 팀원의 승리를 안겨줄 수 있다면 군말없이 받아들였던 모습이 2화 자리바꾸기에서 드러났기때문인데.. 6화가 모든걸 망쳤어요 흐흑...
14/01/12 21:41
확실하게 얘기하자면 저는 글에서 '선동'이란 표현을 한적도 없고 우매한 대중들로 취급한적도 없어요.
댓글들에서 저를 그렇게 표현한거죠. 그리고 스탠스가 바뀌다녀 그대로인데요. 그때도 전 노홍철,조유영,이두희보다 이은결이 더 잘못했다고 생각했고 지금도 변함없어요. 물론 홍진호도 자신에게 맞는 행동을 했다고 생각하구요. 6화에선 확실히 조유영,은지원이 잘못 했다고 보구요. 신분증을 돌려주는게 맞았다고 봅니다. 제작진잘못이죠 이건 뭐. 2화의 가버낫도 그렇고 3화의 왕따사건은 강제적으로 그들을 탈락으로 미는 거였다면 그 5화부터는 데스매치로만 미는건데도 반응은 그때보다 훨씬 뜨겁죠. 달라진거는 홍진호는 앞의 두번은 다수였다면 뒤의 두번은 소수였다는게 달라졌을 뿐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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