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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14/01/28 12:27: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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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
[분석] 이상민 타도가 허구인 이유 |
지니어스에서 운이나 묻어가기 신공 말고 '플레이를 잘 한다' 하는 경우는 다음과 같은 경우죠
1. 타인의 말과 행동에서 진실과 거짓, 동기, 관계를 파악하고, 더 나가 그것을 변화시킬 줄 아는 힘을 가진 이상민 류
2. 설득력 있는 연합 승리법을 찾아내서, 조합하는 능력을 가진 홍진호 류
3. 혼자만의 해법을 찾아내는 경우로 지극히 개인전 성격이 있는 메인메치나 데스메치에서 적용
이상민은 1번의 모습을 만들어낼 수 있는 능력을 갖췄지만 2, 3은 중간정도의 능력을 갖췄니다. (남은 참가자들이 워낙 평범해서 중간이라 말하기도 애매한 상황이지만)
6명(조유영, 은지원, 이상민, 임요환, 유정현, 노홍철) 남은 상황에서 각자의 입장이 어떨까 생각을 해본다면, 이제 남은 회차는 개인전 성격이 강할 것이고, 누가 top4 이상 함께가는 파트너가 되는게 유리할까를 생각하는 시점이 되었을겁니다. 누차 여러 글에서 설명된대로 불징이 top4 이후엔 별 의미가 없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현 시점에서 제끼고 싶은 플레이어는 "데스메치 하기 두려운 상대", "Top4 메인매치하기 껄끄러운 상대"일 겁니다.
적어도 다음 또는 다음다음회차부터는 개인전이라 봐도 무방한 상황으로 전개될텐데 이상민을 그 4인 안에 포함시켜 가는 것이 반드시 부담스러운 상황이라고 볼 수는 없습니다. 얼마 남지도 않았는데 괜시리 분을 자극해서 불징날벼락 맞는 일을 피하는게 낫죠.
오히려 임요환을 데려가는게 부담스러운 상황입니다. "레이저 장기"에서 봤듯이 프로게이머를 데려왔으니 데스매치에서 프로게이머가 잘 할만한 게임으로 볼거리를 제공하는구나... 라는 인상이 심어진 상황이니까요. 임요환이 데스매치에서 지목당하지 않는 이유 중 하나라고도 생각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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