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시즌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6주차를 포함하여 3번 남았는데요, 이제 각 종족별로 순위의 윤곽이 들어나기 시작했습니다. 현재까지 저그와 프로토스가 6포인트, 테란이 3포인트로 격차가 나기 시작했습니다. 이번주까지 테란이 0포인트도 얻지 못한다면, 남은 2번의 대결에서 모두 1등을 해도 결승전 직행이 불가합니다.
따라서, 테란의 부활이 시급한 시점에서 RuPang KCM 종족최강전 시즌2 6주차의 출전 명단은 다음과 같습니다.
테란 : 김태영(사신테란), 박성균, 최호선
저그 : 김성대, 한두열, 임홍규
프로토스 : 도재욱, 송병구, 김윤중
테란에서는 5회 연속 출전에 빛나는 김태영 선수가 이번주에도 주장이 되어 박성균, 최호선 선수와 함께 출전합니다. 지금까지 KCM 종족최강전에서 구성할 수 있는 테란 최고 라인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참고로 최호선 선수의 입대가 얼마 남지 않았고, 지금까지 KCM 종족최강전에서 49명의 선수 중에서 48등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에 얼마 남지 않은 기회를 잘 살려야 합니다.
저그에서는 KCM 챌린지 종족최강전에서 올킬을 하고 자랑스럽게 뚫고 올라온 김성대 선수가 깜짝 3킬을 기록하며 저그의 주장으로 출전합니다. 함께할 선수로 김성대 선수와 마찬가지로 KCM 챌린지 종족최강전에서 2호 올킬을 기록한 한두열 선수가 자동진출권을 따내 경기를 진행합니다. 그리고 오랜만에 '게임 발로 하냐?'를 이뤄낸 임홍규 선수가 RuPang KCM 종족최강전 S2에 처음으로 출전합니다.
프로토스는 2주 연속 저그에 붙잡히면서 각각 1포인트를 얻었는데요, 우승은 하지 못했지만 오랜만에 3킬을 기록한 도재욱 선수가 주장으로, 그리고 4주차에서 프로토스의 유일한 1승을 책임진 송병구 선수가 함꼐 출전합니다. 그리고 언제나 KCM 종족최강전과 함께하는 김윤중 선수가 동반 출격합니다.
그 어느때보다 치열한 RuPang KCM 종족최강전 시즌2 6주차는 내일(17일) 수요일 저녁 7시 아프리카TV 김철민 캐스터(
http://www.afreecatv.com/cjfals28)와 박성진 해설과 전태규 해설의 미세먼지라고는 없는 깔끔한 해설로 진행됩니다.
많은 시청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