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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8/08 23:29
게임 설명 때 까지만 해도 대박게임이다 싶었는데 룰 만든 사람이 제정신인가 싶었었네요 크크크
호러레이스 때도 캐릭터 두 개 선택하기 전에 상의할 시간 줘서 게임 그런식으로 만들더니 진짜 이해가 안돼요.
15/08/08 23:32
저도 솔직히 누가 배신이니 사이다니 뭐니 그런건 다 상관 없고 이건 그냥 제작진이 대놓고 너희 상의하세요, 왕따 만드세요 이런거라 너무 실망했네요
예전부터 이런 제작진 성향이 너무 아쉽네요. 정치를 넣는건 좋은데 너무 과도해요. 이건 머리가 아니고 정치밖에 안남은거에요
15/08/08 23:32
진짜 이번화 메인매치는 역대급 망겜이더군요.
한두명 패 숨겨도 패가 다 보이는데다 말을 전달전달 하는 것도 웃기고 하다가 모여서 얘기하는 것도 웃기고
15/08/08 23:36
게임 시작때는 소수 연맹이 서로 치고 받는걸 생각했는데.....
초반에 장동민이 주장한 다수 연맹과 홍진호의 2인 연맹에 걸쳐있던 김경란이 홍진호의 편으로 돌아서면서 김경란 vs 장동민이라는 큰 줄기에 그외 나머진 시류에 따라 흘러가는 모양새가 되버려서 게임의 재미가 반감된것 같습니다. 사실 매판 카드 상황에 따라서 이합집산이 반복되도록 하는게 이번 메매의 핵심 포인트 였던거 같은데...... 김경란이 초반에 너무 크게 치고 나가서 개인전으론 그걸 극복하기가 불가능하게 되버린게 원인인거 같아요.
15/08/08 23:37
정치게임이 아니었다면 암호로 신호 주고받는 기발함이라도 조명할 수 있었는데 그런 거 다 필요없고 또 목소리 큰 사람이 이기는 게임 만들어 놨네요.
15/08/08 23:37
그냥 카드는 폼이었고 대놓고 정치 게임이었어요.
누가 먹을지 처음부터 다 정하고 먹는데 카드를 왜 뒤집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15/08/08 23:38
지금까지 수없이 나왔던 흔한 다수결 게임이 또 나왔고, 목소리 큰 장동민이 또 이겼네요.
이런 거 볼려고 일주일 기다린 게 아닌데요.
15/08/08 23:49
시즌2를 보면 pd의 성향을 확실히 알 수 있죠.가벼운 웃음이 아닌 인간의 처절함을 보여주는게 이 프로그램의 목표입니다.시즌2를 보면 PD가 추구하는 그림이 나옵니다.거기에 가장 잘 부합하는 플레이어가 최정문이기도 하고요. 그나저나 최정문씨 당분간은 인터넷 자제해야할 것 같네요.살기 위해 발버둥치는건데 그게 혐혐소리 들으면 좀 안타깝더라구요.
15/08/09 08:54
비슷한 규모의 연합이 존재할 때의 정치게임은 재밌을 지 모르지만 현재 지니어스 구도에서 정치게임은 최악이죠. 소수연합 중에 왕따 찍는 상황이 나올 게 뻔한데 게임 안하는 거랑 똑같지 않겠습니까.. 떨어진 사람이 게임 이상하게 하는 최정문이라 그나마 반응이 이정도인 거지 이준석이 어찌어찌 휘말려 떨어지기라도 했으면 난리 났을 겁니다.
15/08/09 09:40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7회차 게임 시드포커는 제작진이 좀 그렇더라구요.
귓속말만 할뿐이지 모두가 공유하는 이런 포커게임이 어디있습니까. 최정문 이준석씨처럼 수신호로 하던가. 자리를 이탈해 상의까지 할수있는건 좀 아니올시다.
15/08/10 12:29
2진수 수신호로 서로 카드 알려주는 거 멋졌는데...
저도 베팅 도중에 얘기하는 데부터 흥미가 훅 떨어졌어요. 최정문 마지막 선택도 이해가 안되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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