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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7/27 13:40:30
Name Uripin
Subject [기타] 이번 화 갓동민의 촉




많은 분들이 원주율을 비롯해서 숫자와 관련된 전략을 제시해 주시고 계시지만, 문과출신인 저는 숫자랑 안친해서 그런지 이쪽으로 더 집중이 되더군요.

열심히 최정문이 원주율을 써내려가고 이준석은 앞으로 숫자 계산 하고 있고, 김유현은 언제 숫자를 올릴까 고민했겠지만 제가 봤을 때는 장동민은 그런 것에 큰 신경을 안썼다고 봅니다.

'계산은 현민이나 준석이가 하면 된다.'

장동민은 처음부터 사람들을 모아서 역적팀에게 프레셔를 걸고, 그 다음엔 하나하나 무너지면서 다른 사람은 몰라도 장동민은 위 스샷처럼 1라운드가 끝나기도 전에 이미 감을 잡았죠.

그 다음엔 뭐 끝난게임이죠. 방송보면 중간중간에 장동민이 용의자들을 매섭게 슥 보는데 소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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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시탱구^^*
15/07/27 14:00
수정 아이콘
이준석의 입장에서도 역적은 장동민이 알아서 잡아준다...둘다 윈윈^^
15/07/27 14:07
수정 아이콘
촉이라고 하기엔 별 단서없이 느낌으로 찍는게 촉 아닌가요?
이번껀 행동 패턴 관찰을 통해 확실한 증거를 찾아내서 역적들을 잡아낸거라 관찰력과 추리력?이 뛰어난거지 촉은 아닌거 같아요.
15/07/27 14:26
수정 아이콘
네. 맞는 말씀입니다.
솔로10년차
15/07/27 15:30
수정 아이콘
전 기본적으로 그게 '촉'이라고 봅니다.
그렇지 않은 건 그저 찍기구요.
호구미
15/07/27 17:40
수정 아이콘
저도 촉 = 찍기운으로 그동안 알고 있었고 이번 장동민은 관찰력이 좋았던 거라 생각합니다
MoveCrowd
15/07/27 15:37
수정 아이콘
다른거 보다 장동민이 찍을 때 다 동조할 수 있다는거 자체가 이미 판이 다 장동민으로 가있다고 밖에 안보이네요.
다리기
15/07/27 20:26
수정 아이콘
보통 이상민처럼 뜬금없이 턱턱 맞추는 걸 보고 촉좋다고 얘기하는데
이번 건은 좀비게임에서 이상민이 김구라를 찍어낸 경우랑 거의 똑같죠. 평소에 같이 하던 사람인데 평소랑 너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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