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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1/05 01:09
살아 남은 사람중에 제대로 게임할려는 사람이 솔직히 홍진호선수와 이상민씨 밖에 없는 거 같아요. 그런데 이상민씨는 가만히 있어도 도와주는 친구들이 있으니 홍진호선수한테 선호가 많이가죠.
14/01/05 01:11
이상민 입장에서도 이은결 떨어지는걸 보고 분명히 느낀바가 있을겁니다.
그리고 그 와중에 보여준 홍진호의 계약에 대한 의지도 보았구요. 게다가 시즌1의 인연도 있으니... 연예인 연합이 더 유리하니 홍진호보다는 연예인 연합과 뭉치겠지만 아마 1:1로 계약할 상황이 생긴다면 노홍철 조유영 은지원보다는 홍진호를 신뢰하며 계약할듯...
14/01/05 01:09
만약 그게 성공했다면, 편집이 오픈패스급으로 됐을것 같습니다.
브금 깔리면서...그 장면은 진짜 명장면이죠. 엄대엄과 같이...
14/01/05 01:09
다수로 찍어누르기는 플레이어 입장에서나 효율적이고 좋은 플레이지 구경꾼 입장에선 노잼이죠. 연예인들 개인팬이 아닌이상 재밌는 플레이하는 플레이어(현 시점에선 홍진호,이상민)를 응원할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그게 아니고서야 콩 잘 몰랐던 사람들도 응원하는 게 설명이 안됩니다. 거기다 홍진호는 거대연합에 맞서는 이미지까지 더해져서 폭풍간지가 더해집니다.
황신 음신 둘은 또 3강까진 갔음 좋겠어요
14/01/05 01:11
콩픈패스에서 거대 연합을 상대로 유유히 승리를 거머쥐는 장면은 정말 만화, 영화, 드라마, 예능 다 찾아봐도 손에 꼽을 정도로 통쾌한 반전이었어요. 다시 그런 장면이 시즌2에서 나올 수 있을까요?
14/01/05 01:11
게임 스토리를 단독으로 만들어낼 수 있는 사람이 홍진호 선수 밖에 없으니까요. 시청자들의 홍진호 팬심이 너무 과하다는 의견이 종종 나오는데, 막상 제작진은 시청자들 이상으로 홍진호 선수를 좋아할 걸요...
14/01/05 01:12
그렇기도 하고 홍진호가 국회의원이나 의사처럼 거리가 좀 있는 직업이 아니라.. 막말로 학벌이나 공부는 아니지만 능력은 있는 그런 상태라 소신도 있고요. 감정이입하기 제일 적절하다고 봅니다. 다들 스스로 평가할 때 내가 잘난건 없지만 능력은 있고 양심도 있다고 생각하니까요.
14/01/05 01:15
매력인것 같습니다.
설사 그 사람에 의해 배신을당해 탈락을 하던 반대편에서 게임을 했던 차 후 수개월이 흘러도 만남을가지고 연을 이어가고 싶은 인간미가 보인달까...
14/01/05 01:32
기본적으로 홍진호가 떨어지는 모습이 설득력이 떨어진다면(정치잼 등) 프로그램 자체가 그냥 망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주최측에서 홍진호 우승을 바라지는 않을 테고..
14/01/05 03:18
후반부에 홍 임 데스매치 한 번 하고 임선수 우승해도 반전 재미가 있을듯 합니다. 암튼 홍선수가 비교적 빨리 떨어지면 저도 더이상 안볼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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