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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1/12 01:41
어차피 연맹이 저렇게 굳건한 이상 내가 우승해서 추가적인 힌트를 획득한다는건 꿈이고, 그렇다면 그 시점에서 승부를 볼수밖에 없었죠.
14/01/12 01:41
논리 문제가 아니라 누가 더 버티냐 참느냐 설득하냐 내가 누구 편이냐 문제가 컸는데 본인 나름대로 논리를 짰어도 흐름은 제대로 보고 해야죠. 결과적으로 그냥 이상민한테 갖다 바친 꼴 밖에 더 됐나요.
14/01/12 01:41
이두희의 대인관계 능력이 0점이라면
임요환은 30점 정도라고 봅니다. 이상민에게 딜을 제안한거 까지는 뭐 할 수도 있는 플레이지만 본인이 믿을수 있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을 구별할 줄은 알아야죠.
14/01/12 01:41
홍진호는 자신의 단서를 해석하기 위해 도움을 받기 위한 카드로 이두희를 선택했지만, 임요환은 그냥 무상제공이었죠.
결과론적인 이야기로 봤을 때도 임요환은 얻은게 0이었습니다. 잘못된 플레이 맞아요. 협상이 진전이 안된다면 접어야죠. 왜 갖다 바칩니까.
14/01/12 01:45
홍진호는 그 당시 '힌트'를 얻었을수도 있죠. 제가 못 본건지 방송에 안나온건진 모르겠지만.
임요환은 징표에 가까이 간게 아니라 징표를 조공했습니다. 이런 식으로 행동해서는 임요환이 징표를 얻을 확률은 0죠.
14/01/12 01:48
애초에 우승한번 못하고 단서하나 없던 임요환이 징표를 얻을 확률은 0이었습니다. 이상민이 약속을 지킬 확률이 0이었다는걸 어떻게 알고 계셨는진 모르겠으나, 임요환이 앞으로도 이상민이 약속을 지킬 확률보다 더 높은 확률로 징표를 얻을 수 있었을거란 생각은 전혀 안드네요. 홍진호가 힌트를 더 갖고 있건 말건 임요환이 알게 뭐랍니까? 홍진호가 그걸 임요환에게 써줄 확률이야말로 0이죠. 최선이었습니다 이게.
14/01/12 01:51
아뇨 이두희를 사용해서 단서에 대한 힌트를 물어봤을 수도 있다는 말입니다. 이두희를 통해 얻을 게 있을 수도 있다는 말이죠.
이상민한테 정보만 제공했는데 어떻게 불멸의 징표를 얻나요. 확률 0이죠. 일방적인 제공을 하면 배신을 하든 안하든 이상민이 불멸의 징표를 얻는데요?
14/01/12 01:56
방송을 보셨나요? 둘 중 먼저 데스매치를 가는사람이 사용하자고 제안했고, 이상민이 동의했습니다. 그러고나서 쌩깐거죠. 이상민이 쌩깔 확률이 100%라고 생각하시는거라면 더이상 대화 않겠습니다.
14/01/12 01:59
불멸의 징표가 누구 손에 들어가는지가 가장 중요한 거 아닌가요? 임요환이 일방적으로 정보 제공했죠. 그럼 이상민의 손에 무조건 들어오는 겁니다. 먼저 데스매치를 가는 사람이 사용하자고 제안했다고 해서, 이상민이 불멸의 징표를 가졌을 때 임요환을 위해 사용한다는 보장이 있나요? 일방적인 정보 제공을 할 땐 보장이 있어야 하는 겁니다.
순진하게 자기 손에 없는데 그걸 자기가 쓸 수 있다고 믿은 임요환이 바보죠.
14/01/12 02:04
그 어떠한 방식으로도 그런 보장은 얻을 수 없습니다. 계약서를 썼더라도 마찬가지입니다. 지금같은 상황에서 배신했다면 계약서를 썼었어도 배신했을 확률이 높죠.
14/01/12 01:42
이상민과 연합한게 트롤이라기보다 비밀번호라는 말 믿고 금고위치 노출한게 바보라는거 아닌가..
비밀번호 절대 안보여줄때 눈치까고 아꼈어야죠.
14/01/12 01:43
임요환은 게임 시작부터 끝까지 다 퍼줬죠. 본인이 득볼 게 하나도 없는 플레이.
비연예인 VS 연예인의 관점이 아니더라도 본인이 그렇게 어렵게 얻은 정보를 이상민에게 그냥 퍼주는 건 오바죠. 본인 입장에서는 열심히 했지만 과정이나 결과나 최선의 선택은 아니었다고 봅니다.
14/01/12 01:45
메인매치가 최선이라면 몰라도 불징은 그냥 호구짓맞죠... 이상민이 번호라고 하는걸 철썩같이 믿고 그냥 위치를 알려줬는데요. 최소한 한자리라도 보자고 해서 번호라는 확증정도는 받고 거래를 해야하는데 번호라는 말만 믿고 사기당했는데 전혀 최선이 아니죠
14/01/12 01:55
위에도 적었지만 둘만의 대화시간 확보자체가 굉장히 힘듭니다. 메인매치땐 게임에 집중하기에도 바쁜데 언제까지 평행선 바라보는 주장만 하며 불징에 집중합니까? 카드를 받기 직전인 지금이 승부할 때라고 판단한건 충분히 옳았다고 생각합니다.
