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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6/27 23:48
그런데 최정문 한가지.. 웃겼던게..
방송보면서 다 알면서 봐서 그랬겠지만.. 자신만이 귀족카드를 확인한 마지막사람인데 카드를 들면서 '그럼 이게 귀족카드가 된거죠?' 물론 잘 넘어가고 결과가 좋았지만.. 아는 입장에서 다시 대사를 들으니.. 뭔가 발연기 같더라구요.. 크크
15/06/27 23:58
여러분 이건 귀족카드인거죠?하고 묻는 느낌보다는
여러분 이건 귀족카드입니다?라는 재확인의 의미로 해석해보면 또 충분히 할만도 할말같기도 해서 그냥 저냥 납득한게 아닐까 생각 해봅니다
15/06/28 01:50
전 그거 보고 [지니어스로 뽑힌 사람이 자기 카드가 뭔지도 카운팅을 안하네...] 라고 한심하게 생각했었는데 이런 반전이 있었을줄이야...
반성합니다 크크
15/06/27 23:51
이준석씨의 오늘의 플레이에 대해 지니어스 갤러리에서 본 글 하나 인용하면 기존 시즌3같은경우는 독먹은놈->너 왕따 너 죽어 이런 방식에서 완전히 초장부터 틀을 깨뜨려줬기때문에 앞으로 시즌4에 대한 기대감 상승이 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이준석씨 오늘의 플레이는 100점만점에 1000점 주고싶을정도네요.
개인적으론 이런게 지니어스만의 재미라고 생각하기에
15/06/27 23:55
동감합니다. 지니어스라는 프로그램이 시즌마다 특유의 분위기가 있는데 이준석이 첫게임부터 다수연합의 틀을 깨면서 개인플레이 위주의 분위기를 형성시켰다고 봅니다. 물론 이런 분위기는 시청자에게 큰 재미로 다가오겠구요.
15/06/28 10:27
저도 100점만점에 1000점! 이준석씨 정말 비상해요 머리도 좋고 짧은시간에 필승법 꽤차고. 아주 이상적인 플레이어 입니다. 오래좀 갔으면 해요.
15/06/27 23:52
임윤선씨는 시즌2와 달라진게 하나도 없는 모습을 보였죠.
시즌2때도 항상 연합에 속해있다가 한번 틀어지면 바로 적연합으로 도망가는 그림. 그걸 그대로 보여줬다고 봅니다
15/06/27 23:54
장동민은 딱 이상민과 홍진호 절반씩의 능력치를 가져다놓은 것 같더군요. 시즌 3 때와는 달리 이상민이 쥐고 흔드는 판에 전혀 대응하지 못하는 모습이네요.
이상민 역시 홍진호보다도 오현민의 게임능력을 좀 더 높게 쳐주는 것 같고... 홍진호와 오현민의 데스매치는 결승전이 가장 좋겠지만 그 전이라도 정말 꼭 보고 싶네요. 침착함은 홍진호가 위고 홍진호가 오현민보다 높게 갖고 있는 침착함 점수를 오현민은 기억력과 게임센스 쪽에 분배된 느낌이라...크크 그 전에 떨어지면 정말 영원한 떡밥으로 남을 듯하네요.
15/06/27 23:58
장동민이 시즌3처럼 자신의 판을 만들려면 이상민을 초기에 제거해야죠.
그렇게 못하면 그냥 지금처럼 숨죽이면서 타이밍을 기다릴수밖에 없습니다. 홍진호는 지니어스 시즌1을 통해 방송인이 되었죠. 시즌4에서 딱히 자신의 이미지를 실추시킬만한 일은 안할겁니다. 결과적으로 홍진호는 초반에 떨어지겠죠. 오현민은 메인매치에서 늘 활약할테고 생명의징표를 계속 받을테니.. 둘의 대결이 이루어질 확률은 굉장히 낮다고 봅니다.
15/06/28 00:10
글쎄요..
