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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5 08:57
LCK 프랜차이즈 + 프리시즌 대격변으로 인해 뭔가 분기점 느낌이라...
선수들 개개인 몸값이 너무 비싸진 느낌도 좀 있어서 유망주 키우기가 더 가속화된 느낌입니다.
20/12/14 10:53
음... 스맵은 어떻게 되려나요. 킅 거쳐간 선수들 중에 스코어 다음으로 애정이 가는 선수가 스맵이라 어디를 가든 잘 풀렸으면 좋겠는데요;;
20/12/14 11:08
유망주 기조 얘기 나올때마다 드는 의문점이 롤판에 탱킹 개념이 있을 수 있나요? 드래프트도 없고 하위권이 받는 보상자체가 없는데 그냥 0입이고 신인위주로 갈 뿐인게 정확한 거 같아요
20/12/14 11:16
유망주 기조는 t1이나 상위 몇팀 제대로 유망주 굴리는 팀이나 가능한 이야기죠..
물론 하위권도 진짜 희박한 확률로 맞는 이야기인긴한데 몇년째 중하위권을 못벗어나는 인력풀의 스쿼드 짜는것보다야 쌩신인 다박아서 로또라도 노려보는 정도의 차이랄까..
20/12/14 13:11
말씀처럼 대부분은 유망주 위주로 가기 위해 영입을 안한다기보단 그냥 원하는 카드를 영입하지 못한 거곘죠. 어중간한 선수 영입 안하는건 그냥 그들이 눈에 안 차는거고..
20/12/14 12:16
프로야구도 리빌딩이라는 단어를 너무 남발해서(시즌망친팀들이 매번 천명하지만, 성공하기가 매우 어려우니까) 이젠 리빌딩이라고 하면 시즌 포기하겠다라고만 인식하는정도인데,
비싼선수안쓰면 전력구성상 유리할게 없는 이스포츠에서는 리빌딩,탱킹이라는말 쓰고 좋은 소리 들을려는게 도둑놈심뽀라고 생각합니다.
20/12/14 11:55
그러게요. 탱킹이란 개념은 드래프트 픽을 통해 좋은 자원을 수급하기 위해 성적을 포기하는 건데 lck에는 드래프트가 없으니까요. 그냥 0입이고 돈 안쓴거밖엔 안 되죠.
20/12/14 14:20
개인적으로 탱킹은 그냥 성적 신경안쓰는 정도가 아니라 과거 프로스트 vs KTB처럼 이득 얻으려고 일부러 성적 박는 짓이라 생각해서 그냥 영입에 실패했을 뿐인 팀에게 붙이기엔 너무한 수식어가 아닌가 싶습니다 -_-;;
20/12/14 12:58
페이커, 데프트 같이 롱런하는 선수들도 있지만, 여전히 e스포츠 특성상 선수 생명 자체가 엄청 짧고 데뷔하고 최대 포텐을 얼마 못 보여준 나이 든 선수보다 일단 유망주 긁어보고 터질 확률이 육체 스포츠에 비해 훨씬 높으니 결국 이렇게 될거라는건 예상을 했습니다.
탱킹 아니라고 하는데 이런 것도 탱킹의 유형은 맞죠. 강등 안당할려고 베테랑, 중간급 매물이라도 사던 때와 전혀 다르니깐요. 도둑놈 심보라고도하는데 애초에 막대한 프차 가입금내서 이런 권리를 얻어가는건데 전혀 이상하지 않습니다.
20/12/14 15:29
비자 문제는 뭐... 갈 선수는 다 가고 있죠
그냥 필요이상의 애매한 선수가 많았다고 보면 됩니다 이제 강등 걱정도 없으니 빅네임과 유망주 위주로 개편되는게맞아보이구요 아쉽지만 본인들이 증명해야죠
20/12/14 15:38
이번 스토브 리그 트렌드는 캐리가 확실한 네임드선수를 거금들여서 영입하는거랑 포텐이 있는 신인들을 적당히 믹스매치 하는거인듯합니다.
이걸 올해 보여줬던게 DRX였고 LPL에선 수닝이였고 올드선수들이 팀의 기둥역활을 해주면서 패기있는 신인들을 잘 끌어주는 투자 가성비 좋은 결과가 나왔죠. 그러다 보니 그렇게 못하건 아님에도 다소 애매한 퍼포먼스를 보인선수들과 높은 퍼포먼스를 보인 선수들의 양극화가 엄청 심한 스토브리그였어요.
20/12/14 15:52
오히려 이스포츠는 다른개념으로 접근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다른 스포츠에 비해 선수생명이 짧아요. 그래서 신인 (리그 첫참여) 들이 언제 거물이 되도 이해가 되는 판이 아닌가 싶습니다. 피지컬이야 이미 솔랭으로 검증되었고 거기서 이제 찾는게 디테일 콜이나 한타구도 만들기 상대의 판을 깨부수는 조합력 이런건데 이거는 해봐야 알수있는거거든요 . 마린의 콜을 최근에 인방에서 많이 듣는데 정말 디테일하고 숨쉬지않고 30분 오디오 다 채웁니다. 이정도면 마린5명이서 게임하는거랑 똑같은것 같습니다.
20/12/14 17:58
강등 없으면 루키 위주로 장기 플랜 짜는게 비용적으로 더 낫긴 하니까요. 루키들 잘 조립해서 가능성 보인다 싶으면 아쉬운 포지션만 보강해서 월즈 달리는 플랜을 담원이 너무 잘 보여주기도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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