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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7/01 01:08
몰랐었죠. 사실 주변사람들이 이상민 유정현 교환하세요 안했으면 게임판도 더이상해졌을수도...크크크
카드 확인은 교환한후에만 상대방으로부터 받은 카드가 이거구나 로 아는게 룰이었어요
15/07/01 01:11
최정문과 교환된 카드를 고의로 혹은 시간에 쫒겨서 안본걸까요?
어찌되었든 룰 상으로는 확인할 수 있는 상황인데 자신이 보지 않은거죠?
15/07/01 01:22
이상민과의 공식교환으로 최정문은 사형수를 확인할 수 있었고요
최정문은 다음 차례 유정현에게 공식교환 하러 가세요 하고 사형수 넘긴 겁니다 그래서 유정현은 최정문에게 비공식 교환으로 사형수 받아서 공식교환하러 가죠 그런데 다음 공식교환 차례가 이상민<->유정현;;;
15/07/01 01:29
그럼 이미 사람들은 공식 교환이 끝난 최정문이 4점이라고 예상하고 있었겠네요.
이후에 비공식교환으로 유정현에게 사형수를 준 것이고요. 답변 고맙습니다.
15/07/01 01:27
이상민 계획은 최정문이 호구같이 어버버버버하다가 사형수인거 들통나고 그대로 데스매치 행.. 을 생각했을텐데..
최정문을 과소평가했죠. 저 역시 그랬습니다만; 다음 화의 최정문 씨의 행보가 기대되더군요.
15/07/01 01:52
근데 어차피 최정문은 공유카드(로 생각되는)를 들고 있었으므로 공유카드를 자신이 원래 갖고 있던 카드랑 교환을 했어야 했고
마지막 순번이 아닌 이상 최정문이 사형수로 종료할 확률은 적었습니다. 당황해서 이상민이 사형수를 줬어 혹은 이상민이 최정문한테 사형수를 줬다고 밝히지 않는 한 말이죠. 이상민은 단순히 자기 마지막 때 사형수를 털어버리겠다는 생각을 한거지 누구를 사형대로 보내겠다는 생각까지는 하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15/07/01 10:25
이상민이 최정문을 보내려고 한건 맞을거에요.
처음에 임윤선하고 공식교환할때는 공용카드로 교환하고 두번째 최정문하고 공식교환할때 사형수 카드로 바꿔치기 했죠. 임윤선 패스하고 최정문한테 사형수 카드 준겁니다.
15/07/01 10:27
그리고 최정문이 유정현에게 사형수 카드를 넘겨버리니까 살짝 당황했죠.
유정현 한테는 미안하다고 했지만 최정문한테는 그런말도 안했습니다. 이상민은 임윤선-최정문-유정현 중에 최정문을 희생양으로 삼으려 했는데 최정문이 그걸 유정현에게 넘긴거죠.
15/07/01 13:59
그냥 자기가 점수를 가장 많이 받는 계산을 하다보니 마지막 교환자였던 최정문에게 준거 같아요. 굳이 최정문을 고른게 아니고..
임윤선-최정문 순이 아니라 최정문-임윤선 순이었으면 임윤선이 사형수 받고 어 이게뭐야 어버버 하다가 데스매치 갔을 것 같습니다.
15/07/02 00:21
최정문과의 공식교환이 이상민이 점수를 얻는 마지막 교환이고,
다음으로 예정되어 있던 유정현과의 공식교환은 이상민이 점수를 얻는 교환이 아니라 유정현에게 점수를 주는 교환이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자기가 최대한 얻을 수 있는 점수를 얻고, 그 마지막 차례인 최정문에게 사형수를 넘긴거지, 굳이 최정문을 고른건 아닌것 같아요.
15/07/02 20:43
여기가 맞습니다.
최초에 계산상 이상민은 최정문을 상대로 4점을 받는거였어요. 상대가 최정문이 아니라 유정현이었어도 이상민은 그 타이밍에 사형수 카드를 냈을겁니다. 드라마틱 하게도 이상민 이후 점수를 내줘야하는 상대가 이상민 자신이었기 때문에 1화같은 장면이 그려진 것이죠. (이상민이 사형수 교환 및 최종교환. 유정현 최하위)
15/07/01 11:58
통수에 통수에 통수에 통수를 치다보니 유정현이 걸린 거죠. 이상민 입장에서는 시즌 내내 가장 강력한 우군이 되어 줄 참가자 한명을 잃은 셈입니다. 최정문이 넘길때 이상민의 표정이 모든 것을 말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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