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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1/05 08:34
조유영의 플레이가 방송에는 잘 안나왔는지 아니면 별로 영향을 끼치지 못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제 생각에는 초반 연합을 형성한 것 이외에 별로 도움이 안 된 거 같습니다. 그 공으로 생명의 징표를 (가넷4개와 교환하여)얻긴 했지만 딱히 법안을 참신하거나 상대에 타격을 줄 정도로 등록한 적은 없었죠. 오히려 지나치게 자기 위주로 사람들을 끌고 다녀서 참가자들의 반발심리만 불러 일으켰습니다.
이상민의 개인법안이 op인 이유는 성공했을 시 무조건 우승이라는 점입니다. 50점은 너무 심했어요. 한 10~20점 사이에서 조정했으면 어땠을까 싶습니다. 제작진들도 저렇게 점수가 안날지 몰랐는지, 시뮬레이션을 안 돌려봤거나 자기들이 해봤을 때는 점수가 더 많이 낫지 않았나 싶습니다. 홍진호도 아쉽죠. 필승법을 생각해냈지만 절대반대가 더 나올 수 있는 룰은 생각해내지 못했습니다. 이상민의 개인법안도 봐 놓고도 막지 못했구요. 하지만 막판에 자신의 개인법안으로 기지를 발휘해서 점수 [2]점으로 데스매치 탈출하던 거는 좋았습니다. 임윤선 씨는 탈락할만 했죠. 메인매치 5전 5패인데다가 특히 연합의 중심으로 내리 4연패중이었습니다. 데스매치에 언제 가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였죠. 다만, 정치게임을 너무 우려한 나머지 노홍철을 고르지 못한게 너무 아쉽게 느껴집니다.
14/01/05 08:49
이상민 법안 50점은 제가 봤을때, 제작진이 준비한 점수를 기하급수적으로 불리는 필승조합이 여러개 있었던것 같습니다. 출연진들중엔 홍진호만이 그걸 찾아냈고요.. 그리고 사실 홍진호가 이상민의 개인법안을 고려하지 못한것을 감안하더라도, 정말 대단했던것 같습니다. 사실 그 상황에서 궂이 홍진호씨가 아니라 더 뛰어난 참가자가 있어도, 출연진들 개인법안을 하나하나 다 분석할만큼 꼼꼼하기가 힘들죠...
14/01/05 08:35
반대로 이야기하면, 노홍철씨는 그렇게밖에 못해요. 저거 사기다. 뻥카다 라고 아는 순간, 망하는거죠. 이미 저 뻥카에 익숙한 무한도전멤버들은 요즘엔 잘 속지 않으니까요..
엄청 불편하더라구요. 뻥카치고, 대놓고 방송인 비방송인 싫다더니.. 이미지 안좋게 변한 1인이죠..
14/01/05 08:42
그래도 그거라도 할수있는것이 어디입니까. 시즌1 병풍들생각해보면... 게임을 유리하게 이끌수있는 단 한가지의 장점이라도 존재한다는 것이 참 큰거죠. 사람마다 참 관점이 많이 다른가봅니다. 저는 임윤선,이은결씨는 2회때부터 계속 비호감이었고, 조유영, 노홍철씨가 호감이었는데, 온라인상에서는 다들 저와 정반대의 사람들만 모아놓은것 같아서 "내가 이상한가.."라는 생각이 들때가 많더군요.
단순 저에게 호감도 혹은 우승했으면 좋겠다 싶은 사람들을 순서대로 나열해보자면 임요환,조유영>홍진호,노홍철>은지원,이상민 순입니다. 원래는 홍진호씨만 응원했었는데, 초반회차에 너무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다보니....
14/01/05 12:57
게임을 유리하게 이끌 수 있는 장점(?)이랄 게 게임과 상관없이 우리편 많이 만들어서 남은 사람 따돌리기라니..
노홍철에게 기대했던 사람들이 많은만큼 실망이 큰거죠. 거기에 이번 회차 보여준 임윤선 얘기 쪼르르 달려가서 발설하기나 허세 떨기 깝죽거리기 등.. 붕대맨이 "이번 게임은 XX게임입니다", 할 때 "XX게임?" 할 때 외에는 그냥 없는 게 나은 정도에요 아직까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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