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M 종족최강전 시즌6의 정규시즌의 마지막입니다. 저그만 결승 직행을 확정지은 가운데, 테란과 프로토스가 1포인트 차이로 2위와 3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준결승전에서 1경기 선택권을 가지기 때문에 두 종족 모두 2등 확보를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포스트 시즌 출전 멤버도 아직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테란은 박성균, 김성현, 임진묵 선수가 출전 자격을 확보한 가운데 조기석과 김태영이 경쟁합니다.
저그는 김민철, 조일장, 한두열이 선수가 출전 자격을 확보한 가운데 남은 1자리를 박상현 선수가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고 있고, 임홍규 선수와 김정우 선수가 이번주 결과에 따라 결정됩니다.
프로토스도 혼돈입니다. 장윤철 선수만 압도적인 성적으로 출전 자격을 확보한 가운데 남은 2자리를 도재욱, 송병구, 이경민, 김윤중 선수가 경쟁합니다.
포스트 시즌으로 가는 막차를 탑승할 선수는 누굴까요? KCM 종족최강전 시즌6 8주차 출전 멤버는 다음과 같습니다.
테란 : 조기석 Sharp, 김성현 Last, 박성균 Mind
저그 : 조일장 hero, 김정우 EffOrt, 임홍규 Larva
프로토스 : 송병구 Stork, 김윤중 Shuttle, 장윤철 Snow
테란이 4연속 우승에 실패하고, 결승 직행까지 좌절되었습니다. 하지만, 준결승의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기 위해 0포인트 탈락만은 막아야합니다.
저그에서는 고루고루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김정우 선수와 임홍규 선수가 포스트 시즌 막차를 타기 위해 최소 2~3승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조일장 선수의 기세도 만만치 않기 때문에 선봉 올킬을 노려볼 수 있는데요, 저그 출전 선수들의 머리가 아파보입니다.
프로토스는 최근 3회동안 1승 9패라는 처참한 성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김윤중 선수도 엄청난 슬럼프에 빠져있기 때문에 반전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포스트 시즌 진출 자격 확보까지는 2킬이 필요한데요, ASL S5 8강도 탈락한 상태에서 분위기 전환을 이뤄낼 수 있을까요? 그리고 프로토스의 기적적인 막판 뒤집기가 가능할까요?
정규시즌의 마지막인 KCM 종족최강전 시즌6 8주차는 내일(26일) 목요일 저녁 7시 아프리카TV 김철민 캐스터(
http://www.afreecatv.com/cjfals28)와 박성진 해설과 전태규 해설의 알파고 같이 정확한 해설로 진행됩니다. 많은 시청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