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tvN '더 지니어스' 관련 게시글을 위한 임시 게시판입니다.
- 방송 기간 한정 임시로 운영됩니다. (선거, 올림픽, 월드컵 게시판과 같음)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4/01/12 15:34
그다지 동의하지 못할 글입니다. 그냥 음모론이네요.
저도 감정적으로는 그 프로그램 내에서 그들이 너무 싫지만 이건 아닌거 같습니다. 무엇보다 레이저 장기로 갑자기 종목을 급선회했다던지 이런건 신빙성이 너무 부족합니다. 감정을 추스리고 다시 쓰시면 몇몇 근거들은 스스로 빼게 되실거 같네요.
14/01/12 15:42
전 시즌1 때부터 팬이었고, 연예인 파벌도 미워하지 않습니다.
그냥 내가 지니어스 피디라면 어떻게 할까라고 생각하다 보니 나온 추측들이구요. 네. 뭐 증거는 없죠. 그래도 레이저장기는 임진록용이 확실하고, 데스메치 게임바꾸기 증거라고 생각합니다. 너무 프로게이머 맞춤 게임이니까요.
14/01/12 15:45
의혹이 생기는 건 당연합니다.
첫째, 데스매치에서 정치게임 비중이 너무 높다. 둘째, 1:1인지, 정치 형식의 데스매치인지 사전에 전혀 공개되지 않는다. 이 두가지 사실을 놓고 보면 제작진에서 데스게임 중 취사선택을 한다고 추측할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해달별 2회는 너무 부자연스럽습니다.
14/01/12 15:48
첫째, 정치게임 원래 초반에 많이 합니다.
둘째, 그건 원래 룰입니다. 데스매치가 개인전인지 정치형식인지 사전에 공개하면 메인매치를 어떻게 집중해서 합니까
14/01/12 15:55
1. 시즌1때도 관심출연자를 살리기 위해 노력을 많이 했다는 뜻이 되겠군요.
2. 데스매치를 사전에 공개 안하는 건 메인매치 집중도를 심각하게 떨어뜨리고 있습니다. 다들 당연히 정치게임이 될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데스매치 지명 위험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자기네 팀을 우승자로 만들어 버리기 때문입니다.
14/01/12 15:57
원래 초반엔 정치게임을 많이할수밖에 없습니다. 안 그러면 머리 좋은 출연자들만 다 살아남겠지요.
그게 관심출연자를 살리기 위한 노력이라면 뭐 부정하면 안되겠지만요, 머리 좋은 출연자들만 살아남아있다면 그거대로 재미 없을겁니다. 그리고 메인매치 집중도를 떨어뜨린다고 보긴 힘들죠. 머리 좋은 사람들도 데스매치 가서도 떨어질수 있겠구나 생각하면서 메인매치에서 어떻게서든 이겨야겠다고 생각하게 되니까요. 머리 좋은데 개인전인게 확실하면 메인 매치를 뭐하러 열심히 합니까, 어차피 데스매치 가서 발라버리면 그만인데.
14/01/12 16:01
과연 김구라와 홍진호가 인디언 포커를 하면 홍진호가 10판 싸워 10판 다 이길까요? 질 수도 있습니다. 브라질 대표팀도 한국에게 지는데, 뭐하러 그런 위험한 판에 메인매치를 포기하고 뛰어드나요. 데스매치 종목을 사전공개하는 게 최소한 지금보다는 흥미로울 겁니다. 훨씬.
14/01/12 16:03
김구라와 홍진호는 너무 극단적인 예지요. 적절한 예가 아닙니다.
일단 탈락자가 되면 만만한 사람 물지 강한 사람 안 물죠. 홍진호는 탈락을 감수하고 판을 깨기 위해 김구라를 걸었던 것일뿐이고요. 만약 메인매치 시작전에 개인전이 데스매치입니다, 라고 하는 순간 겜좀한다는 사람들 메인매치 설렁설렁 하다가 만만한 연예인 하나 잡아놓고 개인전에서 두들겨패버리면 그만인데, 그러면 그거대로 데스매치 노잼이라면서 게시판 도배될겁니다.
14/01/12 17:08
음신 OP 주는 것 빼놓고는 아주 설득력이 있는데 뭐가 음모론인지.
음모가 사실이 아니고 우연이라 치더라도, 게임 흐름의 양상은 정확하게 짚고 있는데요?
14/01/12 17:19
설득력 있게 들은 사람도 있는거지요. '모순점'의 뜻을 알고나 쓰신건지 우스워서 한번 댓글을 달아봅니다.
만약 '버스커버스커님은 본인 생각이 다 맞다고 생각하는 허접한 분인 것 같다.'라고 제가 썼는데, 님이 댓글을 달면 그런 상황을 두고 '모순'이라고 한답니다.
14/01/12 17:25
많이 웃으세요. 하루 정도 지나고 댓글 다시 보시고..
뒷줄에 단 예시는 실제로는 하시고 싶은 말을 빙빙 돌려서 하시는거군요. 이건 저도 웃겠습니다. 키배가 하고 싶으면 다른 데 불러서 쌍욕을 날리세요. 빙빙 돌려서 말하는거 저열합니다. 본인도 결국 내 생각이 다 맞는데 왜 애는 이렇게 말하지 우씨.. 하는 어린애로밖에 안 보입니다. 설명해주기도 귀찮네요.
