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tvN '더 지니어스' 관련 게시글을 위한 임시 게시판입니다.
- 방송 기간 한정 임시로 운영됩니다. (선거, 올림픽, 월드컵 게시판과 같음)
Date 2015/07/25 23:59:06
Name 파란무테
Subject [분석] 제작진의 편집이 평타로 만들어 준 회차
오늘 아쉬웠던 점을 몇가지 적어보겠습니다.


[발언권이 없는 인물이 역적이 되었다.]

역적 중에 장동민, 오현민, 이준석, 김경훈 이 4명중에 1~2명만 있었어도, 훨~~~씬 재미있었을 것입니다.
최정문, 김경란, 김유현 이라는 세명의 역적플레이어들은,
적어도 현 회차까지는 병풍이었죠. 즉, 발언권 자체가 거의 없던 인물이었습니다.

즉, 게임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갈 수 없는 이들이 역적이 되어서... 게임자체의 재미가 반감되었습니다.


[우승방법 : 충신 2가지 vs 역적 1가지]
- 이로 인한 심리불안

충신이 이기는 방법 : (1) 1000을 만들지 않는다. or (2) 1000을 만들어도 마지막으로 역적 2명을 감옥에 보낸다.
역적이 이기는 방법 : (1) 1000을 만든다. and (2) 마지막으로 역적 2명이 감옥에 가지 않는다.

물론, 1000은 되었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 차이가 역적3명의 심리상태를 불안하게 만들었다는 것.
그래서 트롤링이 시작되고, 게임은 거기서 역적의 패배가 되었다고 봅니다.


[촉의 장동민.. 그리고 못내 아쉬운 촉 이상민]

이 게임을 계속보면서, 생각나는 인물은 이상민이네요.
판을 만들어 줬으면, 어떻게든 날뛰었을 같은.. 그래서 너무 아쉬운 플레이어입니다.

충신 장동민의 판짜기와 화술로 인한 1인독재에
대항할만한 사람이 없어보이는 게임이었기 때문에,
게임이 루즈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장동민은 MOM이죠)


그래도 쫄깃하게 만들어 준 것은 제작진의 편집이 아니었나. 마 그리 생각하고..
아쉬움을 달래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아리마스
15/07/26 00:00
수정 아이콘
이상민이 역적이였다면 생각만 해도 꿀잼이였을텐데 아쉽습니다
15/07/26 00:02
수정 아이콘
222222
파란무테
15/07/26 00:07
수정 아이콘
저도 계속 이 생각..
아니면 장동민이라도 역적이..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너무 남네요
미네랄배달
15/07/26 00:02
수정 아이콘
인재가 없었던게 좀 아쉽긴 하지만,
망할뻔 했던 메인게임을 편집으로 나름 쫄깃하게 해 준
지니어스 제작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김경란 밝혀지기 직전까지 무슨 스릴러물 보는 줄 알았네요 크크크
15/07/26 00:03
수정 아이콘
음향, 편집, 연출. 지니어스 제작진들 대박입니다.
내공이 어마어마한 것 같아요.
일체유심조
15/07/26 00:09
수정 아이콘
방송 자체 재미로만 보면 역대급중 하나인거 같아요.물런 플레이어들이 잘 해서가 아니라 제작진 캐리지만요.말씀하신것처럼 이상민이 없다는게 아쉽고 아니면 장동민이 역적이었으면 훨씬 더 재미있었을텐데 아쉽더라구요.
푸른음속
15/07/26 00:16
수정 아이콘
전 오늘꺼 3화 넘어선다고 생각해요 진짜.... ㅠ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2099 [분석] 역적의 총체적난국 [24] JUFAFA5307 15/07/26 5307
304 [분석] 시즌2가 연합이 왜 더 과도한가. [11] Leeka4144 14/01/07 4144
303 [분석] 똑같은 게임도 맥락상의 분위기가 중요하다. [2] 라라 안티포바4360 14/01/07 4360
302 [분석] 홍진호의 팀짜기 [7] Duvet7065 14/01/07 7065
301 [분석] 홍진호에게 필요한것은 (死卽生 生卽死 )아닐런지.. [22] 견우야4952 14/01/07 4952
2095 [분석] 역적팀의 패배 요인 [16] 슈르나4607 15/07/26 4607
299 [분석] 개인법안을 통해 본 2인 연합과 상성 [10] Anizy3797 14/01/07 3797
2093 [분석] 제작진의 편집이 평타로 만들어 준 회차 [7] 파란무테5250 15/07/25 5250
298 [분석] 임윤선의 1~5화 활약상(?). 그녀는 무엇이 부족했을까? [32] Duvet7026 14/01/07 7026
294 [분석] 시즌1을 분석하고 나온 시즌2 참가자들의 '더 지니어스' 이해도 [6] 청산가리5104 14/01/07 5104
2088 [분석] 405 정리 : You can win in an Another way [2] NoAnswer4402 15/07/25 4402
290 [분석] 지니어스 시청률이 낮은 이유 [7] 렌즈4774 14/01/07 4774
2074 [분석] 장오연합이 계속 유지 될 것인가? [10] 세이젤6624 15/07/22 6624
284 [분석] 시즌2. 5화의 연합이 아쉬운 이유. [41] Leeka4023 14/01/06 4023
2069 [분석] 404의 주요 기록들 [15] NoAnswer7446 15/07/20 7446
2068 [분석] 404 우승은 운일까? [8] 페이드6738 15/07/20 6738
280 [분석] 시즌1과 시즌2 가장 확연하게 눈에 띄는 차이점 [28] 니시키노 마키4570 14/01/06 4570
279 [분석] 6화 예고 및 분석 [18] 2'o clock4481 14/01/06 4481
2065 [분석] 1~4화까지를 보고 느끼는 플레이어 평 [4] Leeka5689 15/07/20 5689
277 [분석] 시즌2 시작전 개인적으로 예상했던 참가자성적 [10] Tad4648 14/01/06 4648
276 [분석] 임윤선씨의 데스매치 상대 선택의 아쉬움 [25] 혼돈4609 14/01/06 4609
2063 [분석] 홍진호는 병풍이자 거품으로 사라질 것인가.? [17] 삭제됨7991 15/07/19 7991
274 [분석] 이기고자 하는 사람이 부족했다 [20] 아티팩터4023 14/01/06 402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