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토) 개막전, 막강한 우승 후보 이영호 팀 vs 조일장 팀 맞대결
- 19일(일), 송병구 팀 vs 도재욱 팀…박빙의 승부 예상
- 2월 18일부터 5주간 진행!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일요일 오후 8시 생방송
아프리카TV는 오는 18일(토)와 19일(일) 서울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다방 ASL Team Battle(이하 다방 ASL 팀 배틀)'을 개막한다고 16일 밝혔다. 18일 오후 7시부터 열리는 개막전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인 이영호 팀과 조일장 팀이 격돌한다.
먼저 이영호 팀은 ‘최종병기’ 이영호(FlaSh)를 필두로 이영호와 함께 테란 양대 산맥이라 불리는 김성현(Last)과 개인전과 팀전 모두 안정적인 실력을 자랑하는 정윤종(Rain)으로 구성되어 있다. 세 명 모두 안정적인 실력을 자랑하고 있어 강력한 우승 후보로 손꼽힌다.
이에 맞서는 조일장 팀은 아프리카TV 탑 저그 3인방이 뭉쳤다. 탄탄한 운영의 조일장(hero)을 비롯해 아프리카TV 내 최상의 저그 김정우(effort)와 김명운(Zero)이 한 팀을 이루고 있다. 다방 ASL 팀 배틀 중 유일한 3저그 팀으로, 세 사람이 저그의 힘을 보여줄 수 있을지 많은 관심이 쏠린다.
이어 19일 오후 8시부터 펼쳐지는 8강 1경기에는 송병구 팀과 도재욱 팀이 맞대결을 펼친다. 송병구 팀은 '총사령관' 송병구(Stork)와 윤용태(Free), 임홍규(Larva)로 이뤄져 있다. 송병구는 지난 ASL 첫 도전임에도 8강까지 진출했을 만큼 기본기가 출중하고, 윤용태와 임홍규 역시 개인 기량이 뛰어나기에 강팀으로 분류된다.
도재욱 팀 역시 프로토스, 테란, 저그 등 세 종족이 고루 모여 있어 호락호락한 상대는 아니다. '괴수' 도재욱(Best)와 이재호(Light)를 비롯해 최근 실력이 많이 올라온 한두열(where)이 한 팀을 이루고 있다. 세 종족이 한 팀에 뭉친 만큼 라인업 구성에도 전략적인 수를 둘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방 ASL 팀 배틀'은 누구나 현장 관람 가능하며, 공식 후원사인 부동산 O2O 플랫폼 '다방'과 함께 현장 관람객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현장 관람객에 한해 '월세 지원 이벤트'와 '치어풀 이벤트'가 펼쳐진다. 월세 지원 이벤트는 현장에서 월세 지원 신청서를 작성한 관람객 중 추첨으로 한 달 월세를 지원 한다. 또한 현장에서 재미있는 치어풀을 작성한 관람객을 선정해 상품을 증정한다.
한편, '다방 ASL 팀 배틀'은 18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오는 3월 19일(일) 열리는 결승전까지 총 5주간 진행되며,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일요일 오후 8시부터 서울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생중계된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
http://afreecatv.com/afstar1)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공 = 아프리카TV)