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L은 결승만을 남겨놓고 있고, ASL은 이번주를 시작으로 개막했습니다. 스타크래프트 팬들에게 남아있던 스타리그와 MSL의 양대리그가 KSL과 ASL로 다시 계승됩니다.
스타크래프트 게이머의 뛸 무대가 많아진 지금, KCM 종족최강전도 함께합니다.
2주차까지 3종족의 포인트가 2포인트로 동률인 KCM 종족최강전 시즌8 3주차 출전 선수는 다음과 같습니다.
테란 : 조기석 Sharp / 이재호 Light / 정영재 JyJ
저그 : 김민철 Soulkey / 김성대 Action / 임홍규 Larva
프로토스 : 변현제 Mini / 김윤중 Shuttle / 김구현 Jila
테란에서는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에도 기세를 타고 있는 조기석 선수가 주장으로 되어 이재호 선수를 다시 뽑았습니다. 지난주에는 이재호 선수가 주장으로 조기석 선수를 뽑은 것과 반대로 되었는데요, KCM 챌린지 종족최강전을 뚫고 올라온 정영재 선수와 테란 라인을 책임집니다. 정영재 선수가 개막전에 강렬한 인상을 심어주고, 큰 활약을 하지 못했는데요, 테란 명가 SKT T1 출신인 만큼 데뷔전이 상당히 기대가 됩니다.
저그는 김민철 선수가 오자마자 바로 대장으로 마무리하면서 저그를 구원했습니다. 테란 팀과 마찬가지로 자기를 뽑아줬던 주장을 이번에는 자신이 주장이 되어 뽑았습니다. 김민철 선수가 김성대 선수를, 그리고 임홍규 선수가 오랜만에 함께합니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지난 시즌 포스트시즌에 불참함으로써 2시즌 연속 포스트시즌에서 볼 수 없었던 임홍규 선수, 거기다가 최근에 ASL S6도 불참하면서 대회에서는 보기 힘든 임홍규 선수의 오랜만에 KCM 종족최강전의 모습은 어떨까요?.
프로토스는 기세를 타고 있는 변현제 선수가 가을에 맞춰 부활을 꿈꾸는 김윤중 선수를 선발했습니다. 지난 이맘 때 쯤에는 김윤중 선수가 16승 4패으로 종족최강점이라고 할 만큼 기세가 좋았습니다. 하지만, 겨울이 되자 시들어버리고, 그 좋은 기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보통 프로토스가 된 김윤중 선수가 가을의 전설과 함께 부활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나머지 1명의 멤버는 인맥 논란이 불 수 밖에 없는 같은 소속팀 출신이던 김구현 선수를 선발했습니다. 김구현 선수는 KCM 챌린지 종족최강전을 포함하여 KCM 종족최강전에 첫 출전합니다. 붉은 셔틀 곡예사로 6룡 중 적룡으로 불리던 김구현 선수의 데뷔전은 어떻게 될까요?
KCM 종족최강전 시즌8에서 사용하는 맵은 다음과 같습니다.
(2)Polaris Rhapsody 1.0
(2)Autobahn 1.0
(3)Sylphid 1.71
(3)Neo Transistor 2.0
(4)Circuit Breakers 1.0
(4)Gladiator 1.1
(4)Roadkill 1.13
(4)La Mancha 1.1
이번 시즌 스폰서도 구하고 있습니다. 아프리카TV 캐스터김철민 홈페이지에 쪽지 남겨주시면 답변해드리겠습니다.
KCM 종족최강전 시즌8 3주차는 오늘(5일) 수요일 저녁 7시 아프리카TV 김철민 캐스터(
http://www.afreecatv.com/cjfals28)와 박성진 해설의 조합으로 아프리카TV 신천 스튜디오에서 진행됩니다. 전태규 해설은 개인 사정으로 잠정 하차했는데, 최근 많은 일들로 인해 힘들어하고 있는 전태규 해설도 많이 응원해주시기 바랍니다. 많은 시청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