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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1/12 05:22
임요환이 그랬으면 장난이었다고 믿겠습니다.
능구렁이같은 둘이라 애초에 의도가 있었다고 봐야죠. 둘러댈 말이 없으니 나중에 장난으로 가져간거였다고 한거고..
14/01/12 05:22
일단 분실-습득이 아니라 의도적으로 행한 강탈로 봐야 될 것 같고요..
임요환이 모으지 못한 나무 3장이 은지원 2장, 이두희 1장으로 갈려 있었습니다. 방송 중간에 자막으로 떴지요.. 그래서 은지원이 나무 안주면 그냥 땡이었습니다. 임요환이 이길수 있는 방법은 은지원을 생명의징표로 꼬시는거밖에 없었습니다.
14/01/12 05:22
하는 말이 딱 왕따 가해자가 하는 말이라서 기겁 했지요.
"난 너 그렇게 상처 받을 줄 몰랐어.", "그냥 장난이었는데." 진짜 방송에 이 정도로 감정 이입해서 역겨움을 느낀 건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은지원, 조유영 이 두분 나오는 방송이나 광고는 같이 혐오감이 생길 것 같아요.
14/01/12 05:27
장난으로 처음 가져감 -> 마음 바뀜 -> 의도적으로 안 줌 이렇게 생각합니다
다시 돌려준 시점이 언제였는지는 기억이 안나지만 중요한 포인트가 아니죠 이미 늦어도 한~~~참 늦었으니
14/01/12 05:29
처음부터 시작해서 짜증이 나더라고요.
홍진호,이두희,임요환을 연합으로 무는 분위기. 신분증을 몰래 가져가는 행위. 임요환에게서 금고 위치 알아낸 다음 적대적으로 대하는 이상민의 행동. 자신의 우승보다 연합을 유지하려는 행동. 데스매치에서의 배신. 중간의 그 반전 조금 빼고는 보는 내내 화만 나고 어이가 없었어요. 마지막의 성우의 설명에다가 pd의 여러 언급이 생각나면서.
14/01/12 06:06
원래 이런 서바이벌 게임에서..배신과 편 가르기는.. 일종의 필수 요소라고 생각하고..5화까지 나름 재밌게 봣는데...이번 6화는 처음 절도부터 시작해서 참가자 한 명을 아예 게임에 참가시키지 못하게 하는데서..이를 방치한...피디와 제작진이 진짜..혐오스럽더군요...^^;;
14/01/12 06:21
뭐 저딴 쓰레기들이 다 있나 하면서 게임을 봤네요.
게임 다 끝나니까 미안하네 뭐네. 저건 당연히 절도죠. 그게 재미로 한거였다면 당연히 처음에 이두희가 물어봤을 때 돌려줬어야죠. 이미 승패 결정하고 다 끝날 때 돌려주면서 미안하다?! 평생 미안한 마음으로 살겠다는 또 통수를 치고 아주 가관이네요. 일단 자기는 살았으니까 주둥아리로만 미안하다고 떠벌리는거죠. 데스매치 가니까 바로 속마음 다나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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