14/01/12 02:01
아니 그러니까 님은 최선이라고 하시는거고 저는 최선이.아니라고 하는거죠. 순진하게 이상민만 믿은거 아닙니까? 결국 이득은 이상민만 챙겼는데요. 그리고 메인매치에 집중하고 끝나면 다시 하면 되지요. 문제는 본인은 확증을 받은 것이 하나도 없잔아요 . 님 말씀대로 타이밍은 좋았으나 그건 호구짓이죠.. 호구를 감안하고서라도 승부를 던져야했다고 보신다면 그건 뭐 개인의 관점차이라고 생각합니다. 여튼 비방송인 연합만 위치를 알고 있었고 결국 위치를 제공한 댓가로 아무것도 못 받았습니다 이건 최선이 아니죠
14/01/12 02:03
최선의 판단이었다는것은 제 생각이기도 하지만, 트롤링이나 바보 호구짓이라는 단어에 대한 대척점의 단어를 찾은 것이기도 합니다. 임요환의 행동에 충분한 이유가 있었다는것을 알린다면, 그것으로도 만족합니다. 개인의 관점차이는 인정해야죠.
14/01/12 01:46
아무런 장치가 없었죠...
하다못해 가버낫이라는 플레이도 하지 않았습니다... 이상민씨는 왕게임에서 막판 손가락으로 공동우승 5화에서 데스매치 면제 조건으로 같은팀이었던 조유영씨에게 까지 생명의 징표를 팔아 가넷을 요구했습니다. 불멸의 징표는 하나입니다. 공유할 수 없는 물건에 공유하는 걸 가정하고 다가간 것이 첫번째 문제 게임에서 어떤 아이템을 구하게 될지 모르는 가넷이라도 벌지 못한것이 두번째 문제라 봅니다...
14/01/12 02:01
가넷 서너개에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불멸의 징표라는 압도적인 보상이 코앞에 있는데요. 가넷 몇개를 얻었어도 이상민은 배신했겠죠. 차라리 신뢰를 주고 신뢰로 답변받길 원하는걸 선택한것에 큰 무리는 없어 보입니다. 가버낫은 너무 결과론적이죠.
14/01/12 02:20
애초에 가진 정보가 다릅니다.
비밀번호를 알고 있는데 장소를 모른다. 장소를 아는데 비밀번호를 모른다. 장소를 공유하자고 다가왔을때 가장중요한건 비밀번호 단서를 모조리 요구했어야 합니다. 그것이 설령 거짓정보라 하더라도요... 그런 주도적인 거래가 전혀 되지 않았습니다. 말씀하신바와 같이 신뢰로 해결하기에는 너무 큰 보상입니다. 애초에 공유할 수 없는 아이템이죠. 개인적으로는 정보의 크기를 같다라고 생각하지 않고 부등호로 가치를 매긴것이 잘못이라 보고싶네요.
14/01/12 01:49
이번회차의 힌트가 위치와 관련된 것이 아니라면 이상민도 결국은 위치를 알고있는 비방송인들에게 정보 거래를 해야하는 상황 아닌가요?
14/01/12 01:50
이상민은 이미 5인연맹이 공고한 입장에서 적인 임요환이랑 뭣하러 불징을 나눠씁니까. 무조건 저 거래는 임요환이 홍진호이두희와 결별하고 5인연맹안으로 들어왔을시에나 성립할만한 이야기인거같군요
14/01/12 01:53
약속은 약속이니까 지킨다고 해도 이상할게 없지요. 5인연맹은 메인매치를 위한 연맹이었고, 임음 연맹은 불멸의 징표를 위한 연맹. 순진하긴 했지만 논리는 완벽했죠. 임요환은 얻은게 없었지만 손해도 없었습니다. 불징은 어차피 임의 것이 아니었고, 그것이 가장 가까이 온 순간이 지금이었기에 도박해 본 것이죠.
14/01/12 02:12
임 + 홍 둘이서 카드만 봤어도 안질 방법은 있었습니다. 그걸 진상, 깽판이라고 하면 할말이 없죠.
그리고 폭탄을 넘겨주면 패배 확률은 100% 입니다. 은지원과 딜을 했다지만 은지원 입장에서 이미 안정적으로 승리 방법이 있고 징표를 약속 받아서 안정권인데 이상민 조유영 노홍철을 등질 이유가 없습니다. 임이 5인 연합에 잘 보여서 꼴지를 피해야 했다고 하지만 이미 이두희의 카드를 조합해서 꼴등은 이두희였고 임으로 꼴등을 만들려고 하면 직접 교환을 해야 되는 상황이니 더 복잡해 질 뿐이죠 이두희는 그냥 우리가 조작하면 되니까요. 이두희가 꼴등을 하면 임요환은 스스로의 권한이 없습니다. 결국 자신의 가능성을 모두 포기하고 타인의 힘만 의지해야 하는데 그 힘은 5인 연합에서 나오고 5인 연합의 머리는 이상민과 조유영이죠. 이상민한테 불멸의 징표 관련으로 그런 상황이 있은 후에 자신의 운명을 조각배를 크루져에 묶은채 태평양을 횡단하는 꼴이죠. 임의 최선은 홍과 손을 잡고 독점을 막으면서 5인 연맹을 흔드는 것이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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