14/01/12 17:36
독선적인 댓글을 달은 후 반대를 하자, 니 잘못은 니가 아니까 댓글 안달겠다고 하고, 일침을 가하자 쌍욕을 원하는 '키배'로 몰아가는데 원래 그렇게 독선적이신건지... 다르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는 걸 말한거지, 제 다른 생각이 절대적으로 옳다라고 말한건 아닙니다. 이 정도 이야기는 하루정도 지나지 않아도 바로 보고 이해하실 듯요. 굳이 설명해드렸으니까요.
14/01/12 17:38
만약 '버스커버스커님은 본인 생각이 다 맞다고 생각하는 허접한 분인 것 같다.'라고 제가 썼는데, 님이 댓글을 달면 그런 상황을 두고 '모순'이라고 한답니다.
아하 이게 일침이군요. 하기사 본인이 한 말은 뭐든지 좋게 보이기 마련이죠. 설계는 실컷 했는데 상대방은 그렇게 전혀 받아들이질 못한답니다. 뭐가 독선이라는건지 모르겠습니다. 반대를 저만 한것도 아니고.. 아 그만할랍니다. 님같은 분들을 한두명 만나는것도 아니고.. 인신공격해놓고 일침으로 포장하는 기술만큼은 존경합니다.
14/01/12 17:46
버스커버스커 님// 본인도 결국 내 생각이 다 맞는데 왜 애는 이렇게 말하지 우씨.. 하는 어린애로밖에 안 보입니다. 설명해주기도 귀찮네요.
14/01/12 17:48
IdoIdoIdoIdo 님// 첫번째 댓글에 모순점을 스스로 못 깨달으시는게 안타까울 뿐입니다. 인신공격에 비꼬기에 가관이네요. 본인이 스스로 말을 엄청나게 잘한다고 생각할까봐 그게 걱정이 되요.
14/01/12 18:08
버스커버스커 님// 그렇게 생각 안하니까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말을 정말 못 해서 님이 한 말을 많이 따라했죠. "스스로 댓글에 모순점을 아실테니 관련 댓글은 안 달겠습니다."라고 할 정도면 말을 엄청나게 잘하시는 분일 것 같습니다. 저는 님이 뭐 스스로를 어떻게 생각하시는지는 걱정 안 합니다. 관심가질 필요도 없구요. 비꼰건 인정합니다. 엄청나게 말을 잘 할것 같은 분이 저의 생각을 너무 짧은 말로 자르길래 불쾌감이 들어서요.
14/01/12 15:34
상세한 대본이 있지는 않겠지만 데스매치에는 확실히 제작진이 손을 대고 있는것같습니다. 노골적으로 몇몇 참가자들이 떨어지지 않도록 안전장치를 걸어두고있죠.
14/01/12 15:41
충분히 개연성 있는 추측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해달별 2번은 너무 인위적이었습니다. 그 둘이 노홍철 은지원이란 것도.
결국 연예인들은 담당 PD가 자신들을 떨어뜨리지 않을 것이라는 믿음, 혹은 최소한 암묵적인 인식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전부 자신에게 정보를 알려줘서 발로 찍어도 이기게 돼 있던 노홍철은 해달별을 하면서 자신은 데스매치 체질이라며 함박웃음을 짓죠. 임변에게도 자기를 찍어보라며 허세를 부립니다. PD가 자신을 떨어뜨리지 않을 거라는 믿음이라도 있는 것처럼.
14/01/12 15:47
네. 진행을 하면서 참가자들도 알게모르게 제작진들의 의도를 읽고 맞춰서 행동하고 있다곡 봅니다. 연예인 파벌로 욕을 먹지만 그들 잘못은 아닌거죠.
14/01/12 15:48
사실을 확인할 방법은 없지만 지금까지 하는 꼴 보면 의심받아도 할 말 없다고 봅니다. 앞으로 같이 일할 연예인들 자리깔아주는 느낌이 저도 슬슬 들기 시작하고 있어요. 자기 게임실력이 부족하면 머릿수로 이기려는 건 당연한 귀결인데 그렇게만 하면 만사형통하도록 만든 건 제작진이거든요. 이제와서 개인전 하니까 괜찮다? 개뿔 가넷이 80개가 풀렸는데 그중에 임요환 홍진호 둘이 가진 가넷 합쳐도 13개밖에 안됩니다. 이젠 템빨에서 밀릴 수밖에 없어요. 이거 의도적으로 밀어주는 게 아니면 제작진들이 삽질을 해서 프로그램 말아먹은 거라고 봐야 될 것 같습니다.
14/01/12 15:50
솔직히 저는 이 글이 별로 근거가 없어 보이는데 많은 분들이 동의하시는거 보면 이 프로그램은 이미 맛탱이가 제대로 갔구나.. 이런 생각밖에 안 드네요.
망했다 시즌2
14/01/12 16:25
본문은 음모론일뿐이지만
신뢰를 잃을 짓을 하면 음모론이 뒤따라오는 것도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도둑질을 주웠다는 뻔한 거짓말로 쉴드를 치는 제작진에게 이제 신뢰따위는 사치스러운 일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