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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6/29 17:56
이 형은 언어가 정말 ㅠㅠ 홍은 딕션은 구리지만 말은 청산 유수인데, 임은 말 전달이 안되요...
맨 아래 두개 링크 보시면 알겠지만, 오프닝에 플레이어들이 한 "우리 제작진들에게서 가넷 최대한 뜯어내자!" 를 게임 시작 후 아무도 생각 안하고 있었는데 오로지 임만 가넷 최대한 몇개 나올까 계획 세우고 있었습니다. 이걸 캐치해낸 사람도 대단..... 할 뿐이죠.
15/06/29 18:13
아래 글에도 같은 댓글 남겼지만 편집에 아쉬움이 있는거 같고요, 이준석의 개인전 하게되면 플레이 기대해 봅니다.
뭐 게임 끝나고 회식하니까 그때 설명했겠죠? 내가 지니어스 4에서 기대하는 인물 홍진호, 김경란, 이준석, 최연승이라 어찌될지 응원하면서 지켜볼렵니다. 파이팅~!
15/06/29 18:40
진성 콩빤데 지니어스 1화를 보고, 위에 요환님에 대한 글을 보고 나니 이번 시즌은 이준석, 임요환을 응원하는 것도 재밌겠는데요.
지니어스판을 흔들어서 새로운 길을 걸어가면 멋있을 것 같습니다.
15/06/29 20:13
저도 이 의견이 맞는거 같네요 이준석씨는 분명 김경훈씨와 대화를 하고 주겠다고 했죠 아마도 사형수 카드가 누구에게 있는 지 확신하고 싶어하는 분위기였어요 거시서 어떤 카드인지 모르는 카드를 덥썩 받을 수는 없었겠죠
15/06/29 21:58
방송에서 나온 바에 의하면 이준석은 최정문-장동민을 통해서 시민 카드를 받는 방식으로 4승점을 먼저 얻은 셈인데, 그렇다면 어차피 아직 점수를 못 받은 플레이어들은 점수를 줄 4명의 플레이어를 필요로 하므로 이준석이 아예 공용거래를 할 수 없는 상황이었던 것은 아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공용카드를 쥐고 어그로를 끈 순간부터 의심의 대상이 되서 공용거래로 사형수를 못 넘겨줬겠지만요. 다만 이준석 입장에서 비공식 거래를 통해 받을 카드가 사형수가 아님을 확신할 수 없었던 것은 분명하네요. 방송으로 볼 때는 이상민-이준석간의 견제가 너무 편집된 상태로 나와서 확신할 수가 없어요ㅜㅜ
15/06/29 22:26
4점으로 합의를 했기 때문에, 다른 플레이어들은 다 연맹파이니 거래를 안했겠죠. 그리고 공식카드 두장을 제외하곤 자신이 무슨 카드를 들고 있는지조차 모르는 플레이어들을 상대로 거래는... 가능성이 없어 보입니다. 이론적으로야 가능하지만, 연맹의 상황 상 4점 외에는 거래가 이미 끝났죠. 반전을 하려면 4점을 얻기 위한 작업 도중밖에 없었습니다. (이상민이 자신의 거래 차례에 했던 것처럼.)
15/06/29 22:46
이상민 외에도 아직 승점을 채우지 못한 플레이어가 존재했기 때문에(김유현, 최연승, 오현민, 유정현 등) 다수연합이 공동 4점을 맞추기 위해서는 이미 승점 얻기를 끝낸 다른 플레이어들이 그 플레이어들을 위해 승점을 주는 공용 거래를 해야만 했습니다. 이준석이 다수연합에게 사형수 카드를 넘겨주기 위해서는 이 기회를 노릴 수 있었을 것입니다. 물론 이상민이 했던 것처럼 속여야 했겠지만요. 11인 연합이 된 이상 승점을 주는 4명 안에 이준석이 포함되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에 이론상 가능한 것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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