일단 김경훈이 대놓고 배신자라고 들수밖에 없는 상황.. 그리고 그상황에서 단둘이 남았을때 그이야기를 꺼낸것인데 티를낸건 아닌거 같습니다. 티는 그이야기를 들은 김경훈이 솔직히 이야기하면서 다른사람에게 이야기한것이죠.. 뭐 그럴필요 없이 이상민이 다 알고있으니 크게 달라질건 없었지만 말이죠..
15/06/28 00:18
김경훈이 배신자라면 그게 더 위험한 상황이죠.
같은팀인지 배신자인지 중간에 바꿔치기 당했는지 확신할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더군다나 김경훈이 자주 다른쪽에서 이야기를 하고 카드를 계속 안바꾸려는 모습을 보였는데 김경훈이 사형수를 가졌고 나에게 주었을것이다라고 생각하는건 위험하죠.
15/06/28 00:30
저는 그냥 최선의선택이 아니었다..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어떻게든 다른쪽에서 카드를 바꿨다는건 팀원에 대한 배신행위나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그러므로 애초에 사형수를 가졌을 경우, 팀원몰래 다른쪽에서 카드를 바꿔왔을경우.. 두가지 상황 모두 다 일단 배신자라는건 확실합니다. 물론 그 이후에 상황에서 단둘이 아무렇지도 않게 있는 상황.. 그상황을 이상하게 생각하고 손오공님께서 말씀하신것처럼 하는게 좀더 현명한 선택이었겠죠..
15/06/27 23:57
착하고 똑똑한 사람의 한계랄까요.. 자기들 계산으로 나온 가장 이상적인 답 대로 가지 않는 걸 절대 이해하지 못합니다. 첫 회에 그걸 깨달으면 더 치고 올라가겠지만 여전히 그 환상(다른 사람들도 자신들처럼 착하고 똑똑할 것이라는)을 깨지 못하면 글쎄요..
트롤듀오처럼 몰라서 못가는 사람도, 이준석,이상민씨처럼 알면서도 다른 길로 가는 사람도 있는 법이니까요.
15/06/28 00:00
임윤선씨에 대해서 변호를 조금 해보자면..
그럴수밖에 없던 상황 아니었나..싶습니다. 자신은 자신의 팀원들에게 모든 걸 털어놓고 팀원을 신뢰했는데.. 알고보니 팀원들은 자신을 속인 배신자였다.. 그상황에서 상대팀에서 제의가 들어오면 갈수밖에 없는거 아닐까요? 김경훈이라는 배신자가 애초에 자신을 이용해먹으려다 망했는데 그상황에서 나 어떡하냐? 라고 자백한 상황에서 끝까지 믿고 함께 가야할 의무가 사라진거죠..
15/06/28 00:02
물론 그게 잘못된 행동이라고 보긴힘들지만
그 행동을 시즌2때도 똑같이 했던거고, 그 이외의 플레이가 나오는걸 바라는거죠. 팀에서 배신이 나온다고 무조건 게임을 지고 탈락하는게 아님에도 불구하고, 내팀을 버리는 행위자체가 지속되는건 사실인지라.
15/06/28 00:08
무조건 게임을 지고 탈락하는 상황은 아닙니다만..
이미 팀원에게 배신당했기 때문에 데스매치 갈 확률이 엄청나게 높아져버렸죠.. 자신의 팀내에서 데스매치2명이 가야하는 상황이니까요.. 그상황에서 팀을 버렸다고 보는건 아닌것 같습니다. 다만 이전시즌의 나쁜기억때문에 그렇게 보이는것이 아닐까요? 오늘은 오히려 피해자면 피해자지 도덕적으로 나쁜행동을 한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15/07/01 18:59
근데 예전 시즌에서도 매번 비슷한 패턴이었어요. 이런 류의 게임에서 통찰력이 떨어지는것 같아요.
사람들의 행동에는 이유가 있고, 결과에는 원인이 있는건데 너무 자기 입장에서만 생각하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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