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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1/26 00:46
조유영 8개에 은지원 7개, 그리고 턴이 돌아가며 이상민의 가넷이 넘어오게됩니다.
초반만 칩스로 넘기게 되면 충분히 가능한 전략이라고 봅니다.
14/01/26 01:17
첫째 가넷을 사용하면 누군가가 독박을 쓴다는 이야기 인데
꼴지가 훤히 보이는 상황이면 더이상 가넷을 사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둘째 이상민씨가 큐브를 하나라도 가지고 있게 되면 이야기가 약간 복잡해 집니다. 예를 들이 이상민씨가 -13을 가지고 있으면 -12, -14 가 나왔을 경우에 그 전에 끊어야 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쌓여 있는 것을 이상민씨가 그냥 먹게 됩니다. 그러면 다시 꼬이죠.
14/01/26 00:37
아무리 생각해도 불징이 너무 사기인 것 같아요. 4인이 연합해도 결국 연합원 두명이 붙어야 한다는 게 연합이 강력하게 유지되기 힘든 요인 같아요. 쩝;;
14/01/26 00:41
꼴등을 하게 되면 이상민이 먼저 데스매치 상대자 지정하고 불징 쓸 수 있기 때문에 4인 연맹중 50%가 데스매치에 강제로 끌려가게 되죠. 게다가 같은 연맹끼리 붙게 되는 결과를 낳게 됩니다.
14/01/26 00:48
그건 피할 수 없는 사실이고, 대신 이상민 가엔이 빠지게되죠.
이번화에서도 가엔은 못빼고 연맹원중 2명이 데스매치에 끌려가지 않았나요? 다만 차이가 있다면 탈락자를 이상민이 전부 결정 한다는 점 이 있겠네요.
14/01/26 00:49
연명이 아닌 사람은 조유영인가요?
그런데 딱히 큰 차이는 없었을거 같아요. 제가 이상민이었으면 꼴지를 한다고 해도 불징을 없애기 위해 모인 오합지졸 연맹들보다는 그나마 위협적인 조유영을 데스매치 상대자로 지목했을 듯 싶네요. 아마 자신을 무지 싫어하는 임요환 vs 위협적인 조유영이 되지 않았을까 합니다.
14/01/26 00:50
어떤 경우라도 결국 연맹원이 데스매치에 가는 건 정해져 있죠. 임요환이 강제적으로 포함되느냐 안되느냐에 차이일 뿐이고요. 아마도 이상민은 두 명중 한 명은 무조건 임요환을 선택할 것으로 전 생각하거든요. 큰 차이는 없다고 봅니다.
14/01/26 00:56
강제적으로 끌려갈 수 있다는 사실 자체가 큰 제약으로 작용한다고 봅니다. 이상민이 꼴등하게 되면 임요환은 무조건이고, 임요환을 적극적으로 도왔던 사람이 눈밖에 나서 데스매치 갈텐데, 당연히 꺼려질 수 밖에 없죠.
방법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상민이 1등도, 꼴등을 안하게 되면 실질적으로 이상민이 할 수 있는 것은 없죠. 그러면 연맹에 안 든 사람 1명을 꼴등으로 보내어 최상의 시나리오를 만들 수 있습니다. 4인 연맹중 한명만 데스매치에 가게 되는거니까요. 데스매치에 정치게임 나오면 뭐 말할 것도 없이 좋은 거니까요.
14/01/26 00:59
1등만 아니면 이상민이 조유영을 찍지 않는 이상 4인 연맹 두 명이 데스매치 가는건 확정 아닌가요? 뭐가 다른건지 잘 모르겠는데요? 임요환 데스매치 확정이 아닌것에 불만을 가질거라는 이야기 인건가요?
14/01/26 01:11
그러니까 이상민이 꼴등하면 4인 연맹중 2명 데스매치 확정(임요환 무조건,)이라, 불징 쓰게 한다는거 외엔 임요환에게 좋은 점은 없다고 보구요.
만약에 이상민이 1등도, 꼴등도 아니게 되면, 두가지 경우가 생기겠죠. 4인 연맹에서 1등이 생김 --> 4인 연맹 중 2명이 살고(임요환이 여기에 들어갈지는 미지수지만,) 조유영이랑 나머지 팀원이 데스매치행 조유영이 1등 --> 4인연맹중 1명이 생명의 징표 받거나 아님 4인연맹중 2명이 데스매치행 (임요환이 여기 들어갈지는 미지수, 50%) 때문에 임요환에겐 이상민이 그냥 어중간한 등수를 하는게 가장 좋았다고 봅니다.
