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tvN '더 지니어스' 관련 게시글을 위한 임시 게시판입니다.
- 방송 기간 한정 임시로 운영됩니다. (선거, 올림픽, 월드컵 게시판과 같음)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4/10/08 17:11
지니어스 촬영장에서 그 발표를 대신하는 시민이 리더와 만났다는 사실이 들키지 않을 수가 있을까요 ?
다들 누가 누구와 얘기하는지 모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을텐데, 리더가 따로 불러서 누군가와 이야기하고 그사람이 나타나서 대신 발표하고... 그러면 리더의 정체가 금방들킬거 같은데 말이죠. 저는 이 게임이 오히려 양쪽의 리더가 빨리 드러났을 때의 시나리오가 그려지네요. 그렇게 되면 서로 게임을 '져야만' 리더를 맞춰서 뒤집는게 가능해집니다. 실질적으로 시민들은 무죄를, 범죄자들은 유죄를 만들려고 하게 되겠죠. 그리고, 우리가 졌으니까 리더 맞출게 하고 리더 지목하고 역전승.
14/10/08 17:15
물론 모든게 이론대로 흘러가는 것이 힘들것 같다고 저도 생각합니다. 사실 대부분의 게임의 흐름은 이론과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고요. 또한 이 방법은 리스크도 크죠. 그런데 시민측 리더는 범죄자 5명이 누군지 알고 있기 때문에 그들의 눈만 조심하면 된다는 점에서 가능성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모두가 다 한 방에서 하는 것이라면 불가능한 전략이겠지만요.
14/10/08 17:37
범죄자 리더가 범죄자들을 규합하는 시도를 전혀 하지 않는다면,
다시말해, 범죄자 리더가 자신의 신분을 아무에게도 이야기 하지 않는다면 시민리더가 범죄자 리더가 누구인지를 확신할 방법은 아무것도 남지 않습니다.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결과적으로 맞춰서 뒤집는 전략의 승리 가능성은 아주 낮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게임 흐름상 누군가 자신의 정체를 노골적으로 드러내고 플레이 할 경우에는 시도해 봄직 하겠지요.
14/10/08 19:17
이번 게임에는 탈락자를 구제해 줄 수 있는 여분의 생명의 징표가 우승자에게 주어지지 않는 것 같습니다.
누군가를 구제하려면 자신이 데스매치에 지목될 위험을 감수해야합니다.
14/10/08 17:21
시민쪽 리더는 범죄자중 일반멤버는 알지만 범죄자 리더는 모르는게 아닌가요?
그렇게 된다면 리더를 보좌할 시민이 범죄자 리더라면 저 전략은 엉클어질텐데요.
14/10/08 17:24
제가 룰을 하나 고려하는 것을 깜빡했네요. 시민리더는 모든 신분을 다 아는게 아니네요. 그러면 100%확률로 시민에게 접근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공포해봤자 범죄자 리더라는 변수 때문에 또 어떻게 될지 모르는거고... 부실한 전략이군요. 쪽팔리네요. 허허;
14/10/08 17:55
범죄 리더가 누구인지 모른다는 점과, 역전패의 가능성 (게임은 이겼으나 리더 맞추기로 짐) 이 존재 하므로 게임이 이렇게 단순히 흘러가진 않을 것 같습니다.
14/10/08 19:54
[리더는 범죄자가 누군지 다 알고 있으니 동시에 시민이 누군지도 다 알고 있습니다.]
제가 읽은 룰 대로라면 이게 안됩니다. 12명중 시민리더인 본인을 빼면 11명중에 범죄자 4명만 아는거조. 남은 7명중에 한명은 범죄자 리더입니다. 1/7의 확률이지만 그 중 누굴 믿을 것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