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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8/09 00:42
왕따의 강도로 치면 이두희가 압도적입니다만 꾸준함에서는 최정문이 좀더 위라고 생각합니다.
이두희는 3회까지는 연합에 잘 녹았으니까요. 음 그래도 지니어스 대표 왕따는 역시 이두희가 맞는 것 같습니다.
15/08/09 00:42
그러네요. 마지막에 되든 안되든 그걸로 딜을 해봤어야 했는데 너무 순순히 따라줬군요.
장동민 성격상 '너 베팅하면 무조건 데쓰간다'고 압박했을것 같지만 크크
15/08/09 00:43
이걸 못해서 항상 정치게임에서 우위를 못점하는거죠. 이전 이전전화에서도 스파이를 했다면 정체를 들키지 말고 딜을 했어야하는데 고작 하는 딜이 데쓰메치에 찍지 말아 달라는 수준이였죠. 목표가 달랐다고 생각합니다. 다른사람들은 어떻게 생징을 얻을까 고민한다면 최정문은 혼자 어떻게 데쓰메치 안찍힐까를 고민했네요. 최초부터 생징은 관심없었다고 생각합니다.
15/08/09 00:43
최정문을 응원했지만 떨어질만 했고, 너무 내몰렸습니다. 악의적 편집도 있었던 것은 맞고요.
하지만, 역대 심한 왕따였다면 그건 아닌거 같습니다. 그렇게 배신을 반복한 이번 회차에서도 최정문을 도와주려고 했던 모습이 있었고, 오히려 시즌 4에서 가장 왕따는 임변인거 같아요. 이쁜 처자고, 똑똑한 처자고,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들어주고, 약자에게 느끼는 연민 같은게 있어서 응원했지만 지금 회차에 어울리는 플레이어가 아니라서 떨어진 것이라고 봅니다.
15/08/09 00:49
이번 회차에도 이준석과 홍진호도 도와주려고 했었죠.
자업자득이라고 보는게 맞겠죠. 이 부분은 추측이지만, 사석에서는 미움받지 않을거 같습니다.
15/08/09 00:45
마지막에 딜 했으면 들어줬을겁니다. 오현민은 팀을 감정적으로 구성하지 않으니까요.
하지만 대세 장동민에게 더 좋은 인상을 남기려면 그냥 포기해버리는게 낫다는 판단이 아니었나 합니다.
15/08/09 00:48
이미 장동민은 최정문과 거래를 했죠 대놓고 하지 않았을뿐이지
최정문~김경훈까지 모아놓고 우리중에 데스매치가면 무조건 김경란 찍자 라고 요.. 최정문은 거기에 넘어간거죠 홍진호는 최정문에게 확신을 줬어야했어요 데스매치에서 살아온다면 다음 라운드에서도 도움을 준다는것이요 그냥 이번 라운드에서 자기가 배풀은 은혜를 최정문이 보답한다는 너무 안일한 생각을 했죠 단순히 방송화면만 생각했어요 7라운드에서 홍진호 VS 장동민은 장동민 승입니다
15/08/09 01:18
장동민은 들어줬을 확률이 꽤 높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오현민 준것도 딱히 크게 명분있었던것도 아니었고 장동민이 그런약속을 어긴적은 별로 없으니까요. 충신과역적에서 최정문 살린것도 그런 맥락이었구요. 별자리게임에서 하연주 신아영 통수치려고 한적은 있습니다만 그건 애초에 왕따당하던쪽이었으니..
15/08/09 02:04
지니어스 외적으로는 최정문 팬이지만... 지니어스 상에서 최정문은 왕따를 당한게 아니라 왕따를 유발했다고 생각합니다. 사심있는게 아닌가 생각되던 이준석도 결국 돌아서고, 최정문 입장에서는 어쩔수 없었겠지만 마지막엔 위험을 무릅쓰고 도와주던 홍진호도 돌아섰다고 보면 데스매치에 이겨서 다음회에 가도 정치적 요소가 들어가는 게임이라면 마찬가지 꼴을 당했을 거라고 보입니다. 김경훈이 나온 칸을 다 이겨서 데스매치도 운이없는 것처럼 보여지긴 했지만, 김경훈이 돋보였다면 몰라도 최정문이 데스매치에서 뭔가를 보여줬다고 보긴 힘들고 그냥 최정문이 잘하는 암기 게임에서도 결과적으로 졌을 뿐이죠. 강력한 모습을 보여서 위안을 받으실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15/08/09 06:08
그것도 그렇고 다떠나서 데스매치 갔는데 명분 실리 배신 다빼고 단순히 게임 1v1로써 내가 이길확률이 가장 높은,약해보이는
상대 고르라면 최정문이죠. 최정문도 못이길정도라면 그냥 판접고 일찌감치 시청자 모드로 가는게 낫다 생각하구요. 지니어스 연맹이니 뭐니 해도 중후반 이후로 의미가 없는게 어차피 우승자는 한명이고, 그 상황에선 어쩔수없이 데스 갈만한 상황도 나옵니다. 그상황에서 자기 나름 최선의 판단을 해야죠. 떨어지는 능력치로 여기까지 온것만 해도 선방으로 보이네요. 당장 저번회차에 찍혀서 떨어져도 할말이 없었는데 이준석의 말도 안되는 데매 선택이 목숨을 연장시켜준거죠.
15/08/09 08:56
데스를 김경란으로 내정했다는 말을 너무 믿었죠.
자기가 배척당한다는 거 홍진호에게 들었다면 그럼에도 한번 더 생각을 했어야 하는데 그냥 빛이 보이면 생각없이 따라가는 모습이 참 안타까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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