14/01/26 01:19
전 임요환 연맹의 목표가 불징 소모라고 봤는데 저랑 생각이 다르신 것 같네요. 그리고 이상민이 1등도 꼴등도 아닐 경우의 연맹의 플랜은 임요환의 데스매치 감수였고, 임요환은 데스매치에서 이상민을 골랐을텐데 크게 다른 게 무엇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이상민이 조유영을 고르지 않는 이상 4인연맹에서 두명이 데스 가는건 똑같지 않나요?
14/01/26 01:35
님 말씀대로 오로지 불징 소모라는 목적이라면 이상민, 조유영만 1등이 아니면 상관 없겠죠.
저랑 찌질한대인배님과 견해차이가 생긴게 임요환의 데스매치 감수라는 건데,, 전 솔직히 임요환이 데스매치 가는 것을 감수했을 가능성은 전혀 없다고 봤거든요. 제가 정확히 기억 안나지만 처음에 유정현이 -3 먹었을 때 그 후에 임요환이 독박쓰면 데스매치 가면서 이상민 불징쓰게 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하지 않았죠. 그 이유는 물론 가넷 소모하게 하려는 목적도 있었겠지만, 자신이 데스매치가지 않으려는 목적도 다분히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14/01/26 01:45
하늘의이름 님//
하늘의이름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 14/01/26 00:41 꼴등을 하게 되면 이상민이 먼저 데스매치 상대자 지정하고 불징 쓸 수 있기 때문에 4인 연맹중 50%가 데스매치에 강제로 끌려가게 되죠. 게다가 같은 연맹끼리 붙게 되는 결과를 낳게 됩니다. ------------------------------------------------------------------------------------ 제가 하늘의 이름님의 이 의견에 대해 하고 싶었던 말은 이거에요. 꼴찌를 하든 안하든 연맹 내에서 데스매치할 가능성은 거의 똑같다는 거요. 이상민이 꼴찌를 한다면 데스매치 임요환 지정 후 불징으로 연맹원 지정, 임요환이 꼴찌를 할 경우엔 임요환이 이상민 지정 후 이상민이 불징으로 연맹원 지정. 임요환의 플랜대로라면 어떤 경우에도 연맹원끼리 데스에서 붙을 확률이 엄청 높았을 거라고 봅니다. 4인 연맹이 구성되었을 때 실제로 임요환이 데스를 감수할지는 모르겠지만요. 그런데 임요환의 플랜상 데스를 감수하지 않으면 연맹이 짜일 수가 없죠.
14/01/26 01:30
그리고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플랜상 최선은 이상민 꼴찌라고 봅니다. 이상민이 애매한 등수에 1등이 조유영일 경우에는 이상민이 생명의 징표를 받을 가능성이 생겨버리니까요.
14/01/26 00:46
이상민을 데스매치에서 지목하기 위해서는 간단합니다.
임요환이 리허설처럼 모두 독식하면 끝나는 게임이었습니다. 그러면 노홍철씨가 우승하게 되었죠. 단, 이러면 게임이 너무 재미가 없어지죠.
14/01/26 01:27
비슷한 전략으로 4인 공동우승 시나리오가 가능하지 않았을까요?
5인연합으로 가넷을 합쳐서 공평하게 2or3개로 나눈 후, 가넷돌리기&다시 돌려주기로 게임을 진행했다면, 결국 30개의 이상민이 한계가 와서 큐브를 어쩔수없이 먹어야 하는 상황이 오게 되었을 것 같습니다. 이 전략을 위해 한명의 독박이 필요한데... 아마 데스매치에서 이상민을 상대하고싶어하는 임이나... [임]이나... 이렇게 되면 4명은 우승자로 데스매치 면제, 불징의 권한을 못쓰고 결국 이상민이 데스매치 갈 수 있게되지 않았을까요? 불멸의징표를 써도 대신 지목할 사람이 없으니...
14/01/26 01:37
이거 좋네요. 4인 공동우승을 만드는 방법. 임이 독박쓰고 4인 우승 만들기.
그런데 이 방법은 불멸의 징표가 사용되는 것이 아니라서 다른 사람들이 동의를 할까요? 이상민이 지면 불멸의 징표도 사라지는 건지 아니면 [임]에게 넘어가게 되는 건지가 중요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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